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물론 신은 남성 아닌가요? 그렇죠?

-아니다

그치만 전 신이 남성(He)이라고 배웠는데요.

-누구에게서?

종교에서요.

-너희 종교의 대부분은 남성 지배적이고 남성 지배적인 사회에 의해서 창조되었다. 그런 종교들은 여성은 남성에 있어 보조적인 존재라고 ‘가르치거나’ ‘교리’로 신봉한다.

맞아요, 우린 이 대화에서 무슬림들이 불행하게도 여자들을 부차적인 인간인양 취급하는 걸 여러 번 얘기 했죠.

-다음과 같은 관념과 마찬가지이지 ....“자신의 머리에 뭔가를 뒤집어 쓴 채, 기도하거나 예언하는 남자는 자신의 머리를 존중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자신의 머리에 뭔가를 뒤집어 쓰지 않은 채 기도하거나 예언하는 여자는 자신의 머리를 존중하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마치 여성의 머리가 삭발된 듯한 것과 같다. 만일 어떤 여성이 자신의 머리를 뭔가로 덮지 않는다면 그 여자는 삭발되어야 한다. 그러나 만일 어떤 여성이 삭발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라면, 그 여자는 뭔가를 머리에 덮어야한다. 반면 남성은 자신의 머리를 결코 덮어서는 안된다 왜냐하면 그는 신의 이미지와 영광이기 때문이며 여성은 남성의 영광이기 때문이다. 남성은 여성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니나 여성은 남성으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다. 남성이 여성을 위해서 창조된 것이 아니라 여성이 바로 남성을 위해 창조되었기 때문이다.”

맞습니다. 당신은 그런 이슬람의 명령이 어떻게 진실로 여성을 비하한지 잘 아시는군요.

-이는 이슬람의 명령이 아니다. 이는 '성경 신약'에 있는 것이다.

아니에요, 아니란 말이에요, 기다려봐요. 여성을 반복적으로 그런 열등한 지위로 취급하는 것은 ‘이슬람’이지 ‘기독교’가 아니에요!

-내 생각엔 너는 고린도전서 제 11장 4절에서 9절까지를 읽어봐야할 것 같구나. 아니면 에베소서 제 5장 22절에서 24절을 읽어보아라, 여기서 아주 명확히 밝히고 있다.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친히 몸의 구주시니라, 따라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모든 일’에 그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우와. 멈추세요. 기다려보세요. 좋아요, 뭐 제가 틀렸을 수도 있어요. 자신의 사회에서 여성의 지위를 폄하하는 것이 꼭 무슬림만은 아니죠. 기독교인들도 마찬가지에요.

-사실, 거의 모든 옛 종교적 문화가 다 그러하다.

--신과 나눈 이야기(새로운 계시록)에서 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