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형제를 돕기위해 친구,친지를 돕기위해 보증을 해주었다가 집안 재산을 모두 잃은 경우를 봤습니다.
우리님들중 사회경험이 적은 젊은 분들에게 충고합니다. 절대 코싸인은 해서는 안됩니다. 만약 상대가 집을 구입하고 싶은데 자신에게는 능력이 모자라 능력있는 가족이나 친구의 도움을 받아야 할경우 이 코싸인을 하게 되는데 이때 코싸인해줄 상대가 달달이 들어가는 집세를 내지 못할경우 이 짐은 나에게 돌아오게 되는데 그럴경우 그 집세를 낼 재력이 된다면 코싸인해도 됩니다. 그렇지 않을경우 어떠한 경우라도 코싸인은 해서는 안됩니다.
지인중 한명이 잘나가는 대기업에서 장자리에 앉아 일하며 재산을 크게 모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연락해 보니 재산을 모두 잃고 다시 시작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결론은 친구에게 코싸인을 했는데 그 친구가 갚지못해 그걸 자신이 모두 뒤집어 쓰는바람에 재산을 잃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친한 친구이고 갚을 능력도 없으니 이미 죽어 땅에 드러누운 말을 아무리 채찍으로 때려봤자 소용없는 일과 같이 되어버린경우 였답니다. 모든건 확실히 하는게 좋다는걸 말하는 겁니다. 친한 친구는 친구로써 친하게 대하는 걸로 끝내야 좋습니다. 재력과는 상관없는 친구관계로써만 유지하란 뜻입니다. 이런때에도 재산잃고 친구잃고 이렇게 되는경우입니다. 재산을 잃었어도 친구라도 잃지 말아야지 하는 마음은 있을수도 있지만 그게 쉽지않답니다. 우리 인간사가 그렇습니다.
가진자는 그래서 여러모로 조심해야 한답니다. 가진것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조심해야 한답니다. 상대에게 보여지는것을 조심해야 하고 상대에게 내가 나에대해 어떤말을 해야 할지도 조심해야 한답니다. 나를 낮추고 함부로 내보이지 않는다면 나를 엿보고 탐하는 일도 없으니 당연히 도와달라 청하는 일도 없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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