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임은 저 아트만과 다니엘(노대욱)님, 이강재님 셋이서 함께 진행하기로  11월 전국모임에서 합의를 하고 시작되었던 모임입니다.

수요일 모임과 관련하여서  중요한 대화가 12월9일(일)  위 3인간에 있었고, 그 대화를 통해 일치된 합의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저는 저의 입장을 밝히는 글을 작성하였고, 이를 올릴 예정이었으나,. 2-3일간 곰곰히 생각해 본 결과

2가지의 이유로 글 올리기를 보류하고,  진행되는 상황을 좀 더 지켜보기로 하였었습니다.
첫째의 이유는 외계인23님과 관련된 문제는 더 이상 빛의 지구 내에서 왈가왈부할 필요조차 없다는 것이었고.
다른 하나의 이유는 이강재님이 영성에 관련하여서 아직 입문단계에 있고, 외계문명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을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그 후 양재동에서 목요일에 다나엘님과 이강재님이 중심이 된 별도의 모임이 계속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외계인23님의 영혼이 떠나고 보다 강력한 존재가 들어왔다는 이야기가 그분 주변의 사람들로부터 전해지고 있다는 것을 듣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는 수요일 모임에 대한 저의 입장을 밝혀야 되겠다는 결정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서울지역모임으로 시작된 양재동의 수요모임에 저는 일체 관여하지 않을 것이며,
또한 빛의 지구의 지역모임에 관련한 원칙이 정해지기까지, 수요일모임을 빛의 지구의 공식적인 모임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저의 개인적인 견해를 밝힙니다.


---[ 아울러 아래에 이 문제와 관련하여 제가 12월10일 작성한 후 보관하고 있었던 글을 참고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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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빛의 지구 수요일 서울지역모임과 관련한 개인적 소견 ---


서울지역모임은 아트만, 다니엘, 이강재님이 진행과 준비를 맡기로 하고..
지난 11월 전국모임 이후로 양재동에서 이강재님이 운영하시는 학원 회의실에서 매주 수요일 저녁 서울지역의 빛의 지구 가족님들의 활발한 교류를 목적으로 시작된 모임입니다.

처음에는 특별한 주제 없이 회원들 서로 간에 관심사를 나눔 하는 모임의 형식으로 시작되었으나, 중간에 강사를 초빙하여 이야기를 듣는 형태로 변화되었고.
지난 주 (12월)5일 모임에 제가 조금 늦게 참석을 했었는데, 예정에 없었던 것으로 알았던 시타나(이용재)님이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약 1시간여 시타나님의 강의를 들으며.. 저는 그 분의 강의 내용이 지금까지 진행되어 온 빛의 지구의 주된 흐름에 전혀 공명하지 않는 내용이라는 것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 기억하는 강의 내용 중에 문제가 된다고 느꼈던 것 중의 한 예는,
창조주의 뜻에 반하는 영혼은 삭제되어 無의 상태로 돌아가고,
그나마 정상참작이 될만한 영혼은 공룡들이 거주하는 원시상태의 지구와 같은 곳에 보내져서 꽤나 고생하게 될 것이라는 내용이었습니다. ^^

시타나님이 양재동에서  매 주 월요일 고정 강사로 강의를 계속 해 온 기간은 약 4-5개월 된 것으로 알고 있으며, 저는 11월 중에 2회에 걸쳐 그 강의를 들은 바 있고, 강의를 듣는 동안..  두려움을 불러 일으키는 교회의 목사님 한 분의 설교를 듣고 있는 것과 같아서 ‘저건 아니다!’ 라는 느낌과 함께 매우 불편한 시간을 가졌었습니다.


이러한 최근의 상황을 겪으며, 제가 크게 우려한 것은 빛의 지구의 모임으로 진행되는 수요일 모임에 처음으로 참석하시게 되는 분들이나, 빛의 지구가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에게 큰 오해나 혼란을 드릴 수 있겠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러한 이유에서 어제 저는 수요일 모임을 같이 시작하였던 다니엘(노대욱)님, 이강재님과 함께 셋이서 저녁에 3-4 시간에 걸쳐 이 부분에 대한 저의 우려를 설명하고,
수요일모임이 빛의 지구의 지역모임의 이름으로 계속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저의 의견을 밝혔으나.. 두 분의 완강한 반대로 원만한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하였습니다.


이강재님은 시타나님의 월요일 강의를 중단하시겠다는 입장을 밝히셨고,
문제점이 있는 강사를 초대하지 않으면 별 문제가 아닐 수 있다는 점을 저도 생각하고는 있지만, 제가 이러한 글을 올리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에서입니다.


첫째  외계인23님에 대한 전폭적인 신뢰를 가지고 있고, 시타나님과 공명하는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이강재님과 함께 빛의 지구의 지역모임을 계속 진행한다는 것이 적절하지 않음이 있고, 15일부터 진행될 농욱님 중심의 ‘빛의 지구 사랑방모임’으로 서울지역 모임을 일원화 시키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이며.  

둘째  최근 외계인23님이 저와 몇 분에게 보내신
      “인간의 오만이 하늘의 분노를 삼. 재앙들이 다가오(옴) 외계인23” 이란 내용의 메시지에서 엿볼 수 있는 외계인23님의 입장이
지구인의 주권을 인정하지 않고 신의 뜻에 복종할 것을 명하고, 유태인만을 선택된 민족으로 인정하고 타 민족을 멸한 성경의 여호와를 연상케 하는...
분노의 감정을 가진 신을 숭상한 왜곡된 종교적 관점과 매우 유사하고,
이것은 인간이 근원의 창조주의 분신으로 신성과 주체적 주권을 가진 존엄한 존재라는
빛의 지구 가족 대다수가 가진 이해에 전혀 반대되는 개념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어떠한 견해도 허용하고 경청하며, 대화와 교류를 통한 개인의 성장을 추구하는 빛의 지구의 정신에 비추어, 지역모임은 누구라도 시작할 수 있고, 또한 끝낼 수 있다는 현재의 묵시적 방침과 관련하여..
이번 서울지역모임에서 발생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빛의 지구의 지역모임’이라는 이름 하의 모임을 규정하는데 있어서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고,
지금 구상중인 빛의 지구의 최소한의 운영방침이 공론화 되어 결정되기까지 일단 수요일 모임에 ‘빛의지구’의 공식적인 지역모임이란 명칭을 사용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위의 내용과 관련하여
최근 발생한 상황을 빛의 지구 가족 여러분께 알리고
함께 고민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어 이 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12월10일 아트만)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8-01-05 1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