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guage
한국어

자유마당new

우주는 우리를 돕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식 있는 삶에
눈을 떠가고 있습니다. 빛의 지
구는 내면에 있는 다양한 차원
의 의식을 통합하여 평화와 조
화의 빛을 내기 시작하는 사람
들의 교류 장소입니다.


신과나눈이야기한국모임
http://cafe.naver.com/cwgkorea


자유게시판
갑자기 게시판에 난데없는 음양오행의 시비가 오르고 있어서 한마디 하고자 합니다.

음양오행은 태극의 상이 수리적 모형으로 드러난 것입니다.
음양오행은 분명 허와 실이 있씁니다.
하지만 그건 음양오행의 세계가 펼쳐지는 세계에서는 그 허와 실이 나선형으로 일어납니다.
그게 음양오행의 본질입니다.
허와 실을 수용하는 본질에 대하여 허와 실을 논할자는 없습니다.
허와 실이란 그 본질을 이해하지 못하고 머물러 있는 수준의 의식에서 나오는 한탄일 뿐 입니다.

현재 천부경을 음양오행에 근거하여 풀어내면 안된다고 말하는 이를 제가 일부 알고 있습니다만 그 본질을 설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분명 천부경은 음양오행의 도를 넘는 차원에서 해석되어야 할 지혜의 수준이기 입니다.

배는 강을 건너면 버리면 되는 것입니다.
길손이 배를 얻어타고 건너면 되는 것이지 배에 좋으니 나쁘니 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런데 그 음양오행의 배는 손님을 잠시 혼미에 빠뜨리기도 합니다.
자신이 혼미에 빠지지 않고 그 배를 잠시 얻어타고 강건너 배에서 내리면 되는 것 뿐입니다.
다시 말하면 복본에 이르게 하는 지혜적 재료일 뿐입니다.

음양오행은 오랜 세월 우리의 진리의 선사들이 그 지혜를 농축해 놓은 지혜중의 지혜이며 가장 설득력있는 학술이기도 합니다.
학술이 무언지 아십니까?
과학에는 기술이 있듯이 학문세계의 기술입니다.
잘 활용하고 이용하라고 준 지혜적 도구일 뿐인데 연장탓하고 있나요?

그 음양오행에 허와 실은 존재하나 자신이 그음양오행의 범주를 넘어 태극의 도에 이르르면 음양오행은 그저 참고에 그치게 됩니다.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 문제를 가지고 왜이리 논제를 삼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양자단계에 이르는 지혜는 태극의 도입니다.
음양오행은 원자나 분자의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음양오행은 태극의 드러남에 불과한 것입니다.
태극은 도입니다.
도가도 비가도라!~
태극이 음양과 오행으로 버젼을 바꾸니 도를 못 이루었습니다.
다시 태극(본연의 자리)으로 복본하면 음양오행은 살며시 떠나갑니다.

다시말해서
음양오행을 논하는 자는 그 자리에 머물러 학습을 체험중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 자리를 넘어 본연의 자리에 있는 태극의 도와 무극의 도의 경지에 이르러보세요.
그게 바로 복본입니다.

부도지에서 말하는 복본의 지혜가 음양오행에 있씁니다.
그런데 음양오행은 과정중의 드러난 것에 불과합니다.
태극의 도에 이르른 데 아주 잘 활용할 학술적 도구에 불과하다고 봅니다.

제 갠적인 생각이지만 부도지에 말한 오미의 화나 오행의 화는 아마도 아틀란티스의 과학문명을 말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오행은 바로 과학의 이치이기 때문입니다.
현재 3차원의 과학은 오행의 이치에서 벗어나지 않습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청학
profile
조회 수 :
1387
등록일 :
2007.12.14
08:06:29 (*.75.68.169)
엮인글 :
http://www.lightearth.net/free0/61018/c8f/trackback
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61018

허천신

2007.12.14
09:23:46
(*.232.42.2)
모든 것은 인간의 표현을 빌리자면 깨달음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 "깨달음"이라는 것을 말 / 글 / 학문 등으로 포장을 하려고 하니 무수한 착오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깨달음은 그냥 깨달음일 뿐입니다. 깨달음을 얻은 자에게 음양오행이 뭐에 중요하고, 주역 / 천부경 / 부도지 등이 뭐에 중요하겠습니까? 깨닫는 순간 아마도 모든 것이 허상임을 인지할 것 같은데.

죠플린

2007.12.14
09:42:25
(*.75.68.169)
profile
네 답글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동의합니다.
깨닳음에 이르는 방편들에 우린 그동안 목매지 않았나 싶습니다.

하지만
진리인 양 포장해야만 했고 전체인 양 착각내지 최면에 걸려야만 했던 지난날들의 카르마를 겸허히 받아들이는 진실을 통해서 깨닳음의 이해와 사랑의 세계도 한층 더 넓어진다고 봅니다.

공명

2007.12.14
14:44:31
(*.46.92.48)
죠플린님의 깊이있는 내용 잘 읽었습니다.^^
특히 음양오행을 "태극의 도에 이르른 데 아주 잘 활용할 학술적 도구에 불과하다고 봅니다"라고 하신 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 합니다.
그리고 허천신님께서 하신 말씀도 중요한 지적을 담고 있으십니다.
다만 사람이 깨달음을 얻기위해서는 태어나서부터 제대로된 의식체계를 갖출수있는 단계가 되기까지 선행될 공부가 필요하며, 또 제대로된 의식체계가 갖추어진후 깨달음을 얻기위한 기본 이상의 공부는 필요한 수순이 아닌가 사료됩니다.
아무것도 배우지 않은 사람이 무엇을 알고 깨달음의 구도과정을 행하겠습니까?
비록 말과 글로 포장된 착오가 있는 학문 일지라도 그속에서 제대로된 진리를 찾아 배움을 도모한다면, 보다 빠른 깨달음의 성취가 있지않을까 하는 의견을 조심스레 비쳐봅니다.^^

님들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국제정세와 관련하여 실시간 전달되는 중요한 정보를 금일부터 올립니다. 아트만 2020-05-14 441651
공지 현재 진행중인 국내, 국제정세에 대하여.. 아트만 2020-01-09 442308
공지 어보브 메제스틱 (한글자막) -- 데이빗 윌콕, 코리 굿 출연 / "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 [1] 아트만 2019-10-20 464449
공지 유엔 각국대표부에 보내는 제안서 [2018. 8. 29.] 아트만 2018-08-29 448272
공지 우리가 지금 이곳 지구에 있음은 우연이 아닙니다. [1] 아트만 2015-08-18 532087
공지 [릴루 마세(Lilou Mace)] 포스터 갬블(Foster Gamble)과의 인터뷰 1부/ 2부 아트만 2014-05-10 535628
공지 가슴으로 느껴보세요 - '빛나는 꿈들' [2] [46] 관리자 2013-04-12 577073
공지 자본주의 체제가 총체적 사기 임을 알려주는 동영상(한글자막) [67] 관리자 2012-12-09 609217
공지 각성을 위한 준비 --마이트레야(미륵) [7] [57] 관리자 2011-08-17 647291
공지 자유게시판 글쓰기에 관한 안내 [3] [54] 관리자 2010-06-22 761731
8630 남한 미국 북한의 삼각관계와 올해 대선과 북한의 군사력 [9] [2] 조강래 2007-12-14 7151
8629 우리나라 태극기를 바꾸어야 한다. [3] 삼족오 2007-12-14 1697
8628 마음의 재산 [1] Dipper 2007-12-14 1566
» 음양오행의 허와 실에 대해서... [3] 죠플린 2007-12-14 1387
8626 그냥 박근혜를 생각해보니.. 나그네 2007-12-14 1487
8625 아랫글 농욱님께서 올리신 9548글에 대해 [6] 공명 2007-12-13 1684
8624 목성점화 구라인가요? [2] 이승윤 2007-12-13 1803
8623 통합 창조 진화 설계론(영성용) [3] 김경호 2007-12-13 3673
8622 근원 제1원인과 우주 창조주 차원의 의미 김경호 2007-12-13 1627
8621 이것이 사실에 가까운 지지율이다 [1] 미르카엘 2007-12-13 1872
8620 박근혜, 허경영 후보 고소 [4] [35] file 농욱 2007-12-13 2711
8619 아직도 꿈 속인가? 허천신 2007-12-13 1502
8618 이명박 장로 대통령 못한다! [2] 원미숙 2007-12-13 2271
8617 우리들은 창조주/근원이 아닙니다. [19] 윤가람 2007-12-13 1932
8616 어떻게 생각하나요 [1] 조강래 2007-12-13 1614
8615 주역과 음양오행의 허와 실 [25] [4] 농욱 2007-12-13 2231
8614 오빠들 쌩유~ [6] file 오택균 2007-12-13 1832
8613 영혼의 성장 시스템 [3] [28] Dipper 2007-12-13 1824
8612 게시판과 관련하여.. [1] 나그네 2007-12-13 1689
8611 세계 미스터리 유물전시회 일정 김경호 2007-12-13 2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