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
글 수 554
당뇨에 치명적 음식 4종류
___________________________
의사들도 기겁한다… 당뇨병에 치명적인
'무서운' 음식 4가지
당뇨병 환자는 주의해야 할 음식 4
당뇨병 관리에서 식단은 생명과도 같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는 음식은 피하는 게 좋다. 하지만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음식 중에서도 당뇨병 환자에게 위험한 것들이 많다.
흰 쌀밥부터 삼겹살, 짜장면, 달콤한 커피 등 맛있지만 건강을 해치는 음식들은 의외로 가까이 있다. 당뇨병에 좋지 않은 음식들을 하나씩 짚어보고, 그 이유와 함께 대안을 알아보자.
1. 백미, 혈당의 숨은 적
흰 쌀밥, 흔히 백미는 당뇨병 환자가 피해야 할 대표적인 음식이다. 과거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헬스닷컴’은 한 연구를 인용해, 매일 백미를 추가로 섭취할 때마다 당뇨병 위험이 11%씩 증가한다고 보도했다.
백미는 파스타와 같이 혈당을 빠르게 올린다. 가공된 백미 음식이나 튀긴 요리도 마찬가지다. 전문가들은 백미 대신 현미나 통곡물을 조언한다. 식탁에 자주 오르는 백미지만, 당뇨병 환자라면 섭취를 줄이는 게 현명하다.
___________________
2. 삼겹살, 지방의 함정
삼겹살은 한국인이 즐겨 먹는 돼지고기 부위지만, 당뇨병 환자에게는 주의가 필요하다. 지방 함량이 높아 혈당 조절을 방해하고, 심장병 위험까지 높일 수 있다. 포화지방이 많은 돈가스, 튀긴 고기, 소시지 등 가공육도 피해야 한다.
대신 생선, 해산물, 껍질 뗀 닭고기 등을 먹는 게 낫다.
완두콩이나 렌즈콩 같은 콩류도 좋은 선택이다.
고기를 먹고 싶다면, 조리법을 바꿔 기름기를 줄여보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 짜장면, 기름진 유혹
당뇨병 환자라면 짜장면을 비롯한 중국 요리는 피하는 게 좋다. 면, 기름, 향신료가 어우러져 칼로리와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오랫동안 유지돼 위험할 수 있다. 특히 백미나 흰 밀가루로 만든 국수는 더욱 피해야 한다.
중국 요리를 포기할 수 없다면, 소금과 조미료를 줄인 음식을 선택하는 게 좋다. 현미로 만든 면 요리도 대안이 된다.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으면 재료를 조절할 수 있어 더 안전하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4. 달콤한 커피, 칼로리 폭탄
설탕, 시럽, 휘핑크림이 든 커피는 당뇨병 환자에게 최악이다. 헬스닷컴은 이런 커피가 밀크쉐이크 수준의 칼로리와 지방을 가진다고 경고한다.
예를 들어, 휘핑크림을 얹은 프라푸치노 1잔은 500kcal를 넘길 수 있다. 전문가들은 설탕, 우유, 크림이 들어가지 않은 블랙커피를 추천한다. 카페인을 피하고 싶다면 디카페인 블랙커피도 괜찮다.
______________________
추가로 피해야 할 음식들
에너지바, 정제된 시리얼, 감자튀김 등도 당뇨병 환자에게 좋지 않다.
에너지바는 설탕과 가공 탄수화물이 많아 혈당을 올리고, 정제된 시리얼은 섬유질이 적고 당분이 높다. 감자튀김은 기름과 탄수화물이 조화를 이뤄 혈당과 지방 수치를 동시에 높인다.
당뇨병 환자는 단당류, 탄수화물, 지방을 과도하게 섭취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서구화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는 당뇨병을 악화시키는 요인이지만, 그중에서도 식단 조절이 가장 큰 변화를 만든다. 식단을 바꾸는 일이 어렵게 느껴진다면, 하루 한 끼부터 천천히 시작해 보는 게 어떨까.
♧

https://v.daum.net/v/20250423190501173
밥, 면, 빵 먹을 때 양파 곁들었더니...후식으로 사과, 바나나는?
양파, 포도당(탄수화물)이 잘 흡수-배분되도록 도와
이미지 크게 보기
양파에는 크롬 성분이 많은데 몸속에서 포도당(탄수화물)이 잘 흡수-배분되도록 도와주는 미량 무기질이다. 특히 인슐린의 작용을 촉진,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빵, 밥, 면 등 밀가루-백미 음식은 통곡물과 달리 혈당지수(GI) 높은 탄수화물이다. 식후 혈당이 치솟을 수 있다. 이럴 때 함께 먹으면 좋은 음식은 무엇일까? 짠 음식을 먹을 때는? 채소는 필수 식품이지만 당이 포함된 사과, 바나나는 어떨까? 짠 음식, 탄수화물의 단점을 줄이는 음식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______________________
짠 음식 먹은 후 바나나 먹었더니...혈압 조절에 도움
국제 학술지 미국 생리학–신장생리학 저널(American Journal of Physiology–Renal Physiology)에 소금 섭취를 줄이고 바나나, 브로콜리 등 칼륨 식품을 먹으면 혈압 조절에 도움이 된다는 논문이 실렸다. 몸속의 짠 성분을 신속히 배출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신경 및 근육 기능에도 좋은 칼륨은 감자, 고구마, 시금치 등 채소-과일에 많다.
다만 신장이 나쁜 사람은 고칼륨혈증 우려 때문에 칼륨 음식을 조심해야 한다.
___________________
라면, 짬뽕 먹을 때 양파 곁들었더니...혈당 조절, 지방 흡수 억제
양파는 고기 먹을 때 좋지만 밥, 면 등 혈당지수가 높은 탄수화물과 잘 어울린다. 양파에는 크롬 성분이 많다. 몸속에서 포도당(탄수화물)이 잘 흡수-배분되도록 도와주는 미량 무기질이다. 특히 인슐린의 작용을 촉진, 혈당 조절에 기여한다.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억제하여 고혈압 예방에 좋다. 라면, 짬뽕 등 기름진 면을 먹을 때 더욱 좋다. 정상 세포의 염증 예방 및 상처 회복에도 효과가 있다.
사과, 바나나처럼 당도가 높은 과일은?
사과, 바나나는 당도가 높아 후식으로 피하는 사람이 있다. 당뇨병이 없다면 사과, 바나나를 후식으로 먹으면 식이섬유(펙틴, 검 등)가 포도당(탄수화물)을 천천히 흡수되도록 도와 혈당 조절에 효과적이다.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도 좋다. 다만 많이 먹지 않도록 한다. 당뇨 환자라도 사과 3분의 1쪽, 바나나 반 개 정도는 먹어도 된다(대한당뇨병학회 자료). 과일은 당도, 수분의 양에 따라 무게가 크게 차이 날 수 있다. 바나나처럼 당도가 높고 수분이 적은 과일은 한 번에 먹을 수 있는 양이 50g이다. 토마토는 당도가 비교적 낮고 수분이 많아 350g 정도 먹어도 된다.
___________________
면만 급하게 먹으면 최악...꼭 채소 함께 먹어야
라면, 우동, 짬뽕 등 탄수화물 음식을 먹을 때 면만 급하게 먹는 사람이 있다. 이런 식습관은 최악이다.
꼭 채소를 곁들여야 한다. 식이섬유가 많아 몸속에서 지방을 줄이고 혈당 조절에도 기여한다. 장의 운동량을 늘려 발암물질의 장 통과 시간을 단축시키고, 변비 예방에도 기여한다. 김치도 좋지만 너무 짠 게 단점이다.
생채소를 충분히 먹으면 면 종류의 단점을 보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