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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보스톡에서 약5000km 이르쿠츠크에서 서쪽으로 500km 지점에서 저녁식사 마치고 글을씁니다.
이곳 시간으로 저녁9시15분전, 아직도 어두워지려면 한시간 반은 지나야합니다. 북쪽에 위치해서 그런모양.
새벽4시반이면 또한 밝아집니다.
차량운행에는 밝은 시간이 많아 하루에 1000km 달리는 것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오면서 느낀 것은 이렇게 넓고 평탄한 땅을 지근거리에 놓아두고 러시아의 ㅣ/78이라는 한반도에 8000만명에 달하는 인구가 밀집하여 세계최고의 인구밀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
러시아 인구가 1억4천만에 불과하다는 것이..
중국 대륙 중앙에 자리잡고 서양세력까지 이웃으로 삼아 문화적으로 지원하고, 청나라도 제후국으로 거느리던 우리에게 이씨조선으로 알려졌던 이성계의 대조선이 영국과 교황청, 유태인으로 알려진 금융세력의 무력에 결국 패망하고,
살아남은 양반계층을 중심으로 한반도로 집단 강제 이주당한 결과라는 대조선학회의 주장을 확인시켜주고 있다고 느꼈습니다.
조선민족의 찬란했던 역사는 100년이 지나도 기억할 수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던 마지막 조선총독의 예언은
70여년만에 깨지고 있습니다.
위대했던 우리 조상님들의 정신!
홍익인간 이화세계의 뜻은 그 명맥을 이어가는 후손들에 의해 다시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불행한 이웃이 없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지구촌 한가족!!
그것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이루어야할 새세상이며
그것이 귀한 하늘의 핏줄을 이어온 우리의 역할입니다.
지금까지 배워왔던 모든 역사!
그것을 우리의 머리 속에서 깨끗이 지워버리고
진실이 어디에 있는지?!
찾아나가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