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그 분.....
사람자체는 아주 점잖다!
라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분이지요.
그분은 글을 통해서 말하는 표현 방식들이 저속하거나 하지도 않았었으며,
그래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물을 보는 편이었지요.
이번 시기 격앙된 감정이 터질때
육두문자 공격을 받아도, 똑같이 육두문자를 날리지 않고 침착했다는 점등은
인정됩니다.
다만, 이번 상황에는 그분의 침착함이 단점으로 보였다는 것 일뿐입니다.
광신도들과 교주라는 비유를 사용했다는 점과
자신의 주관적인 입장만 계속 고수해서 차갑고 냉정하기만 인물로 느껴졌다는 점, 이면이 아쉽고요. 다른 면은 잘 모르겠습니다.
명상가로서 정진해온
그분의 지금까지의 삶의 행적까지
부정해서 않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로가 안정되는 시기가 오고
서로가 편안해진 마음이 정착되면,
다시 웃으면서
그분의 글들을 만나길 바라는 바입니다.
글 수 17,630
오늘은 이곳의 한 사람을 생각하고, 그의 내면을 느끼고자 노력하면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그동안 내가 이 공간에 올린 글들은 실은 모두 그를 염두에 두고 올린 것이었습니다. (물론 최초는 다른 분이었지만...) 왠지 그의 글에 관심이 갔고 어떤 코멘트를 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의 글을 보면서 답답하고 화가 났습니다. 자신의 잣대로 모든 것을 심판하는, 자기가 세워놓은 기준으로 모든 것을 재단하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물론 그것은 그의 모습에 비추어진 나의 자화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점차 그의 글을 보면서 그 속에 있는 상처 입은 마음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이에게는 깨달음이나 진리추구에 앞서 상처입은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것이 필요함이 느껴졌습니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상처 입혔기에, 세상을 부정하고 타인을 공격하면서 심지어는 우주 자체까지도 부정하게 만들었을까? 그것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위해 내가 말해줄 수 있는 조언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당신 자신이 스스로를 상처입히고 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당신의 현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게시판에서도 그이는 같은 체험을 반복해 왔습니다. 이른바 "거짓과 가면, 위선을 벗겨주겠다"는 마음으로 호시탐탐 먹이를 노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틈이보이면 물어뜯으면서 상대를 가리지 않고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궁극적인 깨달음을 논하면서, 실제로는 부정과 파괴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그자신은 외토리가 되어 고립되어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패턴을 그이가 직시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경우에도 나의 조언은 같습니다.
"상대를 공격하고 부정하는 것은 자신을 파괴하고 상처입히는 것이다"
"상대는 내가 비추어진 거울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이런 코멘트를 하는 나 자신 또한 같은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것은 하나입니다. 그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며 그 자신과 화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디 그에게 평화의 에너지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그동안 내가 이 공간에 올린 글들은 실은 모두 그를 염두에 두고 올린 것이었습니다. (물론 최초는 다른 분이었지만...) 왠지 그의 글에 관심이 갔고 어떤 코멘트를 하고 싶었습니다.
처음에는 그의 글을 보면서 답답하고 화가 났습니다. 자신의 잣대로 모든 것을 심판하는, 자기가 세워놓은 기준으로 모든 것을 재단하는 것이 느껴졌기 때문입니다.(물론 그것은 그의 모습에 비추어진 나의 자화상이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점차 그의 글을 보면서 그 속에 있는 상처 입은 마음이 느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이에게는 깨달음이나 진리추구에 앞서 상처입은 자신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것이 필요함이 느껴졌습니다. 무엇이 그를 그토록 상처 입혔기에, 세상을 부정하고 타인을 공격하면서 심지어는 우주 자체까지도 부정하게 만들었을까? 그것을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를 위해 내가 말해줄 수 있는 조언은 처음이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입니다.
"당신 자신이 스스로를 상처입히고 있다"
"당신이 원하는 대로 당신의 현실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게시판에서도 그이는 같은 체험을 반복해 왔습니다. 이른바 "거짓과 가면, 위선을 벗겨주겠다"는 마음으로 호시탐탐 먹이를 노리는 것을 보았습니다. 조금이라도 틈이보이면 물어뜯으면서 상대를 가리지 않고 공격하고 있었습니다. 궁극적인 깨달음을 논하면서, 실제로는 부정과 파괴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그자신은 외토리가 되어 고립되어 분노하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자신의 패턴을 그이가 직시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이 경우에도 나의 조언은 같습니다.
"상대를 공격하고 부정하는 것은 자신을 파괴하고 상처입히는 것이다"
"상대는 내가 비추어진 거울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금 이런 코멘트를 하는 나 자신 또한 같은 말을 들을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내가 바라는 것은 하나입니다. 그가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바라보고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며 그 자신과 화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부디 그에게 평화의 에너지가 함께 하기를 바랍니다...
베릭
- 2009.05.26
- 08:33:55
- (*.100.87.114)
그 분.....
사람자체는 아주 점잖다!
라고 누구나 인정할 수 있는 분이지요.
그분은 글을 통해서 말하는 표현 방식들이 저속하거나 하지도 않았었으며,
그래도 객관적인 시선으로 사물을 보는 편이었지요.
이번 시기 격앙된 감정이 터질때
육두문자 공격을 받아도, 똑같이 육두문자를 날리지 않고 침착했다는 점등은
인정됩니다.
다만, 이번 상황에는 그분의 침착함이 단점으로 보였다는 것 일뿐입니다.
광신도들과 교주라는 비유를 사용했다는 점과
자신의 주관적인 입장만 계속 고수해서 차갑고 냉정하기만 인물로 느껴졌다는 점, 이면이 아쉽고요. 다른 면은 잘 모르겠습니다.
명상가로서 정진해온
그분의 지금까지의 삶의 행적까지
부정해서 않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서로가 안정되는 시기가 오고
서로가 편안해진 마음이 정착되면,
다시 웃으면서
그분의 글들을 만나길 바라는 바입니다.
set1
- 2009.05.26
- 13:35:00
- (*.187.39.34)
솔직해지지 않고서는 소통은 어렵습니다. 거기에는 자신이 느끼는 느낌을 있는 그대로 표현함 과 동시에, 무엇이 옳고 그른지를 따지기 이전, 상대방의 감정 역시 헤아리고 무엇이 옳다 그르다 이전에 대화부터 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참고로 초등학교 바른생활 시간에 배운건데요
가족간에 싸우지 않는 화법이라고, '너는 나쁜 애야' 라는 말보다 '네가 이런 짓을 하면 내가 이런 마음을 느끼게 해' 라고 말을 하는것이 옳다고.... 나와 있습니다.
뭐 사실상 그런 말을 하면 자신이 뒤로 물러나는 기분을 받게 되는데요
그걸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한번쯤 생각을 해 보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초등학교 바른생활 시간에 배운건데요
가족간에 싸우지 않는 화법이라고, '너는 나쁜 애야' 라는 말보다 '네가 이런 짓을 하면 내가 이런 마음을 느끼게 해' 라고 말을 하는것이 옳다고.... 나와 있습니다.
뭐 사실상 그런 말을 하면 자신이 뒤로 물러나는 기분을 받게 되는데요
그걸 어떻게 극복해 나갈지 한번쯤 생각을 해 보셔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마음그릇이 저번 보다는 조금 넓어졌네요
더 비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