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 김시권 / 2017-4-2 04:01)
(펌) 예정웅 선생 사회정치학 박사학위 를 받다
예정웅 시사논평가(전 민족통신 편집위원)는 최근 조선학위학직수여위원회로부터 사회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고 3월30일 축하만찬회에서 밝혔다. 그는 그동안의 과정에 대하여 축하만찬회 감사 말을 통해 설명했다.[민족통신 편집실]
[로스엔젤레스=민족통신 종합]예정웅 시사논평가(전 민족통신 편집위원)는 최근 조선학위학직수여위원회로부터 사회정치학 박사학위를 수여받았다고 3월30일 축하만찬회에서 밝혔다.
그는 지난 3월3일 12명의 논문 심사위원들(주임교수 정기풍 김철주사범대학 사회정치학 강좌장)로부터 수년전에 제출한 논문, ‘선군정치와 민족안보 문제에 관한 고찰’에 대해 3시간동안에 걸친 최종 심사를 받고 1차 심사에 이어 2차 종합심사에서도 전원일치의 합격 판정을 받고 학위심사에 합격하고 3월7일 평양 만수대의사당에서 조선의 내각부총리가 수여하는 박사학위증과 박사메달을 수여받았다.
예정웅 선생이 최근에 조선에서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 왔다는 소식을 들은 양은식박사를 비롯하여 전순태선생,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 이정수 선생, 장 요셉 선생 등이 3월30일 조촐하게 환영만찬회를 마련하여 학위를 수여받은데 대해 축하해 주었다.
이에 대해 예정웅 박사는 감사의 말과 함께 인사의 말을 전했다.(아래 원문 참조)
예정웅 선생의 여러분께 드리는 인사의 말
안녕하셨습니까. 저는 9년 전(2008년) 민족통신 노길남 대표가 조선에서《사회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것을 보고 이러한 길도 있구나 하는 충동을 받았고 자극제가 되어 조선에서 박사학위를 받을 것을 마음먹고 준비하기 시작하여 오랜 시간이 걸려 최근에 학위를 수여받게 되었습니다.
이 기쁨을 오늘 평소에 가깝게 지내던 몇몇 분들과 자리를 마련하여 축하의 만찬을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이 자리를 빌려 그 동안 학위수여와 관련하여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저는 지난 3월 3일 조선의 국가학위심의 위원회로 부터《사회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수년전에〝선군정치와 민족안보문제에 대한 고찰〞이라는 논문을 제출한바 있습니다.
미국 내의 일부 인사들은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을 것입니다. 조선의 최고전문가집단, 해당 전문교수들로부터 1차 논문심사가 있었고 그 후 2017년 3월 3일 12명의 교수, 최고의 해당논문심사 전문가들로 구성된 박사학위 심의위원들로 부터 마지막 면접이 있었습니다.
3시간 동안의 합동인터뷰, 질의응답 등 어려운 관문을 통과하였습니다. 국가학위심의위원 (12명) 전원 만장일치의 합격판정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3월 7일 조선의 내각부총리께서 박사학위증과 박사메달 수여식이 만수대 의사당에서 진행 되였으며 조선학위심사위원회 서기장과 여러분께서 참석해 주시고 본인의 박사학위를 축하 해 주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각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주지만 조선은 국가에서 엄격하고 철저한 심사를 통해 해당 최고의 전문분야 교수 님들의 심사해 통과해야만 박사학위를 줍니다. 조선에 가짜박사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로동자 박사도 있고 농민박사도 있고 20~30대 청년과학자 박사들도 많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는 돈으로 박사 학위를 사기도 하고 대학에서 박사가 남발 되여 1년에 수 백 수천의 명의 박사가 양산되는 실정에 있지만, 조선은 철저한 실력본위에서 박사를 키우고 박사학위를 줍니다. 조선의《사회정치학 박사》학위는 국가의 존망문제와 관련되는 중요한 분야의 학문으로 다른 어느 분야의 박사학위 보다 더 까다롭게 심사를 하는 것 같습니다.
내가 박사학위를 받은 것이 무슨 사회적 지위나 명예를 위해서 또는 무슨 공명심 때문은 아닙니다. 절대로 그런 의도는 추호도 없습니다. 다만 내 자신의 사상 의지적인 신념과 실력을 한 국가의 최고전문가들로부터 평가를 받는다는 기회로,
또한 자신을 더 달련시키고 곧 도래할 조국통일에 대비 해 많은 사람들에게 조선을 알리고 통일된 나라에서 다 같이 잘 살며 새나라 건설에 헌신하고 기여하자는 생각에서 박사학위가 소중하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 취지에서 내 자신이 부족하지만, 이 영광과 기쁨을 여러분들께 함께 하자고 합니다. 그래서 가까운 몇 분들만 초대하여 오늘과 같은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이 만찬자리에 함께 해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3월 30일
예 정 웅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