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왕 이야기, 제27화> 2020.6.17.
폭스TV 편집실.
「진실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리라.」
앵커 킴이 진실탐사팀을 발족한 날 붓글씨로 쓰고 액자에 건 문구였다.
퇴직자 세 사람을 선발한 이후 편성이사는 날마다 찾아와서 회의 모습을 지켜보았다. 그들이 다소 불안하기는 했지만 여기서 다루는 내용이 워낙 고급정보인데다가 재미있기도 했기 때문이었다. 특히 KQ가 글을 하나 올릴 때마다 회원들이 밤을 새워가며 100개씩의 댓글을 달면서 토론하여 지식과 지혜의 경연장을 방불케 했다.
“자, 우선 우주기사가 지휘하는 각 우주부대의 특징을 알아봅시다.”
킴의 말에 플라톤이 대답했다.
“카프리콘은 우주경찰로 대상자를 체포하고 분류하여 재판에 넘기거나 기트모섬으로 보내 군사재판을 받게 하거나 감옥행성으로 보내거나 아니면 현장에서 즉각 사형을 집행합니다. 반은 인간, 반은 로봇인데, 머리, 심장 등은 인간이고 팔과 다리 등은 기계화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매우 민첩하고 힘이 세고 전투력이 우세합니다. 주로 지구인 범죄자를 체포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렡리전스는 우주기사의 직할부대로 우주특전사입니다. 적 정규군이나 렙틸리언을 상대합니다. 필요시 무엇이든지 다 잡아먹는 로봇개나 로봇물고기 등을 전투에 투입합니다. 주로 지하도시에서 전투를 하고 아이들을 구출해왔습니다.
렡리전스는 심리전에도 능합니다. 테러, 약탈 또는 살인을 하려는 자의 곁에 가서 그 분노를 누그러뜨리는 주파수를 보내고 그 사람의 본심을 찾게 하고 수오지심과 측은지심이 생기게 하고 장차 벌이려고 하는 일로 인해 발생하는 결과를 미리 영상으로 보여주어서 나중에 후회하는 심정을 불러일으키고 양심과 이성을 찾게 하여 폭력, 방화, 살인 등을 하지 않도록 유도합니다. 이들로 인해 최근 안티파와 무슬림테러단의 테러와 살인계획이 거의 무산되었답니다.
케논나잇은 우주정신심리학자들입니다. 정치인들에게 선한 선택을 하도록 지각을 열어줍니다.
아쉬타는 우주공군부대입니다. 지구 대기권 안팎의 제공을 맡아 특히 렙틸리언 우주선이 달아나거나 태양계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로드스는 우주법관입니다. 죄의 유무와 경중을 판단하여 훈방, 지구감옥 수감, 기트모섬 수감, 감옥행성 행, 즉각 사형 등의 판결을 하고 그 집행은 주로 카프리콘이 합니다. 지구인의 여론조사도 담당합니다. 또 역사적으로 잘못된 역사기록을 바로 잡고 억울한 사람을 신원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케퍼닉은 자연조절우주부대입니다. 천둥 번개 바람 비 지진 해일 정전 곤충떼 등을 일으키는 부대로 카프리콘 등이 작전을 할 때 사람들이 잘 감지할 수 없도록 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고 천둥번개가 치면서 폭우가 쏟아지는 것은 이들의 작용입니다.
멕시마는 어제 지구에 온 영혼회수우주청소부대입니다. 로드스의 요청에 의해 파견 왔는데 지구표면이나 상공을 배회하는 영혼들을 달래서 그 영혼이 가야할 곳으로 보내거나 악한 영혼은 체포하여 지옥행성으로 잡아가는 역할을 합니다. 이들은 주로 원을 품고 죽었거나 원통함이 있어서 저세상에 가지 않고 지상에 남아 자신을 해친 인간 곁에서 사고를 일으키고 보복을 감행하는 영혼입니다. 이들은 자살을 한 경우가 많은데 자살을 생각하는 사람 곁에 붙어 자살을 충동질하거나 아이디어를 알려주어 자살을 유도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호주 필바라 상공에 뜬 우주선을 사람들이 촬영해서 인터넷에 올렸는데 녹색 불덩어리 형태의 둥근 우주선으로 해석이 백인백색입니다.”
”지하에서 구출한 어린이들을 치료하는 선한 아눈나키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전세계 어린이의 영혼을 심사하여 악한 영혼은 다른 행성으로 보내어 치료하고, 보다 덜 악한 아이는 영혼을 치료하여 착한 인간으로 성장하게 합니다.”
두 번째 주제로, 현재의 동북아 정세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도대체 중국에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요?”
“미국은 중국 붕괴 작전에 돌입한 것으로 보입니다. 코비드19로 인하여 가장 큰 피해를 본 쪽은 트럼프입니다. 코로나로 인하여 경제를 고스란히 반납했고, 오히려 더 나빠진 셈이죠. 트럼프가 보기에 중국공산당은 코로나를 유포하여 미국 경제를 망가뜨리고 미국인을 죽게 하고 분열시킨 것뿐만 아니라 최근 인종폭동에까지 배후 지원을 한 정황이 드러났으므로 트럼프는 중국 길들이기를 넘어 이참에 아예 공산당 해체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
5월 30일, 트럼프는 사실상 대중 선전포고를 한 상태입니다. 세계 모든 나라에 대해 미국이냐? 중국이냐를 결정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에 가장 난처한 입장에 있는 나라가 한국입니다. 문 정권은 친중입니다. 사상적으로도 그러하지만 경제적으로도 최대 교역국인 중국을 멀리할 수 없고, 또 장차 통일을 위해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중국에 경도되어 왔던 것이 사실입니다.
문 정권은 한·중 안보동맹을 맺은 적이 있습니다. 이를 트럼프는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지난 4월 총선 개표에 중국시스템을 사용했는데 여기에 부정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미국 민주당은 이 중국시스템을 한국에서 시험한 후 미국 대선에 활용하고자 했는데 트럼프는 한국 부정선거에서와 같이 미 대선에서의 부정선거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런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최근 미국은 문 정권을 버린 듯합니다,
5월 29일 새벽, 성주 사드기지에 핵미사일 100기 이상을 설치하고, 동북아에 항모 세 척을 배치하고, 인도 러시아 북한 일본 베트남으로 중국 포위망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진핑이 어떤 선택을 할지 주목됩니다.
현재 중국은 베이징 등 전국에 코비드19 2차 펜데믹으로 진입하는 양상인데다가 돼지열병 이후 돼지 감소, 홍수와 우박, 동북3성에까지 진출한 메뚜기 떼 등으로 식량난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이동을 시작한 메뚜기 떼는 크기가 사람 손바닥만 해졌고, 펄벅의 소설 「대지」에서처럼 모든 것을 다 먹어치우며 이동 중이라 합니다.
미국이 중국을 친다면 한국의 참전 가능성이 있고, 중국이 분열되면 홍콩, 대만, 신장, 티베트 등으로 분리 독립하고, 동북3성이 장차 통일한국과 통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중국인들의 보트피플에 대비하여 일본 등 여러 나라에 난민수용소 계획이 세워져 있다 합니다.”
다음으로 아리스토가 말했다.
“북한은 완전히 친미로 돌아섰습니다. 김정은은 집권 후 미국의 도움을 받아 장성택 등 친중 세력과 북한 내 글로벌리스트 세력을 몰아냈습니다. 지난 4월에 김정은 사망설이 돌고 있을 때 미국에 건너가서 10여일 머물다 왔습니다. 물론 여행간 것은 아니겠죠? 그런데 김정은이가 귀국 한 뒤 그 다음에 김여정이 미국에 가서 한달 넘게 있다가 돌아가서 한국정부를 배신자라 하면서 무력충돌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개성연락사무소를 파괴했습니다. 알고 보니 김정은이 이 건물에 장치되어 있어 자기를 도청하던 도청장치를 파괴하면서 남한 내에 암약하고 있는 글로벌리스트 CIA와 남한의 딥스테이트에게 경고한 것으로 보입니다. 또 다른 분석은, 미국을 대신하여 문 정권을 공격하려는 의도를 내비친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다음엔 디오게네스가 말했다.
“한국이야기를 좀 하겠습니다. 지난 4월 총선에서 중국공산당측 협력으로 부정선거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진실이 밝혀지면 대통령이 하야를 해야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문 대통령의 선택이 남아있지만 현재 미국의 움직임으로 볼 때 한국에 대선과 총선이 다시 실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 정보에 의하면, 남북한 군사충돌, 데프콘Ⅱ 발령, 유엔사의 군정청과 군사법정 설치, 한국 총선 진상공개와 무효선언, 대통령 하야, 남북 통일선언, 통일 대선 및 총선인데 이 부분에서 또 다른 정보가 있습니다.
장차 들어서는 통일정부는 선거 방식이 아니라 유엔사군정청이 한반도를 하나의 주식회사로 설정하고 전국민이 주주가 되는 주주총회에서 통일대통령과 국회의원을 뽑는 방식이 될 것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미국도 이미 주식회사미국이 되었답니다. 일본도 그렇고요. 오는 9월, 트럼프의 G7+4회의에 한국은 차기 지도자가 참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휴대폰을 잠시 보던 편성이사가 질문했다.
“메르켈이 체포됐나? 오바마 기소 건은 어떻게 되고 있나?”
“오바마의 대통령 재임 무효 처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런 결정이 나면 오바마에 의해 그동안 사면되었던 정치인들이 다시 감옥에 가게 될 것 같습니다.”
“금본위제 진행상황은?”
“미군 정보부 인텔에 의하면, 금본위제 시행은 트럼프, 푸틴, 시진핑이 이미 서명했고, 가까운 미래에 Gesara와 함께 발표만 남겨둔 상태라 합니다. 어쩌면 당장 오늘이라도. 하지만 중국의 미국내 폭동 지원 등을 이유로 미뤄질 가능성은 있다고 합니다.”
이어서 킴이 전체 내용을 정리했다.
“코비드19 사태를 누가 기획했느냐에 관계없이 트럼프는 딥스테이트와 글로벌리스트를 제거하고 통화시스템을 금본위제로 돌리는 기회로 활용한 점으로 볼 때 손해 본 일은 아니었군요. 어쩌면 이 모든 사태의 근본 원인은 통화시스템 전환 문제였을 수도 있어요. 다만 우주군의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고요. 한반도는 통일로 가지만 약간의 희생은 불가피하게 보이네요.” <계속>
<트럼프 왕 이야기, 제28화> 2020.6.18.
백악관 트럼프 서재.
「조양문을 나와 해자를 따라 남쪽으로 가면 허물어진 둔덕이 하나 있다. 여기가 옛날 황금대이다. ‘연나라 소왕이 여기에다 궁전을 지은 뒤, 축대 위에 천금을 쌓아놓고는 천하의 어진 선비들을 맞이하여 당시 최고의 강대국인 제나라에 맞서 원수를 갚고자 하였다’는 말이 전한다. 그러므로 옛일을 슬퍼하는 인사들은 이곳에 이르면 비감한 회포를 감추지 못하여 이 둔덕 위를 거닐면서 좀처럼 발길을 돌리지 못한다.
아! 슬프다! 축대 위의 황금은 없어졌건만 기다리던 선비는 오지 않는구나.
세상에는 원수가 없는데도 원수를 갚으려는 일은 그칠 때가 없으니, 황금대 위에 놓은 황금도 세상에서 사라질 수가 없구나. 나는 원수를 갚은 역사상 가장 큰 사건을 들추어내어 천하에 황금을 많이 쌓아놓은 자들에게 충고하려 한다.
진나라 때에 황금을 뇌물로 주어 제후의 장수들을 모두 멸망시킨 몽염장군이 가장 힘을 썼던 사람일 것이다. 그런데 진나라 재상 이사는 본래 제후의 식객으로 제후를 위하여 몽염에게 복수를 하였으니, 천하의 복수하는 자들은 이에 이르러 좀 멈칫하였다.
얼마 뒤, 환관 조고는 이사를 죽였고, 자영(호해의 조카, 진시황의 맏아들 부소의 아들, 3세 황제)은 조고를 죽였으며, 항우는 자영을 죽였고, 패공(유방)은 항우를 죽였는데, 패공이 항우를 죽일 때 황금 4만 냥이 들었다. (중략)
그러나 서로 원수를 갚으면서 황금이 돌고 돌았을 테니 천년이 지난 오늘날까지 그 금덩이가 어디에고 그대로 있으리라. (중략)
옛날에 도적 세 명이 힘을 합쳐 한 무덤을 도굴하여 금을 훔쳤다. 저희들끼리 “오늘은 돈을 많이 벌었으니 술 한 잔 하자” 하였다. 그 중 한 명이 일어나 술을 사러가면서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하늘이 내린 기회다. 셋이 나누지 않고 내가 독차지할 수 있겠다.”
이윽고 그자가 술에 독을 타가지고 돌아오자, 남아 있던 도적 둘이 갑자기 달려들어 그를 때려죽였다. 그 둘은 술과 안주를 배불리 먹고 금을 나누려했지만 둘 다 죽고 말았다.
아! 슬프도다! 그 금은 반드시 길가에 굴러다니다가 또다시 누군가의 손에 들어갔을 것이다. 우연히 그 금을 얻은 자는 가만히 하늘에 감사를 드렸으리라. 그렇지만 그 금이 남의 무덤에서 훔친 물건인지, 독약을 먹은 자들의 유물인지, 또 그 금 때문에 몇천 몇백명이 독살되었는지를 감히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그런데도 세상에는 돈을 좋아하지 않는 이가 없으니, 어인 까닭인가?
원컨대, 천하의 인사들은 돈이 있다하여 꼭 기뻐할 일도 아니고, 없다고 하여 슬퍼할 일도 아니다. 오히려 아무런 까닭 없이 갑자기 돈이 굴러올 때는 천둥처럼 두려워하고 귀신처럼 무서워하며, 풀 섶에서 뱀을 만난 듯 오싹하며 뒤로 물러서야 할 터이다. (열하일기, 황도기략)」
소선생은 멜 여사에게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에 나오는 황금대(黃金臺) 부분을 동화처럼 설명해주었다.
“세상의 지도자들 중 황금으로 인하여 인생의 행로를 달리한 사람이 많으니 안타까운 일이라 할 만합니다. 최근 한국의 지도자들도 이와 무관치 않답니다.
우주에 ‘끌어당김의 법칙’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사람이 무엇에 관심을 집중하고 오랫동안 그것을 생각하면 그 파장에 맞는 에너지나 일이 그 사람에게 다가오는 현상으로, 동양에서는 착한 마음을 먹으면 착한 신이 응하고, 악한 일을 생각하면 악한 신이 응한다고 표현했습니다. 그런 현상이 오래 누적되면 의식이 높은 사람과 낮은 사람으로 양극화되어집니다. 지금 벌어지는 인류 심판과도 같은 현상에서 살 자와 죽을 자가 가려지는 것은 바로 그 오랫동안의 누적된 의식의 영향이라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어찌 한 순간에 착한 이가 되고 나쁜 이가 되겠습니까? 그것은 오랜 세월을 통해 이루어지는 일입니다.”
이어 박지원이 열하에서 판첸라마를 만나는 장면이 나오자 멜 여사는 서재에서 실종된 판첸라마 11세에 관해 신문기사 하나를 찾아내어 보였다.
「1950년, 달라이라마 14세와 판첸라마 10세는 북경에서 마오쩌뚱을 만나는 등 티베트의 독립을 위해 노력하지만 중국군이 티베트를 점령한다. 1959년 달라이라마 14세는 인도 다람살라로 망명했다.
판첸라마 10세 ‘로쌍 초키 걀찬’은 티베트를 떠나지 않고 중국 통치에 저항하며 1962년 중국 정부의 실정을 고발하는 7만자의 탄원서를 발표하는데, 이 일로 인해 14년간 교도소 수감과 가택 연금을 당했다. 연금에서 해제된 판첸라마 10세는 중국 정부의 강요에 의해 결혼을 하고 딸 하나를 두었다. 1989년 1월 28일, 시가체의 타쉬룬포에서 문화대혁명 당시 파괴된 역대 판첸라마의 불탑 재건에 따른 낙성공양을 하던 중 돌연 사망했다. 중국 정부정책을 비판한 이유로 독살되었다는 말이 돌았다. 판첸라마 10세의 육신은 등신불로 모셔져 타쉬룬포에 모셔져 있다.
1989년 4월 25일에 태어난 ‘겐뒨 최끼 니마’를 1995년 3월에 달라이라마 14세가 판첸라마 11세라고 공식 승인했다. 이 발표가 있은 지 며칠 후 판첸라마 11세는 여섯 살 나이에 중국 정부에 의해 감금되어 현재 생존만 확인되고 있다. 티베트인들은 판첸라마 11세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
2015년, 달라이라마 14세는 자신이 마지막 달라이라마가 될 수 있음을 밝혔다. 달라이라마가 자연사하여 만약에 중국에 환생한다면 중국 정부가 판첸라마의 경우처럼 그냥 두지 않을 것이며, 중국 외 지역에 태어난다 해도 티베트의 독립은 요원하게 보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때 트럼프가 들어왔다.
“무슨 이야기를 그리 재미있게 하시나?”
“소선생은 나의 스승입니다. 「열하일기」 와 실종된 판첸라마 이야기를 하던 중이었어요. 트럼프, 장차 티베트가 해방되면 꼭 판첸라마를 찾아서 자기 나라에서 살게 해주세요.”
“당연한 일이지. 티베트 사람들, 아름다운 사람들이지.”
고개를 소선생에게 돌린 트럼프.
“우주기사가 딥스테이트와 글로벌리스트 정리를 카프리콘에게 맡긴 게 사실인가?”
“그렇습니다. 미국 법률에 따라 처리하기엔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고 대상자도 너무 많기 때문입니다. 백년하청(百年河淸)입니다. 창조주께서 제시하는 시간표 같은 게 있는 것 같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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