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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충남 지역 /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 / 수십명이 킬킬 웃으며 촬영
https://v.daum.net/v/20231031103321870
독감주사 맞은 고교생 7층서 추락‥"병원, 5억 7천만원 배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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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김 모 군이 아파트 7층에서 떨어졌습니다.
가족들이 외출한 사이 벌어진 일이었습니다.
김 군은 전날 독감 치료 주사인 페라미플루를 맞은 상태였습니다.
이 약은 환각이나 이상행동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특히 소아나 청소년에게 더 위험해 혼자 두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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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김 군은 접종 당시 의사에게 그런 안내를 듣진 못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군은 추락 사고로 하반신을 쓸 수 없게 됐고 가족들은 병원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JTBC에 따르면 법정 다툼 끝에 최근 병원 측의 과실이 인정됐습니다.
서울남부지법은 "의사가 환자에게 주의사항을 설명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했다는 점이 인정된다"며 "치료비와 기대소득 등 약 5억 7천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단했습니다.
이번 판결에 대해 병원 측은 "책임을 인정하고 항소하지 않겠다"며 "이제라도 사과와 용서를 빌고 싶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09년 이후 독감 치료제 부작용 때문에 추락 사고가 난 걸로 의심되는 사건은 1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0대女 폭행 50대, 건장한男 등장에 ‘순한 양’…강약약강 CCTV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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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10시 2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인도에서 50대 남성 A씨가 길을 가던 10대 B양에게 다짜고짜 시비를 걸더니 B양의 배와 어깨 등을 때리며 폭행했다. 맨 왼쪽은 무차별 폭행을 만류하는 청년.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연합뉴스길거리에서 10대 여학생을 무차별 폭행한 50대가 이를 만류하던 청년에게는 찍소리조차 못하는 ‘약강강약(弱强强弱·약자에게 강하고 강자에게 약함)’의 모습을 보였다.
지난 28일 오후 10시 2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인도에서 50대 남성 A씨가 길을 가던 10대 B양에게 다짜고짜 시비를 걸었다. 그리곤 갑자기 B양의 배와 어깨 등을 때리며 폭행하기 시작했다.
레슬링을 방불케 한 A씨의 무차별 폭행은 8분 가까이 이어졌다. 그는 B양을 넘어뜨린 뒤 목을 조르는가 하면 고개가 뒤로 넘어가도록 양손으로 머리카락을 당기기도 했다.
A씨의 폭행은 건장한 남성의 등장과 함께 끝이 났다.
조깅하던 청년 한 명이 폭행을 말리자 A씨는 ‘순한 양’으로 돌변, 저항한번 없이 순순히 폭행을 멈췄다.
본인보다 체구가 왜소한 여학생에게는 한참이나 폭행을 자행하더니 건장한 청년에게는 찍소리 한번 못한 것이다.
이같은 A씨의 ‘강약약강’ 행각은 당시 인근 폐쇄회로(CC)TV에 고스란히 잡혔다.
청년이 A씨를 뒤에서 감싸 안고 있는 사이, 시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병원으로 옮겨진 B양은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여학생이 통화를 하고 있었는데, 나한테 한 말인 줄 알았다. 나를 비웃는 것 같아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하며 혐의를 인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죄질이 중하다고 판단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A씨를 구속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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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8일 오후 10시 2분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 인도에서 50대 남성 A씨가 길을 가던 10대 B양에게 다짜고짜 시비를 걸더니 B양의 배와 어깨 등을 때리며 폭행했다. 맨 왼쪽은 무차별 폭행을 만류하는 청년. 인근 폐쇄회로(CC)TV 화면/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