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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모 외국어고등학교에 다니고 있는데요.
우리 학교는 원래 남녀합반이긴 남녀가 짝이 되어서 앉지는 않는데요.
우리 반만 담임 선생님의 제안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키순으로 남자 1번은 여자 1번과 앉는 식인데요.
문제는 제 옆자리에 앉은 여자애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쁜 애도 아닌데 계속 옆자리에 있으니까 그런지 몰라도
공부할때도 괜히 슬쩍 옆을 쳐다보게 되고요. 얘가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는걸 보면 가슴이라든가 무릎을 더듬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전 변태인걸까요? 공부도 잘 안되고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우리 학교는 원래 남녀합반이긴 남녀가 짝이 되어서 앉지는 않는데요.
우리 반만 담임 선생님의 제안으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키순으로 남자 1번은 여자 1번과 앉는 식인데요.
문제는 제 옆자리에 앉은 여자애가 자꾸 신경이 쓰인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예쁜 애도 아닌데 계속 옆자리에 있으니까 그런지 몰라도
공부할때도 괜히 슬쩍 옆을 쳐다보게 되고요. 얘가 책상에 엎드려 자고
있는걸 보면 가슴이라든가 무릎을 더듬고 싶은 충동을 느낄때도 있습니다.
전 변태인걸까요? 공부도 잘 안되고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부디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04.02.04 14:19:15 (*.159.243.183)
음...성욕이라..고등학생이니 참아야죠. 거기서 만지고 그러면 단번에 정학같은거 먹을듯;;; 정 안되겠다 싶으면 독수리 오형제의 힘을 빌리시고, 나중에 성인이 되면 여친 한명 만들어서 성욕을 불태워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그렇게 한번 성욕을 불태워보면 성욕이 대폭 사라질겁니다. 머든 질리기 마련이죠, 자연스럽게 떨어져나간다는.....
2004.02.04 21:48:13 (*.232.160.141)
개인의 성에 대한 관심은 많은 사람들이 직간접으로 만들어 놓은 왜곡된 집단 성에너지에 자극을 받기 쉽습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있는 성이 환상적이 아닌지 구별하는것이 좋습니다. 여자들은 남자가 만져주면 무조건 좋을것이다...그런 생각들을 의식적으로 살펴보는것입니다. 주로 미디어에서 상업적으로 비춰지는 성은 우리의 상상력을 이용합니다. 자신의 성에 대한 개념을 의식적으로 분석하는것 만으로도 쉽게 성에너지가 조절되고 왜곡된 성에너지에도 덜 영향 받게 됩니다. 명상과 호흡으로 자신의 에너지를 순수하게 만든다면 더 바람직하구요. 그리고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들과 솔직하게 성에대해 얘기도 해보세요
옆자리에 앉아서 피해를 입지 않으시도록 바랍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