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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부도지도 신라 박제상이 지었다고 하지만 실제로 존재 하지도 않고 북한에서 월남한
후손이 자신이 암기 한것을 적어서 발행 했다고 하던데 박제상이라는 분이 소설로
적은 것인지 아님 실제 역사를 적은 것인지 지금와서 객관적으로 비교해 볼만한
데이터도 없습니다.

환단고기는 어짜피 국내 모 종교단체가 임의로 지어낸 것이라고 거의 판명이 나
있고요.

천부경도 무슨 고조선때부터 전해진 내용이라지만 거의 어떤 종교단체에서 주로
주장하는 수준입니다.

그런 데이터를 들고 와서 채널링 메시지와 비교해 보자면서 민족적 우월감에 빠져
있거나 주변나라에 피해의식에 절어 다른 메시지를 무시하거나 판단하니 ..

이곳 운영자 분들도 이곳이 다양한 메시지와 정보를 교류 하자고 해서 그동안
채널링 메시지위주였던 이곳을 바꾼 것 아닌가요?

저런 식의 다른 메시지를 배타적으로 하면서 독선적인 주장이나 소모임은
제재를 해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조회 수 :
1765
등록일 :
2007.12.14
11:55:28 (*.238.4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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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중성

2007.12.14
13:58:12
(*.147.183.52)
돌고래님 간만이시네요....흠...예전에 저랑 천부경가지고 논쟁벌인적 있지요?? 혹 또 논쟁이 벌여질려나.....그래도..할말은 해야겠음.;;;;;;;;;;;;;;
(천부경도 무슨 고조선때부터 전해진 내용이라지만 거의 어떤 종교단체에서 주로
주장하는 수준입니다) 이건 아닌거 같습니다만...천부경이 거의 어떤 종교단체에서 주장하는게 아니라 각 단체마다 개인마다 그들 능력만큼만 천부경을 해독하는것뿐입니다.천부경의 뜻은 어차피.말로써 글로써 해독할수 없다라고 알고있고...그나마 문자로 남겨져있으니 이런저런 사람들이 해석한다고 고지식하게 한문까지써가며 님말씀대로 민족이니 종교이니 기타등등을 들먹이며 이용당하는것이지요 천부경을 정말 제대로 아는자가 있다면 여기 이곳에서 천부경가지고 이런뜻이니 이런것이다 아니 이럴것이다라는식의 왈가왈부는 하지않습니다 다만 개념정도는 적을수있을뿐이죠. 그리고 천부경은 천부경일뿐...그리고 결정적으로 주장하는 수준이라는것은 그걸 연구하는 사람들이 그들수준에서 아는것만큼 행하고.말하는 수준일뿐이고.그리고.여기저기서..보니 지부경 인부경 까지 언급되더군요...이런말까지 나온마당에 민족이니 종교단체이니 그런말이 천부경과 뭐 무슨 상관이 있는건지...

전중성

2007.12.14
14:03:47
(*.147.183.52)
부도지는 모르겠고 환단고기는.까놓고 얘기해서 증산도및 그외몇사람들이 선수?쳐...지기들 단체에 이용 뭘 어케 조작 한것 같아.절라.기분나쁨...즉!.별로 좋게 보지 않음..ㅋ

허천신

2007.12.14
16:14:40
(*.232.42.2)
부도지/한단고기/천부경 같은 것을 부정하는 것은 자신을 탄생하게 한 부모를 부정하는 것과 같습니다. 자신이 사실을 사실 그대로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자기 앞에 쌀밥이 놓여 있어도 그것은 단지 모래 알일 뿐입니다. 위에 열거한 책은 한민족에게 전해져 오는 그 수많은 사서 중 몇 안되는 보물입니다. 그것은 증산도나 기타 다른 종교와는 전혀 관계도 없고, 그런 종교 단체에 몸을 담고 있는 사람들의 능력으로는 그런 내용을 위작할 수 없습니다. 이 땅에서 민족적 우월감에 휩싸여 있는 사람들은 역설적으로 그런 것을 부정하는 사람들입니다. 부디 배움이 함께하기를 기원하며, 이 또한 더 큰 지혜를 얻을 수도 있는 반어법이므로 정진이 있기를 바랍니다.(제발 桓 자의 발음 만이라도 제대로 배우시기 바랍니다. 동 글자는 밝음이라는 뜻을 가진 "한"으로 발음하는 것이 옳습니다. "환"은 일본식, 일본인, 일본인을 추종하는 사람이 아니라면 제대로 발음하시기 바랍니다)

돌고래

2007.12.14
16:23:55
(*.238.46.91)
저도 환단고기를 전에 사다 읽어 봤고 천부경도 책과 자료를 찾아 가며 접해 봤습니다.
천부경 같은 경우는 글자 가지고 사람들 마다 가지각색 이얼령 비얼령 식으로 해석이 난무하여 전중성님이 말하는 것처럼 자기 과시욕 해석 만 난무 하더군요.
거기에 깨달음에 이를 정도의 에너지나 수준은 있지도 않더군요.

환단고기는 이미 사학자들이 검증을 거쳐 시기적으로 안맞는 나라의 이름이 쓰여지거나 문자체가 근세기에 기록된 점.. 그리고 계연수라는 작가의 실존여부..
대부분 위서라고 판정난 상태 입니다.

저런 자료가 배움이 있고 보물이라면.. 왜 저런 자료를 통해 깨달음에 도달하거나
해탈한 사람이 나왔다는 말은 없나요?
수천년 이상 전수해 내려온 내용일진데 우리나라 문명이 세계 문명을 주도해 왔다면서 근 중세때 까지만 하더라도 왜 저런 자료를 가지고 깨달음에 도달한 사람은 안나오나요?

님들은 저 자료를 가지고 깨달음에 도달 했나요? 무슨 결과물이 나오던가요?
그리고 저 자료를 보고 깨달음에 도달했다는 사람이 주변에 있기라도 한가요?

허천신

2007.12.14
16:52:26
(*.232.42.2)
전문 분야가 아니기 때문에 제가 알고 있는 것만 적어 보겠습니다. 지금 일본 사학계에서는 한단고기가 일본의 역사가 반도 역사보다 앞선다는 자신들의 희망 사항/사기 치기 위한 도구로 생각하고 연구에 연구를 거듭하고 있는데, 위작 운운하는 소속은 어느 그룹인지 모르겠습니다. 천부경은 제가 해석을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잘은 모르지만, 우주 창제의 원리가 담겨 있다고 하고, 한단고기 / 부도지 같은 것은 단순한 역사서입니다. 어찌 이런 것에서 깨달음을 얻을 수가 있겠습니까? 조선 왕조실록을 읽는다고 깨달음을 얻을 수 있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렇지만 천부경은 제대로만 깨우친다면 우주창제의 원리 정도는 득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것이 깨달음과 동일한지는 저도 모르고, 최소한 아직은 천부경을 제대로 해석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고, 이미 천부경에 담긴 의미를 이해한 사람이 있다고 해도, 그것을 지금의 이 세상에는 알릴 때가 아니라는 것을 알것입니다.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를 하는 형국과 뭐가 다르겠습니까? 깨달음이란 제가 알고 있는 한 어떤 책을, 어떤 경전을 읽는다고 얻어지는 것은 아닌 것입니다. 그것들은 단지 일종의 안내서일 뿐입니다. 깨달음은 결국 본인 자신이 해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 자신도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하는 질문을 하면 하루하루를 살고, 가끔 모자라는 자신이 한심해서 한심한 짓도 하고 합니다. 현현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고 해서 깨달음 사람은 아닌 것 같습니다. 어느 분이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가 다람쥐를 생각하는 순간 자신의 눈앞에 다람쥐가 현현하여 숲속으로 사라진다고. 하지민\만 저는 그 분이 깨달은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연이 다면 언젠가는 그 분과 다시 만나겠지만요.

돌고래

2007.12.14
16:55:44
(*.238.46.91)
저도 저런 자료를 가지고 제 생각을 말했을 뿐이지 그런 자료 올린다 해서 뭐라 하는게 아닙니다.

저런 쓰레기 같은 자료를 등에 업고 다른 메시지를 아래로 보거나 독선적으로 행동 하는 사람들이 보여서 그렇습니다.

이곳은 쓰레기판이 되든 잡탕판이 되던 저랑은 상관이 없겠죠. 그러나 각자가 서로의 믿음이나 배움에 대해 판단이나 참견을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허천신

2007.12.14
16:55:51
(*.232.42.2)
환단고기보다 한단고기를 사서 한 번 더 보시기 바랍니다. 한자로 되어 있는 것을 충실히 번역해 놓은 책을 구하실 수가 있을 것입니다. 한자 역사서를 자기 입 맛에 맞게 번역해 놓은 책은 경계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책은 읽지 말라는 충고입니다. 특히 한단고기는 일본인이 자기 실정에 맞게 번역한 것을 재 번역한 것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선택에 주의주의를 해야만 합니다. .

허천신

2007.12.14
17:04:40
(*.232.42.2)
한 가지 더, 이 역시 저 자신도 잘하지 못하는 것이지만, 존경 받고 싶으면 남을 존경하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참 오늘은 아는 것도 별로 없는데, 주절이 주절이 많이 씁니다)

돌고래

2007.12.14
17:10:05
(*.238.46.91)
후훗 전 존경 받고 싶은거 다 포기 했는디. ㅋㅋㅋ
어짜피 이곳에 오는 것도 다들 영성에 관심이 있고 자신이 공부한 영역에 대해 피력도 해보고 서로 재 보기도 하는 거죠.
저도 이곳에 뭐 좀 오래 있었다면 오래 있었는데 그동안 보면 남의 것을 아래로 보거나 자신의 주장만 되풀이 하거나 하며 싸움터만 봐 와서 제가 이런 것일 지도 모르겠네요. ㅎㅎㅎ

허천신님은 그래도 좋은 분 같네요.
서로의 것을 존중해 주면 그보다 좋은 것은 없죠.

이성훈

2007.12.14
20:22:46
(*.133.58.202)
천부경이 한문으로 되어 있습니다.
한문은 우리 민족의 발음을 표기하기위해 만든것이라고
주장하는 분이 있습니다.

천부경과 한단고기는 황당한 글이 아님을 조금은 눈치 체실것입니다.

그럼 먼저 한문 천부경을 우리말 발음으로 표현한 글입니다.
www.lightearth.net/zboard/zboard.php?id=freeboard&page=1&sn1=&divpage=2&sn=off&ss=on&sc=off&keyword=천부경&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7461



그리고 언어의 기원, 이동 과 민족간의 연계에 괸련된 글입니다.
blog.chosun.com/blog.screen?blogId=401&menuId=53861

전중성

2007.12.14
21:06:53
(*.147.183.52)
흠...다들..넘.열정적이신듯...춴춴히.합시다...사실..이젠 천부경이고..환단고기이고..때가 때인만큼 그런거에..신경쓸만한 여유는 이젠 없다고 보네요..어차피..내일은 오고 또 내일이 오면서 미래가 결정되어가니..천부경의 뜻이든 한단고기이든 환단고기에 담겨진 역사들의 참뜻과 진실들이 앞으로 서서히 밝혀질꺼라 봅니다만...흠...걍 다들 지켜보기나 합시다..ㅎㅎㅎㅎㅎㅎ ^^

조강래

2007.12.14
22:33:04
(*.210.225.67)
근대사 및 삼국시대도 제대로 규명하지 못하고 고대사를 논한다는 자체가 좀
우습지만 천부경은 원래 신지문자로 된 것을 최치원 선생이 한자로 번역하여
비석에 새긴 것을 묘향산에서 발견 했다고 하고 신지문자를 한문으로 번역하였
는데 한문을 가지고 해석이 어려울 것 같고 해석도 제 각각입니다.
차리리 조화경,교화경인 삼일신고 참전계경이 경전으로서 가치가 있는 것 같고 부도지도 너무 오래전
이라 정확히 역사를 알기 어렵고 규원사화는 사료 가치가 있는 것 같은 데
역사를 우리스스로 중국이 일본이 왜곡하여 정확히 밝히기는 어려우나 조선일보
기자 서희건의 잃어버린 역사를 찾아서 김산호 화백 서울대 천문학 박사 박창범
농초 박문기 유왕기 경기대 고준환 교수 등등 우리역사의 흔적을 찾으려는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채널링은 제가 볼 때 좀 신빙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단고기 원본이 서울 모 대학교 도서관에서 썩고 있었는데 발견했다는
기사 본 적이 있습니다.
역사를 밝히려는 역사학자들이 별로 없습니다.
기존 역사책을 바꾸기가 어렵습니다.
이것이 바로 개혁인데 정말 어렵습니다.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을 설득하고
거기에 밥줄 맨 사람 많고 알아도 잘 인정 안하죠

돌고래

2007.12.14
23:30:17
(*.17.213.140)
제가 보기엔 위서 진서를 떠나서 한자 쪼가리 짜집기 해 대며 이것저것 짜맞추기 바쁜 해석만 하다 보면 그 수준은 불경 한줄이나 인도 경전이나 성서 보다 수준이 한참 미치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우월감에 젖어 민족이니 뭐니 해대며 머리에 잔뜩 에고만 쌓여 가고.. 마음 공부에는 도움이 하나도 안되고.. ㅎㅎㅎ

차라리 채널링 메시지 한줄 읽는게 더 도움이 될거 같네요 ㅋㅋㅋ

djhitekk

2007.12.15
00:14:14
(*.207.91.235)
저도진짜 민족의식에 빠지고 정치가 어쩌구저쩌구 정말 연결시키자면 끝이없는 그들의 상상력에 감탄하곤함..
출발점이 명확해야되는데 그 근거부터 출처를 알수없는 근거에 빠져 잔가지를 쳐대니

djhitekk

2007.12.15
00:14:48
(*.207.91.235)
다른나라가도 이런형태의 세계관이 없을거같냐고 묻고싶음

조강래

2007.12.15
10:57:45
(*.205.149.219)

참전계경 제 1장 성리훈(誠理訓):2-9(斥情)



2-9(斥情)

斥은 却也(각야)오 情은 情慾也라

有喜怒則不得正心하고 有好惡則不得正心하고

유희노즉부득정심 유호오즉

求逸樂則不得正心하고 厭貧賤則不得正心하나니

구일락즉 염빈천즉

欲正心인댄 先斥情慾이니라.

선척정욕

척은 버린다는 것이며, 정은 욕망의 뜻을 말함이니,



기쁨과 노여움이 있어도 바른 마음을 얻지 못하며,



좋아함과 미워함이 있어도 바른 마음을 얻지 못하고,



편안함과 즐거움만을 구해도 바른 마음을 얻지 못하며,



가난함과 천함을 싫어하여도 바른 마음을 얻지 못하나니라.



그러므로 마음을 바르게 가지려고 할진대,



먼저 그 욕망의 뜻을 물리쳐야 하느니라.


.

조강래

2007.12.15
10:59:02
(*.205.149.219)



교화경 ( 敎化經 ) 삼일신고 ( 三一神誥 )

환웅께서 원보(국무총리)인 팽우에게 가라사대


<하늘에 대한 가르침>

푸르고 푸른 것이 하늘이 아니며

아득하고 아득한 것도 하늘이 아니니라.

하늘은 형태와 바탕이 없고

끝도 없으며

위와 아래, 동서남북의 사방도 없으며

텅 비어서 어디에나 있지 않은 곳이 없고

무엇이나 포용하지 않은 것이 없는니라.


<하느님에 대한 가르침>

하느님은 위 없는 첫 자리에 계시사

큰 덕과 큰 지혜와 큰 힘을 지니시어

하늘을 내시고

무수한 우주를 주재하시며

만물을 창조하시되

티끌 만한 것도 빠뜨리심이 없으며

밝고도 신령하시어

감히 이름지어 헤아릴 길이 없느니라

소리와 기운으로 원하고 빌면

친히 모습을 드러내시니

저마다 지닌 본성에서 씨알을 구하라.

머릿골 속에 내려와 있느니라.


<하늘 궁전에 대한 가르침>

하늘은 하느님의 나라이니

하늘 궁전이 있어서

온갖 착함으로써 궁전으로 오르는 섬돌을 삼고

온갖 덕으로써 들어가는 문을 삼느니라.

하느님이 계신 곳에는

뭇 신령과 모든 밝은 이들이 모시고 있으며

그곳은 크게 복되고 상서로운 곳이요

지극히 빛나는 곳이라.

오로지 자성을 통하고 모든 공적을 이룬 사람이라야

이 하늘 궁전에 나아가서 영원히 쾌락을 얻을 지니라.


<세계에 대한 가르침>

사람과 만물이 다 같이 세가지 참함을 받나니

이는 성품과 목숨과 정기니라

사람은 그것을 온전히 받으나 만물은 치우치게 받느니라.

참 성품은 착함도 악함도 없으니

가장 밝은 지혜로서 두루 통하여 막힘이 없고

참 목숨은 맑음도 흐림도 없으니

다음 밝은 지혜로써 다 알아 미혹함이 없으며

참 정기는 후함도 박함도 없으니

그 다음 밝은 지혜로써 잘 보전하여 이지러짐이 없나니.

모두 참으로 돌이키면 하느님과 하나가 되느니라.


<진리에 대한 가르침>

뭇 사람들이 아득한 땅에 태어나면서부터

세 가지 망령됨이 뿌리를 내리나니

이는 마음과 기운과 몸이니라.

마음은 성품에 의지한 것으로서 착하고 악함이 있으니

맑으면 오래 살고 흐리면 일찍 죽으며

몸은 정기에 의지한 것으로서 후하고 박함이 있으니

후하면 귀하고 박하면 천하게 되느니라.

참함과 망령됨이 서로 맞서 세길을 지으니

이는 느낌과 숨쉼과 부딪침이다.

이것이 굴러 다시 열 여덟 경계를 이루나니라.

뭇 사람들은

착하고 악함과 맑고 흐림과 두텁고 엷음이 서로 얽히어

경계의 길을 따라 함부로 살다가

나고 자라고 늙고 병들고 죽는 괴로움에 떨어지고 말지마는

밝은 이는

느낌을 그치고

숨쉬는 것을 고르게 하며

부딪침을 금하여

한 뜻으로 행함으로써 망령됨을 돌이키니 곧 참이라.

크게 하느님의 기틀을 발하나니

자성을 통하고 공적을 완전히 이룬다 함은

바로 이것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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