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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질문들이 소나기 처럼 쏟아집니다.
작가 생땍쥐페리는 43번째 인생의 사막에서 어린왕자를 만났고 자신을 보았고
그 사막에서 무사히 벗어났다.
내 인생은 조금 말랐지만 아직 사막은 오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상황들이 달라졌다.서서히 어른이 되어서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신중하게 행동한다.개인 행동을 하기에 앞서 내가 이 행동을 하면 내 주위에 어떤 여파가 갈지 모른다.
그래 여기까진 좋다.
행동할때 남의 상황과 눈치를 봐가며 행동한다.돈 이 빠져나가는 것에 에민해졌고 슬픈일들을 봐도 세상이 다 그렇지 넘어간다.마음가는 데로 행동하지 못하게 됬으며 더 이상 세상 저편에 도깨비가 있다는 말도 산타클로스가 저편에 살고 있다는 말도 더 이상 믿지 않는다.
지금은 아직 푸르른 내 인생이지만 곧 사막은 올 것같다.어쩌면 더 빨리
어린왕자의 영혼이 마지막에 뱀에게 물려 떠난 것처럼 나의 순진함,애다움도 나에게서 떠난다.
뱀이 어린왕자에게 말했다.나는 그 누구든지 자신이 왔던 곳으로 돌려보내 줄 수 있다고.
자신의 작은 별을 떠난 어린 왕자는 오면서 부자 왕 사업가 주정뱅이 등등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그리고 지구에 와서 여우를 만나고 '나'를 만났다.
그리고 그날 어린왕자는 1년을 맞았다.
1년이란 나이가 먹는 시간이다.
나이를 먹음이란 어른이 되어 간다는 뜻이다.
어른이 되는 것이란 성숙과 동시에 눈앞에 색안경이 끼워진다는 사실이다.
눈앞에 색안경이 끼워지면서 동시에 순진함은 떠난다.
어린왕자는 그렇게 어른이 되어갔고 뱀에게 물려 세상을 떠난 어린왕자의 영혼,
너 나 그리고 우리 모든 사람들 모두의 그 태초의...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게 된 모든 사람들은 눈을 통해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점점 눈에 익숙해져간다.보이는 것이 전부라 믿게된다.그렇게 된다.막을 수 없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어디에?쌩택쥐페리가 44살때 사막 한가운데서 방황했다면 21살 지금의 나는 어디에?그리고 나의 어린왕자는 어디에?내 마음속 깊은 곳으로 떠나간 나의 모든 애다움은 지금 어디에?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그래 그렇다면 눈을 한번 감아보자.온통 검다.하지만 그 어둠을 보지 말자.본다는 개념 자체를 잊어버리자.그렇다면 결국 남은 건 끝없이 떠오르는 여러 생각과 기억 그래 질문을 한번 던져보자 나 자신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그냥 물어본거야 무서워하지마 정확한 정답을 내어놓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되 지금 나 자신은 어디에 있지?
여기에.지금 나 자신은 여기에.나는 나.이렇게 밖에 설명할 수 없어. 나를 포함해서 다른 세상에 모든 나 자신은 여기에 있어.
난 나야.애다움이 정말 그리워 사무치게.하지만 지금의 난 나야.애다움이 어린왕자처럼 뱀에게 물려 영혼이 되어 쩌~길로 떠났다고 해도.마음은 메말라가지만 아직 나에겐 꿈이 있어.
이 순간 만큼은 믿자.내 꿈을 정말 애같이 믿자.그냥 애처럼 믿자.하고싶어.라는 느낌을 애처럼 아무 이유 없이.스스로 나 자신을 시험하지 말자.사회는 시험받고 통과해야 하지만 어린애는 자기 자신을 시험하지 않아.질문을 받으면 받하지 말자.아는것을 확인하는 질문을 받으면 답하지 말고 떠오르는 이야기를 그냥 내뱉어.이유없이 그냥 애처럼.
여우가 어린 왕자를 알게 되면서 평밤했던 황금빛 저녁의 밀밭이 어린왕자의 머릿결이라 생각되어 그를 그리워 할 수 있게 된 축복.당신이 당신의 가족,친구,동료들을 알게 되면서 어떤 음악을 들어도 아 그 친구는 이 음악을 좋아하지 라며 웃음지을수 있는 그 축복.아무나 받을수 없잖아.어른들이란 이렇게 설명을 해줘야 알아 듣는다고......너가 무엇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낀다면 너는 눈으로 그 무엇의 안을 꿰뚫은 거라고.장미가 좋다면 장미의 향기가 보인거라고 술이 좋다면 술 취한 느낌이 느껴진거라고 결굳 꿰뚫은 거라고.장미가 좋다면 장미의 향기가 보인거라고 술이 좋다면 술 취한 느낌이 느껴진거라고 결국 중英갠
작가 생땍쥐페리는 43번째 인생의 사막에서 어린왕자를 만났고 자신을 보았고
그 사막에서 무사히 벗어났다.
내 인생은 조금 말랐지만 아직 사막은 오지 않았다.
하지만 많은 상황들이 달라졌다.서서히 어른이 되어서 조심스럽게 행동하고 신중하게 행동한다.개인 행동을 하기에 앞서 내가 이 행동을 하면 내 주위에 어떤 여파가 갈지 모른다.
그래 여기까진 좋다.
행동할때 남의 상황과 눈치를 봐가며 행동한다.돈 이 빠져나가는 것에 에민해졌고 슬픈일들을 봐도 세상이 다 그렇지 넘어간다.마음가는 데로 행동하지 못하게 됬으며 더 이상 세상 저편에 도깨비가 있다는 말도 산타클로스가 저편에 살고 있다는 말도 더 이상 믿지 않는다.
지금은 아직 푸르른 내 인생이지만 곧 사막은 올 것같다.어쩌면 더 빨리
어린왕자의 영혼이 마지막에 뱀에게 물려 떠난 것처럼 나의 순진함,애다움도 나에게서 떠난다.
뱀이 어린왕자에게 말했다.나는 그 누구든지 자신이 왔던 곳으로 돌려보내 줄 수 있다고.
자신의 작은 별을 떠난 어린 왕자는 오면서 부자 왕 사업가 주정뱅이 등등 여러 사람들을 만났다.그리고 지구에 와서 여우를 만나고 '나'를 만났다.
그리고 그날 어린왕자는 1년을 맞았다.
1년이란 나이가 먹는 시간이다.
나이를 먹음이란 어른이 되어 간다는 뜻이다.
어른이 되는 것이란 성숙과 동시에 눈앞에 색안경이 끼워진다는 사실이다.
눈앞에 색안경이 끼워지면서 동시에 순진함은 떠난다.
어린왕자는 그렇게 어른이 되어갔고 뱀에게 물려 세상을 떠난 어린왕자의 영혼,
너 나 그리고 우리 모든 사람들 모두의 그 태초의...
산타클로스를 믿지 않게 된 모든 사람들은 눈을 통해서 세상의 아름다움을 느낀다.
점점 눈에 익숙해져간다.보이는 것이 전부라 믿게된다.그렇게 된다.막을 수 없다.
그렇다면 지금 나는 어디에?쌩택쥐페리가 44살때 사막 한가운데서 방황했다면 21살 지금의 나는 어디에?그리고 나의 어린왕자는 어디에?내 마음속 깊은 곳으로 떠나간 나의 모든 애다움은 지금 어디에?
가장 중요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아.
그래 그렇다면 눈을 한번 감아보자.온통 검다.하지만 그 어둠을 보지 말자.본다는 개념 자체를 잊어버리자.그렇다면 결국 남은 건 끝없이 떠오르는 여러 생각과 기억 그래 질문을 한번 던져보자 나 자신은 지금 어디에 있을까?그냥 물어본거야 무서워하지마 정확한 정답을 내어놓으려 노력하지 않아도 되 지금 나 자신은 어디에 있지?
여기에.지금 나 자신은 여기에.나는 나.이렇게 밖에 설명할 수 없어. 나를 포함해서 다른 세상에 모든 나 자신은 여기에 있어.
난 나야.애다움이 정말 그리워 사무치게.하지만 지금의 난 나야.애다움이 어린왕자처럼 뱀에게 물려 영혼이 되어 쩌~길로 떠났다고 해도.마음은 메말라가지만 아직 나에겐 꿈이 있어.
이 순간 만큼은 믿자.내 꿈을 정말 애같이 믿자.그냥 애처럼 믿자.하고싶어.라는 느낌을 애처럼 아무 이유 없이.스스로 나 자신을 시험하지 말자.사회는 시험받고 통과해야 하지만 어린애는 자기 자신을 시험하지 않아.질문을 받으면 받하지 말자.아는것을 확인하는 질문을 받으면 답하지 말고 떠오르는 이야기를 그냥 내뱉어.이유없이 그냥 애처럼.
여우가 어린 왕자를 알게 되면서 평밤했던 황금빛 저녁의 밀밭이 어린왕자의 머릿결이라 생각되어 그를 그리워 할 수 있게 된 축복.당신이 당신의 가족,친구,동료들을 알게 되면서 어떤 음악을 들어도 아 그 친구는 이 음악을 좋아하지 라며 웃음지을수 있는 그 축복.아무나 받을수 없잖아.어른들이란 이렇게 설명을 해줘야 알아 듣는다고......너가 무엇을 보고 아름다움을 느낀다면 너는 눈으로 그 무엇의 안을 꿰뚫은 거라고.장미가 좋다면 장미의 향기가 보인거라고 술이 좋다면 술 취한 느낌이 느껴진거라고 결굳 꿰뚫은 거라고.장미가 좋다면 장미의 향기가 보인거라고 술이 좋다면 술 취한 느낌이 느껴진거라고 결국 중英갠
저도 예전에 어린왕자를 읽고, 작으나마 순수함에 관련된 느낌이 가슴에 와닿는것을 경험하긴 했지만, 조항록님 만큼 깊이있는 느낌을 가지진 못했었지요...^^
특히 마흔을 목전에둔 지금에서야 영성쪽과 관련해 내면에 관심을 갖게 되었지만, 님 나이또래 였을때만해도 기껏해야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이란 시나 되뇌이며 감상에 젖어 지내는 일이 다반사 였습니다.
그에 비해 21살 답지않은 님의 독후감 내용에 담긴 순수애의 갈망과 내면의 언저리에 닿은듯한 님의 감성은 지금 당장이라도 본성를 깨달을수 있을것 처럼 내면을 비추고있군요.^^
님을 평하자는 것이 아니라 님 글을 읽고 제가 느끼는 바를 솔직히 표현한 것입니다만, 참으로 님의 맑은 영성에 찬사를 보냅니다.(솔직히 부럽군요.^^)
근래들어 20대들중에 영적 의식이 높은 분들이 간혹 보이는 것을보면 정말 깨달음의 시대가 가까이 왔구나 하는 개인적인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암튼 스스로의 순수함에대한 갈망을 잊지마시고 항상 맑음을 유지하시길 그리고 조항록님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