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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는 자식을 버리지 않는다. 자식이 부모를 멀리한것 뿐이다.
천지부모는 인류를 버리지 않건만, 인간은 천지부모를 멀리한다.

부모는 오직 자식 걱정뿐이건만, 자식은 언제나 제 욕심차릴 걱정 뿐이다.

진심견수복선래(眞心堅守福先來)라 하였다.
참된 마음을 굳건히 지키며, 상제님 오시기를 기다리면
언젠가 내가 다시 찾는다 하셨다.
언제? 천지일이 시작되기 바로 직전에.

세상은 진심견수복선래의 참뜻을 모르고 있다.

세상도에 속고 속아, 속은 마음에 이젠 상제님이고, 천지일이고 싫다.
그런건 더이상 없다.  대체 증산상제님이란 분이 있기나 한건가? 속은건 아닌가?
난 그냥 평범하게 착하게 살련다. 그럼 되는거야. 하고 다 자포자기했을때, 아니 상제님의 인연자들은 지금 대부분 그렇게 포기하며 천지일을 잊었다.

그러나 천지가 개로하기직전 그 어둠이 최고조로 달했을때, 참된 마음을 지키고 내생각을 많이하면. 바로 그때,

볼수 있다 하셨다. 또한 내가 찾는다 하셨다.
언제? 천지일이 진행되기 바로직전에

상제님께서 이런시로도 남겼다.
稚兒哭問母何之하니 爲道靑山採菜遲라
치아곡문모하지 위도청산채채지
日落西山人不見한대 更將何說答啼兒오
일락서산인불견 갱장하설답제아

- 어린아이가 울면서 어머니 간 곳을 물으니 저 청산에 약초 캐러 간 발걸음이 더디다고 이르더라.
해는 서산에 지고 사람의 그림자는 보이지 않는데, 장차 무슨 말로 저 우는 아이의 마음을 달래 주리오.-

100년의 세월동안 어머니를 찾았다.
그러나 약초캐러간 발걸음은 더디고
서산에 해는지는데 어머니는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발걸음이 더뎌서 그렇지 오신다는 암시이다.
이걸 아는자가 있는가?

그러나 모르는자는 다시봐도 모른다.
상제님이 찾아도 못알아본다. 손에 쥐어줘도 모른다.
이언에 짚으로 만든 계룡이라. 세상이 막 일러주는것도 모른다
왜? 자세히 봐야 하는데, 도무지 갈피를 잡을수 없다.
수원나그네라 하나니, 낯을 잘익혀두라, 하셨는데.

마음에 담아둔 상제님과 지금 찾고 있는 천지어른이 그 분인지 잘살펴야 할것이다.
살길은 천지대세에 눈뜨는 것이고, 죽을길은 천지대세에 눈감는 것이다.
지금 현하대세와 천지일은 100년전 상제님의 천지공사 그대로 돌아가고 있다.
섬뜩하리만치 정확하게.

과거 9년천지공사는 그시대 종도들 듣기좋으라고 한 얘기가 아니다.
그시대에 그시절에 해당되는 얘기가 아니라,
100년후, 일이 터지는 지금 이시절 이시기의 일을 말씀하신것이다.
상제님 9년천지공사의 모든내용이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을,세상운수와 또 교판에 일꾼들이
어떤 마음고생을 하고 좌절하는지까지
100년전에 그대로 다 보고 또 경계하셨다.
그리고 진심견수복선래라 하셨다.

막판까지 상제님을 잘기다리는자, 교판을 떠났건 아니건 마지막까지 기다리는자,
기다리는 참된 마음을 굳게 지키면 반드시 만날수 있다고 하셨다.
다시 얘기하건데,.
부모는 자식을 버리지 않는다. 자식이 부모를 멀리한것 뿐이다.
.
병겁의 실체가 무엇인가?
100년전 증산어른이 종도들을 데리고 말할수 없었던 병겁의 실체...

이젠 더 늦출수가 없게 되었다. 천지일을 진행해야 될 때이다.
그러나, 단순 신앙과 믿음만으로 열수 있는 세상이 아니다.
믿기만 하고 내 이름만 부르면 살아난다면 왜 돌아누워 흐느끼셨을까?

최소한 3개월은 준비를 해야한다.
무엇으로? 상제님의 수련법으로
누가? 선통자를 통해 나온 법방으로
어떻게? 강을 받아내릴정도의 닦음을.

마음닦기를 혼과 백을 쪄서, 혼도 깨워내고 백도 깨워내는 수련공부를 통해 일꾼이 준비되어야한다.
사람이 천지를 움직이고, 신명을 움직이며, 전 우주를 관장하고 정리하는 이 절박한 시기에

천지가 사람을 부르는 이때,
참여치 않는 다면 어찌 그를 사람이라 할수 있겠는가!

천지일이 끝나고, 옥추문 열고 48장 거느리며 상제님 오실때 뵙게되면
무슨 낯으로 대하며, 무슨 말로 변명을 할 것인가?
그때도 왜 날 찾지 않으셨냐고 할것인가!

http://cafe.daum.net/taejo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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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12:14:42 (*.141.154.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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