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조급함

2024. 10. 12

닐 도널드 월시 Neale Donald Walsh

만족은 나에게 좋은 곳입니다. 많은 사람이 그곳에 가기 위해 평생을 바칩니다. 그리고 '만족'의 장소에

도달하면, 또는 도달했다면, 그들은 기꺼이 그곳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으려 합니다. 만족에 도달하는 

것만으로도 한 평생은 충분합니다. 그것으로 충분합니다. 정말 대단한 성취이지만,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 경지에 도달하지 못합니다.

그렇다면 왜 계속해야 할까요? 어떤 의미에서 만족에 '만족'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만족에 '만족하지 못한다면' 계속할 수 없는 데, 이는 정의상 만족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계속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가장 먼저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만족의 상태가 “충분하지

않은” 것과는 아무 상관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욕구, 좌절, 또는 우리가 누구인지 또는 무엇인지에

대한 불만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우리 자신의 진화와 함께 앞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욕구가 이러한 감정 중 하나에서 비롯된 것이라면,

우리는 실제로 뒤로 물러났을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우리가 상상했던 곳에 결국 도착하지 못했을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진화의 여정에서 '만족'이라는 장소에 도달했을 때 가장 먼저 받는 메시지는, 

<신과 나눈 이야기>에서 완벽하게 말했듯이, “우리가 가야 할 곳도, 우리가 해야 할 일도, 우리가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 외에는 존재해야 할 방식도 없다”는 것입니다.

이 말을 본질적으로 요약하면 자기 수용의 문제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자기 수용은 그렇게 간단한 문제가 아닙니다. 사실, 그것은 인생에서 가장 달성하기 어려운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존재가 만족의 상태에 도달하는 것은 매우 놀라운 성취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경험을 지속할 수 있다는 것은 마스터리를 시작했다는 신호입니다.

그러나 영혼이 여행할 수 있는 더 큰 장소가 있습니다. 인간 삶의 틀 안에는 더 큰 경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만족의 상태는 결코 완전한 각성 상태가 아닙니다. 다시 말해, 자기 수용은 자기 자각과

같지 않습니다.

현재 있는 그대로의 자아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경험할 수 있는 더 큰 버전의 자아가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자신의 자아에 만족하고 더 나아갈 필요도, “더 나은” 사람이 될 필요도, 어떻게든

“더 나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자의적 또는 타인의 강요된 요구도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여러분이 ‘우월성이 존재한다’는 인간의 아홉 번째 착각을 이해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특별한 책, <신과의 친교>에 나오는 인간의 열 가지 환상을 기억하실 것입니다:

1. 필요가 존재한다
2. 실패가 존재한다
3. 불일치가 존재한다
4. 결핍이 존재한다
5. 요구가 존재한다
6. 판단이 존재한다
7. 정죄가 존재한다
8. 조건부가 존재한다
9. 우월성이 존재한다
10. 무지가 존재한다.

이 중 처음 다섯 가지는 육체적 착각으로, 육체의 삶과 관련이 있습니다. 다음 다섯 개는 형이상학적

착각으로, 비물리적 실재 또는 마음속에 있는 관념과 관련이 있습니다).

우월성이 존재한다는 생각은 지금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것과는 다른 것을 경험하고 싶은 '욕구'를

마음속에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이 욕구 역시 착각입니다. 그것은 인간의 첫 번째 착각이자 삶에 관한 

다른 모든 잘못된 생각의 기반이 되는 잘못된 생각입니다. 그것은 첫 번째 실수입니다. 가장 큰 

오해입니다. 어떤 의미에서는 원죄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죄'라는 것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용어는 비유적인 표현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따라서 만족은 우월감이 환상임을 깨닫는 존재의 상태입니다. 지금 있는 그대로의 나보다 우월한 존재가

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이것은 신의 세계에서는 모든 것이 완벽하다는 또 다른 말입니다. 신께서는 

지금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다를 필요가 없습니다.

그렇다면 왜 변화하려고 애쓰는 걸까요? 왜 우리 자신은 고사하고 다른 어떤 것도 바꾸려고 애쓸까요?

변화해야 하는 이유

변화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든 해야 하는 이유와 동일합니다. <신과 나눈 이야기>는 우리가 어떤 일을

하는 이유는 단 하나, 우리가 누구인지에 대한 가장 위대한 비전의 다음 최고 버전을 알리고 선언하고, 

되고 성취하고, 표현하고 경험하기 위해서라고 말합니다.

CwG는 이를 다음과 같은 문구로 간결하게 표현합니다:

모든 행동은 자기 정의의 행위다.

이는 지극히 사실이지만, 이를 이해하는 사람은 극소수에 불과합니다. 이 말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더욱

적습니다.

여기서 “더 큰”이 결코 “더 나은”을 의미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 큰 것이 우월한

것과 같지 않습니다. “더 크다"는 것은 단순히 더 크다는 의미일 뿐입니다. 위 CwG의 문장에서 '더 큰'은

우리 자신에 대한 가장 위대한 비전의 '더 큰 버전'을 의미합니다.

나무가 15년 전보다 오늘날 더 커졌다고 해서 나무가 “더 나은”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성장했을 뿐입니다.

이전보다 “더 나은” 나무가 된 것은 아닙니다. 묘목이었을 때보다 “더 멋지거나” “더 현명해지지도” 

않았습니다. 나무는 그때보다 지금은 아무것도 더 알지 못합니다. 하지만 나무는 성장했습니다. 그것은 

처음부터 항상 그랬던 것과 더 비슷해졌습니다. 그저 더 많은 “푸르름”을 보여주고 있을 뿐입니다. 

원래의 모습이 아닌 다른 모습이 된 것이 아니라 원래의 모습에 더 가까워진 것입니다.

인간이 변화하는 이유는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해서가 아니라 이미 존재했던 것에서 더 큰 존재가 되기

위해서입니다. 이렇게 더 커지는 과정이 바로 성장의 과정이며, 성장은 곧 삶의 과정 그 자체입니다. 

따라서 여러분이 원한다고 해서 이 과정을 멈출 수는 없으며, 생명 자체를 멈추지 않고서는 할 수 없는 

일입니다.

하지만 속도를 늦출 수는 있습니다.

(실제가 아니라 여러분이 살고 있는 환상, 즉 인간의 삶이라는 관점에서 말입니다. 실제 측면에서 보면,

여러분은 항상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신성, 최대로. 신성은 나눌 수 없는 

존재의 상태이므로 여러분은 '부분적으로' 신성이 될 수 없습니다. 그것은 환원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온전함 그 자체입니다. 그것은 모든 것의 모든 것인 모든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것의 모든 것이 창조한 

환상, 즉 시간과 공간과 물리적 삶이라는 환상 속에서 여러분은 여러분이 누구인지에 대한 경험을 늦출

수 있으며, 여러분은 그렇게 합니다... 여러분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경험했을 때보다 더 완전하고, 더

충만하고, 더 오래 지속되고, 더 "신성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이것을 이해하면 

시간의 환상을 포함한 모든 환상을 창조한 이유를 이해하게 됩니다.)

'인생의 속도를 늦춘다'는 것은 실제로 인생이 느려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인생에 대한 경험만 느려지는

것입니다. 마치 DVD를 슬로우 모션으로 재생하는 것과 같습니다. 모든 사진은 이미 DVD에 담겨 있습니다.

여러분은 단지 재생 기계에 스캐너를 더 천천히 지나가도록 지시하는 것뿐입니다.

의식은 마음의 재생 기계입니다.

의식이 높을수록 한 번에 더 많은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마치 조명 테이블 위에 펼쳐진 필름 조각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돋보기를 사용하여 한 번에 한 프레임씩 필름을 보거나 전체 스트립을 보고 모든 

프레임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프레임은 동시에 존재하지만 원하는 경우 순차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눈앞의 현실은 순차적으로 나타납니다.

(순차성에 대한 훌륭한 설명은 마지막 CwG 대화 책인 <끝나지 않는 삶에서 신과 함께하는 집>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자기 자각의 두 번째 단계인 확장을 살펴보겠습니다.

사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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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iritual Impat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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