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마음이
점점 커진대요.
주체할 수 없을 만큼
들떠서
기쁨의 눈물을
내뱉는대요.
사랑의 불덩이를
토해내며
아기 별들에게
가슴을 심어주고.
심장을 떼어주고.
상상할 수 없는
위대한 마음을
보이며
낯선 두려움을
치유합니다.
새 옷을 갈아입은
내 생명도
못다한 행복으로
치장합니다.
태양이 몸소 우려내는
진리 그 眞國을
힘차게 우러러봅니다.
그 위대한 파동의
참이름은
햇님.
햇하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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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시를 완성하고 저도 덩달아 마음이 벅찹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