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세뇌가 얼마나 빠져나가기 힘든지 간략히 예를 들자면
하지만 오늘날 인권이 강화된 이 시점에서 인육을 아무렇지도 않게 먹을수 있는 강심장이 얼마나 될까요?
만약 싫은걸 억지로 먹인다면 오바이트까지도 쏠려 나올 수 있습니다.
이게 바로 세뇌이며 알더라도 이걸 무시하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렇다고 한들 주변인들과 혹은 특정정보의 혐오스러운 마찰을 겪는다면 이내 당신의 머리속은 "그것"에 지배당하게 됩니다.
이래도 아무렇지도 않게 관찰자의 영역에서 머무를 수 있을까요?
이러한 관념을 극복하지 못한다면 결코 관찰자가 될 수 없다는 게 제 견해입니다.
거의 모든 성인들의 말귀를 해석 할 때 대다수의 사람들은 "사랑"을 바탕으로만 해석하는 버릇이 있습니다만, 저는 이 부분을 지적하고자 합니다.
"상대가 바뀌길 바라지 말고 자신이 바뀌면 된다" 라는 비슷한 글귀가 있지만 대다수는 이글을 자신이 착해져서 상대방의 감동을 얻으라는 식으로 해석하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그렇다면 요즘 세상에 정말로 그렇게 상대의 감동을 시켜서 바꿀수 있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요?
지금 세상은 내가 착해지면 호구만 되는 세상입니다. 그리고 상대를 감동시키려는 사람의 등골을 빨아먹으며 사기치는 세상이죠.
상대가 바뀌길 바라지 말고 자신이 바뀌라는 말은 크게 두 가지의 해석이 존재합니다.
하나는 감동시키는 것인데 이건 시대적인 배경상 현재 시점에서 적용하기가 상당히 어렵고 낮은 확률입니다.
다른 하나는 상대가 그럴수 없도록 냉정하게 뿌리치거나 반대로 때에 따라서는 상대가 그러지 못하도록 억압할수도 있어야 합니다.
성인들의 글부터 신나이의 모든 글은 선악이나 옳고 그름의 관점으로 해석하는 도덕적인 방식의 해석만을 고집한다면 결코 관찰자가 될 수 없다는 게 저의 견해입니다.
제 견해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은 "척"을 하고 있을 뿐 진짜로 아무렇지도 않은 사람만이 관찰자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좀더 폭력적인 말을 쓰고 싶습니다만 자제하고 이만 줄입니다.
음... 공감이 되는 부분들이 있군요...
" 요즘같은 시기는 인터넷에서 자기 소견을 쓰면 용기없는 사람들이 자기는 그럴수가 없기에 언제나 달라붙으며 시비걸고 글자하나 틀린거 지적하며 단어하나 하나 꼬투리 잡고 글의 맥락같은건 이해하려고 들지 않는 경우가 태반입니다. 그리고 이들은 절대로 자기가 시기 질투한다는걸 죽어도 인정안합니다. " 자신이 거부하는 것은 부딪히며 극복하는 과정이 필요하고 여기에는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