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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슈넬제약, '의사 CEO' 체제 운영될 듯
3월 주총서 김주성씨 대표이사 선임 전망…제약계 다크호스?
2006/01/27 08:55
김상기기자 bus19@ehealthnews.net
"한국슈넬제약이 조만간 새로운
경영진 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한국슈넬제약이 의사주주회사인 이호스피탈코리아(대표 김주성, 이하 EHK)의 경영권 인수를 계기로 제약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한국슈넬제약 및 EHK에 따르면 최근 양사간 경영권 분쟁이 한국슈넬제약 박경우 현 대표이사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162만주를 EHK측에 매각함에 따라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등이 변경되는 것을 기점으로 회사경영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슈넬제약은 오는 3월 15일 주주총회를 갖고 대표이사 등 이사진과 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 EHK 김주성 대표이사가 한국슈넬제약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이사진에 이호스피탈에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병원장들이 대거 선임될 것으로 보여 이를 기점으로 회사 경영권이 완전히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EHK 이승엽 이사는 "3월 주총에서 김주성 대표이사가 한국슈넬제약의 대표이사로 무난히 선임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이사진에 병원장 5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경영권 인수 문제는 완전히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HK가 한국슈넬제약의 경영권을 완전히 인수해 본격적인 경영에 나설 경우 파급효과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년 설립된 EHK는 대구 현대병원장인 김주성 대표이사를 비롯 혜원의료법인 박영관 이사장과 창아의료재단 최재영 이사장 등 병원경영자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의사주주 회사이다.
특히 EHK의 병원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주주병원 및 회원병원 수만 60여개에 이른다.
이 회사는 그동안 회원병원을 중심으로 통합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사업을 물론 의약품 공동구매, 종합건강검진 사업 등을 벌여왔다.
이 때문에 병원장들이 한국슈넬제약의 경영진으로 참여해 회사 경영을 이끌어갈 경우 이호스피탈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김주성 대표이사는 최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한번 제대로 회사 경영을 해보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한국슈넬제약 경영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EHK측은 당장 올해부터 매출 확대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 이승엽 이사는 "이 호스피탈이 중소병원 연합체라는 점을 고려하면 회원병원 등과 연계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당장 올해에만 작년의 2배 이상 매출이 증대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한국슈넬제약은 지난 1960년 건풍산업으로 설립돼 1965년 건풍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한 뒤 다시 1997년 신동방메딕스로, 그리고 2003년 지금의 회사명칭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갈라민주사제 쇼크 사망 사고 때문에 영업정지를 받고 기업 이미지 등에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서 최근 몇년간 부진의 늪을 헤맸다.
9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지난 사업연도(2004년 10월~2005년 9월)에 103억원의 매출액과 53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
한국슈넬제약 2년만에 주인 또 바뀌나 조회(413)
제약/정책 | 2007/10/25 (목) 09:51 공감하기(0) | 스크랩하기(0)
임중선 기자 alrhr@pharmstoday.com
오로라리조트홀딩스 지분 15% 확보...경영권 획득 목적
한국슈넬제약이 2년만에 또 다시 주인이 바뀔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한국슈넬제약의 경영권을 위협하는 곳은 오로라리조트홀딩스. 현재 15.04%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서 있는 상황이다.
오로라리조트홀딩스는 전환사채를 무한9호 기업구조조정조합으로부터 매입해 주당 1270원의 행사 가격으로 10.53%(393만7007주)의 지분을 확보했다.
여기에 관계회사인 드림화인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던 4.51%의 의결권을 유임받음에 따라 보유지분이 15.04%로 늘어나게 됐다.
오로라리조트홀딩스는 지분을 늘려가면서 보유목적을 경영권 획득으로 회사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으로 명시했다.
만일 한국슈넬제약과 오로라리조트홀딩스가 회사 경영권을 놓고 경쟁을 벌일 경우 현 상황에서는 오로라리조트홀딩스가 유리한 상황이다.
한국슈넬제약의 최대주주인 이-호스피탈코리아의 지분은 5.52%. 반면 오로라릴조트홀딩스가 15.04%로 3배 가량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슈넬제약이 주요 학회에 부스 설치 등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상황이어서 향후 영업 및 마케팅에서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
한신평 한국슈넬제약 등급 한단계 하향
[2007.11.14 14:43]
DUMMY
한국신용평가가 한국슈넬제약의 신용등급을 B-(안정적)에서 B-(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한신평은 14일 한국슈넬제약의 중기 신용전망이 밝지 못해 제1회 무보증 전환사채 수시평가 신용등급을 B-(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조정 요인은 △전반적인 사업경쟁력 및 영업기반 취약 △수익 및 현금창출력 미흡과 과중한 차입금으로 재ㅂ무안정성 취약 △경영권 분쟁 발생과 대표이사 등 경영진 횡령·배임혐의 제기로 인한 신인도 하락 때문이다.
3월 주총서 김주성씨 대표이사 선임 전망…제약계 다크호스?
2006/01/27 08:55
김상기기자 bus19@ehealthnews.net
"한국슈넬제약이 조만간 새로운
경영진 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한국슈넬제약이 의사주주회사인 이호스피탈코리아(대표 김주성, 이하 EHK)의 경영권 인수를 계기로 제약업계의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27일 한국슈넬제약 및 EHK에 따르면 최근 양사간 경영권 분쟁이 한국슈넬제약 박경우 현 대표이사가 자신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 162만주를 EHK측에 매각함에 따라 오는 3월 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 등이 변경되는 것을 기점으로 회사경영에 획기적인 변화가 일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슈넬제약은 오는 3월 15일 주주총회를 갖고 대표이사 등 이사진과 감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주총에서 EHK 김주성 대표이사가 한국슈넬제약 대표이사로 선임되고 이사진에 이호스피탈에 주주로 참여하고 있는 병원장들이 대거 선임될 것으로 보여 이를 기점으로 회사 경영권이 완전히 넘어갈 것으로 보인다.
EHK 이승엽 이사는 "3월 주총에서 김주성 대표이사가 한국슈넬제약의 대표이사로 무난히 선임될 것으로 보이며, 또한 이사진에 병원장 5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여 경영권 인수 문제는 완전히 매듭지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HK가 한국슈넬제약의 경영권을 완전히 인수해 본격적인 경영에 나설 경우 파급효과는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00년 설립된 EHK는 대구 현대병원장인 김주성 대표이사를 비롯 혜원의료법인 박영관 이사장과 창아의료재단 최재영 이사장 등 병원경영자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의사주주 회사이다.
특히 EHK의 병원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주주병원 및 회원병원 수만 60여개에 이른다.
이 회사는 그동안 회원병원을 중심으로 통합네트워크 시스템 구축 사업을 물론 의약품 공동구매, 종합건강검진 사업 등을 벌여왔다.
이 때문에 병원장들이 한국슈넬제약의 경영진으로 참여해 회사 경영을 이끌어갈 경우 이호스피탈과의 공동협력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로 김주성 대표이사는 최근 기자와의 전화통화에서 "한번 제대로 회사 경영을 해보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한국슈넬제약 경영에 대한 강한 의욕을 보였다.
EHK측은 당장 올해부터 매출 확대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 회사 이승엽 이사는 "이 호스피탈이 중소병원 연합체라는 점을 고려하면 회원병원 등과 연계할 경우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며 "당장 올해에만 작년의 2배 이상 매출이 증대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라고 상당한 자신감을 보였다.
한편 한국슈넬제약은 지난 1960년 건풍산업으로 설립돼 1965년 건풍제약으로 상호를 변경한 뒤 다시 1997년 신동방메딕스로, 그리고 2003년 지금의 회사명칭으로 상호를 변경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지난 2002년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갈라민주사제 쇼크 사망 사고 때문에 영업정지를 받고 기업 이미지 등에 심각한 타격을 입으면서 최근 몇년간 부진의 늪을 헤맸다.
9월 결산법인인 이 회사는 지난 사업연도(2004년 10월~2005년 9월)에 103억원의 매출액과 53억여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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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슈넬제약 2년만에 주인 또 바뀌나 조회(413)
제약/정책 | 2007/10/25 (목) 09:51 공감하기(0) | 스크랩하기(0)
임중선 기자 alrhr@pharmstoday.com
오로라리조트홀딩스 지분 15% 확보...경영권 획득 목적
한국슈넬제약이 2년만에 또 다시 주인이 바뀔 위기에 놓이게 됐다.
한국슈넬제약의 경영권을 위협하는 곳은 오로라리조트홀딩스. 현재 15.04%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로 올라서 있는 상황이다.
오로라리조트홀딩스는 전환사채를 무한9호 기업구조조정조합으로부터 매입해 주당 1270원의 행사 가격으로 10.53%(393만7007주)의 지분을 확보했다.
여기에 관계회사인 드림화인캐피탈이 보유하고 있던 4.51%의 의결권을 유임받음에 따라 보유지분이 15.04%로 늘어나게 됐다.
오로라리조트홀딩스는 지분을 늘려가면서 보유목적을 경영권 획득으로 회사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것으로 명시했다.
만일 한국슈넬제약과 오로라리조트홀딩스가 회사 경영권을 놓고 경쟁을 벌일 경우 현 상황에서는 오로라리조트홀딩스가 유리한 상황이다.
한국슈넬제약의 최대주주인 이-호스피탈코리아의 지분은 5.52%. 반면 오로라릴조트홀딩스가 15.04%로 3배 가량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한국슈넬제약이 주요 학회에 부스 설치 등을 통해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하는 상황이어서 향후 영업 및 마케팅에서 악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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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평 한국슈넬제약 등급 한단계 하향
[2007.11.14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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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용평가가 한국슈넬제약의 신용등급을 B-(안정적)에서 B-(부정적)으로 조정했다.
한신평은 14일 한국슈넬제약의 중기 신용전망이 밝지 못해 제1회 무보증 전환사채 수시평가 신용등급을 B-(부정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 조정 요인은 △전반적인 사업경쟁력 및 영업기반 취약 △수익 및 현금창출력 미흡과 과중한 차입금으로 재ㅂ무안정성 취약 △경영권 분쟁 발생과 대표이사 등 경영진 횡령·배임혐의 제기로 인한 신인도 하락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