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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육체적 체험과 그에 따른 느낌을 어떻게 받아들입니까?
전 그것이 진실하고 솔직하다고 보았는데, 어떤이는 육체로 인해 그러한 느낌이 왜곡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보다는 관념적인 인식이 더 진실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는 체험이나 느낌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육체의 느낌이라는 것이 대단한 것은 아니고, 그냥 배고픔, 즐거움, 기쁨, 통증 등과 같은 감각적인 느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마저 믿을 수 없다고 하면 도데체 무엇을 믿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강렬한 느낌에 대해 설명하니까, 그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말이었습니다. 그저 나의 환상이나 착각이라는 것이죠. 그도 영적인 세계에 큰 관심이 있는데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사실 저를 가르치는 입장이었는데 체험이나 느낌에 대해 과소평가를 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또한 그는 단전호흡도 꽤 오래했다고 하는데 기(氣) 자체를 인정하지 않더라구요. 선뜻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의 말대로 육체적인 한계때문에 체험이나 느낌도 왜곡이 될 수 있는 걸까요... 그래서 진실을 볼 수 없는 걸까요... 관념적 인식이 보다 더 진실에 가까운 것일까요... 아니면 자기는 체험이나 느낌을 가진 적이 별로 없어서 애써 가치절하를 시키려고 하는 걸까요... 메시지들에서도 체험과 느낌은 중요하다고 했는데...
전 그것이 진실하고 솔직하다고 보았는데, 어떤이는 육체로 인해 그러한 느낌이 왜곡이 될 수 있기 때문에 믿을 수 없다고 합니다. 그보다는 관념적인 인식이 더 진실하다고 하는데... 그래서 그는 체험이나 느낌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습니다.
육체의 느낌이라는 것이 대단한 것은 아니고, 그냥 배고픔, 즐거움, 기쁨, 통증 등과 같은 감각적인 느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마저 믿을 수 없다고 하면 도데체 무엇을 믿을 수 있다는 말입니까...
인간의 언어로는 표현할 수 없는 강렬한 느낌에 대해 설명하니까, 그에 대한 반응으로 나온 말이었습니다. 그저 나의 환상이나 착각이라는 것이죠. 그도 영적인 세계에 큰 관심이 있는데 그런 말이 나오는 것을 보고 놀랐습니다. 사실 저를 가르치는 입장이었는데 체험이나 느낌에 대해 과소평가를 하는 것을 보고 더 이상 할 말이 없었습니다. 또한 그는 단전호흡도 꽤 오래했다고 하는데 기(氣) 자체를 인정하지 않더라구요. 선뜻 이해가 가질 않았습니다...
그러나 과연 그의 말대로 육체적인 한계때문에 체험이나 느낌도 왜곡이 될 수 있는 걸까요... 그래서 진실을 볼 수 없는 걸까요... 관념적 인식이 보다 더 진실에 가까운 것일까요... 아니면 자기는 체험이나 느낌을 가진 적이 별로 없어서 애써 가치절하를 시키려고 하는 걸까요... 메시지들에서도 체험과 느낌은 중요하다고 했는데...
2003.12.28 20:15:03 (*.223.136.80)
인체의 내부에서 오는 느낌 즉, 촉감입니다. 저의 경우는 가슴으로 오는데 처음에는 매우 미약합니다. 이를 점점더 개발 한다면 정확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력합시다.
2003.12.28 20:41:14 (*.227.231.39)
2).위 계속. 하나의 예로 조문을 갔을때 그곳에서 오는 느낌은 대부분 슬픈 느낌이 아니고 상당히 기쁜 느낌이 옵니다.
2003.12.29 01:57:42 (*.85.196.61)
자기 자신의 존재감(영) 자체가 느낌이자 체험의 도구라고 봅니다.
체험이나 느낌이 또한 배움의 도구입니다.
관념적 의식은 상대적으로 쉽게 변하나 느낌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기에 직접적이고도 변형될 여지도 적은 것이죠.
제가 느낌이나 체험을 중시하는 이유가, 우리의 현재의 의식이 불완전하고 완성되지 않았기에, 혼란스럽고 가치관에 따라 해석도 제각각이어서 무엇이 진실에 가까운 것인지 가늠하는데 한계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완성개념인 근본의식과 영을 찾아가는데 오히려 더 필요한 것이 느낌과 체험이 아닌가 합니다.
한편으론 관념적 의식과 느낌 양자가 동시에 추구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느낌과 체험, 배움, 기타도구등으로 얻어진 정보는 관념적 의식의 도서관에 축적되어 다음단계로 나아가는 원천이 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자는 동시에 균형있게 추구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즉, 세상의 진리를 배워가는데에는 접근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체험이나 느낌이 또한 배움의 도구입니다.
관념적 의식은 상대적으로 쉽게 변하나 느낌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단순하기에 직접적이고도 변형될 여지도 적은 것이죠.
제가 느낌이나 체험을 중시하는 이유가, 우리의 현재의 의식이 불완전하고 완성되지 않았기에, 혼란스럽고 가치관에 따라 해석도 제각각이어서 무엇이 진실에 가까운 것인지 가늠하는데 한계를 느꼈기 때문입니다.
완성개념인 근본의식과 영을 찾아가는데 오히려 더 필요한 것이 느낌과 체험이 아닌가 합니다.
한편으론 관념적 의식과 느낌 양자가 동시에 추구되어야 한다는 생각도 듭니다. 느낌과 체험, 배움, 기타도구등으로 얻어진 정보는 관념적 의식의 도서관에 축적되어 다음단계로 나아가는 원천이 된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양자는 동시에 균형있게 추구되어야 한다고 보는 것입니다.
즉, 세상의 진리를 배워가는데에는 접근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이용해야 한다고 봅니다.
영원한 것이 있다면 그건 진리일 것입니다.
현재 눈에 보이는 모든 것들은 언젠가는
사라져 버릴 환상들입니다.
우리의 체험과 느낌보다 더 중요한 것은
거기서 무엇을 배워 가는가가 중요한게
아닐까 합니다.
내안의 참나, 나의 가슴속에서 울리는 근본의
영과 의식만이 진리가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