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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젠 사건 요약 총정리
1. 항암제는 1.2.3세대가 있습니다.
2.1세대 항암제는 빨리 분열하는 세포를 암세포와 정상세포 구별없이 공격하는 항암제입니다.
화학항암제라고 보통 부릅니다.
3. 따라서 1세대 항암제를 쓰면, 우리 몸에 빨리 분열하는 머리카락, 정자 등도 같이 공격당합니다.
머리카락이 빠지고, 불임이 되고, 토하고, 영양실조가 되는등 부작용이 많습니다.
4. 2세대 항암제는 표적항암제입니다.
특정 암세포만 공격하는 항암제로 백혈병 항암제면 백혈병에만 약빨이 받는 대신 부작용이 많이 줄어듭니다.
5. 3세대 항암제는 정상세포로 위장을 한 암세포의 위장을 벗겨서 몸의 면역기능이 암세포를 공격하게 만들기에 면역항암제라고 합니다. 자기 면역을 이용하기에 1세대와 같이 대부분 암에 효과가 있으면서도 부작용이 적습니다.
6. 미국의 H.Kirn이라는 의학자가 천연두 백신인 우두바이러스를 이용해서 3세대 항암제를 만드는 아이디어를 냈습니다. 펙사백입니다.
7. 유전자 편집기술을 이용해서 우두 바이러스의 유전자중 하나를 바꿔 끼웁니다.
암환자가 우두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암세포와 정상세포 구별없이 감염이 되면 바꿔치기한 유전자가 암세포의 위장을 벗기고 면역세포가 먹기 좋게 만드는 방식입니다.
8. Kirn박사는 이 아이디어를 돈으로 바꾸기 위해 천연두로부터 인류를 해방시킨 제너의 이름을 따서 제너렉스라는 회사를 만들었습니다.
9. 부산대 치대출신으로 동아대에 일하던 치과의사인 황태호가 펙사백을 알고 필을 받습니다.
10. 황태호는 동료의사 몇명과 의기투합해서 제네렉스에 20억을 투자해서 동아대 창업지원센터에 제너렉스 하청회사를 세우고 미국 본사의 실험을 보조하기 시작했습니다. 2006년에 말이죠.
11. 회사이름은 신라 처용가에 있는 천연두 역신 설화와 본사 제너렉스를 합쳐서 신라젠이라고 지었습니다.
12. 2010년까지 신라젠은 동아대에서 부산대로 옮긴 황태호와 지인인 의대교수, 치과의사 등 열댓명이 주주로 별 활동도 없는 대학교의 창업회사 정도였습니다.
13. 2014년초 하청이던 신라젠은 본사인 제너렉스를 300억에 인수하고, 열댓명 주주중의 한명이었던 문은상이 대표로 등장했습니다. 황태호는 대표에서 짤렸습니다.
14. 신라젠이 제너렉스를 300억에 인수했습니다.
300억은 선금이었고, 펙사백이 3상을 통과하면 잔금으로 1,200억을 더 주게 되어 있어 최대 1,500억짜리 거래였습니다.
15. 문은상은 서울대 치대를 졸업하고, 서울 신월동에서 20년간 서울치과 원장을 한 사람입니다.
신라젠 지분 1%를 가진 사외이사로 300억이 나올만한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16. 금융사기꾼으로 유명한 이철이 등장합니다.
17. 이철은 보험모집인 출신으로 죽은 노무현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는 노사모였습니다.
18. 이철이 벨류인베스트코리아 라는 벤쳐 투자 회사를 만들고, 3천명의 모집책을 동원해서 7,000억의 투자금을 만들었습니다.
19.이 투자금중 일부로 신라젠에 450억을 투자해서 최대주주가 되었습니다.
20. 신라젠 외에도 "영화 노무현입니다. 강철비"와 같은 영화에 벨류인베스트가 최대주주로 있는 헤드플레이를 이용해서 1~4위의 공동투자가로 이름이 오릅니다.
21. 한겨레신문 자회사인 올레 스토리에 20억을 투자했고, 3만명의 투자자들에게 신라젠 조합을 만들어 신라젠 주식을 사게 합니다. 그리고 좌파 언론에게 벤처투자계의 큰손이요 벤처투자계의 선지자요 하면서 연일 광고하고 다닙니다.
22. 2018년 12월 이철이 7천억 사기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23. 2019년 9월 15일 징역12년을 맞고 대법원까지 확정되엇습니다.
24.이철의 변호인단은 5명으로 구성된 법무법인 향법이 맡았습니다.
25.변호사 5명은 모두 민변 출신으로 이정희, 심재환, 이재화등으로 구성되었습니다.
26.통진당의 그 이정희 맞습니다. 심재환은 이정희 남편입니다.
27. 이철과 이들은 인연이 있습니다.
이철은 유시민이 창당한 국민참여당의 원외위원장을 했고, 국민참여당은 통진당에 합당이 되었습니다.
28.벨류인베스트먼트의 투자심사역은 임종석을 사랑하는 모임에 서울14개구를 관장하는 사무국장이 되기도 합니다.
29. 2015년 신라젠 항암기술 설명회에 유시민이 참석했고, 벨류인베스트먼트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도 했습니다.
벨류 특강 강사들로는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김수현 전 청와대 정책실장, 김현주 국가안보실 2차장, 도종환 의원등이 있었습니다. 모두 전라도입니다.
30. 신라젠이 문재인 정부에 들어와 만원짜리 주식이 15만3천원까지 오르며 코스닥 시총 2위를 달성했습니다.
31.창업주, 임원들은 대부분 10만원대에서 털고 나가고, 문은상 대표도 주식 일부를 1,300억에 털어서 한남동 187평 단독주택을 사는 등 결실을 봤습니다.
문은상이 산 집
32. 신라젠 연구센터는 양산 부산대병원에 있습니다.
33.양산 부산대 병원은 조민이 재학중이고 이낙연 총리 아들이 졸업한 의전원이 있는 곳입니다.
그곳 교수는 뜬금없이 문재인 주치의로도 임명됩니다.
34. 펙사백은 미국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에서 임상 실험이 더 이상 하는게 의미없는 수준으로 효능이 없다고 공포가 되었습니다.
35.15만원까지 갔던 주가가 1만원대로 빠지며, 개미들은 맛이 가버렸지만 누군가들은 이미 맛잇게 냠냠했습니다.
36. 신라젠을 조사하던 증권범죄 합동수사단은 문재인과 추미애의 검찰 조직개편으로 해체되었습니다.
https://m.facebook.com/story.php?story_fbid=122469805959166&id=100045884415945
- Grany Knot (페이스북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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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20312100212996
윤석열 정권을 이끌 핵심 인사 50명 총정리 ②
https://www.youtube.com/watch?v=LvX3HpCXRMM
"차기 대통령에게 바란다" 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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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wnews.co.kr/nview.asp?aid=222030900130
[윤석열 대통령 당선]
8전9기 늦깎이 검사→강골 검사→ 정계입문 9개월만에 대통령 신화
우리나라의 향후 5년을 책임질 대통령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당선됐다. 지난해 6월 대선 출마를 선언하며 정계에 입문한 지 9개월 만이다. 정치가 ‘정치인’들 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입증한 가장 강력한 사례를 만들어낸 것이다. 이로써 보수 진영을 재건하면서 한국 정치사상 최초의 ‘0’선 대통령이 된 윤 당선자는 이제 통합정치 완수의 과제까지 떠안게 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8전 9기’ 늦깎이 검사…대형 사건 도맡으며 승승장구
윤 당선자는 1960년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대학교수 부부의 1남 1녀 중 첫째로 태어났다.
한 때 경제학자의 꿈을 꾸기도 했지만 부친의 권유로 서울대 법대에 진학했다. 어린 시절 외가가 있는 강릉에 자주 놀러갔던 윤 당선자는 5·18 민주화운동 직전 서울대 학생회관에서 열린 교내 모의재판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한 뒤에도 석달간 강릉으로 피신한 일화는 유명하다.
대학 졸업 후 ‘8전9기’ 끝에 1991년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그는 사법연수원 23기 수료후 검사로 임용됐다. 동기로는 주광덕 전 의원, 박범계 법무부장관, 강용석 변호사, 조윤선 전 장관 등이 있다.
1994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후 대구지검 검사를 시작으로 검사 생활을 시작했다. 1996년에 춘천지검 강릉지청, 1997~1998년 수원지검 성남지청에서 일하다 1999년 김대중 정부 시절 서울 중앙지검으로 자리를 옮겼다.
검사 시절은 반전의 연속이었다. 2002년 한 때 사직 후 대형 로펌인 법무법인 태평양의 변호사로 일하기도 한 윤 당선자는 1년 만에 적성에 맞지 않는다며 친정으로 복귀한 뒤 승승장구했다. 2003년 SK 분식회계 사건과 불법 대선자금 사건을 시작으로 현대차그룹 비리 사건, 외환은행 헐값 매각 사건, 삼성그룹 비자금 사건, BBK 특검, 부산저축은행 사건, 국정원 댓글 사건 등을 맡았다. 모두 우리나라를 뒤 흔든 정재계 비리사건들이다.
매 사건마다 선 굵은 수사 스타일로 전 검찰총장 등 선배들의 총애를 받아 대형 사건 수사마다 차출됐고, 그 덕분에 대검 중수부와 서울중앙지검 특수부 요직을 차근차근 거칠 수 있었다.
■ 정권 눈밖에 나 4년간 외곽… 탄핵정국에 화려한 부활
윤 당선자가 국민들에게 각인되며 스타 검사로 이름을 알린 사건은 2013년 박근혜 정부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이다. 당시 국회 국정감사에서 ‘국정원 댓글 수사에 외압이 있었다’는 폭로와 함께 “나는 사람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라고 말하면서다.
이 같은 모습에 윤 당선자는 사실상 퇴직 종용 코스로 일컬어지는 지방 고검 검사로 좌천돼 4년여간 외곽을 떠돌았다. 그 기간 윤 당선자는 부당한 압력에 굴하지 않는 ‘강골 검사’ 이미지를 갖게 됐고 2016년 탄핵 정국을 맞아 최순실 특검 수사팀장으로 화려하게 부활했다.
2017년에는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으로 ‘다스(DAS) 의혹과 사법농단 의혹 수사를 하면서 이명박 전 대통령과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각각 구속기소해 재판에 넘겼다. 또 삼성 수사를 지휘하며 삼성물산 합병 찬성 압력을 넣은 혐의로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도 소환해 3일 만에 구속했다.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 일가에는 430억원 상당의 뇌물을 공여한 혐의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구속기소하며 대대적인 수사를 벌였다.
이로써 2019년에는 문재인 정부의 검찰총장까지 이르면서 현 여당(더불어민주당)의 강력한 정권유지 세력으로 분류되기도 했다.
■ 수많은 구설수 속 ‘당당’… 지지율은 ‘탄탄’
하지만 이른바 ‘조국 사태’는 결과적으로 윤 당선자를 오늘의 대통령 당선자가 되게 한 가장 큰 사건이 됐다.
검찰의 수장으로 취임할 당시 “살아있는 권력에도 엄정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당부를 자신의 소신대로 행동에 옮기면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일가에 대한 전방위 수사를 밀어붙였다. 여기에 조 전 장관 후임인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의 ‘추·윤 갈등’과, 중대범죄수사청 설립을 시도하는 여권과의 정면충돌 등이 겹치면서 현 정권의 ‘동지’에서 ‘적’으로 순식간에 처지가 바뀌었다.
고심하던 윤 당선자는 임기를 4개월 앞둔 지난해 3월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며 사퇴했고, 이후 3개월 뒤인 2021년 6월 대통령선거 출마를 선언하며 정치인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여의도 문법에 익숙하지 않았던 윤 당선자는 힘겨운 시행착오를 거치기도 했다. 과감하지만 자극적인 용어를 거침없이 사용하는 윤 당선자는 여러차례 구설에 올랐다
.
지난해 7월 국민의힘에 전격 입당한 뒤에는 ‘전두환 옹호’ 논란 발언이나 ‘개 사과’ SNS 논란 등이 연이어 터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기도 했다. 또 이준석 당 대표가 없는 상태에서 입당 발표를 하거나, 캠프 리더를 선임하는 등의 모습은 ‘당대표 패싱’으로 비쳐져 불화설을 부추기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윤 당성자는 이어진 당내 대선 후보 경선 과정에서 홍준표 유승민 원희룡 후보등의 집중 공세에 당당하게 맞서면서 탄탄한 지지율을 이끌어내는 저력을 과시했다.
무엇보다도 ‘정권 핵심과 맞서 싸워 지지 않았다’는 이미지는 당원들로부터 전폭적인 지지를 얻는 핵심 요소가 됐다.
■ “반사체 아닌 발광체” 여론조사 결과 그대로 이끌다
윤 당선자는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반사체’가 아닌 ‘발광체’로서의 역량을 이끌어내는데 집중했다.
선거운동기간 초반 가장 취약하다고 지적받았던 토론 능력은 횟수를 거듭할수록 강한 어조와 함께 자신감 있는 모습을 드러내는데 집중했고, 이는 결국 상대적으로 앞서 있는 여론조사 결과가 그대로 득표에 연결되는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다.
윤 당선자는 52세에 12살 연하인 김건희 씨와 결혼했다.
자녀는 없고 반려견 4마리와 반려묘 3마리를 키우고 있다.
좌우명은 ‘즐겁게 일하고, 재미있게 살자’,
존경하는 인물은 윈스턴 처칠이다.
취미와 특기는 음식 만들기,
별명은 ‘엉덩이탐정’ ‘석열이형’ ‘토리 아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