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세계
우선 세세한 논점에 대한 토론에 앞서 시각차이에 대한 정리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주관과 근원에 대한 정의
*우주의 정밀한 운행 원리에 대한 정의
*빛과 어둠/추락에 대한 정의
결국 이 문제로 귀결될 것 같군요.
그래서 우선 제 시각과 사고방식에 대한 의견을 먼저 피력해 보고자 합니다.
1. 가디언의 프리덤티칭도 결국 물질우주의 한계에 머물고 있다!
물론 저의 일방적 추정에 불과한 말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직 프리덤티칭의 내용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님게서 번역하여 올려준 자료들만 읽어 보았고 푸하님의 카페에서 프리덤티칭의 자료를 접했으나 이것으론 극히 일부의 자료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체의 일부분만으로도 추정은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자애로우신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산마루에 도착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든 존재들에게 허용하여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진리의 문이 오직 프리덤티칭 안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만이되겠지요. 서두에 이런 말씀을 꺼내는 이유는 종종 가디언들에게서 느껴지는 이런 오만 비스므레한것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아니라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가디언의 체계는 전세계 모든이들이 함부로 접근하기 어려운 벽이 존재합니다. 또 님들께서 받아들이든, 아니든 님들은 특별한 엘리트의식을 가지고 계시기도 합니다.
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두 문명에 대해 썰을 풀고 있는 중입니다.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으로 대별되는 두 문명이고 동양적 표현으론 理 문화와 氣문화로 설명합니다.
저의 황당한 주장이 어디서 나오냐고 물으신것이 골자인데... 한마디로 제 사고는 여기서 비롯됩니다. 그러하오니 근거가 있는 것인지, 개 허접의 씨잘대기 없는 잡소리인지를 가려 보시려거든... 제가 프리덤티칭을 조금이나마 공부해 가듯... 님들도 제 주장에 조금만이라도 성의를 보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간단하게나마 두 문명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理 : 진리, 원리, 이치 , 일체의 '법칙' (理'의 전체가 곧 태극(太極)이다)
*氣 : 그 원리를 현실에 구체적으로 드러내 주는 틀.
理는 이 우주를 있게 한 원리/이치요, 인격신으로 설명하면 우주를 낳은 어버이신이기도 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비로자나불의 자리입니다. 절대계입니다.
氣 가 곧 우주입니다. 모든 뉴에이지와 종교가 사실상 이 氣세계를 논하며 하느님, 또는 하나님으로 말합니다. 상대계입니다.
채널링 메시지를 인용하여 설명해 보겠습니다.
사이트 히라미드(http://www.hiramid.net/bbs/board.php?bo_table=3_1&wr_id=4)에서 인용
(아마도 은하연합 메시지 중 일부의 내용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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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신(Mother/Father God) : 최고의 창조력 또는 최고 창조계의 빛. 3개의 불멸의 강력한 창조적 국면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에서 수레아님과 쿠웨아님 두 분만이 드러나 있다. 신의 목적은 신성한 계획에 따라 창조계를 전개하는 것이다.
수레아 님(Lord Surea) : 신성한 계획을 수행하는 천상의 위원회들과 성스러운 계보를 담당하는 어버이 신의 한 국면. 천상의 모든 성스러운 일꾼들은 그의 성스러운 결정을 따른다.
쿠웨아 님(Lord Kuwea) : 신성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창조계의 기본적인 에너지를 감독하는 임무를 맡은 어버이 신의 한 국면. 수레아님과 함께, 신성한 계획의 전개를 감독한다.
신성한 계획(Divine Plan) : 어버이 신의 신성하고 성스러운 청사진. 그것을 통해서 많은 창조계가 이루어진다.
창조계(Creation) : 어버이 신의 무한하고 지속적인 작업. 두 가지 측면, 즉 물질적 창조계(인간의 영역) 그리고 영적 창조계(무한 차원의 영계)로 이루어져 있다. 신성한 계획에 따라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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理氣論에서 氣는 단순한 물질계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양에서는 가능한 인격신을 배제하고 원리적 측명으로 우주를 설명합니다. 그래서 종교가 없이 학문으로 취급하죠. 공자는 理 는 理대로, 氣는 氣대로 따로 분리하여 설명합니다. 易은 氣의 원리적 측면을 학문적으로 정립한 것입니다. 위의 채널링 메시지 내용과 易을 대입하면 서로간에 상호 보완적 설명이 매우 잘 들어맞으며 이해하기 더 쉬워집니다. 잠시 더 부연해 보겠습니다.
어버이 신(Mother/Father God) ==> 이태극에 해당합니다. 우주 전체를 뜻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어버이신이 ‘3개의 불멸의 강력한 창조적 국면들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氣문화의 어느 문명이든... 우주의 어떤 존재이든 이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고 있습니다. ‘3개의 불멸의 강력한 창조적 국면’이란 삼태극을 말합니다. 즉 理로서의 性/命/精 삼신을 말합니다. 우리 한민족에서는 설화적 표현으로 삼신, 또는 친숙하게 삼신할미라 합니다.
理는 대일(大一)이라고도, 또는 무극으로도 표현합니다. 이 무극은 本體에 해당하고 作用으로 들어나는 것은 삼극(삼태극)으로 항시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두고 삼진귀일이니 만법귀일이니 회삼귀일이니 하는 표현을 합니다.
氣는 理(무극/삼극)이 낳은 결과물에 해당합니다. 둘의 관계는 역시 체와 용의 관계이기도 합니다. 氣는 곧 반극(이태극)입니다. 이를 공자는 계사전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역유태극 易有太極하니 시생양의 是生兩儀하고 양의 兩儀가 생사상 生四象하고 사상 四象이 생팔괘 生八卦하니라.”
다시 위의 채널링 메시지로 돌아가 보죠.
어버이신은 이태극에 해당합니다. 이 어버이신이 양의(음양)을 生한다는 것이죠.
어버이신은 체에 해당하기 때문에 들어나지 않습니다. 용에 해당하는 ‘양의(兩儀)’즉, 수레아 님(Lord Surea)과 쿠웨아 님(Lord Kuwea)님만이 들어납니다. 체와 용의 관계는 음양의 관계와는 개념이 틀림니다. (본)체와 (작)용의 관계입니다.
수레와님과 쿠웨아님의 관계가 바로 음과 양의 관계이며 음양의 시작점이 됩니다.
또 이 두 주님(Lord)의 관계가 바로 우주이 창조원리인 律과 呂에 해당합니다.
律이란 신성한 계획에 의해 정해진 규율과 법칙을 말하며, 로드 수레아 자체이기도 합니다.
呂란 파동/에너지를 말하며, 로드 쿠웨아 자체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이 우주와 우주의 신은 그 자체가 상대계안에 존재합니다. 이 상대계를 있게 한 궁극의 원인자가 바로 절대계인 理 이며 무극(체)이자 삼극(용)입니다.
저는 이런 우주관을 바탕으로 가다언의 체계인 프리덤티칭을 이 氣세계(우주전체)로 규정합니다.
2. 두 문화의 비교
氣문화/문명의 특징은 상대적이며 이원적 사고관이란 점입니다. 좋고 나쁨의 개념이 아닙니다. 양의(음양)은 이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존재원리입니다. 선과 악의 개념은 철저히 상대적 개념일 뿐입니다. 그것은 개체적 자아인 ‘나’를 중심으로 나에게 좋은가/나쁜가가 결정됩니다. 여기서 선과 악/빛과 어둠...등의 개념들이 튀어 나온 것이죠.
또 氣문화에서는 근원을 중심으로 밖으로 뻗어 나아가는 개체성이 두드러 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분화/발전의 성향을 나타냅니다. 근원으로부터 뻗어 나아가는 성향이죠. 우주를 팽창시키는 원동력입니다. 서양의 문화가 개인주의적이고 물질적인 이유는 이런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시리우스/플레이아데스/오리온/안드로메다... 이짐트 피라미드에 연관된 문명들이 모두 여기에 해당합니다. 가디언 역시 크게는 이 문명권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理문화는 그 기원을 북극성-삼태성-북두칠성에 두고 있습니다. 북방의 피라미드(지금은 중국 서안 등의 지역의 피라미드, 고구려 장군총 등)에 연관되고 조화와 통합의 성향을 나타냅니다. 우주를 수축시키는 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주는 크게 팽창기와 수축기의 주기로 순환합니다. 이 한 사이클을 불가에서는 ‘우주의 대겁’이라 합니다. 지금은 팽창기에서 다시 수축기로 접어 든 시점이어서 모든 것이 다시 근원으로 회귀하고 통합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잠시 더 부연설명을 해 보죠. 멀지않은 지구역사를 보더라도 이런 과정을 확인하게 됩니다. 로마/그리스 시대에 학문을 예로 들어 보죠. 학문의 범위가 고작 자연철학 등 몇 개의 커리큘럼으로 아직 미 분화 되었을 때입니다. 문명이 점점 발달함에 따라 학과목이 점점 더 세분화 되죠. 자연철학만 해도 수학/과학/공학/천문학.. 등으로 갈라지다가 공학 한부분만 해도 온갖 별난 학과로 쪼개져 왔습니다. 최근에는 어떤가요? 공학의 부분만 보더라도 지금은 컴퓨터/기계/전기/전자 부문이 합쳐지고 있습니다. 공학계열만 그런것이 아닙니다. 인문/사회계열의 학과도 마찬가지로 세분화되던 과목과 학과들이 합쳐지는 추세가 뚜렸해 집니다. 사회 전반적인 이런 추세는 우주의 순환주기에 의한 반영입니다.
氣 문화의 또 한가지 특징은 사물을 이해하는데 분석적인 방법으로 접근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해부해 보고 쪼개보아서 판단하는 태도이죠. 가디언의 체계인 프리덤티칭은 가장 발달한 氣문화의 속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 이상 더 세말한 표현이 나올 수 있을까 감탄하게 합니다.
理문화는 이에 반해 모든 인식을 쪼개지 않고 그대로 직관하여 판단하려 합니다. 정 반대이죠. 표면을 보려하기 보다 더 깊숙한 본질을 파악하려 하는 성향을 들어냅니다. 오히려 구체적 표현들을 다 버려 버립니다. 불가의 禪法이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두 문화의 차이는 양측의 예술세계를 비교해 보면 금방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서양화는 매우 구체적인 사실을 그려내려 애씁니다.
반면에 동양화는 오히려 구체적 묘사를 꺼려합니다.
이에 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을 참고해 보죠.
“그리지 않고 그리기....”
전통적으로 시와 그림은 서로 깊은 연관을 맺어 왔다. 옛 말에 시는 소리 있는 그림이요, 그림은 소리 없는 시라 하였다. 특히 한시는 경물의 묘사를 통한 정의(情意)의 포착을 중시하는데, 이는 마치 화가가 화폭 위에 경물을 그리면서 그 속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것과 같다. 경물은 객관적 물상에 지나지 않는데, 여기에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얹을 수 있는가. 화가는 말을 할 수 없으므로 경물이 직접 말하게 해야 한다.
이를 `사의전신(寫意傳神)`이라 한다. 말 그대로 경물을 통해 `뜻을 묘사하고 정신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다. 그 구체적 방법은 `입상진의(立象盡意)`이니, 상세한 설명 대신 형상을 세워 이를 통해 뜻을 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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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가디언의 체계에 매료된 분들이 한민족의 정신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폄하하는 표현을 하는데... 가디언이 바라보는 세계가 우주의 끝이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 가디언에서는 추락한 외계그룹들이 스타게이트와 포털들을 점령해 버려 행성활성화 사이클에 이 지구와 인류의 상승은 물건너 갔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가디언이 바라보는 우주의 한계에서 오는 걱정일 뿐입니다. 대자연의 우주섭리는 어버이신의 신성한 창조계획에 반한 추락그룹이 일부 반란을 일으켜 소란을 떨어도 도도히 흐르는 거대한 강물처럼 소리없이 바다로, 바다로 오늘도 여실히 흘러가고 있으니 까요...
어버이신의 신성한 창조계획은 일부 손상될 수 있는지 몰라도... 불멸의 창조적 국면은 영원불변의 원리요 이치입니다. 삼극의 이치속에 이 우주안에는 모든 것이 조화로우며 모든 것은 완벽합니다.
이 우주는 결국 결실의 계절에 결국 결실을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바람에 따라 흩어지는 존재도... 결실로 영그는 존재도 있게 되겟지요.
가디언에서는 언급이 없는지 모릅니다 만, 理의 세계에서 직접 화신하여 추수를 하실분이 계십니다. 그는 이 지구를 시작으로 모든 인류의 완성을 돕고 결실의 순환주기를 직접 주재하실 것입니다.
*우주관과 근원에 대한 정의
*우주의 정밀한 운행 원리에 대한 정의
*빛과 어둠/추락에 대한 정의
결국 이 문제로 귀결될 것 같군요.
그래서 우선 제 시각과 사고방식에 대한 의견을 먼저 피력해 보고자 합니다.
1. 가디언의 프리덤티칭도 결국 물질우주의 한계에 머물고 있다!
물론 저의 일방적 추정에 불과한 말입니다. 왜냐하면 저는 아직 프리덤티칭의 내용을 모르기 때문입니다. 님게서 번역하여 올려준 자료들만 읽어 보았고 푸하님의 카페에서 프리덤티칭의 자료를 접했으나 이것으론 극히 일부의 자료에 불과하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체의 일부분만으로도 추정은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자애로우신 하느님께서는 진리의 산마루에 도착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든 존재들에게 허용하여 놓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진리의 문이 오직 프리덤티칭 안에만 존재한다고 생각하면 큰 오만이되겠지요. 서두에 이런 말씀을 꺼내는 이유는 종종 가디언들에게서 느껴지는 이런 오만 비스므레한것이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아니라고 말씀하지 마십시오. 가디언의 체계는 전세계 모든이들이 함부로 접근하기 어려운 벽이 존재합니다. 또 님들께서 받아들이든, 아니든 님들은 특별한 엘리트의식을 가지고 계시기도 합니다.
저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두 문명에 대해 썰을 풀고 있는 중입니다.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으로 대별되는 두 문명이고 동양적 표현으론 理 문화와 氣문화로 설명합니다.
저의 황당한 주장이 어디서 나오냐고 물으신것이 골자인데... 한마디로 제 사고는 여기서 비롯됩니다. 그러하오니 근거가 있는 것인지, 개 허접의 씨잘대기 없는 잡소리인지를 가려 보시려거든... 제가 프리덤티칭을 조금이나마 공부해 가듯... 님들도 제 주장에 조금만이라도 성의를 보여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간단하게나마 두 문명에 대해 설명해 보겠습니다.
*理 : 진리, 원리, 이치 , 일체의 '법칙' (理'의 전체가 곧 태극(太極)이다)
*氣 : 그 원리를 현실에 구체적으로 드러내 주는 틀.
理는 이 우주를 있게 한 원리/이치요, 인격신으로 설명하면 우주를 낳은 어버이신이기도 합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비로자나불의 자리입니다. 절대계입니다.
氣 가 곧 우주입니다. 모든 뉴에이지와 종교가 사실상 이 氣세계를 논하며 하느님, 또는 하나님으로 말합니다. 상대계입니다.
채널링 메시지를 인용하여 설명해 보겠습니다.
사이트 히라미드(http://www.hiramid.net/bbs/board.php?bo_table=3_1&wr_id=4)에서 인용
(아마도 은하연합 메시지 중 일부의 내용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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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버이 신(Mother/Father God) : 최고의 창조력 또는 최고 창조계의 빛. 3개의 불멸의 강력한 창조적 국면들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에서 수레아님과 쿠웨아님 두 분만이 드러나 있다. 신의 목적은 신성한 계획에 따라 창조계를 전개하는 것이다.
수레아 님(Lord Surea) : 신성한 계획을 수행하는 천상의 위원회들과 성스러운 계보를 담당하는 어버이 신의 한 국면. 천상의 모든 성스러운 일꾼들은 그의 성스러운 결정을 따른다.
쿠웨아 님(Lord Kuwea) : 신성한 계획을 수행하는 데에 필요한 창조계의 기본적인 에너지를 감독하는 임무를 맡은 어버이 신의 한 국면. 수레아님과 함께, 신성한 계획의 전개를 감독한다.
신성한 계획(Divine Plan) : 어버이 신의 신성하고 성스러운 청사진. 그것을 통해서 많은 창조계가 이루어진다.
창조계(Creation) : 어버이 신의 무한하고 지속적인 작업. 두 가지 측면, 즉 물질적 창조계(인간의 영역) 그리고 영적 창조계(무한 차원의 영계)로 이루어져 있다. 신성한 계획에 따라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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理氣論에서 氣는 단순한 물질계만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동양에서는 가능한 인격신을 배제하고 원리적 측명으로 우주를 설명합니다. 그래서 종교가 없이 학문으로 취급하죠. 공자는 理 는 理대로, 氣는 氣대로 따로 분리하여 설명합니다. 易은 氣의 원리적 측면을 학문적으로 정립한 것입니다. 위의 채널링 메시지 내용과 易을 대입하면 서로간에 상호 보완적 설명이 매우 잘 들어맞으며 이해하기 더 쉬워집니다. 잠시 더 부연해 보겠습니다.
어버이 신(Mother/Father God) ==> 이태극에 해당합니다. 우주 전체를 뜻합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은 이 어버이신이 ‘3개의 불멸의 강력한 창조적 국면들로 이루어져 있다’라고 합니다. 이것은 무엇을 말할까요? 氣문화의 어느 문명이든... 우주의 어떤 존재이든 이에 대한 설명을 생략하고 있습니다. ‘3개의 불멸의 강력한 창조적 국면’이란 삼태극을 말합니다. 즉 理로서의 性/命/精 삼신을 말합니다. 우리 한민족에서는 설화적 표현으로 삼신, 또는 친숙하게 삼신할미라 합니다.
理는 대일(大一)이라고도, 또는 무극으로도 표현합니다. 이 무극은 本體에 해당하고 作用으로 들어나는 것은 삼극(삼태극)으로 항시 나타나게 됩니다. 이를두고 삼진귀일이니 만법귀일이니 회삼귀일이니 하는 표현을 합니다.
氣는 理(무극/삼극)이 낳은 결과물에 해당합니다. 둘의 관계는 역시 체와 용의 관계이기도 합니다. 氣는 곧 반극(이태극)입니다. 이를 공자는 계사전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역유태극 易有太極하니 시생양의 是生兩儀하고 양의 兩儀가 생사상 生四象하고 사상 四象이 생팔괘 生八卦하니라.”
다시 위의 채널링 메시지로 돌아가 보죠.
어버이신은 이태극에 해당합니다. 이 어버이신이 양의(음양)을 生한다는 것이죠.
어버이신은 체에 해당하기 때문에 들어나지 않습니다. 용에 해당하는 ‘양의(兩儀)’즉, 수레아 님(Lord Surea)과 쿠웨아 님(Lord Kuwea)님만이 들어납니다. 체와 용의 관계는 음양의 관계와는 개념이 틀림니다. (본)체와 (작)용의 관계입니다.
수레와님과 쿠웨아님의 관계가 바로 음과 양의 관계이며 음양의 시작점이 됩니다.
또 이 두 주님(Lord)의 관계가 바로 우주이 창조원리인 律과 呂에 해당합니다.
律이란 신성한 계획에 의해 정해진 규율과 법칙을 말하며, 로드 수레아 자체이기도 합니다.
呂란 파동/에너지를 말하며, 로드 쿠웨아 자체이기도 합니다.
이렇듯 이 우주와 우주의 신은 그 자체가 상대계안에 존재합니다. 이 상대계를 있게 한 궁극의 원인자가 바로 절대계인 理 이며 무극(체)이자 삼극(용)입니다.
저는 이런 우주관을 바탕으로 가다언의 체계인 프리덤티칭을 이 氣세계(우주전체)로 규정합니다.
2. 두 문화의 비교
氣문화/문명의 특징은 상대적이며 이원적 사고관이란 점입니다. 좋고 나쁨의 개념이 아닙니다. 양의(음양)은 이 우주의 가장 기본적인 존재원리입니다. 선과 악의 개념은 철저히 상대적 개념일 뿐입니다. 그것은 개체적 자아인 ‘나’를 중심으로 나에게 좋은가/나쁜가가 결정됩니다. 여기서 선과 악/빛과 어둠...등의 개념들이 튀어 나온 것이죠.
또 氣문화에서는 근원을 중심으로 밖으로 뻗어 나아가는 개체성이 두드러 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분화/발전의 성향을 나타냅니다. 근원으로부터 뻗어 나아가는 성향이죠. 우주를 팽창시키는 원동력입니다. 서양의 문화가 개인주의적이고 물질적인 이유는 이런 특성을 반영하기 때문입니다. 시리우스/플레이아데스/오리온/안드로메다... 이짐트 피라미드에 연관된 문명들이 모두 여기에 해당합니다. 가디언 역시 크게는 이 문명권에 그 뿌리를 두고 있습니다.
理문화는 그 기원을 북극성-삼태성-북두칠성에 두고 있습니다. 북방의 피라미드(지금은 중국 서안 등의 지역의 피라미드, 고구려 장군총 등)에 연관되고 조화와 통합의 성향을 나타냅니다. 우주를 수축시키는 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주는 크게 팽창기와 수축기의 주기로 순환합니다. 이 한 사이클을 불가에서는 ‘우주의 대겁’이라 합니다. 지금은 팽창기에서 다시 수축기로 접어 든 시점이어서 모든 것이 다시 근원으로 회귀하고 통합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잠시 더 부연설명을 해 보죠. 멀지않은 지구역사를 보더라도 이런 과정을 확인하게 됩니다. 로마/그리스 시대에 학문을 예로 들어 보죠. 학문의 범위가 고작 자연철학 등 몇 개의 커리큘럼으로 아직 미 분화 되었을 때입니다. 문명이 점점 발달함에 따라 학과목이 점점 더 세분화 되죠. 자연철학만 해도 수학/과학/공학/천문학.. 등으로 갈라지다가 공학 한부분만 해도 온갖 별난 학과로 쪼개져 왔습니다. 최근에는 어떤가요? 공학의 부분만 보더라도 지금은 컴퓨터/기계/전기/전자 부문이 합쳐지고 있습니다. 공학계열만 그런것이 아닙니다. 인문/사회계열의 학과도 마찬가지로 세분화되던 과목과 학과들이 합쳐지는 추세가 뚜렸해 집니다. 사회 전반적인 이런 추세는 우주의 순환주기에 의한 반영입니다.
氣 문화의 또 한가지 특징은 사물을 이해하는데 분석적인 방법으로 접근한다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해부해 보고 쪼개보아서 판단하는 태도이죠. 가디언의 체계인 프리덤티칭은 가장 발달한 氣문화의 속성을 여실히 보여줍니다. 그 이상 더 세말한 표현이 나올 수 있을까 감탄하게 합니다.
理문화는 이에 반해 모든 인식을 쪼개지 않고 그대로 직관하여 판단하려 합니다. 정 반대이죠. 표면을 보려하기 보다 더 깊숙한 본질을 파악하려 하는 성향을 들어냅니다. 오히려 구체적 표현들을 다 버려 버립니다. 불가의 禪法이 좋은 예가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두 문화의 차이는 양측의 예술세계를 비교해 보면 금방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서양화는 매우 구체적인 사실을 그려내려 애씁니다.
반면에 동양화는 오히려 구체적 묘사를 꺼려합니다.
이에 대해 좀더 자세한 설명을 참고해 보죠.
“그리지 않고 그리기....”
전통적으로 시와 그림은 서로 깊은 연관을 맺어 왔다. 옛 말에 시는 소리 있는 그림이요, 그림은 소리 없는 시라 하였다. 특히 한시는 경물의 묘사를 통한 정의(情意)의 포착을 중시하는데, 이는 마치 화가가 화폭 위에 경물을 그리면서 그 속에 자신의 마음을 담아 표현하는 것과 같다. 경물은 객관적 물상에 지나지 않는데, 여기에 어떻게 자신의 마음을 얹을 수 있는가. 화가는 말을 할 수 없으므로 경물이 직접 말하게 해야 한다.
이를 `사의전신(寫意傳神)`이라 한다. 말 그대로 경물을 통해 `뜻을 묘사하고 정신을 전달`해야 하는 것이다. 그 구체적 방법은 `입상진의(立象盡意)`이니, 상세한 설명 대신 형상을 세워 이를 통해 뜻을 전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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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가디언의 체계에 매료된 분들이 한민족의 정신세계를 이해하지 못하고 폄하하는 표현을 하는데... 가디언이 바라보는 세계가 우주의 끝이라 장담할 수 없습니다.
또 가디언에서는 추락한 외계그룹들이 스타게이트와 포털들을 점령해 버려 행성활성화 사이클에 이 지구와 인류의 상승은 물건너 갔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가디언이 바라보는 우주의 한계에서 오는 걱정일 뿐입니다. 대자연의 우주섭리는 어버이신의 신성한 창조계획에 반한 추락그룹이 일부 반란을 일으켜 소란을 떨어도 도도히 흐르는 거대한 강물처럼 소리없이 바다로, 바다로 오늘도 여실히 흘러가고 있으니 까요...
어버이신의 신성한 창조계획은 일부 손상될 수 있는지 몰라도... 불멸의 창조적 국면은 영원불변의 원리요 이치입니다. 삼극의 이치속에 이 우주안에는 모든 것이 조화로우며 모든 것은 완벽합니다.
이 우주는 결국 결실의 계절에 결국 결실을 이루게 되어 있습니다.
다만, 본인의 바람에 따라 흩어지는 존재도... 결실로 영그는 존재도 있게 되겟지요.
가디언에서는 언급이 없는지 모릅니다 만, 理의 세계에서 직접 화신하여 추수를 하실분이 계십니다. 그는 이 지구를 시작으로 모든 인류의 완성을 돕고 결실의 순환주기를 직접 주재하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