올 여름 전 세계에서 가장 뜨거운 영화<화씨9/11>

이영화는 치열했던 2000년 대선부터 시작해서 실패한 석유 재벌에서 미국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부시 대통령의 가능할 것같지 않은 일련의 역사를 거꾸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리고 나서 감독은 대통령 일가와 측근의 가까운 친구들과 사우디 왕가와 빈라덴 일가 사이의 개인적 우정과 사업적 연계성을 보여주며, 공개 되어서는 안될 대통령의 판도라 상자뚜껑을 열어 제친다.

영화에서 이러한 연관성이 빈라덴 일가가9/11 테러 직후 광범위한 FBI의 수색과정 없이사우디를 벗어날 수 있도록 허가하는 결정으로 이어졌는가를 영화내내 집요하게 파고 든다.
또한,국가방위의 이러한 허점과 기본적인 인권을 침해하는“애국법”이 제정되면서 끊임없이테러의 공포에 사로잡혀 있는 한 나라와의 명확한 불일치에 대해 집중한다.
또다른 미스테리는 미국 국경은 재정이 부족하다는 이유만으로 위험천만 하게도 허술하게 방치 되어있다는 사실이다.
주된이유는 부시 행정부가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이라크와의 전쟁을 준비하는데 엄청난 재원을 할당했기 때문이다.

이렇게 무어감독은 현재 자행되고 있는 부시 행정부의 부조리를 여실없이 폭로하며 감독특유의 재치와 풍자를 치밀한 구성으로 엮어 흥미진진한 재미까지 더하고 있다.

HOT ISSUE-알고 있었는가!!!
9/11테러가 일어난 직후,미국의 전공항은 폐쇠되고 모든 비행기는 이륙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단한 비행기만은 유유히 날아 미국을 빠져 나갔다.
그 비행기는 빈라덴의 친지들이 타고 있었다.
이러한 엄청난 사실들이 마구 들어나는 영화!!!<화씨9/11>

부시 대통령이 열받아도 7월22일에 개봉 합니다.

P.S:우리 함께 영화 보러 갑시다.
     네사라 홍보도 하구요. 재미있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