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우리 이 싸움과 전투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요, 이제 그런 거 그만 졸업하시라고 제가 숙제를 내드렸죠. 정말이요, 그냥 넘어서버리세요. 이제 더 이상 싸울 게 남아 있지 않아요. 빛과 어둠의 싸움조차 없다고요. 그러니까, 어떤 분들은 그 부분에서 낙담하는데요. 본인은 전사니까요. 내가 전사인데, 더 이상 싸움이 없다? 그거 좀 힘들죠. 하지만 싸움은 이제 없습니다. 심지어 우리는 지금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과도 싸우지 않습니다. 우리는 그저 빛이 비춰져나가게 둘 뿐이죠. 전사로 있는 것보다는 마스터로, 창조자로 존재하는 게 훨씬 나아요. 전사는 한쪽 편만 들 수 있잖아요. 진정한 마스터 창조자는 모든 것을 아우릅니다.

자, 다시 청중들이요. 조명 좀 올려주시고요. 잠시 빈스와 이야길 해보고 싶군요. 빈스, 어떻게 지내고 있어요?

빈스: 괜찮아요.

아다무스: 린다가 마이크를 갖다 줄 겁니다.

린다: 여기 있어요.

아다무스: 죽음은 아주 만만찮은 것이죠.

빈스: 그러네요.

아다무스: 그리고 가까운 사람이 죽을 때마다 당신 자신의 불멸성, 혹은 필멸성을 떠올리게 되고요.(빈스 웃음) 불멸성으로 하죠, 네. 캐롤라인과 이야기 나누고 있습니까?

빈스: 오, 얘기 많이 하죠.

아다무스: 좋아요, 좋아. 그리고요?

빈스: (침묵) 내 말 듣고 있을 거라고 봐요.

아다무스: (웃음) 과연 그럴까요?

빈스: 네.

아다무스: 그래요, 그래. 캐롤라인의 존재가 느껴집니까?

빈스: 가끔이요.

아다무스: 아뇨, 바로 지금 말이에요.

빈스: 아뇨.

아다무스: 아니군요.

빈스: 안 느껴져요.

아다무스: 아아! 그래요. 음악 잠깐만 틀어주세요, 피터. 캐롤라인이 지금 여기 와 있습니다. 네. 생각하지 말고요, 네? 음악 좀요. 늘 앉던 의자에 지금 앉아 있다고요……

(음악 시작)

……바로 당신 옆에요. 그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빈스: 오, 저도 알아요.

아다무스: 캐롤라인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실은 당신을 좀 불쌍해하고 있어요.(몇몇 웃음) 그녀는 아주 편안하게 넘어갔습니다. 그녀가 건너온 뒤에 저랑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참, 그녀는 상승 마스터입니다. 모두가 그렇지는 않은데, 캐롤라인은 순식간에 여기로 왔어요. 그녀에게는 쉬웠습니다. 죽음이 두렵지 않았으니까요. 그녀는 몸을 놓아버릴 수 있어서 정말로 홀가분해했어요. 몸 때문에 아주, 아주 오래 고생했으니까요.

빈스: 네.

아다무스: 그녀가 여기 있는 동안 깨달음에 걸림돌이 됐던 단 한 가지가 바로 그거였죠. 몸의 고통이요. 여길 떠날 때 그녀에게는 남아 있는 쓰레기가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런 것들은 다 훌훌 털고 없었죠. 그녀가 하는 말이 들립니까? 느껴져요?

(약간의 침묵)

당신은 생각을 너무 많이 하네요, 빈스.(빈스 웃음) 그건 가슴에서 오는 겁니다. 있죠, 우리 좀 전에 사랑2.0 이야길 했잖아요? 그걸 잠시 느껴보세요. 말을 예상하지 마시고요.

(침묵)

빈스: 다 괜찮을 거라고 하네요.

아다무스: 다 괜찮을 거라고요. 네, 네.

캐롤라인이 당신에게 몸을 기울여 뺨에 키스해주던 게 기억나나요? 지금 그녀가 그렇게 하고 있어요. “빈스, 그저 허용해요.”라고 말하면서요. 그녀가 당신이 허용하길 바라는 부분은 당신이 굉장히 어려워했던 거죠. 여러분도 대부분 그렇지만. 자기를 사랑하는 거.

캐롤라인이 말하네요. 그렇게 할 때 자신과 연결될 수 있을 거라고요. 캐롤라인을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정말로 연결될 수 있다고요. 냄새도 맡을 수 있고, 주변에서 온통 느낄 수 있을 거라고요. “빈스, 당신 자신을 사랑하세요.” 좋습니다. 캐롤라인은 샤우드 내내 여기 있을 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그녀와 연결되고 싶을 때 언제든지요. 네, 언제든.

좋아요. 좋습니다. 계속해보죠. 고맙습니다.

(음악 끝남.)

계속해보죠. 자. 우리 무슨 이야기하고 있었죠? 싸움. 오, 데이비드! 오, 데이비드.(몇몇 키득) 자, 숙제가 나갔었습니다. 숙제가 있었단 거 기억을 하긴 했나요? 콜드레는 기억을 못했더라고요.

데이비드: 아니요.

아다무스: 그렇죠.(둘 키득) 그렇지만, 전 당신이 지난 6개월간 큰, 오래된 싸움들을 놓아버렸다는 게 보입니다. 그게 뭐였는지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요? (데이비드 침묵) 아니군요. 그래요.(아다무스 키득)

(약간 침묵)

데이비드: 음……

아다무스: 당신 좀 달라진 데가 있어요.

데이비드: (침묵) 음, 허용을 더 많이 하게 됐고.

아다무스: 네, 네. 하지만 당신 뭔가와 싸우고 있었잖아요, 데이비드.

데이비드: 오, 저 자신과요.

아다무스: 그렇죠. 많은—죄책감이 좀 있었죠.

데이비드: 네.

아다무스: 그리고 마침내는 지쳐버렸고요. 그러니까, 그 싸움에서 마침내 백기를 든 거죠. 그런데 제가 보니까, 당신은 당신 삶에 있었던 그 오래된 유령들과 이제 더 이상 드잡이를 하지 않는다면, 싸움을 멈춘다면 그 유령들에게 잠식당할 거라고 느꼈던 것 같네요. 잡아먹힐 거라고. 그래서 싸움을 계속 끌고 가는데. 그러다 어느 날 이제는 정말 너무 지쳤다는 걸 깨달은 거죠. 너무 지치는 겁니다. 아무것도 안 남은 거예요. 탄약도 다 떨어지고, 내면의 싸움도 더 남아있지 않고. “될 대로 되라지.” 그런데 갑자기 당신이 지금껏 싸웠던, 기를 쓰고 막으려 했던 바로 그 유령이 사라지고 없단 걸 깨달은 겁니다.

데이비드: 흠.

아다무스: 그거 힘든 일이죠. 정말로 힘든 겁니다. 오래된 죄책감이 좀 있었거든요. 그런데 갑자기 “아니 지금까지 뭐랑 싸우고 있었던 거지?” 그러고는 정말로 깊이 들어가서 마스터의 지혜를 느껴보니, 이런 겁니다. “이런, 나 그냥 재밌어서 그러고 있었던 거네. 좀 변태적인 재미긴 하지만, 아무튼 재미로 그러고 있었군. 유령 같은 건 있지도 않았어. 맞서 싸울 게 사실은 없었다고. 나 증말 너무 창의적이어서, 그리고 좀 지루하기도 하고 그래서 계속 그런 쓰레기들을 쌓아왔던 거네. 그러다 정말로 그걸 믿게 되고 내가 내면에서 맞서 싸우고 막아야 하는 악마가 있다고 생각하게 된 거야. 그런 건 애초에 있지도 않았는데.” 그게 이 경험에서 나온 진짜 지혜죠. “오, 나한테 소일거리 좀 만들어주려고 내가 창조한 거구나.” 하지만 앞으로는 우리 좀 더 나은 쪽으로 창조할 수 있겠죠.

데이비드: 네!

아다무스: 네. 좋아요. 삶에서, 가령 ‘천상의 십자가(Heaven’s Cross)’ 전과 비교했을 때 느껴지는 게 있습니까?

큰 변화를 경험한 게 있습니까?

데이비드: (침묵) 더 많이 웃어요. 유머가 많아졌어요.

아다무스: 네, 가벼워졌군요.

데이비드: 더 가벼워졌죠.

아다무스: 편해지고.

데이비드: 네, 네.

아다무스: 네. 그러니까, 진지해지는 것도 가끔씩은 좋죠. 경솔해지라는 말이 아닙니다. 다만 이 모든 게 결국엔 그저 거대한 멋들어진 게임임을 깨달으시라는 거죠. 네, 고마워요, 데이비드.

데이비드: 고마워요.

아다무스: 그 조끼 맘에 드네요.

데이비드: 오, 고맙습니다.(키득)

아다무스: 정말로요, 여러분은 자신이 삶의 그런 환경들을, 삶의 역경들을 스스로 설정했다는 걸 깨닫습니다—바로 여러분이 만드는 거죠, 다른 누가 아니라요—단지 스스로에게 놀 거리를 좀 주려고요. 그리고 제가 이 말을 5년 전에 했다면 샴브라들은 저를 썩 꺼지라며 쫓아냈을 거예요. “아뇨, 이건 진짜 문제들이라고요! 당신은 이해 못해.” 에, 더러는 아직도 그러는 분들도 있습니다만, 대다수는 이러죠. “맞아요. 내가 이걸 창조했어요. 갖고 놀려고. 맞서 싸우려고. 세상에, 내가 만들어낸 것 속에 내가 그만 빨려들어가 버렸다니까요. 그걸 정말이라고 믿어 버렸다고요. 내가 정말로 풍요 부족 속에 있다고 믿고, 나에게 정말로 온갖 문제들이 있다고 믿었다고요.” 그리고 여러분은 이 모든 게 그저 거대한, 진진한 게임이었음을 깨닫기 시작합니다. 바로 그때 또한 깨닫게 되지요. “나는 마스터야. 나 이거 다 했고, 다 겪어냈어. 이제 나에게로 돌아왔네. 난 완전 빼박 마스터라고. 하지만 이런 식으로는 다시 하지 말아야지.” (몇몇 키득.)

앨리스. 네. 안녕하세요.

앨리스: 안녕요.

아다무스: 자, 싸움이요.

앨리스: 예전이었다면 난 안 싸운다고 말했겠지만, 최근에 깨달은 게……

아다무스: 정말로 그렇게 말했을까요? 신 앞에서, 모두 앞에서? 당신이 정말 안 싸웠다고? (몇몇 키득)

앨리스: 크으! (둘 키득) 그런데요, 제가 지난 몇 달을 보니까 싸우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아다무스: 그래요?

앨리스: 건강, 체중, 그런 것들이요. 그리고—줄리가 말해줄 수 있을 텐데—어느 날 보니까 저 그냥 지루했던 거예요. 그래서—방금 당신이 말한 것처럼 내가 그런 거예요. 그냥 지루했던 거라고요! 바로 그래서 내가 스스로에게 이런 걸 준 거죠.

아다무스: 지루하군요. 그럼, 싸우고 있을 때 당신은 지루한 거라고 말할 수 있겠군요. 혹은 약간 이상한 창조를 한 거죠. 그럼, 막 싸우고 있다고 하면—가령 체중과 싸우고 있다 하면. 어떻게 될까요? 살이 막 더 찌겠죠. 그래야 당신에게 싸울 게 생기니까.(앨리스 키득) 안 그러면 맞서 싸울 게 없잖아요.

앨리스: 네.

아다무스: 혹은 마음속에서도 이런 이상한 시나리오를 짜는 겁니다. 단지 아침에 눈 떠서 싸우러 나갈 것, 계속 집중할 수 있는 걸 만들려고요. 전 이 지구에 있을 때 가장 힘든 게 이거라고 말하겠어요. 당신은 창조자인데, 여기는 너무나 창의적이지 않은 겁니다. 그래서 이런 걸 만들어내는 거죠.

앨리스: 네, 너무 맞말이에요.(몇몇 키득)

아다무스: “나 할 거 좀 달라고! 나 미쳐버릴 거야. 알코올중독자가 돼 버리겠어. 그런 이상한 짓들 할 거라고.” 왜냐면 여기는 너무너무 제한적이니까요. 그러니까, 정말로 형편없는 싸구려 놀이터인거죠.(몇몇 키득) 네.

앨리스: 너무 맞말이에요.

아다무스: 그거 말고 또 다른 변화는요?

앨리스: 음, 음…… 그러니까, 살짝 19금인데.

아다무스: 괜찮아요.

앨리스: 전 늘 섹스를 더 하고 싶었어요.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을까? 궁리하고. 근데 저는 애인이 있으니까.

아다무스: 네, 네.

앨리스: (웅얼거림) 그러니까……

아다무스: 네.

앨리스: 상상에 맡길게요. 약간 19금이에요.(둘 웃음. 앨리스가 사용한 표현 ‘PG-10’은 미국 영화 관람 등급 중 하나로, 부모님 지도하 10세 아동 관람가를 말하지만, 문맥상 이렇게 옮김—옮긴이) 지금 내 삶에 싸움이 뭐가 있나 생각해보려고 하는데. 가장 큰 건 건강과 체중이었고……

아다무스: 당신에게 큰 거, 정체성은 어떤가요?

앨리스: 아뇨.

아다무스: 아니에요?

앨리스: 아니에요.

아다무스: 정말요?

앨리스: 뚱뚱하냐 아니냐?

아다무스: 음, 그것도 하나의 정체성이겠군요.

앨리스: 네, 그렇죠.

아다무스: 네.

앨리스: 네, 네.

아다무스: 스스로를 어떻게 평가하는지,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앨리스: 섹스 얘기로 돌아갈게요.

아다무스: 얼마든지요!(아다무스 키득) 얼마든지.

앨리스: 왜냐면 실제로! 그건 제 정체성의 큰 부분이니까요.

아다무스: 그럼요.

앨리스: 그러니까, 시간이 가면서—내가 나이 들었다고 말하고 싶진 않고요. 왜냐면 그렇지 않으니까. 그저 연령일 뿐이니까.

아다무스: 맞아요.

앨리스: 관계에서 섹스를 덜하게 되잖아요? 지금도 그렇긴 한데, 그게 제 정체성의 일부였어요. 카사노바 같이 구는 거요.

아다무스: 네.

앨리스: 이봐요, 당신처럼요!

아다무스: 오, 그렇게 말하면서 나를 가리키는군요.(아다무스 키득)

앨리스: 네, 그렇잖아요, 왜 이래요!

아다무스: 네.

앨리스: 그게 큰 부분이었죠—지금도 좀 그렇긴 한데……

아다무스: 왜—제가 하나 물어볼게요, 이제 19금으로 넘어갑니다—왜 섹스가 중요했습니까?

앨리스: 끝내주니까요.

아다무스: 그래요.

앨리스: 정말로요, 이 세상 밖의 어딘가로 가게 된다고요. 지루하지 않다고 해두죠.

아다무스: 그래요, 그래. 지루하지 않죠. 그렇다마다요. 바로 그래서죠. 아주 감각적이니까. 아주—이제 곧 ‘마스터의 사랑(Master’s Love)’이라는 클라우드 클래스를 할 건데요. 거기서 섹스 이야기를 할 겁니다.

앨리스: 좋네요.

아다무스: 정말이에요. 새로운 곳으로 갑니다. 그건 드라마를 얻기 위한 것만도 아니고, 혹은 그 특유의 아름다운 강렬한 에너지를 위한 것만도 아니고요. 사랑이 그렇듯, 타락하고 왜곡되고 비뚤어지고, 여러 가지일 수 있죠.

앨리스: 음흠.

아다무스: 하지만, 네, 그건 자기 자신과 다시 닿게 해주죠. 네.

앨리스: 네, 정말 멋져요.

아다무스: 네. 파트너가 필요합니까? 이제는 엑스 등급으로 가는군요.(앨리스 키득)

앨리스: 저한텐 늘 저 자신이 있으니까요.

아다무스: 네, 네.

앨리스: 그거면 됐죠.

아다무스: 그리고 거기엔 어떤 수치심도 있을 필요 없고요.

앨리스: 그럼요.

아다무스: 그러니까, 파트너가 있든 없든 아름다운 거죠.

앨리스: 네네.

아다무스: 그렇다마다요.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는 거기 담긴 수치심을 넘어설 겁니다. 오, 교회가 그렇게 가르쳤잖아요.

앨리스: 오, 네.

아다무스: 교사들을 보세요.(그가 얼굴 찡그리자 몇몇 키득) 거기 좀 뭔가 잘못 됐잖아요.

앨리스: 저를 교사로 뒀어야 하는데. (키득)

아다무스: 맞아요, 맞아. 좋습니다. 고마워요. 린다, 새로운 분 몇 분 더요.

린다: 새로운 분들이라.

아다무스: 네. 린다. 오오, 린다가……

린다: 마이크를 여기로 넘겨볼게요.

아다무스: 안녕하세요.

사라: 안녕하세요.

아다무스: 네. 자, 어서 심호흡 한번 하세요.(사라가 심호흡 함.) 네, 네. 아무도 안 보고 있습니다. 당신과 나뿐이에요. 그거죠. 자, 당신의 싸움은 뭐였습니까?

사라: 음, 대부분은 자기 사랑 문제.

아다무스: 자기 사랑. 그거 어려운 거죠. 사실 그게 가장 힘든 겁니다. 다른 것들은 다 넘어섰고 이제 자기 사랑 하나 남았다? 그럼 그게 이제 진짜배기인 겁니다. 문제가 뭐죠?

사라: (잠시 뜸들이다 고개를 저음.) 내가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

아다무스: 네. 그건 어디서 올까요? 당신이 충분하지 않다는 생각, 충분히 어떻지 않다, 저떻지 않다. 그건 어디서 올까요?

사라: 제 DNA요.

아다무스: 네, 네. 당신의 DNA. 거기 있죠. 당신의 인생 초기에 당신 주변에 있던 사람들, 그 안에 담긴 거죠. 부디 제 말을 의도대로 잘 이해해주세요. 그런데 그건 사실 당신에게 유익한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러니까, 나쁘긴 했지만, 이득이기도 했다고요. 당신이 그걸 받아들이지 않았으니까요. 그게 당신에게 주입이 됐죠—“넌 가치가 없어. 다른 사람이 더 나아. 왜 더 잘나지 못하니” 그런 것들—하지만 당신은 사실 이랬어요. “아니, 나는 그리로 가지 않을 거야. 거기 말려들지 않겠어.” 그렇지만 당신은 아직도 그것에 맞서 싸우고 있죠. 네. 이제 더는 그렇게 하지 않을 준비가 됐습니까?

사라: 오, 전 이제 더는 그러지 않아요.

아다무스: 그래요, 전혀 안 그러는군요.

사라: 네.

아다무스: 좋아요, 좋아. 그게 언제 끝났나요?

사라: ‘천상의 십자가’ 직후에요.

아다무스: 좋습니다.

사라: 네.

아다무스: 현재 뭐 싸우고 있는 거 있습니까?

사라: 아뇨.

아다무스: 네.

사라: 없어요.

아다무스: 멋지네요. 감사합니다.

사라: 감사해요.

아다무스: 좋아요. 린다, 한 분 더요. 오오! (속삭임)

타마라: 네.(아다무스 키득) 저도 당신 좋아요.

아다무스: 안녕하세요.

타마라: 안녕하세요.

아다무스: 싸우고 있었던 것 있나요? 혹은 이제는 그만둬버린 것? 어떤 것에……

타마라: 전 다 그만둬버렸어요.

아다무스: 네, 네.

타마라: 이제 저에게 싸움이란 없어요.

아다무스: 없군요.

타마라: 없죠.

아다무스: 타인들은요?

타마라: 가끔이요.

아다무스: 가끔.(웃음) 그거 늘 골칫거리죠, 타인들이요. 사람들의 경우 문제가 뭡니까?

타마라: (한숨) 제 애들이요.

아다무스: 아이들이요. 네. 아이가 몇 명이죠?

타마라: 열한 명이요.

아다무스: 열한 명.

타마라: 네! (청중 “우와!”) 고마워요.

아다무스: 네, 상당하네요.(휘파람, 환호와 박수) 그 정도면 문제가 있으려니 할 수밖에 없죠.

타마라: 첫째, 둘째랑요.

아다무스: 첫째, 둘째.

타마라: 네.

아다무스: 첫째가 몇 살이죠?

타마라: 서른하나, 서른둘.

아다무스: 서른하나, 둘. 네.

타마라: 네. 절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아다무스: 당신을 안 좋아해요?

타마라: 네.

아다무스: 왜죠? 아, 음, 그러니까……

타마라: 내가 나쁜 엄마였다고 생각하죠.

아다무스: 당신이 나쁜 엄마였다고 생각하는군요.

타마라: 네.

아다무스: 그것 말고 다른 요소도 있을까요?

타마라: 애들에게요?

아다무스: 어쩌면 카르마, 전생의 문제가 얽혀있다든지.

타마라: 아마도요.

아다무스: 아마도. 네, 네. 하지만 당신은 그 싸움들을 놔버렸고요?

타마라: 오, 오래 전에요.

아다무스: 그래요. 근데 애들은 아직도……?

타마라: 제 딸이요, 절 가만 두지를 않아요. 늘 이러죠. “엄마 옆에 있고 싶지 않아.” 그러고는 또 이래요. “오, 엄마 곁에 있고 싶어.” 계속 왔다 갔다 해요.

아다무스: 그래요.

타마라: 네.

아다무스: 네. 삶에서 그런 싸움들을 놓아버려서 홀가분하군요.

타마라: 오, 놓아버렸지요.

아다무스: 그래요.

타마라: 네.

아다무스: 고맙습니다.

타마라: 고마워요, 아다무스.

아다무스: 뭘요.

타마라: 사랑해요!

아다무스: 고맙습니다, 저도 사랑해요.

자, 숙제는, 여러분 싸움들을 놔버릴 수 있겠느냐는 거였죠. 네. 여러분 대부분은 상당히 잘 해냈습니다. 혹시 또 아주 지루해질 때를 대비해 뒷주머니에 몇 개 쟁여둔 분들도 더러 있고요.(몇몇 키득) 정말요, 이따금씩 그러는 거 재밌거든요. 진짜로요. 여러분 그 방면에선 전문가가 됐어요. 정말로 수준급이죠. 자기 자신과 싸우고 있는 부분만 빼고는 말이죠. 그 부분은 여러분 별로 잘하지 못했습니다. 타인들, 외부 환경들은 끝났는데, 내면의 그 싸움은 아직이었죠. 한 마디로 “나를 사랑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이건 ‘마스터의 사랑’ 클라우드 클래스에서 더 깊이 다룰 겁니다. 다음 단계로 가는 거요. ‘사랑1.0’일 때는 어려웠어요. 자기를 사랑하기가 더 어려웠죠. 사랑에 대한 이상한 개념들, 기대, 쓰레기들이 많았으니까요. ‘사랑2.0’은 훨씬 쉽습니다.

여러분 잠시 한번 느껴보시기 바라요. 전 곧 이걸 클라우드 클래스에서 다룰 게 정말로 기대가 됩니다. 이 ‘사랑2.0’은 훨씬 훨씬 쉽습니다. 최근 코나에 모였던 그룹과 시작을 했고, 이제는 샴브라 전체와 해볼 건데요. 여러분이 바로—여러분이 그걸 만들어내거나 창조하고 있단 게 아니라— 바로 여러분이 그것으로 가는 길을 열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게 전 지금 이 행성의 진화 전략이라고 하겠어요. 다시 말하면, 여러분의 이 행성이 바로 사랑이 처음 경험된 곳이고요, 그건 놀라운 거죠. 그것이 섹스니 뭐니 하는 것들로 이어졌고요. 그게 바로 여기서 경험됐어요. 그러나 이 행성이 여러분이 가고자 하는 곳으로 진화해가려고 하는데, 그리로 가는 뚜렷한 길이 없었거든요. 우리에게는 진화를 추동하는 테크놀로지의 힘들이 있었습니다. 낡은 호모사피엔스의 판형(template)도 있었고요, 그게 이미 구식이 되었다는 건 다 알고 있었죠. 뭔가가 이 새로운 길을 터야 했습니다. 그게 바로 ‘사랑2.0’이죠. 전 이 주제를 이제 앞으로 더 다룰 겁니다만, 오늘 이 날은 자기 사랑 속에 있기에 얼마나 좋은 날인가요.

잠시 한번 느껴보십시오. 자기 사랑 속에 있기에 정말 좋은 날입니다. 싸움 없이, 사랑에 따라붙는 오래된 쓰레기들 없이, 애인이 있을 필요도 없이. 애인이 있을 필요도 없이요. 그거 가능합니다. 토바야스가 여러분과 함께하던 시절, 샴브라 초창기 때, 그게 굉장히 큰 이슈였죠. “저 애인이 없어요.” 있죠, 여러분은 외로웠죠, 좀 적적하고, 불편하고. 그래서 함께할 누군가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경험한 것들 대부분이 여러분은 애인을, 진짜 단짝을 둘 수 없다는 깨달음으로 이어졌어요. 여러분이 여러분 안의 이곳에, ‘사랑2.0’, ‘마스터의 사랑’에 다다르기 전까지는 말이죠. 그게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게 여러분이 지금 비추고 있는 빛이에요. 여러분은 이 빛을 번쩍번쩍 하면서 쏘는 게 아닙니다. 여기엔 어떤 목적이 있죠. 여기엔 어떤 에너지 디자인이 있습니다.

저는 샴브라들에게 2024년은 사랑의 해라고 말하겠습니다. 자기 사랑, 그리고 또한 진정으로 사랑할 수 있는 타인들을 만나는 해요. 낡은 방식으로가 아니라, 아주 자유롭고 아주 새로운 방식의 사랑.

이 점을 깊이 호흡해봅시다. 느껴봅시다. 그리고 이건……(아다무스 한숨) 다양한 것이 될 수 있어요. 초월물리학적이고. 영적이고. 신성하고요. 이 세상이 현재 맞닥뜨린 난관들 일부를 헤쳐 나가게 해주는 길입니다.

샴브라 고질병

좋아요, 이제는 여러분 혼내줄 시간이군요.(몇몇 키득) 근데 그게 여러분이 여기 온 이유 아닌가요? “그래요. 말이야 듣기 좋죠. 하지만 본론으로 들어가자고요. 혼쭐내기 좀 해보자고요.”

샴브라 고질병(Shaumbra Curse). 이 얘기 키학에서, 그리고 크림슨서클 앤젤들하고 약간 했는데요.

모든 게 다 여기 있어요.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이걸 일이라고 하고 싶지도 않은데—암튼 여러분이 여기 있는 이유는 놀라운 겁니다. 이 정도의 봉사, 우리가 초월물리학으로 하고 있는 이 일은 전례가 없는 거예요. 그리고 제가 이따금씩 농담조로 말하지만, 전 사실 아주 진지합니다. 상승 마스터 클럽에서는요, 예의주시하고 있어요. 그들은 여기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알고 있고, 더러는 부러워하는 이들까지 있습니다. 그럴 만하죠. 제가 볼 땐 그들이 우리가 여기서 하는 일을 본보기 삼아서 자기들 그룹에 적용해보는 것 같아요. 저 이거 거의 증명도 할 수 있다니까요.

우리가 여기서 무슨 이야기를 하잖아요, 우리 워크숍, 샤우드, 그런 데서, 그러면 6개월 뒤, 1년 뒤에 그들이 자기들 그룹에서 그 이야길 한다니까요. 우리가 여기서 한 이야기들을 그들도 조금 있으면 한다는 걸 여러분도 알게 될 겁니다. 왜냐면 그들은 엿듣고 있거든요. 다른 상승 마스터들이요.(몇몇 키득) 그들은 우리 자료를 훔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린 그거 환영이에요, 그죠?

우리가 선두에서 이끌고 있죠. 어찌 보면, 그건—전 사실 조금 언짢은데. 얼마 전에 우리가 클럽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거든요, 제가 말했죠. “네, 우리는 샴브라들과 엄청난 진전을 보이고 있어요. 우리는 지금—휘유!—당신들을 한참 앞질러 가고 있죠. 초월물리학 면에서만이 아니라, ‘사랑2.0’으로 들어가고 있으니까요.” 그들은 “우와아아아!” (더욱 키득) “그게 어디 있죠? 그거에 대해 어디서 더 들을 수 있어요?” 그래서 제가, “샤우드에 오세요.” 이랬죠. 우리는 이 ‘사랑2.0’, ‘마스터의 사랑’이라는 것을 개발하고 있으니까요. 그들은 더 알고 싶어해요. 하지만 한편으로 전 그들의 에너지도 체크하고 있죠. “오, 여기 어떻게 돼 가고 있는지 알겠군.”

그들은 여러분을, 샴브라들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왜냐면 여러분이 이걸 제일 먼저 겪고 있으니까요. 그들은 “허, 허, 허! 저 그룹이 먼저 경험하게 하고, 벽에 부딪히는지, 그래서 가루가 되도록 깨지는지 보자고. 만일 성공적이라면 우리는 그때 도입하면 돼.” 음, 핵심은 뭐냐면, 우리는 벽에 부딪히지 않습니다. 우린 깨지지 않아요. 그런 건 없죠. 우리는 우아함으로, 쉽게 진전해나가며 그것을 경험할 거죠. 그래서 그들이 우리를 염탐하고 있습니다만, 뭐 상관없어요.

하지만 문제는요, 아직 이 ‘샴브라 고질병’이 있다는 겁니다. 지난 몇 달 동안 제가 뒤통수를 아주 많이 긁적여야 했어요. 아니 필요한 도구가 다 주어져 있는데. 딱 필요한 사람들이 다 있는데. 바로 지금 여기 있는 게 여러분의 약속, 여러분의 열정이었다고요. 그러면서 여러분 빛을 비추는 게요. 그건 문제가 안 돼요. 근데 왜 아직도 여러분 문제들에 부닥치고 있습니까? 왜 아직도—여러분 모두는 아니고요. 아주, 아주 잘 하고 있는 분들도 있어요—왜 도대체 아직도 너무 많은 분들이 오래된 문제들을 갖고 있냐고요. 풍요든, 건강, 자기가치, 애인 관계든지요. 그게 바로 토바야스 시절부터 있었던 네 가지 주요 이슈잖아요.

전 그걸 정말로 느껴봐야 했어요. 그리고 몇몇 분들하고는 밤에 이야기도 나눴고요. 그러나 이야기를 나눌 때 사실 저는 저 밑바닥을 보거든요, 아래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를. 그니까, 모든 게 다 주어져 있다고요. 돌파구가 계속 나와야 맞아요. 삶에서 편안함, 우아함, 기쁨이 더 많이 있어야 맞는데. 근데 이게 뭔가요? 이 샴브라 고질병이라는 거 대체 뭐예요? 제가 대답을 드리기 전에 먼저 좀 묻겠습니다. 자, 린다, 마이크 좀요. 도대체 뭐가 이런 대재앙을 만들고 있는 겁니까? 말해보세요.

토드: 당신이 하는 말을 들으면서 깊이 느껴보려고 하고 있었는데요. 음, 전 제가 경험하고 있는 걸 재앙이나, 어떤 그런 제한이라고 보지는 않아요. 그런데 제가 마이크를 받았으니, 아마 뭔가가 있는 게 틀림없겠죠? (웃음)

아다무스: 네, 네.

토드: 근데 우리가 좀 전에도 놓아버림, 싸우지 않음 이야기를 했는데, 그게 저에게는 큰 거였어요. 제 경우는 싸움을 놓아버리는 게 큰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왜냐하면 저에게는 통제하려는 성향이 있었거든요. 어떤 긴장을 유지하는 게, 찬성 쪽이든 반대 쪽이든 어떤 긴장을 유지하는 게 어느 정도의 통제력, 혹은 그렇다는 인식을 주었던 것 같아요.

아다무스: 네. 아주, 아주 좋은 지적입니다.

토드: 그래서 놓아버리고 나니까, 갑자기 아무런 자극이 없는 거예요. 발 동동 구르고, 통제하고, 내가 관리할 게 없어진 거예요.

아다무스: 그래요.

토드: 그럼 이제 난 어떻게 되는 거지? 왜냐면 확장이 일어나고 있는데, 인간은 그게 어디서 오는 건지를 모르니까요. 무엇이 확장되고 있는지, 그 공간에 어떻게 반응해야 하는지.

아다무스: 가끔 그건 긴장, 싸움이 없어졌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당신은 아무 일도 안 일어나고 있다고 생각을 하죠. 내가 실패했구나, 라고요. 그러나 당신에겐 이제 낡은 전쟁터가 없어진 것뿐이에요.

토드: 맞아요.

아다무스: 네. 당신은 수많은 생애를 살면서 그것에 익숙해졌죠—당신의 표현이 맘에 드는데—언제나 어떤 ‘긴장’이 있는 거예요. 그 긴장에 대응해서, 거기 맞서서 해야 할 일이 있는 거죠. 그런데 갑자기 아무것도 없어지니까, “음,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거지?”

토드: 맞아요.

아다무스: 음. 알게 될 겁니다.

토드: 좋네요.

아다무스: 네, 좋아요. ‘샴브라 고질병’은 뭐라 생각해요?

토드: 지금 저한테 떠오르는 건, 내가 뭔가를 너무 많이 짊어지고 있다는 느낌이요. 그러니까, 내가 거대한 존재임을 아니까 어떤 기대가 있고. 이제 그걸 어떻게 인간 경험으로 정제할 것인가 하는 문제.

아다무스: 네.

토드: 빛을 비추는 건 어느 정도—그러니까 전 의식이 뭔지 알고, 그런 감각도 있는데요. 당신이 아까 빈스랑 이야기할 때 캐롤라인이 여기 있다는 걸 느껴보면서 제가 눈물이 흘렀단 말이죠. 그런 건 잘 느끼고 있어요. 그런데 이제 또 지금 여기 이 지구에 있는 것의 어려움이라고 제가 해석하는 것들도 눈에 들어오는 거죠.

아다무스: 그래요.

토드: 그래서 온갖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걸 보노라면 커다란 감정이 올라와요. 모든 게 내 안에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 그런 끔찍한 일들이 벌어질 수 있다는 것도 알고 있고.

아다무스: 그래요, 혹시 제가……

토드: 네, 네.

아다무스: 당신이 하는 말 맞아요. 완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지구에 고통 받는 이들이 있는 한 나도 고통 받아야 해.” 펑!

토드: 그건 것 같네요.

아다무스: 샴브라 고질병의 하나입니다. 당신은 마음 한 켠에서 이래요. “내가 어떻게 인생을 즐기겠어? 내가 어떻게 자유로이, 감각적으로, 쉽고 우아하게 살아가? 그건 연민이 없는 거 아닌가. 그건 좀—뭐랄까—오만한 게 아닌가. 어느 정도 나도 고통스러워하지 않는다면. 그러니 내가 타인에 대해 연민을 가지려면 나도 고통을 약간은 짊어져야해.” 그거 개소립니다. 그러니까, 정말이지 그렇지 않아요. 고귀하고 그래 보이겠지만, 아니에요. 왜냐면 당신은 자기 게 아닌 걸 짊어지고 있는 거고, 그건 또 다른 샴브라 고질병인데. 암튼 아직도 이렇게 느끼는 거예요. “세상의 고통에 나도 동참해야 해. 내 빛을 비출 수 있으려면 내가 빛을 비추고 있는 대상을 더 잘 알아야 할 거 아냐.” 아뇨, 전혀요. 그건 당신을 가로막을 뿐입니다. 당신이 고통을 좋아하는 게 아니라면 말이죠. 그럴 수도 있겠으나.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토드: 걸림돌이라 느껴지면 내가 그걸 놔 버리면 되겠죠.

아다무스: 네. 그리고 당신도 말했듯이. 당신은 늘—제가 정리해서 말하자면—다른 이들보다 본인이 더 갖고 있다는 걸 늘 알고 있었어요. 에너지든, 통찰력이든 더 많이 갖고 있고, 그래서 다른 이들보다 더 많은 걸 짊어질 수 있고요. 그래서 당신은 그렇게 합니다. 여러분 모두가 그래요. 여러분은 능력이 더 됩니다. 민감할 수 있지만, 그러면서도 더 능력이 돼요. 더 많이 견딜 수 있고, 그래서 등에 더 많이 짊어지죠. 그런데 사실 당신은 아무것도 짊어질 필요가 없어요. 그게 바로 샴브라 고질병입니다. “나 감당할 수 있어. 더 떠안을 수 있다고.” 다른 이들이 그거 정말 고마워할 것 같나요?(몇몇 키득) 오히려 짐을 더 얹을 겁니다.

토드: 네.

아다무스: 그들은 자기 짐을 내려서 당신에게 얹어줄 거라고요. 그럴 가치가 없어요. 네. 좋습니다.

토드: 고맙습니다.

아다무스: 훌륭한 통찰력이었어요. 몇 분만 더요. 린다가 출동하자 모두가 고개를 숙였군요.(아다무스 키득) 안녕하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