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머티즘성 관절염 완화에 좋은 식품 4
2012.06.25 통해 방사능에 피폭된 환자들의 생존율을 높였다’고 밝혔지요.
또한 1968년 캐나다...도와
면역력 강화와 방사능 노출에 따른 증상을감소시켰다고 합니다.
클로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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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사능 피폭 예방을 위한 식사법
【나가사키 원폭에서 피폭된 환자를 구한 기적의 의사】
1945년 히로시마에 우라늄 원자폭탄이 투하되고 나서 얼마후에 8월 9일 오전 11시 공업도시 나가사키에서 그보다 세배가량 위력적인 플루토늄원자폭탄이 투하되어 상공 500m 지점에서 폭발하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엄청난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피해반경도 컸지만 원폭 투하지점으로부터 불과 1.4km 떨어진 성 프란시스코병원만은 환자와 직원들이 모두 목숨을 보전하고 죽을때까지 정상적으로 살아갈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건 바로 이 병원의 의사 다스이치로 아키츠키의 올바른 처방에 의한것이라고 합니다.
당시 나가사키에는 원폭 지점으로부터 1km 이내 인구의 90 퍼센트는 타버리거나 폭풍에 휩쓸려 날아가 버렸다고 합니다. 최초에 엄청난 빛의 섬광이 뿜어져 나오고 10초후 엄청난 굉음과 함께 폭풍이 발생 주변지역을 초토화 시키며 순간적으로 대기의 온도가 섭씨 3000 4000도까지 올라가 도시빌딩의 3분의1 가량을 태웠다고 합니다. 그리고 빛이 나올때 소리도 열도 없는 강력한 방사능도 함께 발생해서 방사능에 피폭된 생존자들도 각종 후유증으로 고생하다 조기에 사망하였다고 합니다.
그라운드 제로지점에서 1.4km 떨어진 언덕에 위치한 우라카미 다이치 병원(성 프란치스코 병원)도 폭풍에 내부는 파괴되었지만 이웃집에 몸을 피한 아키츠키 의사는 곧 불탄 병원벌판에 임시로 환자를 치료할수 있는곳으로 복구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원자폭탄과 방사능 피폭이라는 전대미문의 사태에 대처할수 있는 지식이 전무한 상태라는 것.
아키츠키 박사는 곰곰히 자신의 과학지식을 총동원해서 치료방법을 추리할수밖에 없었습니다
'나는 새로운 생물 물리학 또는 원자 생물학에 대해 아는 바가 없었다. 원자병에 대한 책도 논문도 없던 때였다. 원자탄 폭발시 어떤 종류의 방사선(放射線)이 방사되는지
알지 못했다. 나는 진단을 하고 할 수 있는데 까지 추리(推理)를 했다.
“아마 라듐, 뢴트겐선(線), 또는 감마선 일지 몰라, 그것들이 아마도 인체의 조혈조직과 골수조직을 파괴할거야......”
나는 조리사와 직원들에게 명령을 내려서, 현미로 주먹밥을 만들어 여기에 약간의 소금을 치도록 했다. 그리고 매 끼니마다 짭짤한 된장국을 먹이도록 했으며 설탕을 결코 쓰지 말라고 했다. 그들이 나의 명령을 따르지 않았을 때, 나는 가차 없이 냉혹하게 그들을 꾸짖었다.'
아키츠키의 추리는 올바른것이었고 현미밥 된장국 해조류 위주의 식단을 처방받은 병원의 환자와 직원들은 모두 건강하게 살아 남았다고 합니다. 이후 이러한 성과는 해외에 까지 널리 알려져 책으로도 출판되었고 아키츠키 박사는 89세의 일기로 2005년 타계합니다
【방사능 피폭 예방을 위한 식사법】
1.통곡식을 먹어라
현미를 비롯한 통곡식은 해로운 방사선으로부터 우리를 보호합니다. 통곡식을 먹어야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곡류는 음식사슬에서 아래 단계에 있습니다. 곡류가 오염물질이나 방사선에 노출되어도 먹이사슬의 꼭대기에 있는 육류나 어류처럼 오염원(汚染源)을 농축하지 않습니다.
2)곡류에는 섬유질과 ‘인’ 이 다량 함유 되어 있습니다.
이들 물질들은 방사선 물질을 흡착하여 배출해 줍니다.
3)곡물의 섬유질은 변이 장(腸)을 빠르게 통과하도록 도와줍니다. 따라서 모든 독소의 배설도 빨라지게 됩니다.
4)곡류는 강한 산성도 아니고 강한 알카리성도 아닙니다. 곡류는 우리 인체가 중성에 가까운 산도(pH)를 유지케하면서 방사선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줍니다.
5)통곡류는 면역기능을 담당하는 흉선에 없어서는 안 될 비타민 B6을 제공합니다. 또한 통곡류의 칼슘은 방사성 스트론튬이 들어오지 않도록 보호해주고 통곡류에 들어 있는 비타민 E와 셀레늄은 활성 산소로 인한 세포손상을 예방합니다.
2.된장국을 먹어라
-1950년 대 모스크바의 동쪽에 있던 한 핵무기 공장이 카라차이 호수에 폐기물을 버려 많은 지역민들이 방사선 증후와 암으로 고통을 겪게 되었습니다.
1985년이 되어서야 의사들은 치료방식을 바꾸어, 식단에 된장국을 넣기 시작했습니다.
“된장은 말기 암 환자를 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환자들에게 매일 된장을 먹였더니 바로 혈액이 개선되었습니다.”
당시 의사들의 증언입니다.
-일본 암연구소는 25년 동안에 걸쳐 26만 명의 환자를 3그룹으로 나누어 된장의 효능을 시험했습니다.
첫째 그룹은 매일 된장국을 먹이고 두 번째 그룹은 일주일에 2~3회 세 번째 그룹에게는 전혀 된장국을 먹이지 않았습니다. 결과는 전혀 된장국을 먹지 않은 사람들이 된장국을 먹는 사람들 보다 암 유병율(有病率:발병율)이 50% 높았습니다.
-1972년 된장국에서 지비콜린(zybicolin)이라는 성분을 발견했습니다. 이 성분은 스트론튬과 같은 방사능 물질과 또 다른 독성 오염물질을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하는 작용을 합니다.
-만약 된장국에 말린 미역이나 다시마 같은 해조류를 5g 정도 넣는다면 방사능 독소로 부터의 보호효과는 더욱 높아질 것입니다. 해조류의 알긴산 나트륨이 체내의 방사능 동위원소들과 결합하여 체외 배출력이 80% 높아지기 때문입니다.
3.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를 먹어라
-1968년 스탠리 스코리나 박사가 이끄는 캐나다 몬트리올 맥길 대학 연구진들의 연구에 의하면 해조류에는 알긴산 나트륨이라고 하는 다당체가 있는데
이 다당류는 선택적으로 방사성 스트론튬과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해 낸다고 합니다.
-또한 미국 환경 보호국(EPA)내 환경 독소학 연구소도 다시마의 알긴산이 스트론튬 90과 같은 방사선핵과 카드뮴 같은 중금속을 결합해서 배출할 수 있음을 발견하였습니다.
나가사키에서의 경험과 이러한 연구들의 결과 러시아에서 체르노빌 원전사고가 있은 직 후, 해조류 판매가 급증하였다고 합니다.
4.스피루리나를 먹어라
해조류가 체내 방사선 배출에 좋기는 하지만 상시로 먹기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게다가 일본 근해의 방사능 오염으로 해조류도 미심쩍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열대의 호수나 바다에서 자라는 남조류인 스피루리나가 좋은 대안이 됩니다.
1986년 체르노빌에서 원자력 발전소의 노심이 용해되는 큰 사고가 일어났을 때 우크라이나에서는 134명의 노동자와 소방수가 체르노빌 시설의 불을 끄다가 다량의 방사선(800-16,000 밀리시버트)에 노출되었습니다.
이들 중 2명은 화상과 방사성 질환이 겹쳐 며칠 내에 죽었고 28명은 방사선 재해를 입고 3개월 내에 사망하였습니다. 그리고 살아남은 사람 대다수가 급성 방사성 질환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이웃인 벨라루스도 영향을 받았습니다. 방사성 낙진의 70%가 벨라루스에 떨어졌으며 영토의 23%가 방사선에 오염되었습니다.
16만 명의 어린이와 146,000명의 청소부가 방사성 독성의 희생자가 되었습니다. 기형아 출생률이 치솟았고 백혈병, 빈혈, 암, 갑상선 질환, 척수액의 퇴행, 간과 골수 그리고 면역계의 심한 손상 등이 발견되었습니다.
이때 어스라이즈(Earthrise)라는 한 영국계 기업이 스피루리나 정제와 분말을 체르노빌 사고 이후 방사선 질환을 겪고 있는 아이들 치료를 위해 민스크, 그로드노,
벨라루스 그리고 키에프의 치료소에서 사용케 했습니다.
민스크의 방사선의학과는 하루 5g씩 45일 동안 스피루리나를 투여하여 어린이들의 면역력이 증가하고 T세포가 강화되었으며 방사선이 줄어들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또한 골수, 척수액, 혈액 그리고 간도 재생되었음을 보고하였습니다. 백혈병의 경우 1,000 이었던 백혈구 수치가 20일 만에 평균 3,000 으로 올라갔습니다.
또한 불과 20일 만에, 소변에서의 방사선 수치가 50% 낮아져서 의료기관은 ‘스피루리나 특별 치료 프로그램’ 을 개발하기도 하였습니다. 민스크 방사선 치료 의료의학과의 발견에 기초하여 벨라루스의 보건성 장관은 스피루리나는 인체에서 방사선 핵종을 몰아낸다고 결론을 지었습니다.
스피루니나가 왜 어떻게 방사선으로부터 인체를 보호하는지는 아직까지 확실히 모릅니다.
우리는 그것이 작용한다는 것만 알뿐입니다.
스리루리나는 이외에도 많은 유익한 작용을 합니다.
베타카로틴 함량이 높아 세포에 손상을 주는 유리기를 줄여 주어서 암 치료에도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생물학적 이용 가능성이 매우 높은 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서 빈혈을 돕습니다.
스피루리나는 소화되기가 매우 쉬워서 영양실조나 소화불량증의 환자들에게 도움을 주는데 이는 방사선 질환 치료에서도 매우 중요한 요점입니다.
인체의 능력이 허약해져 있을 때, 영양이 가득한 스피루리나는 소화되기도 쉬워서 치료의 요체가 됩니다.
스피루리나는 또한 중금속 및 의약품으로 중독 된 쥐들의 신장 독성을 경감시키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989년 중국의 연구에 의하면 스피루리나 추출물은 감마선에도
보호효과가 있음을 보여 주었습니다.
5.천일염을 먹어라 (정제된 소금이 아님)
일반적으로 짜게 먹는 것은 나쁘다고 하는데 아키츠키 박사는 짜게 해서 그것도 겨우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짜게 먹도록 지도하였습니다.
“피폭 된 사람들에게 소금이 좋다, 현미밥에다가 소금을 묻혀줘라, 그리고 된장국을 짜게 만들어 매일 먹여라”
아키츠키 박사는 X레이 검사를 받은 뒤에 ‘방사선 숙취’ 라고 하는 전신 권태 등의 증상에 체험상 , 생리 식염수보다 진한 농도의 짠물을 마시면 좋다는 것이 생각나서 원폭의 방사능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데는 소금이 좋을 것이라고 추리했던 것입니다.
6.설탕, 우유, 밀가루, 육식, 유전자 조작식품, 가공식품 및 청량음료를 피하라
이들 식품들은 모두 면역기능을 저하시키는 식품이므로 가능한 한 섭취하지 않아야 합니다.
7.녹즙을 마셔라
녹즙에는 다량의 섬유소가 함유되어 있어서 방사능 물질을 결합하여 체외로 배출케 합니다. 또한 녹즙에는 칼륨과 칼슘이 풍부하여, 세슘―137과 같은 방사능 물질로부터 인체를 보호합니다.
칼륨은 세슘―137과 유사한 화합 구성물로 인체는 칼륨이 부족하면 칼륨과 비슷한 세슘―137을 흡수하게 됩니다. 만약 인체에 칼륨이 충분하다면 그 만큼 세슘―137을 덜 흡수하게 되는 것이지요.
한편 녹즙에 들어 있는 구리, 철, 망간, 아연 같은 화합물도 방사능 보호효과를 갖고 있으며 방사능 오염으로 손상 된 인체 조직의 복구에도 도움을 줍니다.
녹즙에는 인간이 발명해 낸 것 이상의 영양소들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8.목욕을 하라
방사능 물질을 목욕으로 해독하는 방법은 자연 의학자 하젤 파셀에 의해 정립되었습니다. 106세의 장수를 누린 하젤 파셀 박사는 해독과 에너지 치유의 전문가로 방사선에 노출 된 많은 사람을 해독하였습니다.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은 온수 목욕입니다. 온수 목욕은 피부에 묻어 있는 방사능 물질을 씻어내고 이미 몸속에 들어온 방사능 물질을 피부 밖으로 빼내기 위한 것입니다.
뜨거운 물에 20분 정도 몸을 담그고 있으면 물의 온도로 몸 안의 방사능 물질이 피부 표면으로 끌려 나오게 되고 물이 식어가면서 피부 표면에 있던 방사능 물질이 피부 밖으로 배출되는 것입니다.
또 하나의 방법은 베이킹 소다 목욕입니다.
뜨거운 물 목욕과 마찬가지 방법인데 차이가 나는 점은 뜨거운 물에 450g의 천일염과 450g 정도의 베이킹 소다를 타는 것입니다. 그리고는 물이 식을 때까지
몸을 담급니다. 목욕 후에는 적어도 4시간 동안 몸에 있는 소금기를 씻어내지 않아야 합니다. 몸을 닦지 말고 목욕 후 그대로 타올을 두르고 잠자리에 드는 것이 좋습니다.
https://news.v.daum.net/v/20211115105610502?x_trkm=t
구충제로 암치료 가능하다?..구충제의 암치료 메커니즘 규명
입력 2021. 11. 15.
GIST 연구진, 구충제 '밀테포신' 암세포 억제효과 동물실험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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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충제가 새로운 암치료법? - 미국 FDA가 승인한 구충제 ‘밀테포신’이 암줄기세포 형성을 억제하고 전이를 막을 수 있다는 동물실험을 국내 연구진이 실시해 성공했다.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구충제를 복용하고 암을 치료했다는 소식이 심심찮게 등장하고 국내에서도 한 연예인이 암치료를 위해 구충제를 복용했다는 소식이 들리기도 했다. 그렇지만 의학자들은 구충제 복용은 암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입장이었다.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가 증식·전이되고 구충제가 암세포막을 파괴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 주목받고 있다.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 연구팀은 세포 신호전달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리피드 래프트’라는 물질이 정상세포보다 암세포에 더 많이 존재하며 암세포를 증식·전이시키고 항암제 내성을 일으킨다고 15일 밝혔다. 이와 함께 구충제가 이 물질을 파괴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함께 규명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분야 국제학술지 ‘임상 및 중개의학’에 실렸다.
연구팀은 암세포막에 리피드 래프트가 많을수록 무한 자가복제능력과 다양한 형질의 세포로 분화해 암재발과 전이, 항암치료 내성을 유발시키는 암 줄기세포가 증가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때문에 난치성 암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리피드 래프트를 활동을 억제하거나 제거해야 한다는 것이다.
연구팀은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은 구충제 ‘밀테포신’이 암세포막의 리피드 래프트를 파괴한다는 것을 밝혀냈다. 연구팀은 세포실험과 간에 암이 전이된 생쥐를 이용해 밀테포신을 활용한 리피드 래프트 표적치료 실험을 했다. 그 결과 구충제 밀테포신이 암세포 생존신호를 방해하고 암재발 능력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임상시험을 거치지는 않았지만 동물실험을 통해 난치성 암 치료에 대한 실험적 근거를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구를 이끈 남정석 GIST 교수는 “이번 연구는 암세포의 생존신호를 조절하는 리피드 래프트의 역할을 새로 밝혀냈고 난치성 암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전략의 가능성을 열었다”라고 말했다.
혈관 속 '지방 덩어리' 줄이는 음식 7가지.. 어떤 변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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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들면 혈관도 '건강'을 잃어 간다. 오래된 수도관이 녹이 슬고 이물질이 들러붙어 지름이 좁아지는 것처럼 혈관도 비슷한 과정을 겪을 수 있다. 혈관 안쪽 내막에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이 쌓이면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게 된다. 동맥경화에 이어 심장병(협심증, 심근경색), 뇌졸중(뇌경색, 뇌출혈) 등 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혈압 조절에 운동을 하면서 피의 흐름을 돕는 음식을 자주 먹어야 '혈관 건강'을 지킬 수 있다.
◆ 양파
고기를 즐기는 사람 중에 혈관질환이 없는 사람이 있다. 왜 그럴까? 양파에 많이 들어 있는 퀘세틴 성분은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축적되는 것을 억제한다. 고혈압 예방을 돕고 혈관질환 진행을 막아준다. 또한 몸에 나쁜 활성산소와 과산화지질로부터 세포가 공격당하는 것을 저지하며 염증 및 상처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준다. 양파에는 알리신 성분도 많은데,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아 혈압을 낮추는 효과가 있다. 혈소판이 엉기는 것을 방지하고 혈관 속 섬유소 용해 작용을 도와 혈전이 생길 위험을 줄여준다.
◆ 마늘
마늘의 매운맛을 내는 알리신 성분이 핵심이다.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전을 녹이는 작용을 통해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 예방을 돕는다.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 예방-관리에도 효과를 낸다. 알리신의 살균력은 소독약으로 쓰고 있는 석탄산보다 15배나 강할 정도로 강하다. 식중독균을 없애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효과까지 있다. 알리신은 소화를 돕고 면역력도 높인다.
◆ 호두, 땅콩 등 견과류
견과류가 몸에 좋은 것은 불포화지방산이 많기 때문이다. 몸에 나쁜 중성지방과 혈청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역할을 한다. 혈관에 들러붙는 지방을 없애 혈액이 잘 순환하도록 한다. 심장병, 뇌졸중 등 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한다. 세포막을 보호하고 혈액의 흐름을 도와 피부를 건강하고 탄력 있게 해준다. 노화를 늦추는데도 도움을 준다. 잣은 호두, 땅콩보다 철분이 많아 빈혈에도 효과를 낸다. 땅콩은 콜레스테롤을 줄여 동맥경화 예방에 도움을 준다.
◆ 등푸른 생선
등푸른 생선에는 불포화 지방산의 일종인 오메가3가 풍부하다. 몸에 나쁜 포화 지방산과 반대로 혈액 속의 콜레스테롤 수치를 감소시키는 효과를 낸다. 고등어, 꽁치, 참치 등 등푸른 생선에 많은 오메가3는 혈중 중성지방의 수치를 낮춰주고 혈전으로 인해 피의 흐름이 막히지 않도록 돕는다. 오메가3 계열 지방산은 DHA와 EPA가 있는데, EPA는 중성지방이 간에서 합성되는 것을 억제하는 기능이 있다.
◆ 들기름
나물이나 무침에 들기름을 쓰는 것은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숨어 있다. 고소한 맛을 낼 뿐 아니라 들깨의 불포화 지방산이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도와준다. 혈관이 좁아지고 막히는 혈관질환인 심장병과 뇌졸중 예방 효과를 낸다. 들기름을 자주 먹은 심혈관계 환자에서 혈압이 떨어진 사례가 보고됐다. 철분과 비타민 A, C도 풍부해 빈혈에 좋고 기미, 주근깨를 없애는 등 피부 미용에도 좋다. 뇌의 해마조직에 자극을 주어 학습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 올리브유
건강에 좋은 지중해식단의 필수 식품인 올리브유는 단일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하다.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 지방의 농도를 감소시킨다. 반면에 몸에 좋은 H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끌어 올려 혈관 건강에 도움을 준다. 올리브유는 발연점이 낮아 튀김에 사용하면 연기가 나면서 나쁜 물질들이 생성된다. 샐러드, 나물, 비빔밥, 비빔국수 등 찬 음식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그래도 온도가 아주 높지 않은 달걀 프라이, 볶음 정도에는 올리브오일을 사용할 수 있다.
◆ 곤드레
곤드레의 잎 부분은 필수 지방산이 많고 무쇠가 녹슬 듯 몸의 '산화'를 늦추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질환 예방에 도움을 준다. 베타카로틴 성분은 몸에 나쁜 활성산소를 제거해 염증에 이어 암으로 발전하는 것을 막는 기능을 한다. 철분도 많이 들어 있어 뼈를 튼튼하게 하고 빈혈을 예방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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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기능’ 향상에 좋은 과일, 채소 5가지
사람의 오장육부 중에서 가장 크고 많은 역할을 하는 장기가 바로 간이다. 장에 흡수된 영양소를 저장하거나, 신체에 필요한 영양소로 가공해 온 몸에 공급하는 기능을 간에서 담당한다. 단백질이나 당의 대사를 조절하는 작용도 한다.
이중에서도 체내의 독소를 분해하는 해독 기능은 대표적인 간의 역할이다. 하지만 간세포가 재생할 수 없을 만큼 한꺼번에 많은 독소가 들어오면 간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고 이러한 상황이 반복되면 간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음주와 함께 업무 등으로 인한 피로가 쌓이면 간은 점차 지쳐간다. 간이 지쳐있을 때는 술을 끊고, 간 해독 기능을 가진 자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리버서포트닷컴’ 등이 소개한 간 해독에 좋은 과일과 채소 5가지를 알아본다.
1. 호두
호두와 같은 견과류에는 아르기닌이 들어있다. 아미노산의 일종인 아르기닌은 간에서 암모니아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호두에는 글루타티온과 오메가-3 지방산 성분도 많이 들어있는데 이 역시 해독작용에 도움을 준다.
2. 그레이프 프루트
비타민 C와 글루타티온을 다량 함유한 그레이프프루트(자몽)는 간의 자연 정화 과정을 증진시킨다. 그레이프프루트 하나에는 70밀리그램의 글루타티온이 들어있다.
글루타티온이 바로 간 해독 효소의 생산을 돕는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다. 게다가 그레이프프루트의 펙틴 성분(식물체에 널리 분포되어 있는 콜로이드성의 다당류)은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기능도 있다.
3. 마늘
마늘의 건강 효능 중 하나가 간 해독 기능이다. 마늘은 알리신 및 셀레늄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들 성분이 간을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알리신의 톡 쏘는 매운 맛이 소화기 궤양을 일으킬 수 있다. 소화기 궤양을 예방하면서 마늘의 항암효과를 살리기 위한 가장 좋은 섭취법은 익혀서 먹는 것이다.
마늘은 또한 황 성분을 갖고 있으며, 이것이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 작용을 한다. 아울러 마늘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춰주는 효과도 있다.
4. 사과
사과는 식이섬유와 비타민, 미네랄, 그리고 플라보노이드와 같은 식물성 화학물질을 함유하고 있다. 이들 모두 해독 과정에 관여한다.
사과 한 개에 들어있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담즙 생산을 자극하고 담즙은 해독작용을 하게 된다. 또한 사과의 펙틴 성분은 혈액 속 금속성분을 제거하는데 기여한다.
5. 브로콜리
브로콜리나 콜리플라워, 양배추 등 십자화과 채소는 인체의 글루코시놀레이트 양을 증가시킨다. 이들 채소에 들어있는 글루코시놀레이트는 항암 작용을 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비타민 C 등과 함께 해독기능을 한다. 간에서 해독 효소를 증가시켜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