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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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의 무한함 속에서 우주를 담고... 우주를 닮은... 一始無始一의 우주보자기가...
스스로 독립된 객체로 자존하는 것으로 오감(誤感)하고 있던 보자기의 매듭을... 매듭을...
풀어내고... 풀어내어... 보자기의 허물을 벗어내고...
무한의 우주에 흩어지고 퍼지고 유영하고 동화되어 공존하되...
혼비백산(魂飛魄散)으로 무상하게 흩어지지 아니하고 객체로 우주와 공존하게 되는...
一終無終一의 상태가 대오각(大悟覺)이 아닐까요...
그런데...
보자기를 풀어 벗은 후에도 인두겁을 쓰고...
발 딛고 서 있는 삶의... 현실의... 빨래감들은 어이해야 할까요....!
스스로 독립된 객체로 자존하는 것으로 오감(誤感)하고 있던 보자기의 매듭을... 매듭을...
풀어내고... 풀어내어... 보자기의 허물을 벗어내고...
무한의 우주에 흩어지고 퍼지고 유영하고 동화되어 공존하되...
혼비백산(魂飛魄散)으로 무상하게 흩어지지 아니하고 객체로 우주와 공존하게 되는...
一終無終一의 상태가 대오각(大悟覺)이 아닐까요...
그런데...
보자기를 풀어 벗은 후에도 인두겁을 쓰고...
발 딛고 서 있는 삶의... 현실의... 빨래감들은 어이해야 할까요....!
님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