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나와 혼담 오가?" 박근혜, 허경영 후보 고소
[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명예훼손 혐의로 남부지검 고소… 허 후보 "朴과 미국도 함께 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7대 대선에 출마한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를 고소했다.
허 후보가 선거 홍보물과 방송 인터뷰를 통해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표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박 전 대표의 측근인 이정현 전 경선 캠프 공동 대변인은 13일 "허경영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허씨가 최근 박 전 대표와 관련해 홍보물과 인터뷰 등에서 언급하고 제시하는 것은 전혀 터무니없고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이라며 "대꾸할 가치도 없는 비정상적, 비이성적 내용으로 이를 다루는 것 자체가 품격의 문제다"고 지적했다.
앞서 허 후보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아 계실 때 박근혜 전 대표와 저와 혼담이 있었다"며 "서로가 좋게 보고 있는 그런 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01년 미국 워싱턴에 박 전 대표와 같이 갔고 올 때도 같이 왔다. 부시 대통령 초청으로 갔는데 나는 (부시를) 만났고 박 전 대표는 못 만났다"고도 했다.
특히 "박 전 대표와 앞으로 어떤 관계를 희망하나"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충 짐작하시지 않나"라고 답하고 "혼사도 생각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네, 그런 것이 다 짐작되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제공화당 총재로 이번 대선에서 기호 8번으로 출마한 허 후보는 주요 이력을 '박정희 대통령의 정책보좌역 담당'이라고 밝혔으며 "새마을 운동을 박정희 대통령에게 최초로 제안해 실현했다"고 주장해 왔다.
그의 선거 포스터에도 '새마을 운동을 최초로 만든 사람'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오상헌기자 bborira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글 수 17,630
"나와 혼담 오가?" 박근혜, 허경영 후보 고소
[머니투데이 오상헌기자][명예훼손 혐의로 남부지검 고소… 허 후보 "朴과 미국도 함께 가"]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17대 대선에 출마한 경제공화당 허경영 후보를 고소했다.
허 후보가 선거 홍보물과 방송 인터뷰를 통해 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과 박 전 대표와의 친분을 과시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박 전 대표의 측근인 이정현 전 경선 캠프 공동 대변인은 13일 "허경영씨를 허위사실 유포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그는 "허씨가 최근 박 전 대표와 관련해 홍보물과 인터뷰 등에서 언급하고 제시하는 것은 전혀 터무니없고 허무맹랑한 허위사실"이라며 "대꾸할 가치도 없는 비정상적, 비이성적 내용으로 이를 다루는 것 자체가 품격의 문제다"고 지적했다.
앞서 허 후보는 이날 오전 평화방송 라디오에 출연해 "박정희 전 대통령이 살아 계실 때 박근혜 전 대표와 저와 혼담이 있었다"며 "서로가 좋게 보고 있는 그런 사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2001년 미국 워싱턴에 박 전 대표와 같이 갔고 올 때도 같이 왔다. 부시 대통령 초청으로 갔는데 나는 (부시를) 만났고 박 전 대표는 못 만났다"고도 했다.
특히 "박 전 대표와 앞으로 어떤 관계를 희망하나"라는 사회자의 질문에 "대충 짐작하시지 않나"라고 답하고 "혼사도 생각하고 있나"라는 질문에는 "네, 그런 것이 다 짐작되죠"라고 말하기도 했다.
경제공화당 총재로 이번 대선에서 기호 8번으로 출마한 허 후보는 주요 이력을 '박정희 대통령의 정책보좌역 담당'이라고 밝혔으며 "새마을 운동을 박정희 대통령에게 최초로 제안해 실현했다"고 주장해 왔다.
그의 선거 포스터에도 '새마을 운동을 최초로 만든 사람'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
오상헌기자 bborirang@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Friend
- 2007.12.13
- 19:23:57
- (*.46.117.22)
오늘 라디오 방송에서 허경영 후보님이 하신 말씀을 두고 H 당 에서 딴지를 거는 것입니다.
박근혜 의원이 직접 허경영 후보를 고소했는지 여부는 박의원의 말을 들어봐야 알 수있는 문제입니다.
얼마전에 연예인 수십명이 이명박을 지지한다는 지지성명을 발표했다는 기사가 인터넷에 떳었는데, 그것 역시 가짜라는 판명이 났습니다.
H 당 선거 조직이 연예인 기획사와 사바사바해서 즈그들 맘대로 발표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오늘 밤 11시에 MBC- KBS 1TV 동시 생방송으로 허경영 후보의 TV 토론이 있으니, 그때 허경영 후보가 박근혜와의 결혼설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 하는지 직접 들어보면 알게 될것입니다.
만일, 오늘 고소사건이 진실이라면,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고소당한 피 고소인인 고소인과의 결혼설을 다시 방송에서까지 발표할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허경영 후보가 박근혜와의 결혼설을 다시 한번 언급한다면,
박근혜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든 어떤 형식으로던,
허경영 후보와의 관계에 대해 직접 해명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좀 곤혹스러울 수도 있겠지만요...
박근혜의 말을 직접 듣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박근혜가 허경영을 고소할려면 진작에 했지 왜 오늘 했겠습니까..?
이미 수년전부터 나돌던 이야기고,
여러 주간지들에 허경영과의 결혼설이 대문짝만하게 나돌던게 벌써 몇개월전인데요....
여하튼,
실은 우리 허경영 후보 지지자들로서는, 비록 사실이 아닌 오보라 해도,
박근혜가 허경영을 고소했다는 기사가 여기저기에 뜬게 얼마나 대행인지 모릅니다.
안그래도 바로 오늘 밤 11시가 허경영 후보 TV 토론 인데,
박근혜의 허경영 고소 여부 진위 여부를 떠나서,
오늘 허경영 후보 TV 토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주는 좋은 홍보효과가 있으니 말입니다..
진실은 누가 뭐래도 진실입니다.
코페르니쿠스를 제외한 전 지구인이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굳게 믿고 있던 그 때에도,
지구는 말없이 태양 주위를 돌고 있었습니다.
이제 모든 진실이 남은 6일안에 다 밝혀지게 될것입니다..
진실은 증인이 필요없습니다..
거짓에겐 위증자가 필요해도,
진실은 그 스스로의 순수한 생명력으로 시간을 타고 자신을 스스로 증명해 내기 때문입니다.
박근혜 의원이 직접 허경영 후보를 고소했는지 여부는 박의원의 말을 들어봐야 알 수있는 문제입니다.
얼마전에 연예인 수십명이 이명박을 지지한다는 지지성명을 발표했다는 기사가 인터넷에 떳었는데, 그것 역시 가짜라는 판명이 났습니다.
H 당 선거 조직이 연예인 기획사와 사바사바해서 즈그들 맘대로 발표한 것에 불과했습니다.
오늘 밤 11시에 MBC- KBS 1TV 동시 생방송으로 허경영 후보의 TV 토론이 있으니, 그때 허경영 후보가 박근혜와의 결혼설에 대해 뭐라고 이야기 하는지 직접 들어보면 알게 될것입니다.
만일, 오늘 고소사건이 진실이라면,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고소당한 피 고소인인 고소인과의 결혼설을 다시 방송에서까지 발표할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 방송에서 허경영 후보가 박근혜와의 결혼설을 다시 한번 언급한다면,
박근혜 의원이 기자회견을 하든 어떤 형식으로던,
허경영 후보와의 관계에 대해 직접 해명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좀 곤혹스러울 수도 있겠지만요...
박근혜의 말을 직접 듣는 수 밖에는 없습니다.
박근혜가 허경영을 고소할려면 진작에 했지 왜 오늘 했겠습니까..?
이미 수년전부터 나돌던 이야기고,
여러 주간지들에 허경영과의 결혼설이 대문짝만하게 나돌던게 벌써 몇개월전인데요....
여하튼,
실은 우리 허경영 후보 지지자들로서는, 비록 사실이 아닌 오보라 해도,
박근혜가 허경영을 고소했다는 기사가 여기저기에 뜬게 얼마나 대행인지 모릅니다.
안그래도 바로 오늘 밤 11시가 허경영 후보 TV 토론 인데,
박근혜의 허경영 고소 여부 진위 여부를 떠나서,
오늘 허경영 후보 TV 토론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켜주는 좋은 홍보효과가 있으니 말입니다..
진실은 누가 뭐래도 진실입니다.
코페르니쿠스를 제외한 전 지구인이
태양이 지구 주위를 돈다고 굳게 믿고 있던 그 때에도,
지구는 말없이 태양 주위를 돌고 있었습니다.
이제 모든 진실이 남은 6일안에 다 밝혀지게 될것입니다..
진실은 증인이 필요없습니다..
거짓에겐 위증자가 필요해도,
진실은 그 스스로의 순수한 생명력으로 시간을 타고 자신을 스스로 증명해 내기 때문입니다.
허경영 후보의 대부분의 말들은 사실이 아닙니다.
몇차례 시정을 요구했건만 계속 허위사실로 박정희와 자신과의 관계를 사기치고... 게다가 박근혜의 인기에 편승하고자 하는 결혼설까지 퍼트리더니 결국 고소당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