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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엄경에서는 많은 보살들이 자신이 성취한 수행의 결과를 어떠어떠한 수행법으로 했다는 이야기가 쭈욱 나와 있다.
그 중 관음보살은 이근원통이라는 수행을 했다고 하는데 이근(耳根)..즉 청각 기관을 통해 소급하여 자성과 만났다고 한다....
시각은 벽이 있으면 보이지 않으며 뒤를 보지 못하나
청각은 벽이 있어도 들리며, 뒤에서의 소리도 들린다고 하여
눈의 공덕은 귀의 공덕의 3분의 2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귀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 게 수승하다는 논리가 능엄경에 나와 있다.
그러나 난 능엄경에서 말한 귀의 공덕 중에서 하나 더 추가하고자 한다.
청각은 인지를 통해 들린다고.
무엇을 들었다의 무엇은 이미 정보가 있어야 무엇을 인지할 수 있다.
즉 이미 정보가 없는 상태의 소리는 웅얼웅얼의 잡음이다.
그것을 누군가가 이렇게 말한 듯 한다.
인간은 듣고 싶어하는 것만 듣는다고...
그 말뜻은 뇌나 에너지장 안에 새겨진 정보의 무늬결에 따라 무늬에 인식되는 것만 인식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영어 듣기 평가를 할 때에 문장 자체를 외우는 방식이 효과적이라 한다. 일단 단어나 문장에 대한 인지적 틀이 있어야 '들린다'는 것이다.
내밀한 소리..관음은...
인지의 틀 너머에 있다... 들음을 떠난 들음...앞서의 들음이 인식하는 들음이라면...뒤의 들음은 인식틀 너머의 들음...이 아닌가 한다.
듣는다와 들음는 인지로 듣는다와 마음을 넘어서 들음의 차이점이 아닐까..한다.
그 중 관음보살은 이근원통이라는 수행을 했다고 하는데 이근(耳根)..즉 청각 기관을 통해 소급하여 자성과 만났다고 한다....
시각은 벽이 있으면 보이지 않으며 뒤를 보지 못하나
청각은 벽이 있어도 들리며, 뒤에서의 소리도 들린다고 하여
눈의 공덕은 귀의 공덕의 3분의 2라는 말도 있다고 한다.
귀를 통해서 깨달음을 얻는 게 수승하다는 논리가 능엄경에 나와 있다.
그러나 난 능엄경에서 말한 귀의 공덕 중에서 하나 더 추가하고자 한다.
청각은 인지를 통해 들린다고.
무엇을 들었다의 무엇은 이미 정보가 있어야 무엇을 인지할 수 있다.
즉 이미 정보가 없는 상태의 소리는 웅얼웅얼의 잡음이다.
그것을 누군가가 이렇게 말한 듯 한다.
인간은 듣고 싶어하는 것만 듣는다고...
그 말뜻은 뇌나 에너지장 안에 새겨진 정보의 무늬결에 따라 무늬에 인식되는 것만 인식된다는 뜻이다. 그래서 영어 듣기 평가를 할 때에 문장 자체를 외우는 방식이 효과적이라 한다. 일단 단어나 문장에 대한 인지적 틀이 있어야 '들린다'는 것이다.
내밀한 소리..관음은...
인지의 틀 너머에 있다... 들음을 떠난 들음...앞서의 들음이 인식하는 들음이라면...뒤의 들음은 인식틀 너머의 들음...이 아닌가 한다.
듣는다와 들음는 인지로 듣는다와 마음을 넘어서 들음의 차이점이 아닐까..한다.
이 평형감각은 육체적인 면 뿐 아니라 정신적, 영적인 면에도 기능합니다.
감정의 불균형, 의식의 불균형, 영혼의 불균형을 귀로 인지하는데,
아마도 옥타님이 말씀하신 듣는다, 혹은 들린다는 청각 기능인 고막이 아닌,
그 평형감각에 의한 것일 듯 싶습니다. 옥타님이 좋아하시는 '나선형'의 달팽이관...^^
불균형을 인지했으면 평형을 찾으려는 게 순리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