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생이야기나 그와 관련된 책을 보면
일반적인 이야기 흐름이
A는 B를 괴롭히다 죽음에 이르게한다.
그리고 다음에
영문도 모르게 다시 태어난 A와 B는
이전의 생과 반대로
B가 가해자가 되고 A가 피해자가 된다.
이렇게 인과율에 의해
이전 생의 반대의 삶을 살게 된다.
생각해보면
이것이
지구에 무한 반복중인것이 전생 시스템인것이다.
처음에는 아.. 그렇구나 라고 했지만
얼마 않있어 나는 의문을 가지게 되었다.
왜지?
이러한 악순환을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라는 물음을 했었고..
시중에 나와 있는
일반적인 대답에서
김영우의 전생여행이나 기타 채널 뉴에이지등과 불가에서는
전생의 업을 다음생에 복수가 아닌 선업으로
승화시켜야 한다고 한다.
인과율의 의한다면 맞는 말이긴하나
현실적으로 볼때
말은 말일뿐 쉽지 않은 일이다.
여기 드는 의문점을
그것이 과연 가능할까?
여기 빛의 지구에서도 사랑과 정의를
이야기하지만 반대하는 댓글하나에도
참지못해 감정적으로 반응하는 것이 인간인데
집안 가족이나 자신을 죽인 원수를 다음생에 가해자가 되어
용서하고 승화시킬수 있는게 과연 가능할까 의문이다.
전생의 기억을 생각해 낸다면 그 가능성을 생각할 수도 있으나
전생을 기억해내는 인간도 없을 뿐더러
전생이란게 쉽게 와 닿을 만한 것인지?.. 아무튼 쉽지 않다고 본다.
인간이란 동물이 과연
그렇게 선업으로 서로간의 원한의 고리를
끊을 수 있는 사람들이
이지구 전체 인구에서 확률적 몇%가 얼마나 될까?
그것도 과거 기억도 전혀 없는
심지어 전생이란 것이 있는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이러한 희박한 가능성을 답으로 내놓은 것이라면
이것은 답이 아닐 가능성이 높다 본다.
아무리 생각해봐도 그것이 가능한 사람은
0.1%도 나오지 않을 것 같다.
이부분에 대한 답을 찾아
고찰해보면서
내린 잠정적 결론은
선업으로 승화 시키거나
해원상생한다는 말은 아닐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아니면 전생시스템 자체가 허구일수도 있다.
(하지만 내 체험상 있을 확률에 더 무게는 두는 편이긴 하다.)
전생 시스템과
인과율
그리고 그안에서 고통받는 인간들..
왜?
왜일까? 나는 오늘도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