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시작과 기원(오리진)은 바이블에서 "인간의 타락"으로 규정하고 있는 "사건"과
뗄래야 뗄수 없는 밀접한 관련성을 가진다.
실락원이라는 이 주제는 인류 역사에서 배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지속적으로 얘기되어 온 주제이다.
바이블은 물론 여호와계 아눈나키들이 편집한 거라서 사건들의 설명이 거의 대부분 정확하지 않고
왜곡된 것이지만, 어떤 주요 사건 자체는 과거에 발생하였던 사건을 지칭하고 있는 것이다.
(여호와계 아눈나키가 편집하면서 경쟁/배척 상대가 된 니비루 중심의 루시퍼계 아눈나키를 사탄이라 매도)
그런데 인류가 타락하여 낙원을 잃었다는 것은 엄청나게 큰 대사건이고,
이후 지구에 입식된 것 역시 엄청나게 큰 대사건임은 자명하다.
그리고 인류가 집단적으로 지구에 입식된 것도 지구를 관리, 관장하는 어떤 상위 차원의
호스트 매트릭스를 상정하지 않으면 성립될 수 없는 불가능한 일이다.
이러한 호스트 매트릭스라면 당연히 그것의 상세한 전말을 얘기해 줄 것이며 또 그래야만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어떤 외계인들이 수백만년전 우주를 탐험하다가 "우연히" 지구를 발견하고
인류를 발견했다고 하는 것들은 모두 지구의 호스트가 아닌 지나가는 "객"들이다.
그런 우연한 발견이라는 설명 자체도 타락세력들이 왜곡하여 얘기한 것일 가능성이 크지만,
그런 객들은 지구 인류의 기원과 진화, 상승에 대해 책임과 관리라는 측면에서 아무런 관련이 없는 자들이다.
도리어 그들이 인류의 실락원에 직접적 책임이 있을 가능성이 크고, 그런 객들은 인류의 입장에선
미안하지만 모두 꺼져줘야 할 대상들일 뿐이다.
인류가 상위차원에서 물질우주로 추락했다는 것은 물론 진화론이 오류를 가지고 있음을 의미한다.
인간이 아메바로부터 진화했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는 얘기다.
이 점을 불교적 시각에서 한번 검토해 보자면, 불교에선 과거시대에 창조론, 진화론을 몰랐으므로
그런 이론을 가지고 있지 않았지만, 그러나 불교의 내용에서 유추는 할 수 있다.
불성을 가진 인간이 성불하면 부처가 된다는 것인데, 이 점에서 왜 성불하려고 하는가? 라는
질문에서는 무량수라는 말이 나오고 무한생명이 나온다. 즉 영원한 생명의 삶을 위해 개고생을 마다 않고
집을 박차고 나가 수행에 몰입하는 것이다. 오늘날에는 불교의 수행이라는 게 뭔지 모호한 점이 있지만,
그런 무한생명의 부처가 된다는 것은 얻음이 아닌 비움의 과정이 주를 이루고 있다.
비운다는 것은 청정하지 않은 요소는 버려버리고 청정한 본래면목만 남기는 것이다.
(청정이라는 불교의 말, 참으로 알맞은 표현이다.)
즉, 본래 면목이라는 것이 "회복"되는 것이지, 없던게 새로 얻어지는게 아니다 라는 관점이 된다.
(무한생명이란 카오스에서 발생할 수 없는 것이다.)
이는 인간이라는 존재가 태초에 완전무결한 상태로 나투었다가 중간에 온갖 삶의 과정을 거치다가
다시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간 것이 부처임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는 스피리츄얼 사이언스에서 얘기하는 패러다임과 거의 정확히 일치한다.)
그러므로 원숭이에서 진화했다는 이론은 불교 교리의 관점에서도 틀린 이론이 되는 것이다.
진화론을 옹호하는 불교인이 있다면 올바른 견해를 갖지 못한 자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