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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부터 몸이 매우 좋지 않았고 냉동실에 얼려 놓은 장어를 꺼내어 구워먹으며 몸이 따뜻해짐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간신히 회복하고 글을 올려 봅니다.
왜 몸이 안 좋았을까?라고 더듬어 짐작해 보니 어제 밤 12시에 짜파게티를 먹었음을 기억해냈습니다. 밤 중에 원기를 충전하지 못하고 자면서 소화기관이 에너지를 소모했기에 그렇게 많은 꿈을 꾸었으며 컨디션이 안 좋았던 것입니다.

근육을 써서 피곤해짐은 잠과 음식으로 보양이 되나
내장기관의 에너지 소모는 아예 다른 차원의 에너지 소모인 듯 합니다.

기운도 동일한 육신에서도 다르게 적용되는 것 같군요. 어떤 기운은 활동으로 어떤 기운은 원기로..

제가 아는 지식과 체험으로 에너지에 대해 서술해 봅니다.

좋은 기운은 치병(治病)에 효과를 지니나 기운의 레벨에 따라 단순히 병의 증세를 치유할지 아니면 병의 뿌리 되는 카르마까지 정화할지 다릅니다.
한의학에서 말하는 氣는 경락을 따라 흐르는 생기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 이는 카르마 차원의 반영이나 카르마로 소급해서 들어갈 수 있는 통로는 아닙니다. 즉 기치료자의 대다수가 쓰는 기운은 생기의 차원입니다.
보다 상위의 에너지는 상념적인 기운과 영적인 기운입니다. 이들 기운은 기치료자의 기운으로는 중화나 소멸이 불가능합니다.
아파트 1층에서 칼을 휘둘러야 아파트 2층에 있는 사람에게 맞지 않는 것처럼 기운 역시 다층적이라서 상념계에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와 물질계에 영향을 미치는 에너지 등등이 각기 다릅니다.

과거에는 쿤달리니 체험이라 하여 몸의 아랫부분부터 깨어나기 시작하여 윗부분으로 각성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위에서부터 각성된다고 합니다. 저도 그러했고 다른 이들에게서도 흔히 발견되었습니다. 이것은 생각이 투명해지고 마음이 바르게 서지는 과정을 겪으면서 물질적 구현능력을 발현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과거의 능력자들이 에고와 욕망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면서도 천지조화를 일으킬 수 있는 능력자였다면 지금 속출하는 능력자들은 사념이 정리되고 물질계에서 구현되는 능력이 부여됩니다.

벌레가 기어나오는 꿈이나 명상 중에 벌레가 기어나오는 이미지를 본 것이나
몸에 박혀 있던 대침을 몇 개 뽑아낸 것이나
몸의 껍질이 하나씩 벗겨지는 꿈 등은 몸의 에너지체들이 투명해지면서 원래의 에너지로 회복됨을 뜻합니다.
이는 매우 중요한 시사점을 갖습니다. 몇몇 사이비성 단체들이 자신들의 기운들을 느껴보라고 권하고 그 단체의 신도들이 자기 단체가 기운이 좋다고 말합니다. 또 안수기도회에서 병자들이 일어나고 쾌유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들에게도 혈자리가 열려져 있으나 어리석음의 때는 벗겨내지 못해 우매한 기운만을 받아들여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병자들이 쾌유됩니다.
그런 기운으로도 치병은 가능하며 행복이 가능합니다.

에너지는 소급해갈수록 미묘해집니다.
큰 에고를 감지하면 그 다음에는 미묘한 에고가 감지되며 감지하는 눈은 갈수록 정밀해집니다.
그리고 느껴지는 에너지는 카르마의 에너지에 반응합니다. 고기를 좀 먹어서 축적되는 에너지는 카르마의 어두운 기운에 비하면 별 거 아닙니다.
카르마의 기운은 생기의 차원을 느끼는 분들에게는 아주 미묘하며 느껴질 수 없기에 생기를 주고 받는 이들조차도 자신의 카르마와 에고가 뭍은 기운을 주고 받음입니다.
이런 기운들도 몸의 컨디션 회복에는 좋습니다.

그러함을 알기에 저는 기운을 받겠다고 나서지 않으며 기운을 주겠다고 나서지도 않습니다.

어느 단계가 되면 정신과 몸이 떨구어내는 작용이 시작됩니다.
정신으로는 어떤 마음이 동해 대형사고를 쳐서 곤혹스럽게 하는 것입니다.
그 마음이 에고에서 비롯되었을 것이라 규정하지만 실은 뿌리는 본성의 움직임이었기에
대형사고를 쳐서 자신을 돌아보게 만듭니다.
몸적으로는 어디가 아프다던지 허탈하다던지 그렇게 반응합니다.

마치 처음에는 하늘을 가리운 구름을 하나씩 손으로 걷어내다가
일정 단계가 되면 태양빛이 구름을 꿰뚫고 나오는 것처럼
처음에는 천지를 드리운 구름들을 하나씩 걷어내는 힘든 수행을 하다가
나중에는 본성이 움직여 구름을 꿰뚫고 구름을 걷히게 하게 합니다.

조회 수 :
1402
등록일 :
2007.11.22
15:49:49 (*.109.13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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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적

2007.11.22
16:01:29
(*.252.236.62)
.

님의 체험 글 잘 보았습니다.

그런데,

님이 아랫글에서 일러준 [떡 대접..]대로 했음에도 항의 쪽지 세 개나 받았는데, 어찌 된 겁니까? ㅎㅎ

감사합니다.
.

오택균

2007.11.22
16:03:59
(*.109.132.134)
ㅎㅎ 그래서 오손도손하면 배울게 없다고 했잖아요. 떡 대접하면 곱게들 안넘어가죵.. 위트 있으시네여

plus7

2007.11.22
22:18:15
(*.43.133.46)
저도 잘 보았습니다.
몇번을 읽어도 웃음이 자꾸 나오네요.(죄송^^)

사♡랑♡합♡니♡다~

오택균

2007.11.22
22:29:36
(*.109.132.134)
웃게 해주었다니 행복하네요. 나름요..

코난

2007.11.22
23:48:25
(*.108.87.53)
그래서 머리 윗부분 백회라는 곳이 시원해지는 것인가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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