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루미네이션 시리즈 샤우드3_텍스트(1)

Crimson Circle Connection Center Louisville, Colorado USA

Featuring

Adamus® channeled through Geoffrey Hoppe

assisted by Linda Hoppe

크림슨서클 자료

일루미네이션 시리즈 샤우드 3

크림슨서클 주최

2023년 12월 16일 미국 루이스빌 크림슨서클 커넥션센터에서 녹화

아다무스® 채널링

채널러: 제프리 하피, 진행: 린다 하피

* 이 문서를 배포하고자 할 경우, 이 문구를 포함해 전문(全文) 형태, 비상업적 용도, 무료로 자유롭게 배포할 수 있습니다. 그 밖의 용도 일체에 관해서는 제프리 하피(콜로라도 골든 거주)의 서면 승인을 받아야 합니다.

연락처 정보는 아래 웹사이트 참조. www.crimsoncircle.com

© Copyright 2023 Crimson Circle IP, Inc.

이 샤우드를 음성 파일로 듣거나 영상으로 보려면 다음 링크(https://www.crimsoncircle.com/Library/LibrarySeries)를 참고하세요.

IMPORTANT NOTE: This information is probably not for you

unless you take full responsibility for your life and creations.

주의: 자신의 삶과 창조에 온전히 책임지지 않는 사람에게는 부적절한 정보일 수 있음.

* * *

린다: 어서 오세요. 저희는 일루미네이션 시리즈 샤우드를 위해 여기 모였고요. 2023년 12월 샤우드지요. 여러분 모두와 함께하게 되어 정말 기쁩니다.

여기 멋진 현장 청중들이 와 계시고요, 온라인엔 전 세계에서 여러분이 함께해주시고 있죠. 세계 곳곳에서 빛들이 느껴져요.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준비할 때가 된 것 같네요. 제프가 아다무스를 불러들이고 있고요. 그동안, 이거 아주 중요하죠, 우리는 깨어서 깊이 호흡해보겠습니다.

잠시 멈추어 현존으로 호흡하는 순간입니다. 바로 지금 이 순간을 호흡해 들여보세요. 크게 심호흡해봅니다.

그리고 에너지가 흐르게 해보세요. 여러분 자신을 느껴보십시오. 높은 잠재성들에 여러분 자신을 열어보세요. 각자, 저마다 모두요.

‘아이 엠 댓 아이 엠’, ‘나는 존재한다’를 들이마시고, 느껴보십시오.

여러분 자신의 영혼을, 그 깊이를 깊이 호흡해 들여보세요.

얼마든지 마음껏 그 에너지를 느껴보십시오.

깊이 숨 쉬며 이번 샤우드를 시작해보지요.

[채널링에 앞서 이 영상(https://youtu.be/pRGJCgOQFgA?si=69F90BBs3CHx6Qso)이 재생되었음.]

아다무스: 아이 엠 댓 아이 엠, 주권적 영역의 아다무스입니다.

아! 이번 샤우드의 오프닝 음악을 다시 한번 깊이 들이마셔보죠. 다 있습니다. 다 있어요. 우리 오늘 샤우드를 그냥 여기서 멈춰도 되겠어요. 오늘 하루는 그냥 쉬고 파티나 하죠, 뭐. 있죠, 삶이 바로 그런 겁니다. 전부 다 거기 있어요. 다 다운로드받아져 있다고요. 전부 다요…… (아다무스 키득) 어서 와요, 케리!

케리: 당신을 위한 거예요.(아다무스에게 커피와 케이크를 건넴.)

아다무스: 정말 고마워요…… 맛있어 보이네요. 오늘은 날 위해 뭘 준비했어요?

케리: 이건 바네사가 만든 럼 케이크에요.

아다무스: 그렇군요.

케리: 그리고 이 커피는 조앤, 마커스와 함께 제가 만든 거고요. 우리 셋이 같이 만들었어요.

아다무스: 굉장하네요, 영광이고요.(몇몇 웃음) 고마워요. 고맙습니다. 근데 문제가 하나 있는데.

케리: 오.

아다무스: 커피가 열두 잔 더 필요해요.

케리: 정말요? 정말?

아다무스: 네. 제가 좀 특별 손님들을……

케리: 무대에 세울 거예요?

아다무스: 오늘 제가 특별 손님들을 좀 초대했거든요. 오늘 좀 특별한 게 준비돼 있어요. 근데 그들도 저만큼이나 커피를 좋아해서. 토바야스, 쿠투미, 사트, FM, 닥시(DocCe), 캐롤라인, 그밖에도 여럿이 오늘 함께하고 있거든요. 있죠, 저만 마시는 건 좀 그래서요, 무슨 말인지 알죠.

케리: 왜냐면 술을 한잔씩 돌릴 수도 있어서.

아다무스: 네. 그들도 마실 수 있게—좋네요(웃음). 다른 방으로 안내하면 되겠군요. 술 한 잔씩 하게 하고, 다시 여기로 불러들이면 되니까.

케리: 오, 그래요—그럼 제가 뭘 하면 되죠?

아다무스: 술이요. 술. 혹시……

케리: 정말이죠?

아다무스: ……세인트 저메인 술 있습니까?

케리: 그럼요. 물론이죠.

아다무스: 그거 열두 잔이요.

케리: 열두 잔! 알겠습니다!

아다무스: 네, 좋아요.

케리: 제가 그걸 갖고 오나요?

아다무스: 오, 그들이 그리로 갈 거예요.

케리: 오, 그들이 저랑 같이 주방에 있는 거군요?

아다무스: 네, 맞아요.

케리: 좋아요, 설거지 도움이 필요했는데.

아다무스: 그들은 설거지는 안 합니다. (더욱 웃음)

케리: 음, 마커스가 도와줄 거예요.

아다무스: 자, 아까 그 오프닝 음악을 깊이 호흡해 들여봅시다. 저는 커피를 한 모금 할게요. 린다, 케이크 좀 들겠어요?

린다: 괜찮아요.

아다무스: 음. 자, 모든 게 다운로드받아져 있어요. 다 여기 있다고요. 그 정수가……

린다: 단 거 더는 못 먹어요.(몇몇 웃음)

아다무스: 우리가 오늘 할 것의 정수가 말이죠. 이제 우리는 그 포장을 벗겨볼 겁니다. 그저 포장을 푸는 것일 뿐이에요. 그걸 한번 체험을 해볼 겁니다. 음악이 나가는 동안, 포근한 풍경들이 펼쳐지는 동안 분명 여러분 거의 다 약간 뭔가를 느끼셨을 거예요. 뭔가가 건드려졌죠. 최소한, “아아!” 우리가 지난번 샤우드에서 이야기했듯이 약간의 고요함, 차분함이요. 지금은 일 년 중 바로 그런 때니까요. 편안히 힘 빼고 있을 시간. 굉장한 한 해였잖아요. 굉장했죠. 그리고 사실 모든 건 다 이미 거기 있었고요.

자, 그럼 그걸 어떤 방식으로 해볼까요? 이걸 어떻게 다운로드 받으면 좋을까요? 지금은 일단 체험을 하고 마지막에 다 정리를 해볼까요? 이거 사실 굉장히 심오한 얘깁니다. 왜냐면 그게 삶의 방식이기도 하니까요. 사실은 여러분이 창조하는 거거든요—어쩔 땐 다른 영역들에서, 어쩔 땐 여기서. 그러나 암튼 그 에너지는 다 여러분이 창조하는 거죠—그러고는 나가서 그걸 경험하고요. 다 주어져 있는 겁니다.

자, 제가 지금 시작하면서 몇 가지를 언급하자면요. 오늘 우리는 빛에 초점을 맞춰볼 겁니다. 빛이요. 우린 빌라 암요에서 빛에 관해서 훌륭한 이야기들을 좀 했는데요, 오늘도 그 이야기를 더 해볼 거예요. 샴브라들을 좀 혼도 내줄 거고요……

란다: 오오!

아다무스: ……어느 정도까지는요. 왜냐면 가끔 여러분은 스스로 아주 아주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거든요. 하지만 전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음악이 나오고 있었죠. 잠시 여러분 릴랙스를 했습니다. 마음(mind)에서 잠시 벗어났죠. 대부분은요. 그저 그 안으로 스며들었단 말이에요. 그건 아름다운 거였죠. 쉽고요. 애를 쓸 필요가 없었어요. 그냥 모든 게 되어 있었어요. 에너지가 여러분을 섬기고 있었다고요. 그리고 이제 우리는 거기에 이르렀었던 경험을 하나하나 되짚어 가볼 겁니다.

자, 크게 심호흡해보죠. 우리의 오늘 주제, 빛을요. 빛이요.

여러분이 여기 지구에 있는 건 몇 가지 아주 기본적인 이유 때문이에요. 그거 알아내는 거 별로 어렵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의 빛을 비추려고 여기 있습니다. 그뿐이에요. 우리 이거 계속해서 말했지만, 전 또 말할 겁니다. 이게 바로 가장 중요하고, 핵심적인, 근본적인 요점이에요. 여러분 모든 생애들에서 경험했던 것을 다 통틀어서요. 알아요, 여러분은 아침에 “이게 굉장히 중요한 거야.”라고 생각하며 일어나진 않죠. 여러분은 다른 걱정할 게 많으니까요. 그러나 중요해요. 정말 중요합니다. 그리고 그 일은 아주, 아주 잘 되어가고 있습니다.

10년 전엔, 심지어 이삼 년 전이었대도 전 이렇게 말하지 못했을 거예요. 이게 다 어떻게 되려나 의구심이 많았거든요—허!—. 그러나 지금 지구상에는 빛이 충분히 있고요, 결국 그게 모든 걸 바꿀 겁니다. 그리고 전 아주 아주 먼 미래를 말하는 게 아니에요. 뭐랄까—콜드레가 저더러 숫자를 말하지 말라고 하는데(몇몇 키득), 이번만 봐줘요, 콜드레—정말이에요, 앞으로 15년, 20년 지나면 여러분은 이걸 세상에서 보게 될 겁니다. 거기에 이르기까지 물론 난관은 좀 있을 거예요. 인간들은 변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으니까요. 낡은 권력 놀음을 하려는 자들도 많이 있고요. 그들은 제자리를 고수하려 할 테지만, 그렇게 안 될 겁니다. 그렇게 안 돼요. 세상이 변할 거니까요. 여러분이 들여오고 있는 바로 그 빛이 세상을 바꿀 거니까요. 악당들이 그 밝은 빛을 도저히 견디지 못할 곳으로. 그들은 알아서 어딘가로 사라질 겁니다. 그리고 이 세상은 사랑과 지혜와 빛의 행성이 될 거고요. 그건—전 그게 느껴져요. 그건 마치……(린다가 박수침.) 고마워요, 한 명 박수 쳤군요! (아다무스 키득) 네. 다른 이들은 전부 “제길!” (청중도 이제 같이 박수.)

린다: 마침내.

아다무스: 우린 그리로 가고 있습니다.

자, 지금 여러분 중엔 곧바로 의심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하지만 뉴스를 좀 보시죠.” 저 봅니다. 우리 크림슨위원회(Crimson Council)에서 뉴스 봐요. 이 행성의 에너지를 가늠해보고 있지요. 우리는 지속적으로 가늠해보고 있어요. 네, 여러분 혼란도 좀 겪을 거고요. 아주 안타까운 전쟁들도 일어나고. 불공평한 불균형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린 그리로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우리 샤우드를 시작하면서 잠시 다 같이 한데 모여서 빛을 비추는 시간을 가져봤으면 해요.

자, 저는 다 같이 뭐 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샴브라들 모두 모여 집단 경험을 해봅시다.” 이런 거. 왜냐면 이건 아주, 아주 개인적인 거니까요. 아주 개인적이죠. 그러나 전 지금이 그걸 하기에 참으로 좋은 때라고 생각해요. 여러분은 빛을 비추려고 여기 있는 거죠. 그리고 동시에, 여러분 삶을 즐기려고요.

그리고 이 얘기는 조금 있다가 다룰 겁니다만, 전 정말이지 여러분이 자신의 삶을 즐기지 않는 거 더는 못 참아주겠어요. 저 진짜 지긋지긋하다고요. 그거 여러분에게 안 어울립니다. 낡은 게임이라고요. 전 여러분 그거 계속 지적할 겁니다. 더는 필요치 않다고요. 여러분은 그걸 계속 반복하는 낡은 패턴 속에 갇혀 있는데요. 전 그걸 ‘샴브라 고질병(Shaumbra Curse)’이라 칭합니다. 그것도 이따가 다뤄볼 거예요. 이젠 그거 넘어설 때입니다.

빛을 비추기

근데 뭣보다 먼저, 우리 미랍스러운 음악을 좀 틀고요. 깊이 숨 한번 쉬고, 여러분이 가장 잘하는 걸 해보지요. 바로 여러분 빛을 비추는 거요.

(음악 시작)

크게 심호흡합니다.

(침묵)

지금, 이렇게 생각하는 분들 있네요. “음, 내 빛은 약해.” 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내 빛은 더러워. 헤드라이트 렌즈를 좀 닦아야 해.” 그렇지 않습니다.

어떤 분들은 숫제 자기 빛을 막고 있더군요. 세상에 독소를, 쓰레기를 내보내고 있다고 생각해서요. 그렇지 않습니다.

아니죠. 여러분이 여러분 빛을 비출 때, 거기엔 아무런 노력도 필요 없어요. 그건 일종의 허용이죠. 허용이 어려울 필요가 없잖아요. 가끔 보면 샴브라들은 그걸 어렵게 만들지만요. 그러나 여러분이 여러분의 빛이 비출 때 무슨 일인가가 일어나지요. 여러분은 여러분의 정수로 곧바로, 그 핵심으로 들어갑니다. 온갖 쓰레기, 소음들은 전부 다 지나쳐서요. 왜냐면 그게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상의 봉사임을 아니까요.

그러니 그저 빛을 비춰봅시다.

(침묵)

알아요. 많은 분들이 이러죠. “그게 되기는 하는 거야?” 네, 잘 되고 있습니다. 의심 좀 멈춰주실래요? 좀 받아들이세요.

여러분 빛이 빛나고 있음을 좀 받아들이시라고요.

(침묵)

그리고 그저 그 빛이 세상으로 뻗어나가게 두십시오.

의도 없이.

애쓰지 않고.

(침묵)

있죠, 여러분이 이 여러분 존재의 본질, 정수로 들어가 빛을 비출 때, 그건 정말이지 너무도 아름다운 느낌입니다. 여러분이 여기 온 이유인 바로 그 일을 하고 있는 거니까요. 아주 간단하고요. 머리로 고민을 할 필요가 없죠.

(침묵)

그게 바로 이거예요.

(침묵)

이번 생애로 태어나기 전이 혹시 기억나시는지요. 여러분 여기로 돌아올 준비를 하면서 아주 들떴었죠—여기로 돌아오려고요—여러분이 여기 와서 빛을 비추는 일을 할 거란 생각에 들떴잖아요. 그 모든 게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는, 그게 어떨지는 몰랐습니다. 그러나, 제길, 여러분은 여기 와서 의식을 들여올 거였다고요.

많은 분들이 갑옷을 갖춰 입었죠—허!—칼을 들고요, 투구를 쓰고요, 싸울 준비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정도 되자 이젠 칼을 내려놓을 때라는 걸 알게 됐죠. 전 예전의 그 대천사 미카엘 참 좋아합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 칼 치워버리세요. 정말이지 필요치가 않아요. 바로 여기 있는, 우리 모두의 이 빛이 그 칼보다 훨씬, 훨씬 더 강합니다. 이게 바로 우리가 여기 온 이유예요.

여러분은 ‘그러려면 엄청 노력이 필요할 거야, 어둠과 맞서 싸워야 할 거야’ 생각했을지도 몰라요. 여러분과 여러분의 빛이 있고, 다른 한편에는 어둠의 악마가 에워싸고 있고, 이제 거대한 싸움, 대대적인 전투를 해야 하리라. 아니죠. 그저 바로 지금 이걸 하면 됩니다.

여러분 이거 커피 한 잔 하면서 할 수도 있고요, 럼 케이크를 먹으면서, 뭘 하면서든 할 수 있어요. 따뜻한 욕조에 몸을 담그고 해도 되고요.

(침묵)

이게 바로 그겁니다. 바로 이게 세상을 바꾸고 있다고요.

있죠. 기대가 있습니다. 가령, 어떤 힘(force)이 있을 거다, 천둥번개가 치고 막 그럴 거다—아님 오늘 뭐가 있다 했었죠—태양 폭발(solar flares)이 있을 거다, 그런 것들. 아니죠. 이따금씩은 그럴 수도 있겠지만, 대체로 이건 상당히 조용한 작업입니다.

(침묵)

정말로 아름답지요.

네, 지금 세상에선 많은 게 무너지고 있습니다만. 여러분과 다른 이들이 하고 있는 이 일이 없었더라면, 여러분 빛을 비추는 이게 없었더라면, 훨씬 더 심각했을 거예요. 지금 우리는 이 지구의 재조정 국면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래된—(아다무스 한숨)—오래된 전쟁들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어요. 오래된 싸움들이요. 어떤 싸움들은 지구보다도 더 오래 되었죠. 지금 그것들이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빛이 있을 때 그런 것들은 도저히 버텨내지 못합니다.

여러분 자신의 빛을 잠시 느껴보세요.

그게 얼마나 순수한지를 느껴보십시오. 여러분의 그 온갖 걱정들, 생각들에도 불구하고 말이죠. 잠시 한번 느껴보세요.

(침묵)

이게 바로 세상으로 뻗어나가고 있습니다.

(침묵)

여러분 어떤 의도를 갖고 있다면, 아직도 어떤 대의명분과 싸우고 있다면 그렇게 못해요. 여러분 개인의 것이든 인류, 세상을 위한 것이든지요. 그런 건 끝났습니다. 음, 사랑으로요.

(침묵)

잠시 한번 느껴보시겠습니까? 여러분 빛 안에 있는 바로 그 사랑을요.

(침묵)

제가 샴브라들과 정말 멋진 시간을 보냈는데, 얼마 전 빌라 암요에서였어요. ‘우아함 속에 머물기(Staying in Grace)’인가 뭔가 하는 제목의 워크숍을 할 줄 알고 모인 그룹이었죠. 워크숍이 시작하기 며칠 전, 그들은 뭔가 아주 다른 걸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이들은 실제로 병이 나기도 했고요. 불편하고, 컨디션이 아주 안 좋기도 했고요. 그들은 우리가 우아함 속에 머무는 이야기를 하지 않으리란 걸 느꼈거든요. 우리 그 이야기는 이미 했잖아요. 우리는 사랑을 다룰 거였습니다. 실제로 그렇게 했고요. 사탕발림 같은 사랑 말고, 내면의 사랑 말이죠. 그리고 이 지구에서 사랑의 성질이 바뀌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요.

(침묵)

정말로요, 여기는 사랑의 행성입니다. 그건 바로 여기서 처음 경험됐어요. 여기 말곤 어디서도 아니었죠. 화성도, 플레이아데스도, 아르크투루스도 아니었어요. 대천사들조차 아니었지요. 영(Spirit)도 아니었고요. 그건 바로 여기서 인간들, 바로 여러분을 통해 처음 경험되었습니다. 이제 우리는 이 지구에서 ‘사랑2.0’을 맞이할 준비가 됐습니다. 다음 버전의 사랑 말이죠. 구 버전인 사랑1.0보다 훨씬 더 깊고, 훨씬 더 깨끗한, 훨씬 더 진짜인 사랑이요.

자, 여러분 자신의 빛을 느껴보십시오. 여러분이 세상으로 뻗어내고 있는 바로 이것을 느껴보세요. 그 사랑을 느껴보십시오.

(침묵)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은 그게 여러분이 전에 겪었던 사랑과는 아주 다르다는 걸 눈치 채실 수도 있을 거예요.

(침묵)

‘사랑2.0’의 다른 점은 뭐냐면, 들러붙지 않는다는 겁니다. 매달리지 않아요. 성 에너지 바이러스의 요소도 전혀 없고요. 그 누구에게도 아무런 요구도 하지 않습니다. 조건적이지 않지요.

(침묵)

이게 바로 여러분이 뿜어내고 있는 것입니다. 어떤 이들은 전혀 이해를 하지 못할 거예요. 그게 뭔지 이해를 못하고. 사실은 이런 게 있는지 알아차리지도 못할 겁니다. 너무나 다르니까요.

(침묵)

흠. ‘사랑2.0’ 그건 사실 약간은 도전이죠. 어떤 것에도 애착하지 않거든요.

인간들은 애착이 있는 사랑에 익숙합니다. 그래서 왠지 어렵게 느껴질 겁니다. 그걸 붙잡으려 하고, 매달리려 하고, 어떤 식으로 만들려 하고 그런다면요. 아니죠, 이건 매달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거기엔 굉장한 아름다움이 있지요. 그건 자유로우니까요. 자유니까요.

이게 바로 여러분이 비추고 있는 빛이에요.

(침묵)

그 빛에는 새로운 종류의 사랑이 담겨 있습니다. 그게 얼마나 쉬운 건지 보이시나요?

(침묵)

저는 이렇게 샴브라들을 전부 한 데 모으는 일은 잘 없습니다.

(침묵)

콜드레가 “왜”냐고 묻네요. 아주 간단해요. 전 우리가 지금 하고 있는 이것을 하기 위해 여러분이 어떤 그룹에 의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건 별로예요. 누군가 모임을 소집해야 한다거나. 전 여러분이 세계 각지에서 다 모여가지고, 심지어 거기에 어떤 그럴싸한 의미까지 붙여야 해, 라고 생각하는 거 별로입니다. 아니죠, 전 여러분이 이걸 혼자 하길 바랍니다. 매일이든, 매주든, 아무튼 주권적 존재로서 여러분 혼자서 말이죠.

(침묵)

지금 지구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창조계 ‘전체’에 아주 중요합니다. 전 사람들이 지구가 무슨 뒤떨어진 데라는 듯 이야기할 때 아주, 아주 화가 나요. 놀라운 지혜를 가진 위대한 외계 존재가 살고 있다는 식으로 말이죠. 그들을 우러러봐야 한다는 식으로요. 아니죠. 바로 여기입니다. 그 일은 바로 여기서 일어나고 있어요.

여러분은 주권적 존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사랑을 새로운 단계로 끌어올리고 있어요. 그게 결국 온 창조계로 퍼져나갈 겁니다.

(침묵)

크림슨위원회에 있는 우리들은 늘 지켜보고 관찰하고 있지요. 간섭은 하지 않습니다—끼어드는 일은 거의 없죠—우린 다만 지켜보고 관찰하며 일어나고 있는 일을 여러분에게 다시 보고해줄 뿐입니다.

우리는 여러분의 빛이 올 초 이후로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를 관찰하고 있어요. 바로 여러분 자신의 빛 말이에요. 오, 알아요, 여러분은 이따금씩 그 빛을 의식적으로 비추는 걸 잊곤 하죠. 그래도 괜찮습니다. 빛은 그대로 거기 있으니까요.

의식적으로 빛을 뿜어내는 일, 공원 벤치에 앉아, 혹은 운전하면서 그저 여러분의 빛을 비추는 일. 그건 바로 여러분 자신에게도 좋은 겁니다. 여러분에게 상기시켜주니까요. 그러나 여러분의 빛은 늘 언제나 빛나고 있지요.

(침묵)

이 아름다운 고요한 순간에 여러분이 이걸 아셨으면 합니다. 여러분에게서 나오는 사랑은 또한 여러분에게로도 뻗어나간다는 것을요. 네, 그건 여러분에게 먼저 비추입니다.

(침묵)

모든 빛은 그 무엇보다도 먼저 그 빛을 뿜어낸 자에게 가 닿아요. 다른 무엇으로, 다른 어디로 가기 전에요.

그러니 ‘사랑2.0’, 그것이 지금 여러분 위로 비추이도록 해봅시다. 여러분은 그렇게 하는 걸 잊곤 하죠. 여러분에게로 비춰지는 그 빛을 느끼는 걸 잊고는 해요.

(침묵)

자신을 사랑하는 것, 그거 어렵지요. 정말로 어려운 겁니다. 그러나 그 빛이 여러분 위로 떨어져 내리게 해봅시다.

(침묵)

저, 진심입니다. 허! 바로 지금이요. 여러분이 온 창조계로 비추고 있는 바로 이 빛이, 여러분 위로도 비추이게 해보세요.

(침묵)

여기엔 아무런 불순물이 없습니다. 이건 ‘사랑1.0’과는 달라요. 훨씬 깨끗할 겁니다.

이 새로운 사랑은 여러분에게 여러분 방식을 바꾸라고, 더 나은 존재가 되라고, 이 사랑을 받을 자격을 갖추라고 하지 않습니다. 그러지 않아요. 이 사랑은 늘 거기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그걸 통제하려 하고, 제한하려 하고, 조작하려 하면, 그건 그저 아주 잠시, 찰나의 느낌으로 스쳐지나가고 말겁니다. 사라져버리고 말 거예요.

그것은 자유롭길 원합니다. 바로 여러분이 그러하듯이요.

전 세계 샴브라 여러분, 다 같이 깊이 호흡해봅시다. 호흡하며 그 빛이 세상으로 뻗어나가게 해보십시오. 세상이 여러분의 새로운 사랑으로 가득 차게 해보십시오.

그리고 여러분 이 사랑을, 여러분에게서 흘러나오는 이 빛을 느껴보면서 그것으로 여러분을 가득 채우십시오. 그 빛이 여러분 온 구석구석으로 뻗어나갑니다.

(침묵)

전 여러분 어떤 분도 스스로가 자신의 그 사랑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느끼는 일은 다시는 없었으면 해요.

(침묵)

크게 심호흡해봅시다. 크게, 깊이요.

꽤 간단하죠. 여러분은 여러분 빛을 비추려고, 그리고 삶을 즐기려고 여기 있는 거예요.

(음악 끝남)

그러나…… (몇몇 키득) 바로 거기서 문제가 발생하지요.(아다무스 키득) 대체로 샴브라들은 빛 비추기는 상당히 잘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깜빡한다고 생각해요. “어머, 나 2주 동안, 한 달 동안 안 했네.” 근데 사실 여러분은 늘 하고 있습니다. 늘 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이 몸을 입고 이 지구에 살아 있는 한, 여러분은 그렇게 하고 있어요.

문제는 두 번째 파트예요. 삶을 즐기는 거요. 우리가 그 부분을 놓치고 있는 것 같단 말이죠. 놓치고 있어요. “오, 그러면서 즐기기도 해야지.”

아다무스가 내준 숙제 검사

자, 기억을 하실는지 모르겠는데, 언제였죠, 올 여름에요, 어떤 샤우드에서 우리 싸움 이야기 조금 했었잖아요. 일을 어렵게 만들고 대의명분을 위해 싸우고 그런 것들이요. 제가 숙제 내줬었죠. 연말에 검사해볼 거라고 했습니다. 그 싸움과 전투를 넘어설 수 있습니까, 이제? 내면에서의 싸움 이제 멈출 수 있어요? 그렇게 해서 얻는 게 뭐예요? 하나도 없잖아요. 멈출 수 있겠습니까? 삶과의 싸움, 사람들과의 싸움, 가족들과의—어쩜 이건 아니겠네요—사람들과의 싸움을요?

자, 오늘 검사를 해보죠. 린다, 마이크를 들어주시고요. 우리 싸움의 마스코트부터 시작해볼까요, 태드.

태드, 그러니까, 지난 6월? 7월 이후로요. 네, 네. 당신은 복서였잖아요.

태드: (사이먼앤가펑클의 노래 ‘Boxer’의 멜로디를 흥얼거림) 나는 복서였지……

아다무스: 네, 그들이 그 노래 당신 위해 쓴 거 아닙니까. 네,(몇몇 키득, 태드 계속 흥얼거림.) 노래까진 안 불러도 돼요.(아다무스 키득). 자, 당신은 복서였고요. 그러니까, 창업을 했죠. 조금 더 싸울 수 있도록이요. 그건 당신의 새로운 복싱 링이었습니다. 그죠?

태드: 네.

아다무스: 제가 당신에게 숙제를 줬고, 당신은 충분히 협조를 했지요. 다음 샤우드에서 권투 장갑을 가져왔었잖아요. 그걸 반납했고요. 근데 정말로 반납했습니까?

태드: 네, 했어요.

아다무스: 그래요.

태드: 했다고요.

아다무스: 그래요. 자, 게리가 옆에 있네요. 정말 반납했습니까?

게리: 그렇고말고요.

아다무스: 네. 다르게 대답을 한다면 태드한테 엉덩이 걷어차이겠죠.(웃음) 아뇨, 제가 당신 곤란하게 만들고 있긴 한데, 오, 잠시만 게리에게 마이크 줘보실래요? 당신에겐 다시 돌아올게요.

태드: 그럼요.

아다무스: 태드가 어땠나요? 이 과정에서 쭉 어땠습니까?

게리: 태드는 벌어지는 일들에 맞서 싸우지 않았어요.

아다무스: 그래요.

게리: 일이 벌어지는 대로 두었고요, 순조롭게 그 다음으로 흘러갔죠.

아다무스: 하지만 싸우지 않으면서 어떻게 창업을 할 수 있죠? 그러니까 온갖 압박감과 그런 역학들이 있잖아요. 자금, 제조, 마케팅 그런 것들. 싸우지 않으면 망하는 거 아닌가요?

게리: 꼭 그렇진 않죠.

아다무스: 아, 그래요?

게리: 그저 일이 저절로 벌어지게 둘 수 있지요.

아다무스: 와우. 멋들어진 말이네요. 그 말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데.(아다무스 키득)

게리: 네, 네.

아다무스: 자, 개인적으로 태드에게서 어떤 변화를 봤습니까?

게리: 주변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더 편안해지고 더 열려있게 됐죠.

아다무스: 곁에 있기도 더 편해지고요?

게리: 말해 뭐해요.(둘 키득) 네.

아다무스: 자, 지금 회사는 어떻게 되어가고 있습니까?

게리: 잘 되고 있어요. 그럭저럭이요. 사람들이 부러워할 만한 속도로는 아니지만. 자연스런 속도로 나아가고 있죠.

아다무스: 왜냐면, 이런 거 어느 하나 핵심은 회사나 제품이 아니기 때문이죠.

게리: 맞아요.

아다무스: 정말이지 아닙니다. 핵심은요, 이런 기대가 있는 거죠. “좋았어, 내가 창조를 좀 잘 한다면 회사가 내년에 주식 시장에 상장되겠지.” 그 회사에서 관건은 말하자면, 콩이 아니었습니다.(태드가 운영하는 회사는 칠리소스 회사로 재료에 콩이 들어가기에 하는 말—옮긴이)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었다고요. 핵심은 경험이었죠. 자, 회사가 잘 된다? 그럼 좋죠. 하지만 아닐 수도 있죠. 주의를 분산시켰을 테니까요. 여기서의 핵심은, 어떻게 하면 싸움을 멈출 것인가였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이 저절로 이루어지게 할 것인가.

게리: 맞아요. 그저 내면의 열정에 나 자신을 열어놓고 일이 이루어지게끔 하는 거죠.

아다무스: 네, 그렇다마다요. 좋습니다.

게리: 네.

아다무스: 자…… (태드가 무슨 말을 하고 싶어함.) 이제 곧 당신 차례 와요.(아다무스 키득) 자, 삶이 조금은 더 쉬워졌습니까?

게리: 네.

아다무스: 좀 힘든 경험들을 할 때도요? 그러니까, 아직 여기 몸을 입고 있기 때문에, 대중의식이라는 잡탕 안에 있기 때문에 문제들은 맞닥뜨릴 겁니다. 그러나 거기에 맞서 싸우는 대신, 이제는 그 일이 당신을 그저 관통해 지나가게 할 수 있죠.

게리: 네, 맞아요……

아다무스: 그래요. 더 행복해졌습니까?

게리: 네. 물어봐줘서 고맙네요. 네. (둘 키득)

아다무스: 좋습니다. 그때 당신 걱정이 조금 됐었거든요. (아다무스 키득)

게리: 네. 저도요! 고마워요.

아다무스: 좋습니다. 고마워요. 마이크를 태드에게 돌려보죠. 자, 태드, 어떤 걸 알게 됐나요—권투장갑을 벗어놓고 다시 그걸 끼려고 하지 않는 게 어려웠습니까?

태드: 재밌었죠. 어렵지 않았어요. 편안했지요.

아다무스: 그래요.

태드: 오! “이제 없구나. 이제 됐어.”

아다무스: 그래요, 그래.

태드: 그리고 제가 하나 말하고 싶은 건, 바뀌었단 거예요. 전에 저는 감정에 휘둘렸었거든요.

아다무스: 그래요?

태드: 네! “이걸 꼭 해내야 되겠어. 이걸 꼭……!” (아다무스가 이상한 표정 짓자 몇몇 키득). 닥쳐요. 지금 나 놀리는 거요?

아다무스: 아뇨, 아뇨, 아뇨! 아니에요!

태드: 그래요.(아다무스 키득) 그게 바뀌었어요—뭐라 할까—감각하는 것(sensing)으로요.

아다무스: 그래요.

태드: 감정 대신에—이 표현이 최선인 것 같은데—감각(sensing)으로요.

아다무스: 느낌(feeling). 느낌, 감각.

태드: 느끼고, 감각하고.

아다무스: 감정보단 말이죠. 거의 자동반사 같은.

태드: 그건 “우와!”였죠.

아다무스: 네.

태드: 네, 그러니까, 거지같은 일들도 일어났죠. 그럼 전, “그래. 흠……”

아다무스: 대순가.

태드: 네, 뭐 대순가.

아다무스: 맞아요. 그게 뭐 대순가.

태드: 그러니까요.

아다무스: 그러니까, 인간은 별로 안 좋아하겠지만, 그게 뭐 대순가요. 있죠, 그건 그저 변환시킬 것, 변화를 허용할 것이 하나 더 생기는 것뿐입니다. 정말로요, 궁극적으로 보면 이건 회사가 잘 되느냐 마느냐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리고 당신이 그걸 깨달으면 회사는 잘 풀릴 겁니다. 당신이 회사의 성공에 전전긍긍하지 않으니까요. 거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으니까. 이건 그저 이 모든 일들을 겪어나간다는 그 경험 자체인 거예요. 그리고 사실 그 경험은 아름다울 수 있지요.

태드: 그게 바로 제가 바뀐 부분이에요. 7월에 당신이 그 말 했을 때 난 이랬죠. “오, 안 돼! 잘 안 된다고? 그러니까, 태드대즈(태드의 회사(https://www.tadsdadschili.com/))가, 이젠 어떻게 한담?! 아다무스, 그만해요!”

아다무스: (킥킥) 맞아요!

태드: 정확히 당신이 말한 대로예요. 그러니까……

아다무스: 그냥 콩일 뿐이라고요……

태드: 콩일 뿐이죠, 참나!

아다무스: 네, 네.

태드: 으깨졌거나 통이거나. 콩은 콩이죠.(몇몇 키득)

아다무스: 그렇죠.(아다무스 키득)

태드: 네.

아다무스: 내 말이요.

태드: 아, 하!

아다무스: 하지만, 이걸 완전히 다른 관점에서 봐보세요. 덕분에 많은 이들과 더 가까워졌고요. 당신의 창의적 감각, 그리고 당신 자신(Self)으로 깊이 들어가게 됐고요. 당신은 쓰레기를 많이 버려야 했죠. 그리고 당신 자신과 좀 더 온전하게 함께할 수 있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에는 엄청난, 어마어마한 가치가 있어요. 그러고서 당신이 그 온갖 것들 다 놓아버리고 나면, 당신은 갑자기 깨닫게 돼요. 이 회사를 성공시키기 위해 애쓸 필요가 없구나. 전에는 바로 그렇게 하고 있었잖아요. 애를 쓰고 있었죠. 이제 그럴 필요가 없어요. 다 거기 있으니까요.

태드: 그러니까—맞아요.

아다무스: 그리고 다시 말하는데, 여러분도 다 마찬가진데, 인간은 기대하죠, “우리는 마스터잖아. 다 잘 풀릴 거라고.” 하지만 일이 어떻게 풀려야 한다는, 인간 관점에서 기대를 품는 그런 인간의 요소가 아직도 있어요. 그러나 이 일에는 다른 선물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거 실제로 잘 풀릴 겁니다. 그럼 이제 당신은 어느 날 이게 지겨워져서 팔아버리고는 백만 달러를 손에 쥐고 말하겠죠. “재밌었어.” 네.

태드: 그게 바로 내 계획인데요. 하지만 계획대로 되지 않는대도 괜찮아요.

아다무스: 계획대로 잘 될 거예요. 근데 그 계획이란 건 낡은 인간 관점에서 기대하는 것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당신은 이걸 시장에 내다 팔아서 백만 달러를 손에 쥐고 유명 토크쇼에 나가서 인터뷰도 하고 그런 걸 원하겠지만. 그건 당신이 여기 있는 이유가 아닙니다.

태드: 맞아요.

아다무스: 당신이 여기 있는 다른 이유들이 있어요. 좋습니다.

태드: 그리고 저 미소 짓고 있어요.

아다무스: 미소 짓고 있군요, 네.

태드: 그저……

아다무스: 네, 물론이죠.

태드: 고마워요.

아다무스: 고맙습니다.(청중 박수)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