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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하게 되는 지점에 가까워지게 됨에 따라, 학생은 자기 자신이 그리스도의 마음과 하나가 된 어떤 영적인 존재, 즉 자신을 창조한 마스터의 분신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학생들은 이 고차원적인 존재와 하나가 되고자 함으로써,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에 직접 다가갈 수도 있습니다. 비록 최저 수준이라 하더라도 그리스도의 마음과 연결되어 있다면, 학습장에서 졸업할 수가 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행동이 무욕(사심 없는, 욕심 없는)이라는 과녁에 명중했는지 아니면 과녁에서 벗어났는지를 스스로 알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것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어머니의 빛이라는 일정량의 힘을 지녀야 합니다. 어머니의 빛은 아주 높은 진동수를 지닌 순수한 형태의 에너지로서, 형태의 세계에 존재하는 모든 구체들은 어머니의 빛이 진동수가 일정 범위 아래로 낮추어짐으로써 창조된 것들입니다. 따라서 학생은 물질의 세계에서 어떤 것을 창조하기 위해, 사전에 일정량의 어머니의 빛을 자신이 존재하는 구체로 가져와서, 자신이 반드시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은 영적 세계로부터 (자신의 상위 존재로부터) 빛을 받아, 진동수를 낮추는 것입니다. 하지만 어느 정도의 그리스도의 신성(깨달음)을 성취한 존재만이 내면으로부터 빛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따라서 학생은 그러한 빛을 처음에는 영적인 스승으로부터 받아야만 합니다. 스승은 빛을 가져와, 해당되는 진동수의 범위로 낮추어서, 학생에게 전해주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신성을 키워 감에 따라, 학생은 자신이 영적 세계에 존재하는 어떤 존재가 확장한 분신이라는 것을 알게 됩니다. 따라서 학생은 내면의 존재를 통해, 영적 세계로부터 직접 빛을 가져올 수가 있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지탱하고, 자신의 창조력을 표현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한 빛을 가져오게 되면, 학생은 학습장을 졸업하고, 태어난 구체에서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졸업 단계에 이르게 되면, 학생은 영적으로 자립하게 되며, 자신의 노력만으로 물질세계로 빛을 가져올 수 있게 되며, 그리스도의 마음과 일치하는 정신적인 이미지들도 만들어낼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그 학생은 더 이상 외적이 스승이 필요치 않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상위 존재, 즉 내면의 스승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학생이 자립하도록 하는 것이 참된 영적 스승과 가르침들이 지닌 궁극의 목표이며, 그러한 스승과 가르침들이 지구에 있건, 아니면 영적 세계에 있건, 그것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자립단계에 도달하는 것이 영원한 그리스도의 신성에 도달하는 것과 동일하지 않다는 것에 주목하기 바랍니다. 학습장을 떠한 후에도, 여러분은 여전히 실수를 하고, 더 큰 것이 되는 길에서 벗어나, 더 적어지는 길에 합류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원한다면, 학생은 스승과 여전히 연결된 채로 남아 있을 수가 있습니다. 성장을 계속 하게 되면, 그 학생은 언젠가는 영원한 그리스도의 신성을 성취하게 될 것이며, 불멸의 존재, 즉 상승한 마스터가 될 것입니다.

 

영적인 학교가 설립된 목적이 학생들을 자립할 수 있게 만드는 거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되면, 그 학교의 수업이 여러 단계로 나누어져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는 마치 지구의 학교 시스템과 아주 흡사하며, 유치원에서는 아주 단순한 개념들을 가르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대학 수준의 가장 높은 수업으로 발전해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수업이 진행될수록, 스승의 역할은 점점 축소되어, 학생들에게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게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러 수업 들을 하나로 통합하여, 학생들은 자립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하인들에게 각자 일정한 양의 달란트들을 주었던 주인의 우화를 통해, 이러한 과정을 설명하셨습니다. 실제로 성경의 구절을 살펴보기로 합시다. 

(마태 25:14) 하늘나라는 먼 길을 떠나는 어떠한 사람에게 비유될 수가 있으며, 그 사람은 자기의 종들을 불러 자신의 재산을 나누어주었습니다.

(마태 25:15) 각자의 능력에 따라, 그는 한 사람에게는 돈 다섯 달란트를 주고. 한 사람에게는 두 달란트를 주고, 또 한 사람에게는 한 달란트를 주고 떠났습니다.  

서로 다른 숫자의 달란트는 각각의 학생이 개별적이라는 것을 나타내며, 각각의 학생들이 어떤 특정한 수업을 받고 있었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한 학생이 다른 학생보다 더 낫다는 뜻은 아니지만, 학생들의 발전 속도가 서로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 후, 종들이 독자적으로 달란트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인은 종들의 곁을 떠나, 여행을 떠나게 됩니다. 이것은 학생들의 졸업 시기가 가까워지게 됨에 따라, 영적인 스승은 각각의 학생이 배워야 하는 특정한 교훈에 대해 적합한 지시를 하고, 깨달음의 길에서 학생의 수준에 적합한 일정량의 어머니의 빛을 각각의 학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상징하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학생들이 스승의 지시와 받은 빛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를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완벽한 자유를 제공하기 위해, 스승은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마태 25:16) 그 후,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그 돈을 활용하여,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마태 25:17)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그와 같이 하여,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마태 25:18) 그러나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그 돈을 땅 속에 묻어두었습니다.

(마태 25:19) 얼마 뒤에, 주인이 와서 그 종들과 셈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학생들이 배울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과정의 목적이라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며, 따라서 언젠가는 스승이 돌아와, 결과를 평가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영적인 학교가 마련된 전적인 목적이며, 학생들도 당초에 이에 동의했던 것입니다. 이제 자신들이 받은 달란트를 증식시킨 학생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살펴보기로 합시다. 

(마태 25:20) 다섯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다섯 달란트를 더 가지고 와서, '주인님, 주인께서 저에게 다섯 달란트를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다섯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마태 25:21) 그러자 주인이 그에게 '잘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라고 말했습니다.

(마태 25:22) 그다음, 두 달란트를 받은 사람도 와서, '주인님, 두 달란트를 저에게 맡기셨는데 보십시오, 두 달란트를 더 벌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마태 25:23) 그래서 주인은 그에게도 '잘하였다. 너는 과연 착하고 충성스러운 종이다. 네가 작은 일에 충성을 다하였으니 이제 내가 큰일을 너에게 맡기겠다. 자,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라고 말했습니다.

 

형태의 세계가 존재하는 목적은 자의식의 성장에 있으며, 이러한 성장은 출발 시점에서 제공받은 “달란트”를 증식시킴으로써, 성취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우화를 통해 전하지 못한 것이 있으며, 그것은 학생이 재능을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이상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학생은 스승의 지시를 곧이곧대로 철저하게 따를 수도 있습니다. 이를 통해, 그 학생은 어머니의 빛을 확실하게 하나님의 법칙과 조화를 이루면서 사용하게 되며, 모든 생명을 끌어올리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그 학생은 긍정적인 카르마를 창출하게 되며, 재능을 증식시키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증식률은 5+5=10으로 제한될 것입니다. 

어떤 학생은 스승의 지시가 그리스도의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알 수가 있으며, 그 학생은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그리스도의 마음에 접근하게 됩니다. 그런 다음, 이러한 접근을 통해, 스승의 지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그렇게 됨으로써, 그 학생은 일반적인 접근 방식을 통해 성취할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달란트를 증식시킬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이를 통해 훨씬 더 강력한 증식률, 예를 들어 5 X 5 = 25와 같이, 기하급수적인 증식율을 만들어내게 될 것입니다.

 

어떤 학생은 자신이 스승으로부터 받은 빛이 우주로부터 제공된다는 것을 깨닫게 될 수도 있으며, 그 학생은 자신의 고차원적인 존재를 통해, 그러한 공급처에 접근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그 학생은 스승으로부터 받은 것보다 더 많은 빛을 가져올 수가 있으며, 이를 통해 기하급수적인 증식이 이루어지게 될 것입니다.  

어떤 학생은 지시사항과 빛을 증식시키기 위해, 위의 두 가지 방식을 함께 사용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이렇게 함으로써, 25 X 25 = 625와 같이, 증식률을 극대화시키게 될 것입니다.

 

달란트를 증식시키지 않은 종에게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살펴보기로 합시다.

 

(마태 25:24) 그런데 한 달란트를 받은 사람은 와서 '주인님, 저는 주인께서 심지 않은 데서 거두시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시는 무서운 분이신 줄을 알고 있었습니다.

(마태 25:25) 그래서 두려운 나머지 저는 주인님의 돈을 가지고 가서 땅에 묻어두었습니다. 보십시오, 여기 그 돈이 그대로 있습니다.' 하고 말했습니다.

(마태 25:26) 그러자 주인은 그 종에게 호통을 쳤다. '너야말로 악하고, 게으른 종이다. 내가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뿌리지 않은 데서 모으는 사람인 줄로 알고 있었다면,

(마태 25:27) 내 돈을 돈 쓸 사람에게 꾸어주었다가, 내가 돌아올 때에 그 돈에 이자를 붙여서 돌려주어야 할 것이 아니냐?

(마태 25:28) 저자에게서 한 달란트마저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사람에게 주어라.

(마태 25:29) 누구든지 있는 사람은 더 받아 넉넉해지고, 없는 사람은 있는 것마저 빼앗길 것이다.

(마태 25:30) 이 쓸모없는 종을 바깥 어두운 곳에 내쫓아라. 거기에서 가슴을 치며 통곡할 것이다.

 

이 구절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 예수님의 우화가 2000년 전에 인류가 지녔던 의식 수준에 맞추어졌다는 것을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따라서 이것은 이 행성의 사람들이 영적인 스승들과 직접적인 접촉이 단절되어 있었다는 사실과 부합하며, 따라서 영적인 스승과 학생 간의 관계를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 대신, 사람들은 인간적인 속성들을 영적인 스승에게 투사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실, 어떠한 영적 스승도 학생들을 무시하고, 비난하거나, 벌하지 않습니다. 

 

자신들의 재능을 증식시키려고 하지 않는 학생들은 그 결과를 체험하게 되며, 이것을 충분히 이해하기 위해, 학생들이 어떻게 해서 영적인 스승과의 접촉이 끊어지게 되었는지에 대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기에 앞서, 재능을 증식시키지 않는 방법들에 대해서 간단하게 살펴보기로 합시다. 

어떤 학생은 두려움 때문에, 스승의 지시를 외면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학생은 실수하는 것을 몹시 두려워하여, 아무것도 하지 않으려고 하게 됩니다. 그 학생은 받은 빛의 양을 정확히 보존하기 위해 확실한 것만 하려고 할 것이며, 그 빛을 스승에게 되돌려주려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스승은 빛을 보존하는 데에는 관심이 없으며, 학생이 성장하도록 돕는 데에만 신경을 쓰게 됩니다. 만약 그 학생이 실수하는 것에 대한 위험을 무릅쓰려고 하지 않는다면, 성장할 수가 없으며, 따라서 창조의 목적과 스승과의 접촉을 유지해야 하는 목적과도 맞지 않는 것입니다.

 

어떤 학생은 자만심으로 인해, 스승의 지시 범위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 학생은 마음의 낮은 부분을 이용하여, 지시사항들을 재해석하려고 할 것입니다. 학생은 자기중심적인 목적들을 위해 빛을 사용할 수 있으며, 이는 곧 다른 생명들과 비교하여 자기 자신만을 끌어올리려고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정당화하기 위해, 그 학생은 자신이 행한 것을 할 권리가 있으며, 그것이 잘못이 아니라고 확신하게 되는 것입니다. 심한 경우, 학생은 자신이 옳고, 스승이 잘못됐다고 확신하게 되는 지경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어떤 학생은 물질적인 즐거움을 만끽할 목적으로, 즉 돈을 벌기 위해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지출함으로써 소비하는데 빛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 다시, 이러한 학생 역시도 자신이 이렇게 할 권리가 있으며, 자신의 행동들이 자기 자신과 타인들에게 어떠한 제약적인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고 확신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마음속에 이러한 생각을 지니고, 지구의 학생들이 어떻게 해서 자신들의 영적 스승들과 접촉이 끊어지게 되었는지 살펴보기로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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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01
09:45:43 (*.195.214.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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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철

2015.09.02
08:47:24
(*.39.18.43)

아지님 저 우철인데요.., 목현님께 우철이가 쪽지 보냈다고 목현님께 전잘좀 해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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