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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에 꾸었던 꿈 두편
(십천의 하늘이 열리기를 기다리고있다.) | ||
고향마을의 뒷메라고 부르는 작은 산의 언덕에 하늘로부터 황금사다리가 내려와 있다.
나는 마을 집 근처에서 온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등에 황금의 망치와 열쇄를 짊어지고 황금의 사다리를 오른다.
마침내 하늘에 이르러 가지고 간 열쇄를 망치로 하늘에 박는다. |
열쇄는 진리에 해당한다.
스승님을 만나 진리를 접했으니 열쇄는 얻은셈이다.
망치는 계를 나타낸다.
스승님깨서 계를 주셨으니 지키면 된다.
윤소연님에게는 10계를 주셨고 자연의 가르침에 나타난 글에는 여러가지 계를 설파하셨으나, 가이아킹덤에게는 특별히 육바라밀을 주셨다.
사다리는 주파수다.
창조근원의 하느님과 내 안의 신성을 연결하는 일이다.
바로 이상신의 졸업을 말한다. | |
저수지가 있고 그 옆에 논이 있고 나는 논 가장자리에서 서 있다.
실뱀 하나가 저수지 가운데서 헤엄처 나오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커진다.
그 뱀이 저수지를 나와 논 가장자리를 한바퀴 도는데 나는 논 중앙에 서서 뱀이 도는 방향을 따라 몸의 방향을 바꾸면서 지켜보고 있다.
마침내 논 한바퀴를 다 돈 뱀은 몸집이 엄청나게 커져있다.
커진 몸으로 논 옆 작은 언덕에 오르더니 수직으로 하늘에 오른다.
나는 같이 오르지 않고 지켜볼 뿐이다. |
십천무극을 나타내는 꿈이다.
畓를 나타낸다.
물이잇고 논이있고 중앙에 내가 있다.
가운데 十자만 남는고로 이 꿈은 십자가, 또는 십천무극을 나타낸다. | |
십자가 | 십천무극이 십자가다. | |
열쇄 |
진리가 열쇄다.
진리를 얻었으니 되었다. | |
망치 |
계를 얻었으니 되었다.
계란 마음을 보는 거울이다. | |
사다리 |
사다리는 주파수에 해당한다.
이는 곧 이상신의 졸업으로 창조근원의 하느님과 내 안의 신성을 연결하는 일이다. | |
진리란 무엇인가?
(스승님 말씀중에서) |
있는 것이 가지고 있는 뜻.
있는 일을 통해서 나타나는 현상 속에 있는 일들을 진리라고 말한다.
진리는 어디서든지 볼 수 있으며, 어떤 일을 통해서도 존재하고 있다.
인간 세계가 진리에 큰 관심을 갖지 않는 것은 진리에 대한 가르침이 너무나 부족하기 때문이다.
진리는 인간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위치에 있어야 하며, 인간 세계는 진리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한다.
왜냐하면 진리 속에는 세상의 일을 존재하게 하는 길이 있기 때문이다. | |
육바라밀이란 무엇인가? |
보시(布施) : 보시(布施)바라밀이란 조건 없이 기꺼이 주는 생활이다. 지계(持戒) : 지계(持戒)바라밀이란 계을을 잘 지켜 악을 막고 선을 행하는 생활이다. 인욕(忍辱) : 인욕(忍辱)바라밀이란 박해나 곤욕을 참고 용서하는 생활이다. 정진(精進) : 정진(精進)바라밀이란 꾸준하고 용기 있게 노력하는 생활이다. 선정(禪定) : 선정(禪定)바라밀이란 마음을 바로 잡아 통일되고 고요한 정신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반야(般若) : 반야(般若)바라밀이란 진상(眞相)을 바르게 보는 정신적 밝음이다. 산스크리트어로 '지혜의 완성'이라는 뜻이다. | |
이원성의 극복측면에서 본 육바라밀. |
육바라밀은 이원성의 극복을 나타내는 말로 스승님이 계로 주셨다.
보시는 물질과 비물질의 합일이요
지계는 남성성과 여성성의 합일이요
인욕은 자아와 대상의 합일이요
정진은 좋아함과 싫어함의 합일이요
선정은 옮음과 그름의 합일이요
지혜는 중생과 보살의 합일이었다. | |
무극이란 무엇인가? |
무극이란 생각이 일지 않은 상태로 상반되는 극의 기운을 끌어와 중화시킬 필요가 없는 세계다.
세상의 이치는 모두 무극의 원리로 돌아간다.
개인이 무극의 상태에 이르면 어떤 상태에서도 마음의 동요가 없고, 이 상태는 최초의 창조주가 짝영혼을 만들어내기 이전의 세계와 같다.
내 마음속의 신성과 하나됨이며 있는것도 아니고 없는것도 아닌 무의 상태로 이를 무극이라 한다.
살아가면서 만나게 되는 일상의 일들이나 인류의 앞에 펼처지는 일이 모두 무극으로 향하는 과정에서 생겨나는 일로 극과극이 부딪혀 만들어지게된다.
하나의 생각이 일면 반대되는 계념으로 이를 상쇄시켜 극성을 무극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 |
십천무극이란 무엇인가? |
일반적으로 무극은 내 마음속에 있고 세상 어디에나 있다.
내 몸속에 하느님의식이 있다고 말 할때 이 의식이 무극이다.
한편 십천무극이란 창조근원의 기운이 직접 영향을 주는 하늘을 일컫는다.
지역우주는 창조근원의 기운을 받은 지역우주하느님이 다스리는 공간이므로 십천의 하늘이 아니다.
우리는 이원성을 극복하고 창조근원의 하늘에 이르는 사명을 받고 육화되었다. | |
가이아킹덤 |
이상으로 40년 가까이 된 꿈 두개를 풀어냈다.
너무나 기쁜나머지 하늘을 나는 기분이다.
참고로 논답(畓)의 뜻풀이는 소시적 지인이신 한학자분이 풀이해주신 것이다.
그 분은 20대의 가이아킹덤에게 참으로 많은 영향을 주신분으로 송춘선님이시다.
늦게나마 고인의 명복을 빌며 하늘나라에서 다시 만나기를 희망하며 기도드린다. | |
가이아킹덤 추가 |
사다리를 중생을 섬기는 일이라고 결론짓고 마무리 하려는데 지인이 알려준다.
사다리는 하느님과 나를 연결하는 주파수라고.
나는 순간 막힌 통로가 뻥 뚫리듯 시원함을 느꼈다.
바로 이상신의 졸업이 사다리인 것이다. | |
추가 |
이로서 가이아킹덤은 십천무극. 망치. 열쇄. 사다리를 모두 가지게 되었다.
십천의 하늘에 열쇄를 박는 순간 십천의 하늘이 열리게 될 것이다.
그러려면 아직 덜 여물은 진리를 대하는 바른마음과 계를 지키는 노력, 그리고 창조주 하느님과 내 안의 신성을 더욱 공고히 연결하는 일이 남았다.
분발해야겠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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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9.5.가이아킹덤 작성함 | |
십천의 하늘에 이르는 길 |
위의 글은 십천의 하늘에 이르는 길로 세문장으로 압축됩니다.
진리에 눈을떠라
계율을 지켜라
이상신을 졸업하라
이렇게 딱 3문장을 가슴으로 받아들이는데 가이아킹덤은 40년이 걸렸습니다.
십천의 하늘은 기독교의 천국이었으며 불교의 극락이었고. 도의길에서 만난 노자의 입장에서보면 득도의 길이었습니다.
아래에 진리와 계와 이상신에 대한 설명을 한번 더 추가합니다.
| |
어떻게 하면 진리에 눈을 뜰 수 있습니까? |
스승님깨서는 이 질문에 스스로 눈을뜨거나 이미 눈을 뜬 스승을 만나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우선 스승이란 현제의 자신의 격에 맞게 온다고 하였으니 몸과 마음을 갈고닦아 맑고 투명하게 하면 좋은 스승을 만날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 |
스승님의 계 |
지계(持戒)
살생하지말라
도둑질하지말라
거짓말하지말라
간음하지말라
경계(警戒) 아부하지말라
교만하지말라
요구하지말라
원망하지말라
수계(修戒) 명예를탐하지말라
물질을탐하지말라
색을탐하지말라
술을탐하지말라
고기를탐하지말라
행계(行戒) 충고를잊지말라
겸손을잊지말라 근면을잊지말라 검소함을잊지말라 정직을잊지말라 | |
이상신의 졸업은 무엇인가? |
한번 더 강조합니다.
이상신이란 인류에게 잘못 알려진 절대자의 위상입니다.
이 잘못 알려진 위상을 졸업하고 참 하느님을 만나라는 말입니다.
여기서 참 하느님이란 창조근원의 하느님을 말합니다. | |
2017.9.6.아침 추가함 | ||
3분의 스승 |
송춘선님은 가이아킹덤이 20대에 만난 스승이셨고, 김춘식님은 오행생식의 저자로 30대에 만난 스승이셨습니다.
그리고 가이아킹덤이 3번째 만난 스승이 이삼한여래십니다.
안타깝게도 3분모두 돌아가시고 안계십니다.
아 그러고보니 제 주위에 살아계시는 스승이 한분 더 계십니다.
있는듯 없는듯 가이아킹덤이 궁금한 일을 물었을때 아주 살짝만 물길을 터 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은 같은직장에 10년넘게 같이 생활하는데도 보통분이 아니라는 사실을 안것은 불과 1-2년뿐이 안됩니다.
그만큼 자신을 드러내지 않는 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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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이아킹덤
- 2017.09.08
- 20:41:20
- (*.118.109.63)
감사합니다.
꿈의 완성으로 가이아킹덤은 태어난 보람을 느꼈습니다.
도를 알게 된 순간부터 수도의 시작이란 말처럼. 이제부터가 시작이라 생각합니다.
스승님의 소망인 십천의 하늘을 노크할 수 있게되어 정말 기쁩니다.
감사합니다.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협주곡을 들었습니다.
피아니스트 백혜선님이 연주한 협주곡을 아주 편안한 자세로 들어보았습니다.
가이아킹덤은 음악에는 문외한이라서 자세히는 모르지만 무언가 끄집어 낼 수 없는 감흥을 받았습니다,
마치 산모가 아기를 낳는 과정과 아기를 낳고나서 환하게 웃는 모습이 연상되었습니다.
피아노 협주곡을 알려주신 조가람님에게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무극에 대한 통찰력이 굉장히 예리한 좋은 글이네요.진짜 하나님이 짝영혼을 만들기 전의 상태가 바로 열반이죠.열반은 무극이라고 부를수 있습니다.열반은 영원한 가능성으로 존재하는 모든 영역의 감정,능력,이성 등등이 무한대인 상태를 의미합니다.무극이란 존재성과 비존재성이 무한대이고 시간마저 붕괴되서 모든 것이 언어로 표현 불가능한 형이상학적인 상태를 의미합니다.고승들이 언어로서 수없이 많이 열반을 정의하려고 했지만 정확하게 정의할수 없었죠.언어로선 열반을 정의할 수 없습니다.결국 불가사의가 열반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단어입니다.
단 절대자의 형이상학적인 무한한 외로움 이 외로움에 대한 대면없이는 절대로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무한한 자비심을 알면 인류는 교만해질 것입니다.하나님은 자신을 영겁의 세월동안 지옥에 보내도 단 하나의 미움도 생겨나지 않는 무한한 자비심 그 자체입니다.
중생은 이런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 부지런히 정진해야 합니다.그리고 최소한 양심이 더러운 자가 되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은 미움이 없으니 지옥이 존재할 이유가 없습니다.그러나 중생들의 생로병사에서 업이 쌓이니 이를 해소하기 위한 불가피가 지옥이 존재합니다.
하나님 입장에선 굉장한 넌센스죠.이 모든 것이 가짜하나님의 잘못이라고 볼수 있습니다.그러나 하나님은 가짜하나님에 대한 미움이 단 하나도 없습니다.
앞으로 지옥마저도 반성의 지옥으로 바뀝니다.말그대로 형벌의 고통없이 자신의 잘못을 처절하게 뉘우치는 공간입니다.그게 새롭게 설계한 진짜하나님의 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