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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아뇩다라삼막삼보리심, 성철스님 아비라 기도, 유마힐소설경, 유마경과 능엄경의 관계

[유전] [오전 9:15]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 [阿耨多羅三藐三菩提心]
위없는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

[유전] [오전 9:22] 구하려는 마음이라고 하는데 ........구하려는 마음 이전에...그 위 없고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 이라는게 뭘까요?  누구든 답해 보세요.
[유전] [오전 9:24] 그렇게 열심히 알려줘도....돌아서면 다들 잊어 버리는듯..
[유전] [오전 9:26] 위 질문에는 여러 답변들이 가능하니까....찍어 보세요.
[심연] [오전 9:34] 구경각 인가요... 정각...
[유전] [오전 9:36] 아닙니다. 내가 구경각 보다 더 많이 강조한 게 뭐죠/
[유전] [오전 9:39] 그러니까 그 정각이라는게 뭐냐는 거죠.
[유전] [오전 9:39] 뭘 어떻게 해야 정각이냐고요?
[봉황] [오전 9:44] 마군, 아트만을 굴복시키는건가요..?
[심연] [오전 9:45] 양심인가요.
[유전] [오전 9:48] 양심은 내 종교에서 말한 것이고 불교에서는 아닙니다.
[유전] [오전 9:50] 아트만이든 마왕이든 다 굴복 시켰다고 치죠. 그런데 고요함에 빠져서 능엄경에서 말하는 고요함 청정함을 노리는 천마가 농간을 부리고 있다는 것과 같이 그게 바른 정각이라는 걸 어떠헤 알겠어요.
[Su] [오전 9:50] 공성을 넘어선 대자대비심, 중도 아닌가요..?
[유전] [오전 9:52] 어쩐 일로 수님이 다 발언을 하고...ㅎ 하여튼 답이 아닙니다. 자기가 하고 있는 방편이 부처님의 대자대비심인지 중도인지 어떻게 알아요?
[유전] [오전 9:53] 수님도 잠수 어지간히 하세요....묵언수행 절대 좋은거 아닙니다. 병입니다 병.
[Su] [오전 9:53] 넵.. ㅎㅎ
[Su] [오전 9:53] 혹시 자등명 법등명인가요?
[유전] [오전 9:54] 오....최고 근접.....그 둘을 합쳐보세요.
[유전] [오전 9:55] 귀에 못이 박히도록 한 말...그 단어...그게 그렇게 안나옵니까?
[Su] [오전 9:55] 불성인가요?
[유전] [오전 9:55] 땡
[심연] [오전 9:56] 자성인가요...
[유전] [오전 9:56] 불성인지 아닌지.....자성인지 공성인지 어떻게 아냐고요. 뭘로 증명할거냐고요.
[유전] [오전 9:57] 법등명이면 불경으로 증명 해 볼건가요?
[유전] [오전 9:58] 내가 답하면....님들은 정말....자신의 한심함에....통탄을 느끼게 될 지경이군요.
[유전] [오전 9:59] 내 인내력 테스트 그만하고 어서 답을 내놓으세요. 내가 가장 많이 한 가장 핵심적인 불교 용어.
[심연] [오전 10:00] 제법실상인가요.
[유전] [오전 10:00] 딩동댕
[유전] [오전 10:01] 으...이게 그렇게 어렵습니까?
[유전] [오전 10:02] 실상법이 바로....위 아래 없이 평등하며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입니다. 실상법을 깨달으면 그 누구의 증명도 필요 없게 됩니다.
[유전] [오전 10:03] 납득이 잘 안가나 보군요. 그런가요?
[봉황] [오전 10:04] 네..반반입니다..
[유전] [오전 10:04] 이걸 다시 읽어 보면 모두 납득하게 될 겁니다.
[유전] [오전 10:05] 모든 불경이 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 제법실상, 관조반야, 실상반야

2018년 12월 27일 목요일

부처님의 청정하고 묘한 색신은
 시방세계 어디나 나타나지만
 그 몸은 본래 없고 의지 없나니
 그렇게 부처 봄이 참 봄이니라.

부처님의 음성은 걸림이 없어
 교화를 받을 이는 다 듣지만
 고요하여 가거나 옴이 없나니
 그것은 좋은 지혜 즐거운 법문이네.

시방에 두루하여 끝없는 부처
 고요한 법문의 천인(天人)의 주인
 여래의 광명이 안 비치는 데 없어
 이것은 장엄 깃대 미묘한 법문이네.

[유전] [오후 2:45] 이건 화엄경 초입에 나오는 구절인데 제법실상의 관조반야가 되면 일반인들과 똑같이 보거나 듣지만 모든 것에 다 법이 연기되어 나타나는 것을 오직 완전히 깨달은 자만 알아 볼 수 있습니다. 헛것을 보거나 환상을 보거나 그런 것이 아니라 그냥 일상 그 자체로 일어나는 모든 현상 가령, 티브이나 인터넷 뉴스 그리고 길에서 지나가는 사람들 조차 자기들끼...

[유전] [오전 10:05] 모든 불경이 궁극적으로 설명하고 있는 것. 제법실상, 관조반야, 실상반야
[유전] [오전 10:07] 모든 불경을 읽을 때 ...또 모든 깨달은 고승들의 법문을 읽을 때 저 실상법을 먼저 염두에 두고 읽으세요. 그게 안되면 불경 읽으나 마나입니다.
[심연] [오전 10:07] 넵 감사합니다.
[Su] [오전 10:08] 감사합니다
[유전] [오전 10:11] 내가 여러 번 강조했듯이....불교는 대법관 역할 , 도교는 검사 역할 , 기독교는 변호사 역할 이라고 했는데 한국 사법 체계나 조직 성향도 그와 같습니다.
[유전] [오전 10:14] 판결을 내리는 법원은....아무리 고위직에 올라도 다 같은 판사라고 하는 그래서 서로 누구의 판결에 이래라 저래라 간섭을 할 수 없는 수평적 구조입니다. 법원장은 법원의 행정을 맡아 보는 직책이지 판사로서의 권한은 같습니다. 헌법재판소장 지내다가도 다시 평판사? 로 직무 맡아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유전] [오전 10:16] 검사는.....계급 사회죠...위에서 하지 말라고 하면 수사 접어야 합니다. 검찰총창이 그래서 무섭죠. 이게 법 보다 우선되는 관행이라서 만약 위의 지시를 어기면 항명죄에 해당되어 문책을 당합니다.
[유전] [오전 10:17] 변호사는....각자도생이죠. ..예수가 어느 정도까지 끌어주지만 그 이후에는 놓아주게 되는데 그때부터는 자신의 십자가를 예수 정도까지 짊어져야 합니다.
[심연] [오전 10:18] 중중무진의 이치가 있는거군요...
[봉황] [오전 10:20] 감사합니다. 제법실상 관조반야 실상반야
[유전] [오전 10:22] 또 다른 이치를 말해보자면.....인도는 지구 역사상 가장 오래되고 악질적인, 철저한 비평등 사회 완전한 계급주의 사회체계인 카스트 제도를 지금까지 유지하고 있죠. 그런 인도에서 불교의 진리는 위 아래 모두 평등한 진리 즉 아뇩다라삼막삼보리 라는 불교의 법칙에 따라 모두에게 공평하게 베푸는 실상법을 알아야 부처가 되는 종교죠.
[유전] [오전 10:27] 반면에 한국의 초기 임금들의 모습을 보면....서로 임금의 자리를 맡지 않으려고 하는 경우가 많고 양위를 한다고 해도 사양지심이 발달했죠. 그러니 도덕경의 14장 이희미 한반도 夷를 바라보며 몰래 숨겨 놓는다고 한 것인데 이 도교는 옛임금들과 달리 완전히 수직적 상하관계에 항명을 하면 큰 댓가를 받는 종교입니다.
[유전] [오전 10:35] 그럼 실상법을 깨달으면 왜 자신의 증명이 스스로 되어 자등명 법등명이 되는가? 죄가 없다는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죄와 업을 소멸시켰다는 증명이 실상법이고 그것이 아니라면 큰 죄를 짓는 일만 하게 되죠. 아니면 돌부처처럼 산속에서 아예 나오지 못하게 하거나 남들과의 교류 자체가 어렵게 됩니다. 여기서의 교류란 실제로 친목을 다지는 실제 만남이라기 보다 이런 채팅이나 게시판 조차 꺼려하게 됩니다. 청정함을 유지한다고 하는 일념이 강해서 중생에 대한 사랑(慈 사랑 자)과 슬픔(悲 슬플 비)을 잊고 홀로 맑은 물에서만 거하려는 욕심 때문입니다.
[유전] [오전 10:36] 수님도 다시 말하지만 어떤 이유가 되었든 묵언수행이라고 해도...그건 그냥 병입니다.
[Su] [오전 10:37] 넵 알겠습니다
[유전] [오전 10:37] 깨지는 것이 겁나는 두려움 병일 수도 있죠.
[유전] [오전 10:38] 진리를 추구하는 자라면.....절대 물러섬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유전] [오전 10:38] 대신 불교는 화평하게 간하는...화쟁사상이죠. 싸우면 안됩니다.
[유전] [오전 10:41] 불교는 싸우는 게 허락되지 않고 오로지 인내...즉 욕됨을 참는 인욕 바라밀이죠. 그게 진짜 수행입니다.
[유전] [오후 12:14] 지금 전에 듣다 말았던 유마경 유튜브로 듣고 있는데 실상법에 대해서도 유마힐 거사가 많은 설법을 했군요. 그래서 검색하여 그 대목만 찾아 올렸습니다.

[유전] [오후 12:22] 어떤 이가 손수 이 경전을 얻는 이는, 곧 법보장을 얻음이 될 것이며,
만일 읽고 외우고 뜻을 해석하고 말씀한 대로 수행하면
부처님네의 보호하고 염려하심이 될 것이요,
이런 사람에게 공양하는 이는 부처님께 공양함이 될 것이며,

이 경전을 쓰거나 받아 가지는 이는, 그 집에 여래가 계시는 것이며,
만일 이 경을 듣고 따라 기뻐하는 이는 일체지에 나아감이 될 것이며,
만일 이 경을 믿고 해석하며, 다른 사람에게 일러주기를 네 구절 한 게송만 하더라도
이 사람은 곧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라는 수기를 받는 것이 되겠나이다. "/////// 유마힐소설경
 제 12장. 견아촉불품

그때에 세존이 유마힐에게 물으셨다.

"그대가 여래를 보고자 하니, 어떤 것으로 여래를 보는 것이라 하는가? "
"스스로 몸의 실상을 보는 것 같이 부처님 보는 것도 역시 그러 하나이다.
제가 보니 여래는 앞즘에서 오지도 아니하며, 색을 보지도 아니 하고
색의 같음을 보지도 아니하고 색의 성품을 보지도 아니하며, 수와 상과 행과 식도 그러하며,
식을 보지도 아니하고 식의 같음을 보지도 아니 하고 식의 성품을 보지도 아니하며,
사대가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허공과 같으며, 육입이 모인 것이 아니라,
눈.귀.코.혀.몸.마음이 이미 지나갔으며, 삼계에 있지 아니하고,

세가지 때를 이미 여의었으며, 삼해탈문을 따르며, 삼명을 구족하면서도 무명과 같으며,
한 모양도 아니며 다른 모양도 아니고 제 모양도 아니며, 남의 모양도 아니며
모양이 없는 것도 아니고 모양을 취하는 것도 아니며, 이쪽 언덕도 아니고 저쪽 언덕도 아니고
흐르는 중간도 아니면서 중생을 교화하며, 적멸한 줄을 관하면서도 아주 멸하지 아니하며,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며, 이것을 위하지도 아니하고 저것을 위하지도 아니하며,
지혜로 알지도 못하고 망식으로 분 별하지도 못하며, 어두움도 없고 밝음도 없으며,

이름도 없고 형상도 없으며, 강한 것도 없고 약한 것도 없으며, 깨끗하지도 아니하고
더럽지도 아니하며, 어떤 곳에 있지도 아니하고 곳을 여의지도 아니하며,
하염 있는 것도 아니고 하염 없는 것도 아니며, 보일 것도 없고 말할 것도 없으며,
보시도 아니하고 간탐도 아니하며, 계행을 가지고도 아니하고 범하지도 아니하며,
참지도 아니하고 성내지도 아니하며, 정진하지도 아니하고 게으르지도 아니하며,
선정도 아니하고 산란도 아니하며, 지혜롭지도 아니하고 어리석지도 아니하며,

진실하지도 아니하고 속이지도 아니하며, 오지도 아니하고 가지도 아니하며,
나오지도 아니하고 들어가지도 아니하여 온갖 말길이 끊어졌으며 복 밭도 아니고
복밭 아닌 것도 아니며, 공양 받을 것도 아니고 공양 받지 못할 것도 아니며,
취할 것도 아니고 버릴 것도 아니며, 모양있는 것도 아니고 모양없는 것도 아니며,
진여와 같고 법의 성품과 같으며, 일컬을 수도 없고 헤아릴 수도 없고 측량할 수도 없으며,

큰 것도 아니고 작은 것도 아니며, 보는 것도 아니고 듣는 것도 아니며,
깨닫는 것도 아니고 아는 것도 아니며, 모든 결박을 여의고, 지혜와 평등하고 중생과 평등하며,
모든 법에 분별이 없으며, 온갖 것을 얻음도 없고 잃음도 없고 흐림도 없고 시끄러움도 없으며,
조작함도 없고 일어남도 없으며, 나는 것도 없고 없어지는 것도 없으며, 두려 움도 없고
근심도 없으며, 기쁨도 없고 싫음도 없으며 이미 있던 것도 아니고 장차있을 것도 아니고   top
지금 있는 것도 아니어서 온갖 말과 글자 로 분별하여 보일 것이 아니니이다.

세존이시여, 여래의 몸이 이러하오며 이렇게 관하옵나니,
이렇게 관하는 것은 바른 관이요, 다르게 관하는 것은 잘못된 관이라 하나이다. "

이 때에 사리불이 유마힐에게 물었다.
"당신은 어디서 없어져서 여기 와서 났나이까?"
"스님의 얻은 법은 없어지고 나는 것이 있나이까?"
"없어지고 나고 함이 없나이다."
"만일 모든 법이 없어지고 나는 것이 없을진댄,
어찌하여 나더러 어디서 없어져서 여기 와서 났느냐고 묻나이까?
스님 뜻에 어떻게 생각하나이까? 마치 요술하는 사람이 요술로 남자나 여자를 만드는 것이,
없어지고 나는 것이 있다 하겠나이까?
"없어지고 나는 것이 없나이다."
"스님은 부처님께서 모든 법이 요술과 같다고 말씀하시는 것을 듣지 못하였나이까?"
"들었나이다."
"만일 온갖 법이 요술과 같을진댄,
어찌하여 어디서 없어져서 여기 와서 났는냐고 묻나이까?
사리불님, 없어진다는 것은 허망한 법이 망가지는 모양이고,
난다는 것은 허망한 법이 계속되는 모양이니 보살은 없어지더라도
착한 씨앗은 다하지 아니하고, 난다 하더라도 나쁜 것이 자라지 않나이다. "
그 때에 부처님이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저기 묘희 세계가 있고, 그 세계에 계시는 부처님은 무동불이니,
이 유마힐은 그 세계에서 없어져서 여기 와서 났느니라."
"대단히 희유하오이다. 세존이시여, 이 사람이 능히 청정한 국토를 버리고,
이 성내고 해로움이 많은 곳에 와서 있소이다."
"사리불님, 어떻게 생각하나이까? 햇빛이 날 적에 어두운 것과 같사옵니까?"
"아니외다, 햇빛이 날 적에는 어두움이 없나이다."
"해는 왜 남섬부주에 오나이까? "
"밝은 빛으로 비추어서 어두움을 제하려 함이니다."                      
"보살도 그와 같아서 깨끗지 못한 국토에 나는 것은 중생을 교화하기 위한 것이요,
어둠으로 더불어 합하지 아니 하나니 다만 중생의 번뇌를 없애는 것이니다."
이 때에 대중들이 묘희세계와 무동여래와 보살과 성문 대중들을 간절하게 보고자 하였다.
부처님께서 대중들의 생각을 아시고 유마힐에게 말씀하셨다.
"좋은 남자여, 이 대중들이 보기를 원하니, 묘희세계와 부처님과 보살대중과
성문대중들을 나타내어, 이 대중들로 하여금 보게 하라.

이에 유마힐이 생각하기를, 내가 이 자리에서 일어나지 아니하고 묘희 세계를 가져오되
철위산과 시냇물 흐르는 계곡과 강과 바다와 우물들과, 수미산들과 해와 달과 별들과
천궁과 용궁과 귀신의 궁전과 범천왕의 궁전들과 보살대중.성문대중과 도시와 촌락과
남자. 여자. 어른. 아이들과 무동여래와 보리나무와 연꽃들과 시방세계에서 불사를 짓는
것들이며,
보배로 된 세 갈래 층층다리 계단이 남섬부주로부터 도리천까지 뻗었는데,
여러 하늘사람들은 이 보배 계단으로 내려와서 부동여래께 예경하고 경법을 들으며,
남섬부주 사람들은 그 층층대로 올라가서 도리천에 이르러 하늘사람들을 보나니,
이렇게 한량없는 공덕으로 성취한 묘희세계를, 위로는 아가니타천으로부터 아래로
수륜에 이르기까지를, 마치 옹기장이 물레 같이 오른 손으로 떼어 들고,
이 세계에 들어오되, 꽃다발을 들듯 하여 여러 대중에게 보이리라"

이렇게 생각하고 삼매에 들어가 신통력으로써 묘희세계를 오른손으로 떼어다가 이 세계에
놓으니,
그 세계에 있는 신통을 얻은 보살과 성문과 하늘사람들이 한꺼번에 소리쳐 말하되,
"세존이시여, 누가 우리들을 들고 가오니, 바라옵건데 구원하여 주옵소서" 하였다.
무동 부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이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니고 유마힐이 신통력으로 하는 짓이다" 하였다.
그러나 신통을 묘희세계에 가서 나기를 발원하거늘, 석가모니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너희들이 마땅히 저 국토에 가서 나게 되리라고 수기 하시었다.
묘희세계가 이 사바세계에서 중생을 이롭게 할 일을 하여 마치고
본고장으로 돌아가는 것을 온 대중이 모두 보았다.
"사리불아, 너는 저 묘희세계와 무동여래를 보았느냐?"
"보았나이다."
"세존이시여, 일체 중생들로 하여금 깨끗한 정토 얻기를 무동여래와 같이 하고,
큰 신통 얻기를 유마힐과 같이 하기를 원하나이다"
"세존이시여,
우리들이 좋은 이익을 잘 얻었사오며, 이 사람을 보고 친근하고 공양하였나이다.
여러 중생들이 혹 지금에나 혹 부처님 열반하신 뒤에, 이 경을 듣는 이도
좋은 이익을 얻을 것이어든 하물며 지금 듣고 믿어 알고, 받아 지니고, 읽고, 외우고,
남에게 이야기하고, 법대로 닦아 행함이오니까?

어떤 이가 손수 이 경전을 얻는 이는, 곧 법보장을 얻음이 될 것이며,
만일 읽고 외우고 뜻을 해석하고 말씀한 대로 수행하면
부처님네의 보호하고 염려하심이 될 것이요,
이런 사람에게 공양하는 이는 부처님께 공양함이 될 것이며,
이 경전을 쓰거나 받아 가지는 이는, 그 집에 여래가 계시는 것이며,
만일 이 경을 듣고 따라 기뻐하는 이는 일체지에 나아감이 될 것이며,
만일 이 경을 믿고 해석하며, 다른 사람에게 일러주기를 네 구절 한 게송만 하더라도
이 사람은 곧 아뇩다라 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라는 수기를 받는 것이 되겠나이다. "

[유전] [오후 12:53] 그 때에 부처님이 사리불에게 말씀하셨다.
"저기 묘희 세계가 있고, 그 세계에 계시는 부처님은 무동불이니,
이 유마힐은 그 세계에서 없어져서 여기 와서 났느니라."

[유전] [오후 12:54] 유마힐이 묘희세계 무동세존불이군요.
[유전] [오후 12:55] https://terms.naver.com/entry.nhn?docId=1189149&cid=40942&categoryId=31545
[유전] [오후 12:56] 무동불로 검색했더니 아촉불로 뜨네요.
[유전] [오후 12:56] 무동불, 부동불, 아촉불 다 같은 뜻이라는군요.
[유전] [오후 12:58] 이 세계에서 동쪽으로 1천의 불국토를 지나는 곳에 아비라타(Abhirata: 阿比羅提) 라는 나라가 있는데, 옛날 이 곳에 대일여래(大日如來)가 한때 주존으로 있었다. 그 당시 대일여래를 모시던 수행비구 중에 아촉이 있었는데, 어느날 부처님 앞에서 성내지 않겠다는 서원을 하였다. 아촉은 그로부터 용맹정진하여 깨달음을 얻고 지금까지 아비라타국에서 설법을 하고 있다. 아비라타란 선쾌(善快)·환희(歡喜)· 묘락(妙樂)의 의미로, 아촉불은 이 곳에서 보리를 향한 마음이 동요하고 있는 수행자의 마음을 진정시키는 일을 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촉불 [阿閦佛] (두산백과)

[유전] [오후 12:59] 아비라 기도
성철 스님이 전파한 불교 기도법. ‘우주 삼라만상 모든 일이 뜻대로 되게 하소서’라는 뜻의 ‘옴 아비라 훔 캄 스바하’라는 산스트리스트어 진언에서 비롯된 불교 기도법이다.

[유전] [오후 1:06] 이곳 톡방에서도 유마경을 하면서 능엄경이 같이 회자되고 했는데 이것도 다 저런 인연이 있었군요. 성철스님도 아비라 기도를 하면서 능엄주를 같이 하도록 했다는데 능엄주를 지키는 보살이 금강보살이고 그 금강보살이 아촉계의 4존 이라고 하는군요.
[심연] [오후 1:08] 와... 서로 인연이 있었군요...
[유전] [오후 1:09] https://cafe.naver.com/munsusafreesazeu/2060
[유전] [오후 1:11] 능엄경도 엄청났는데 거기다 유마경까지 같이 했으니 내가 병이 나지 않을래야 안날 수가 없었죠. 유마경 처음 시작이 부처가 병을 얻는 건 중생이 병으로 고통을 당하기 때문이다로 시작하니 한 달 동안을 능엄경 유마경 하면서 그 지경까지 갔던 것이죠.
[유전] [오후 1:14] 내가 제법실상 연기법 하루 이틀 하는 것도 아니고 이번에 새로운 시험이 다시 시작되었나 정도로 의심이 들어서 비로자나불과 노사나불까지 들먹이며 상호동의 없는 너무 몰상식한 연기라고 할 정도인 이유가 저렇게 능엄경 유마경 겹쳐서 한꺼번에 몰려드니 그런 소리 안할 수가 없는거죠.
[유전] [오후 1:16] 이걸 사회에서 하는 비유로 예를 들면 군대 힘들게 마치고 제대한지 12년 지나서 다시 또 군대 가라고 하는 것과 같은 경우입니다. 그게 아니니 다행이긴 합니다. ㅎ
[유전] [오후 1:18] 아 그러고보니 성철스님이 바로 그런 경우였군요. 깨달은지 한참 지나서 산속에 철조망 치고 움막에서 오래 지냈는데 성철스님은 군대 두 번 간 경우라고 해야죠.
[유전] [오후 1:18] 성철스님이 아비라 기도 한 이유가 이것인듯.
[유전] [오후 1:23] 빨리 깨닫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군대 두 번 세 번 안가고 한 번에 다 깨달으려면 불교만 할 게 아니라 도교와 기독교 유교도 다 같이 하세요. 뭐 쉽다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군대 한 번이 낫죠.
[유전] [오후 1:24] 성철스님은.....불교, 기독교, 도교, 유교 다 마쳤습니다.
[봉황] [오후 1:31] 와.. 유전님.. 오늘 오전부터 가르쳐 주신것들.. 너무 좋은데요..
[봉황] [오후 1:31] 엑기스같은 느낌입니다.

(무상정등각:아뇩다라삼막삼보리 - 아래의 내용은 경전 읽으면서 설명하는 것이라 약간의 혼선이 있어 끝까지 읽어야 오해가 없게 됩니다.)

[유전] [오전 12:18] 위없는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을 구하려는 마음....이걸 한자로 하면 자주 보게 되는....무상정각 無上正覺 위가 없이 평등한 정각 이라는 거죠....모두에게 평등한 깨달음이 여래장을 보는...실상법입니다.
[유전] [오전 12:19] 그게 아뇩다라삼막삼보리 입니다.
[유전] [오전 12:19] 무상정등각....이라고도 하죠...
[유전] [오전 12:20] 무상정등각에서...등각은....정각의 경지를 몰라서...여래블 본다고 할 수 없습니다.

[유전] [오전 12:27] 무상정등각
[ 無上正等覺 ]
산스크리트어 anuttarā-samyak-saṃbodhi 부처의 깨달음의 경지를 나타내는 말. anuttarā는 무상(無上), samyak은 정(正)·정등(正等), saṃbodhi는 각(覺)·등각(等覺)·정각(正覺)·변지(遍知)·변도(遍道)·진도(眞道)라고 번역. 곧, 위없는 바르고 원만한 깨달음이라는 뜻.
[네이버 지식백과] 무상정등각 [無上正等覺]
[유전] [오전 12:27] 동의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 , 무상등정각(無上等正覺), 무상정각(無上正覺),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 무상정변도(無上正遍道), 무상정변지(無上正遍知), 무상정진도(無上正眞道)
[네이버 지식백과] 무상정등각 [無上正等覺] (시공 불교사전, 2003. 7. 30., 시공사)

[유전] [오전 12:29] 무상정등각이 아니라...무상정각이 원래 바른 표현이라고 봅니다.
[유전] [오전 12:33] 등각의 경지가 없다면....삼막을....정등...이라는 단어로 써도 혼돈이 없겠지만...등각이 있기 때문에....정등각이라고 하면 혼동이 더 오게 되죠. 그래서 무상정각이...더 좋은 표현이나....무상정등각이라는 표현이 많이 사용되고 있고 정등이라는 의미 자체도 있기 때문에....그냥 사용합니다. 다만 더 엄밀하게 따지면...무상 이라는 위없는 평등성이 이미 아녹다라....라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어서 정등 이라는....바른 평등성 이라는 정등이....평등을 두번 강조하는 꼴이죠.
[유전] [오전 12:44] 실상법은 불교의 여래장을 보는 것인데......여래장은 연화장의 최고 높은 법이 모두에게 공평하게 펼쳐지고 있지만...정각 아래의 성문 연각 벽지불들은 연기법을 알아도 그것을 제대로 해석할 수 없고 부처의 지위에 든자들이라도...여래십호의 수준에 따라 그 유권해석이 모두 제각각인 것과 같이....해석 자체는 모두 다릅니다. 다만 정각을 이룬 상태라면 부처님 법에 크게 어긋나지 않습니다.

[유전] [오전 12:53] ㉠십지는 부처가 되시는 층이 열로 쳐서 일곱째 층이니, 가장 처음은 건혜지이고, 둘째는 십신이고…일곱째는 십지이고, 여덟째는 등각이고, 아홉째는 금강혜이고, 열째는 묘각이다.

[유전] [오전 12:54] 등각을 검색했더니....월인석보에는....금강혜가 등각과 묘각 사이에 끼어 있네요....십지품을 다시 보고 확인해야 할 듯.

[유전] [오전 12:55] ㉡넷째 하늘이야말로 늘 일생보처보살이 거기에 와 나시어<일생은 한번 난다는 뜻이니, 한번 다른 지위에 난 뒤면 묘각 지위에 오른다는 말이니, 이것은 등각의 지위를 말하는 것이다. 등각에서 금강건혜에 한번 나면 뒤에 묘각에 오르는 것이니, 난다고 하는 말은 살아난다고 하는 말이 아니라, 다른 지위에 옮아간다고 하는 뜻이니라.>
[네이버 지식백과] 등각 [等覺] (한국고전용어사전, 2001. 3. 30.,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유전] [오전 12:57] 금강혜가....시험의  때...즉 마왕에게 시험을 받으며 물러섬이 없는 단계를 뜻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시험이 다 끝나고...보임 기간까지 다 마치면...정각이 되겠죠.

[유전] [오전 1:03] 보살마하살의 지혜의 자리에는 열 가지가 있으니, 과거·미래·현재의 모든 부처님께서 이미 말씀하셨고 장차 말씀하실 것이요, 지금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자리를 나도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그 열 가지란 첫째는 환희(歡喜)요, 둘째는 이구(離垢)며, 셋째는 명(明)이요, 넷째는 염()이며, 다섯째는 난승(難勝)이요, 여섯째는 현전(現前)이며, 일곱째는 원행(遠行)이요, 여덟째는 부동(不動)이며, 아홉째는 선혜(善慧)요, 열째는 법운(法雲)입니다.
이 십지(十地)는 삼세 모든 부처님께서 이미 말씀하셨고 지금 말씀하시고 장차 말씀하실 것입니다. 나는 모든 부처 국토에서 이 십지를 말하지 않는 이를 보지 못했습니다. 왜냐 하면 이 십지는 보살의 최상의 묘한 길이요, 최상의 밝고 깨끗한 법문으로서 이른바 십지의 일을 분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불자들이여, 이 일은 불가사의한 것이니, 이른바 보살의 모든 자리[地]의 지혜를 따르기 때문입니다.”
[유전] [오전 1:08] 모든 법의 본래부터 나지도 않고 일어나지도 않으며 모양도 없고, 이뤄지거나 무너짐도 없고 오거나 가는 것도 없으며, 처음도 중간도 나중도 없는 경지에 들어갑니다. 또 부처님 지혜에 들어가 일체의 마음과 뜻과 의식과 생각과 분별에 집착이 없으므로 모든 법은 허공의 성품과 같음을 아나니, 이것을 일러 보살이 생멸 없는 법인을 얻어 제팔지 부동지(不動地)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그를 심행(深行) 보살이라 하나니, 모든 세간 사람이 그를 측량할 수 없습니다. 그는 일체의 모양을 떠나고 일체의 생각을 떠나고 일체의 집착을 떠났으므로 어떤 성문이나 벽지불도 그를 파괴할 수 없으며, 깊은 큰 적멸[大遠離]이 그 앞에 나타납니다.
비유하면 비구가 신통을 얻고 마음이 자재하여 차례로 멸진정(滅盡定)에 들어가 일체의 움직이는 마음과 생각과 분별이 다 없어진 것처럼, 보살도 그와 같아서 이 팔지에 머물면, 부지런한 방편과 신·구·의 업이 모두 없어지고 큰 적멸에 머무릅니다.

[유전] [오전 1:08] 8지가....부동지...적멸지...이군요...
[유전] [오전 1:08] 등각이 원래 그렇죠.

[유전] [오전 1:10] '장하고 장하다. 선남자여, 그대는 제일의 인(忍)을 얻어 모든 불법에 순응
[872 / 10011] 쪽
 하는구나. 선남자여, 내게는 십력(十力)과 사무소외(四無所畏)와 십팔불공법(十八不共法)이 있는데, 그대는 그것을 얻지 못했으니 얻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대는 더욱 정신을 가해 이 인(忍)의 문을 버리지 말라.
선남자여, 그대는 비록 이 최상[第一]의 깊고 고요한 해탈을 얻었지만, 저 모든 범부들은 적멸한 법을 떠나 항상 번뇌와 각관(覺觀)의 침해를 받고 있다. 그대는 저들을 가엾이 여겨야 한다.
또 선남자여, 그대는 본래의 서원을 생각하여 중생을 이롭게 하고 불가사의한 지혜의 문을 얻으려 하는 것이다.
또 선남자여, 모든 법의 성품과 모양은 부처님께서 계시거나 계시지 않거나, 항상 그대로 있어서 변하지 않는 것이다. 그러므로 모든 부처님께서 이 법을 얻었다 해서 부처가 되었다는 것이 아니며, 성문이나 벽지불도 이 적멸하고 분별 없는 법을 얻었다.
선남자여, 그대는 우리의 한량없는 청정한 몸과 한량없는 지혜와 한량없는 청정한 국토와 한량없는 방편과 한량없는 뚜렷한 광명과 한량없는 청정한 음성을 보아서 그대도 이런 모든 것을 일으켜야 한다.
또 선남자여, 그대는 지금 마침 하나의 법 광명만을 얻었으니, 이른바 모든 법은 적멸하여 분별이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무량 무변한 것을 얻었으니, 그대는 정근하여 이 모든 법을 일으켜야 한다.
또 선남자여, 시방의 한량없는 국토와 한량없는 중생과 한량없는 모든 법이 차별이 있나니, 그러므로 그대는 그런 것을 여실히 통달하여 이와 같은 지혜에 순응해야 한다.'

[유전] [오전 1:11] 적멸지에서는 중생을 생각하여...돌부처 상태를 벗어나는 마음을 내야 한다고 한 것이 내가 한 말과 같습니다. 반쪽짜리 부처죠.
[유전] [오전 1:13] 선남자여, 시방의 한량없는 국토와 한량없는 중생과 한량없는 모든 법이 차별이 있나니,
[유전] [오전 1:14] 여래장은 공평하지만....중생과 존재는...그 수준에 따라 차별이 생깁니다.

[유전] [오전 1:14] 모든 부처님께서 보살에게 이런 무량 무변한 지혜를 일으키는 인연을 주시니, 보살은 그 한량없는 문으로, 한량없는 지혜의 업을 다 성취하는 것입니다. 불자들이여, 만일 부처님께서 보살에게 지혜문을 일으켜 주시지 않았더라면, 그들은 결국 가서 열반만을 취하고, 일체 중생을 이롭게 하려는 마음을 버렸을 것입니다.
[유전] [오전 1:22] 불자들이여, 보살이 머무는 이 지는 깨뜨릴 수 없기 때문에 이름을 부동지(不動地)라 하고 지혜를 굴릴 수 없기 때문에 이름을 부전지(不轉地)라 하며, 모든 세간이 측량해 알 수 없기 때문에 이름을 위덕지(威德地)라 하고 색욕이 없기 때문에 이름을 동진지(童眞地)라 하며, 뜻대로 태어나기 때문에 이름을 자재지(自在地)라 하고 다시 짓지 않기 때문에 이름을 성지(成地)라 하며, 결정코 알기 때문에 이름을 구경지(究竟地)라 하고 큰 서원을 잘 내기
 때문에 이름을 변화지(變化地)라 하며, 무너뜨릴 수 없기 때문에 이름을 주지지(住持地)라 하고 먼저 선근을 닦았기 때문에 이름을 무공용지(無功用地)라 합니다.

[유전] [오전 1:23] 여기서는 구경각....즉 구경지를...등각과 같이 8지에 넣어서 설명이 되어 있네요.
[유전] [오전 1:24] 부동지라 하고 지혜를 굴릴 수 없기 때문에...이름을 부전지 라고도 한다는데...중생을 위한 지혜가 나오지 않는 단계로 보면 될 듯요.
[유전] [오전 1:27] 지혜가 있다고 하는 대목도....자기만의 지혜이지...중생을 위한 지혜가 아닌 상태죠.

[유전] [오전 1:29]
 큰 자비와 큰 서원을 버리지 않기 위해 보살이 그와 같이 생각하고서 다시 제구지에 들어갑니다.
보살은 이 선혜지에 머물러서는 선과 악과 무기(無記)의 법행을 여실히 알고 유루와 무루의 법행을 알며, 세간과 출세간의 법행, 헤아리고 헤아릴 수 없는 법행, 결정하고 결정하지 못하는 법행, 성문과 벽지불의 법행, 보살도의 법행, 부처님 지위의 법행, 유의법과 무위법의 법행 등을 다 잘 압니다.
그는 이런 지혜에 순응하여 보리심의 행하기 어려움을 알고 번뇌의 끊기 어려움, 업의 닦기 어려움, 모든 감관의 다스리기 어려움, 욕심의 누르기 어려움, 성질의 고치기 어려움, 곧은 마음의 얻기 어려움, 부리는 마음의 끊기 어려움, 잘 태어나기의 어려움, 버릇의 버리기 어려움, 삼취(三聚) 차별의 가리기 어려움 등을 잘 압니다.
또 그는 중생들 마음의 갖가지 다른 모양을 압니다.
[유전] [오전 1:39] 금강장보살이 말하였다.
“불자여, 보살마하살이 이런 한량없는 지혜로 불도를 잘 수행하고 구지(九地)에 이르러서는 맑고 깨끗한 법을 모으고 도를 돕는 한량없는 도를 모으며, 큰 공덕과 지혜의 보호를 받고 크게 가엾이 여기는 마음을 널리 행하며, 각기 다른 세계를 잘 알아 분별하고 중생들의 어려운 곳에 깊이 들어가며, 모든 부처님의 경지에 들어가고 부처님의 적멸한 경지를 생각해 순응하며, 모든 부처님의 역(力)과 무소외(無所畏)와 불공법(不共法)을 향해 나아가, 그것을
 굳게 가져 버리지 않으면 일체지의 지위에 이르게 됩니다.
보살마하살이 이런 지혜로 부처님 지위에 가까이 가면, 번뇌를 떠난 보살의 삼매를 얻어 그것이 앞에 나타납니다.
그는 또 법계의 각기 다른 삼매와 도량을 장엄하는 삼매와 모든 세간에 꽃 광명을 내리는 삼매와 바다 창고 삼매와 해인(海印) 삼매와 허공처럼 넓은 삼매와 모든 법의 성품을 관찰하는 삼매와 모든 중생들 마음과 행동을 따르는 삼매와 모든 법을 여실히 아는 삼매와 부처님의 지혜에 대한 믿음을 얻는 삼매 등 이런 백만 아승기 삼매가 다 그 앞에 나타납니다.

[유전] [오전 1:40] 그러니까....8지 마지막 때 부터 9지 까지....구경각 삼매라고 보면 될 듯합니다.
[유전] [오전 1:41] 좋은 삼매도 나타나지만 나쁜 삼매도 나타나는 아승기 삼매가 다 그 앞에 나타나죠.

[유전] [오전 1:45] 불자여, 비유하면 전륜성왕의 태자가 왕의 모습을 성취하면 전륜성왕은 그 아들을 흰 코끼리 보배 등에 마련한 염부단금으로 된 자리에 앉히고는 큰 네 바다의 물을 길어오고 그물 휘장을 그 위에 치고 갖가지로 장엄한 당기·번기와 음악을 갖추고, 금 항아리의 향수를 그 아들 정수리에 쏟으면, 그를 곧 관정(灌頂) 대왕이라 하고, 십선도(十善道)를 갖추어 굴리기 때문에 전륜성왕이라 하는 것처럼, 이 보살도 그와 같아서 직위를 받을 때는 모든 부처님께서
 지혜의 물로 그 보살 정수리에 쏟으면 그를 관정 법왕이라 하고, 부처님의 십력을 갖추므로 부처님 수에 든다 하나니, 이것이 보살마하살의 큰 지혜의 직책의 지위인 것입니다.
보살마하살은 이 직책 때문에 한량없는 백천만억 고행의 어려운 일을 맡아야 하며, 또 그 직책을 얻고 법운지(法雲地)에 머물면 한량없는 공덕과 지혜가 더욱 늘어납니다.

[유전] [오전 1:46] 이 9지의 보살마하살은 이 직책 때문에 한량없는 백천만억 고행의 어려운 일을 맡아야 하며.....고행...즉....마왕의 시험도 포함입니다.

[유전] [오전 1:48] 보살은 이런 지혜를 성취하여 보리에 순응하고 한량없는 생각하는 힘을 성취하여 한 찰나 사이에 시방의 한량없는 부처님 계신 곳에 나아가서는 한량없는 업의 광명과 한량없는 법의 비를 다 받아 지닙니다.
비유하면 사가라용왕이 쏟는 큰 비는 큰 바다를 제외하고는 다른 것은 그것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보살마하살도 그와 같아서 부처님께서 비밀히 내리는 큰 법의 비는 일체 중생이나 성문이나 벽지불이나 내지 구지 보살까지도 다 받지 못하고, 오직 이 법운지에 머무는 보살만이 받아 지닐 수 있습니다.
또 비유하면 큰 바다는 한 용왕이 일으키는 큰 구름과 비를 다 견디어 받고, 둘이나 셋이나 내지 무량 무변한 큰 용왕이 일으키는 구름과 비를 한꺼번에 쏟더라도 그것을 다 받아 지니는 것처럼, 보살마하살도 그와 같아서 이 법운지에 머물면 한 부처님께서 내리는 큰 법의 광명의 비도 다 잘 받으며, 두 부처님이나 세 부처님이나 내지 말할 수 없이 말할 수 없는 부처님께서 일으키는 큰 법의 구름과 비도 다 견디어 받습니다. 그러므로 이 지를 법운지라  하는 것입니다.

[유전] [오전 1:49] 위 법운지가 10지입니다.

[유전] [오전 1:50] 금강장보살이 말하였다.
“불자여, 나는 지금 당신에게 말하리다. 법운지에 머무는 보살이 한 찰나 사이에 한 부처님 처소에서 받는 삼세 법 창고의 큰 법 광명의 비에 비하면, 위의 모든 중생의 많이 들은 힘은 그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내지 산수나 비유로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한 부처님에서 듣는 것과 같이 시방세계 티끌 수 같은 부처님에게서 받아 지니는 큰 법의 광명의 비는 다시 이보다 무량 무변하게 많지만, 그것도 또한 한 찰나 사이에 다 받아 지닙니다. 그러므로 이 지를 법운지라 하는 것입니다.
불자여, 이 법운지에 머무는 보살마하살은 원력으로부터 큰 자비심을 내어 복덕과 지혜로 빽빽한 구름을 삼고 갖가지 몸을 나타내어 잡색 구름을 삼으며, 신통과 광명과 두려움 없음으로 번갯불을 삼고 큰 천둥 소리를 떨쳐 법을 연설해 악마를 항복 받으며, 한 생각 한 찰나 위에서 말한 티끌 수 같은 세계의 두루 다니고 좋은 감로의 법 비를 내려 중생들의 마음대로 좋아하는 것과 무명이 일으키는 번뇌의 불꽃을 멸하기 때문에 이 지를 법운지라 합니다.
[유전] [오전 1:56] 해탈월보살이 말하였다.
“불자시여, 만일 보살의 경계의 힘과 신통의 힘이 그러하다면 부처님의 경계[佛行處]의 힘과 신통의 힘은 어떻겠습니까?”
금강장보살이 답하였다.
“불자여, 비유하면 어떤 사람이 한 덩이 흙을 보고 말하기를 '끝없는 세계의 땅 성품이 이보다 많겠는가'라고 한다면, 지금 당신이 묻는 것도 또한 그와 같다고 나는 말하겠습니다. 부처님의 한량없는 지혜를 어떻게 보살의 지혜로 측량할 수 있겠습니까.
 불자여, 또 어떤 사람이 사천하의 땅 성품을 조금 가진 것보다 남은 것이 아주 많은 것처럼 보살의 법운지도 한량없는 겁 동안 다만 말할 수 있을 뿐이겠거늘 하물며 여래의 경지겠습니까. 나는 지금 말해 당신으로 하여금 알게 하리니 부처님께서 나타나 증명하실 것입니다.
[유전] [오전 1:56] 시방의 무량 무변한 세계의 티끌 수 같은 부처 세계가 있고 십지 보살이 그 안에 가득 찼는데, 그 보살들이 무량 무변한 업과 보살의 공덕을 닦은 데 비하면 그 백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고 백천만억분의 일에도 미치지 못하며, 내지 산수나 비유로도 미치지 못할 것입니다.
불자여, 보살은 이런 지혜에 순응하고는 여래의 몸과 입과 뜻의 업을 따라, 모든 보살의 삼매를 버리지 않고, 부지런히 모든 부처님께 공양하되, 그 낱낱 겁에서 모든 공양거리로 무량 무변한 부처님께 공양하였으므로 모든 부처님의 신력을 다 완전히 갖추어 더욱 밝고 훌륭하게 됩니다. 보살은 법의 성품에 대한 문난에서 아무도 이길 이가 없으며, 나아가 무량 무변한 백천만억 겁에도 다 말할 수 없습니다.
불자여, 마치 진금에 마니주와 온갖 보배를 사이사이에 장엄하여, 자재천왕의 몸을 장식하는 기구로 만들면 다른 천인들의 그것으로 미치지 못하고 또 그것을 빼앗을 이가 없는 것처럼, 십지에 머무는 보살의 지혜와 선근도 그와 같아서 초지에서 구지에 이르는 보살로는 미치지 못하는 것입니다.

[유전] [오전 1:57] 여기서 의문.....저렇게 십지 보살이 가득 찰 정도로 있는데...왜 그 십지보살들은....부처가 되지 않고 저러고 있죠? 누구든 답해 보세요.
[유전] [오전 2:07] 십지품의.....법운지는....52계위에서의 정각과 다르네요....
[유전] [오전 2:09] 10지인 법운지의 경계와....보살 52계위의 정각과 어떻게 다른 경지인지....각자 알아 보세요.
[유전] [오전 2:10] 아까...8지에서 구경지...라고 한 것도 구경각이 아닙니다.
[유전] [오전 2:10] 누구든 그 차이에 대한 답을 알면....글 올려보세요.
[유전] [오전 2:11] 이 정도 힌트를 주면 ...누구 한 명 쯤은 답할 때가 되었는데.....이게 이렇게 어렵나요?
[유전] [오전 2:11] [유전] [오전 2:09] 10지인 법운지의 경계와....보살 52계위의 정각과 어떻게 다른 경지인지....각자 알아 보세요.
[유전] [오전 2:11] 위 글 자체가 완전히 답을 알려주는 힌트입니다.

[유전] [오전 2:12] [유전] [오전 1:57] 여기서 의문.....저렇게 십지 보살이 가득 찰 정도로 있는데...왜 그 십지보살들은....부처가 되지 않고 저러고 있죠? 누구든 답해 보세요.
[유전] [오전 2:12] 이 멘트도 마찬가지로 엄청난 힌트죠

[유전] [오전 2:18] 보살 52 계위
 
52위  묘각, 구경각, 정등각
51위  등각
41~50위  十地
31~40위  十廻向
21~30위  十行
11~20위  十住
1~10위   十信
 
금강삼매경(金剛三昧經),화엄경,보살영락본업경,범망경 등에서 보살 52위설을 이야기한다.
인행을 닦아서 부처의 과보를 이루는 일을 말하였는데, 원인과 결과가 서로 계속되며 차례차례 위의 계단으로 올라가는 것을 말한 것으로, 인을 닦아서 과보를 받는 이치에 의지하여 지혜를 내게 하는 것.
그러나 육조단경에는 지불위지(至佛位地)의 말이 있다.
단박에 부처님의 지위에 오른다는 뜻이다.
 
열반경(涅槃經 8권)에서는,
10지 보살(十地菩薩)도 오히려 자성을 밝게 보지 못한다고 하였다. 오직 식심 견성(識心見性)한 사람, 구경각(究竟覺)만이 부처님의 지위에 오르는 것이다.
여기에서는 37 조도품이니, 52계위니 하는 말이 사라진다.
단계별로 점차 깨닫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
정리를 한다면, 돈오나 점...

[유전] [오전 2:19] 여기에 떡하니 내가 한 멘트와 같은 답이 올려져 있네요.....열반경에서는 10지 보살도 오히려 자성을 밝게 보지 못한다....오직 식심 견성한 사람, 구경각만이 부처님의 지위에 오르는 것이다....라고요.
[유전] [오전 2:22] 이 십지보살과....구경각을 거친...정각과 헷갈려서 철학하는 자들 대부분은 십지보살이 바로 부처라고 떠드는데 대표적인게 양심이 답이다 라고 하는...홍익학당...카페...윤**이 그렇죠. 불교에 대해 무지한 자인데...자기가 깨달은 줄 알죠.
[심연] [오전 2:27] 금강혜라는 경지도 있군요... 신기하네요 이정도까지 분별해놓았군요...
[유전] [오전 2:28] 그 위의 51계위 등각과 52계위 정각은 다른 단계죠.
[심연] [오전 2:28] 시험을 거치는 경지... 일종의 그런 경계인건가요..
[유전] [오전 2:35] 땡입니다....시험이라는 말로는 답이 안되네요...시험 말고 다른 단어로 대체하세요.
[유전] [오전 2:37] 시험은 52계위 때 구경각 때만 받죠.....51위 등각은 마왕의 시험을 받는다고 볼 수 없습니다.
[유전] [오전 2:38] 시험 말고 다른 비슷한 단어 몰라요?
[유전] [오전 2:39] 신나이...하면...뭐죠?
[유전] [오전 2:40] 신나이에서 늘 강조하는...시험 말고 다른 단어....
[심연] [오전 2:40] 신성한이분법이요?
[유전] [오전 2:41] 시험 말고요.....시험과 비슷한 단어요
[유전] [오전 2:41] 체험이죠...
[유전] [오전 2:41] 너희들이 더 이상 배울 것이라고는 없다....창조적 체험
[유전] [오전 2:41] 오직...창조적 체험만이 중요하다.
[유전] [오전 2:43] 그런데...불교에서는...보살이....남성 여성 구분이 없어서...십지....즉 땅지....여자들을 보살로 많이 부르죠....그런데 부처가 되려면...남자로 와야 합니다. 보살로 오래 살아온 습이 있는데 갑자기 남자로 오면....모든게 무너지죠....그래서 못오고....십지에 머물게 됩니다.
[유전] [오전 2:43] 10지 보살은 많아요....엄청나게...그에 비해...부처는 쉽지 않죠.
[유전] [오전 2:45] 10지에서....지는....地 땅 지 인데....그 땅에 머문다는 의미가 강합니다. 그래서 법운지..부처의 구름 밑에 머무는 ...지위이자 땅...에서....부처의 법력을 받아...그것을 행할 뿐 자성을 스스로 행하는건 아닙니다.
[유전] [오전 2:46] 불경이 이렇게 설명을 들으면 모든게 쉬운데...일반 중생이 보면 너무나 어렵습니다.
[유전] [오전 2:50] 여자로 와서 깨달았다고 하는 건 인정 안합니다. 법화경의 8세 용녀....즉 용으로 나온 용녀만...증도가에서도 인정을 하니...나도 그건 인정하죠...그 외에는 여자 부처는 없습니다.
[유전] [오전 2:50] 10지 보살은 있어도...여자 부처는 없습니다.
[유전] [오전 2:50] 50위 계위까지 수행한 것도 대단하긴 하죠.

[유전] [오전 2:56]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3&oid=001&aid=0009257095  (대행스님 관련 기사)
[유전] [오전 2:56] 위 비구니 스님은 큰 보살이니 비방하면 곤란합니다.

[유전] [오전 3:11] 부처 자체는 남성 여성 구분이 없는 중성입니다. 보살행을 여자로 많이 했다면....남자로도 와서...했어야 합니다. 남자를 모르고 체험하지 못하고 어떻게 부처가 되겠습니까.
[유전] [오전 3:11] 블공평한게 아닙니다. 너무나 공정한 것이죠.

[유전] [오전 3:21] 천둥 소리, 무너지지 않는 해탈을 얻은 아라한 삼매의 천둥 소리 등을 냅니다.
불자들이여, 여래·응공·등정각도 부처 몸의 구름에서 한량없는 갖가지 삼매의 천둥 소리를 내어 감로의 법을 연설하려 할 때는, 먼저 여래의 큰 지혜 풍륜의 상서로운 징조를 나타내고, 걸림없는 큰 자비에서 일어나, 일체 중생과 보살들로 하여금 그 몸과 마음이 부드러워져 다 크게 기뻐하게 합니다.
여래는 이와 같이 바른 법의 구름과 큰 자비의 구름과 불가사의한 구름으로 일체 중생의 몸과 마음을 부드럽게 한 뒤에, 비로소 불가사의한 큰 법 구름의 비를 내립니다. 이른바 도량에 앉은 일체 보살을 위해 무너뜨릴 수 없는 법계의 큰 구름의 비를 내리고, 최후의 몸을 가진 보살을 위해, 여래의 비밀
 한 가르침과 보살의 즐거움이 자재한 큰 법 구름의 비를 내리며, 일생보처(一生補處)의 보살을 위해 청정하게 두루 비치는 큰 법 구름의 비를 내리고, 수기를 얻는 보살을 위해 여래의 장엄한 큰 법 구름의 비를 내리며, 법인을 얻는 보살을 위해 공덕의 보배와 지혜의 꽃이 끊이지 않는 보살행의 큰 법 구름의 비를 내립니다.

[유전] [오전 3:23] 일생보처 보살도....등정각 부처가 법 구름의 비를 내려 일생보처 보살을 보살피는 군요.
[유전] [오전 3:24] 일생보처는 등각을 마친 보살이죠. 현생이든 다음생이든...정각을 이루어야 부처가 되는 보살이죠.
[유전] [오전 3:24] 위 내용도...아까 올린 십지품에 이은 그 후반부 화엄경 내용입니다.
[유전] [오전 3:24] 같은 경전이죠.

[유전] [오전 3:25] 불자들이여, 이런 열 가지의 무량 무변한 큰 법 구름의 비를 내려 법계에 충만하게 합니다. 그런데 불자들이여, 여래·응공·등정각은 그 마음이 평등하여 피차가 없지만 다만 중생들의 근기가 같지 않기 때문에 여래의 법 비는 차별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유전] [오전 3:26] 내가 불경 안보고도 한 말이 그대로 나오고 있네요. 중생의 근기에 따라 차별이 이루어집니다.

[유전] [오전 3:27] 불자들이여, 보살마하살은 어떻게 여래·응공·등정각의 마음을 알고 보는가. 보살마하살은 마음과 뜻과 알음알이가 여래가 아님을 알고, 다만 여래의 지혜가 무량하기 때문에 그 마음도 또 무량한 것임을 알 뿐입니다.
[유전] [오전 3:27]
 또 불자들이여, 비유하면 청정한 법계가 모든 성문과 연각과 보살의 해탈의 의지하는 바가 되지마는, 그 청정한 법계는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 것처럼 여래의 지혜도 그와 같아서, 일체 세간과 출세간의 지혜와 산수와 교묘한 기술과 모든 지혜의 의지하는 바가 되지만 여래의 지혜는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 것입니다.
[유전] [오전 3:29]
 여래의 마음을 알려고 하면
 부처님의 지혜를 알아야 하네.
여래의 지혜는 한량없나니
 부처님의 마음도 그러하니라.
시방 모든 세계의
 일체 중생 무리들
 모두 허공을 의지해 있지만
 그 허공은 의지하는 데 없네.
일체 법계 안의
 중생들의 갖가지 즐거움과
 교묘한 방편과 지혜와 기술
 모두 부처 지혜 의지해 일어나네.
일체의 지혜는 모두
 선서(善逝)의 지혜를 의지하지만
 여래의 가장 훌륭한 지혜는
 고요하여 어디고 의지함 없네.
성문과 연각의 교법
 지혜와 해탈의 결과
 그 모두 법계로 좇아 일어나지만
 법계는 늘지도 줄지도 않네.
이와 같이 부처님 지혜는
 일체의 지혜를 잘 일으키고
 유학(有學)과 무학(無學)의 지혜
 그 지혜들을 환히 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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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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