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블라디보스톡을 출발하여 이르쿠츠크의 바이칼 호수, 366개의 봉우리를 가지고 있다는 시안산,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의 파미르고원을 들렸고.
다시 키르기스스탄과 카자흐스탄을 통과하여 러시아의 모스크바의 크레물린궁,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아미타지 미술관 등을 들린 후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덴마크, 독일, 네델란드, 룩셈부르크 등을 경유하여 오늘 프랑스 파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여행하는 방식은 지금까지 30,000km정도 운행하는 동안 , 각 나라의 수도를 방문하고 그곳 도시 중심부에 주로 자리잡고 있는
박물관, 미술관, 유명 성당, 왕궁 등 보통 한 도시에서 3 ~ 4 곳의 유명한 관광지를 관람하고, 차량 운행중에 펼쳐지는 자연의 풍광과
지역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 등을 유심히 관찰하며..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역사적 관점에서 비교하고,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인류가 나아가야 할 것인가를 숙고하는 여행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여행중에 특별히 인상적이었던 것은
1. 러시아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나라의 지배자가 머물던 왕궁 등의 크기와 규모가 대단히 크고 웅장했다는 것
2. 보통 각국의 수도에 중요한 유적과 건물들이 최소한 몇 백 년 이상되는 것들이라는 것에 비교하면,
우리 서울의 조선시대 궁궐이란 것이 대조선의 역사를 숨기고, 거짓 역사를 날조하는 과정에서 1875년경부터 착공되었던 건물이라고 진실을 밝히고 있는 대조선학회의 주장에 공감할 수 있었다는 것.
3. 핀란드에서 노르웨이로 들어가는 길과 노르웨이의 서해안을 따라 내려오는 해안도로가 다시 한 번 가보고 싶은 절경이었다는 것.
4. 핀란드에 들어서면서부터는 도로에 교통경찰차량을 사고현장 외에서는 볼 수 없었고, 제한속도측정 감시카메라는 많이 설치되어 있었다는 것.
5. 어제와 오늘 통과했던 인구 50여만명의 룩셈부르크의 물가가 다른 유럽국가들에 비교할 때 거의 반값 수준이었다는 것.
그리고 룩셈부르크의 수퍼마켓의 물건값 계산과 잔돈 지급을 자동으로 기계가 처리하던 것.
어제 인터넷자료를 검색해 보니 지금 북조선과 미국의 정치, 군사적 대결이 접입가경으로 들어가는것 같았습니다.
저의 예상으로는 몇 년 안에 남과 북이 하나로 통일되어 전세계의 정치, 경제, 사회질서를 개선하는데 앞장서게 될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라며, 큰 기대를 가지고 바라보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아있는 영국 등 유럽의 여러나라와 아프리카 나라들, 그리고 남, 북미를 여행하며..
각 나라를 분리하고 있는 모든 국경선을 지운다는 생각과 앞으로 모든 인류가 한 형제 자매로, 하나의 공동체로 살아가게 되기를 염원하며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하는 그 여정에 하늘도 평화도 그 우주적인 사랑도 함께 할 것입니다.
http://cafe.daum.net/mwamgorusari/JghQ/14
이곳에 가시면 사진도 볼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