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 닥터후 소설 편집을 맡고 계시는 더글라스 애덤스 라는 분이 쓰신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라는
이책은 총 6권으로 되어있는데 제가 영성의 길에 입문할때 처음 읽은 책이 저것이었습니다. 저책을 읽고 저는 이 3차원 우주는
다차원 우주 속에 또하나 존재하는 우주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여하튼 이책은 초보 영성인들이 우주에 대한 인식을
조금이나마 넓히는데 약간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처음 이야기는 먼 옛날 아주 고차원 적이고 아주 지능적인 '쥐'라는 종족은
삶과 우주와 왜 살아가는지에 대한 우주에 모든것에 대한 존재적인 답변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깊은 생각' 이라는 거대한
초특급 컴퓨터를 만들고 그 답변을 물었습니다. 그러자 컴퓨터는 700만년을 기다려야 풀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들은
700만년을 기다려 마침내 답변을 듣게 되었는데 그 답이 42라고 합니다. 그래서 아니 고작 그거라니? 그러면 답변에 대한
질문은 무엇이냐? 하고 깊은 생각 컴퓨터에게 물었더니 그 질문은 제가 지금부터 설계해드릴 저보다 성능이 뛰어난 컴퓨터에게
물어야 할것이라고 하면서 그 컴퓨터를 설계해 주었습니다. 그 컴퓨터의 이름은 '지구'. 이 지구라고 하는 거대한 3차원 컴퓨터는
우주의 그 어떤 컴퓨터 보다도 뛰어나고 커서 그게 하나의 행성이라고 착각할 정도였습니다. 물론 이 지구는 우리가 사는
지구 이고요. 그래서 '쥐'라는 종족은 자신들은 그 컴퓨터 속에서 1000만년동안 윤회를 반복하면서 살기로 했습니다. 물론 이들은
우리가 잘 아는 그 동물인 쥐 모습으로 변신을 했고 그동안 인간들에게 실험도 당한 바로 그 쥐입니다.
그런데 드디어 답변에 대한 질문이 나오기 딱 5분전에 지구가 초공간 고속도로를 내려는 은하제국 정부에 의해 철거되었습니다.
여하튼 여기까지만 얘기 할께요. 나머지는 한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