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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이 조선보다 가난하다는 근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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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수․반역 정권은 기회만 있으면 “북이 가난하다”느니 북한의 일부 사람이 인육을
먹는다.”느니 “북의 인권이 최악“이라느니 하며 온갖 악담과 모략 나팔을 불어대고 있다. 또한, 한국의 보수․반역 정권과 세력이 북에 대한
진실한 언론과 표현의 자유는 말살한 채 자신들이 날조한 허위들만 나팔을 불어대니, 많은 일반인들조차 이제 세뇌가 되어 조선이 정말 비참한 거지
신세로 산다고 왜곡된 인식을 갖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매우 잘못된 인식의 오류이며 모략적 언동에 불과한 것이다. 조선과 한국이 상대에 대한 관점을 어떻게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을 잘 분석만 해도 알 수 있다. 한국은 자본주의로의 통일만을 이루겠다는 아집을 가지고 있는 반면, 조선은 1국가 2체제 평화통일을 이루자는 매우 융통성 있는 자세를 보이고 있다. 1국 통일은 하되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그대로 유지하는 통일을 이루자는 것이다. 남북의 이러한 입장 사이에서 한국 국민들은 무엇을 기준으로 하여야 남과 북의 주장에 대해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겠는가? 한국 국민들은 실상 남북의 주장에 대해 정확하게 판단할 명확한 판단 기준을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저 자기의 정치적 성향에 따라 남과 북의 통일론에 대해 지지하거나 반대할 뿐이다. 이것은 남북 그 어느 쪽에도 좋은 영향을 끼치지 못하고 오히려 피해만 가중시킬 뿐이다. 한국 국민은 그러기에 ‘어떻게 해야 남북의 진상을 조금이라도 더 정확하게 판단 할 수 있는가?’ 하는가에 고민해야 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남과 북이 상대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갖고 있느냐 하는 것을 기준으로 삼으면 좋을 것이다. 민족의 소수에게 유리한 정책을 펼치면 나쁜 정치와 정책이라는 것을 알고, 민족의 절대 다수에게 유리한 정책을 펼치면 좋은 정치와 정책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현재의 남북 정치 상황과 통일관에 있어서 민족의 소수자를 위한 정치를 펼치는 쪽은 한국이고, 민족의 절대 다수의 이익에 부합하는 정책을 펼치는 것은 조선이다. 자본주의로만의 통일은 민족의 소수자를 위한 정치와 정책이며, 남북의 체제를 그대로 유지하며 통일을 하자는 것은 민족의 절대 다수를 위한 정치와 정책이다. 이것은 필자만의 사유의 결과가 아니라 객관적인 사유에서도 나오는 결과이다. 깊이 사유하지 않고 조금만 사유하여도 모두 알 수 있듯이, 하나의 체재로만 통일을 추구한다는 것은 필연적으로 전쟁을 거쳐야 하고, 양 체제를 유지하며 통일하자는 것은 전쟁을 거치지 않아도 된다. 이 전자와 후자를 놓고 보아도 전자의 경우에는 소수를 위한 것이고, 후자의 경우에는 절대 다수를 위한 것이다. 이 부분도 역시 조선의 정치와 정책보다 한국의 정치와 정책이 나쁘다는 것을 방증하고 남는다. 자본주의만으로 통일을 하자는 것과, 사회주의와 자본주의를 그대로 두고 통일을 하자는 것을 놓고 보아도, 어느 쪽이 민족의 소수를 위한 통일 정치와 정책을 펴고, 어느 쪽이 절대 다수를 위한 통일 정치와 정책을 펼치는가 하는 잘 것을 알 수 있다. 자본주의로만 통일을 하자는 것은 소수를 위한 것이 분명하고, 자본주의와 사회주의를 다 두고 통일 하자는 것은 절대 다수를 위한 것이 분명하다. 지금까지 전개된 동일 논리 선 상에 놓고 볼 때, 한국과 조선의 삶의 질과 크기 또한 동일한 결과가 나온다. 연방제 통일을 반대하는 쪽의 삶의 질과 크기는 민족의 소수자를 위한 것이고, 연방제 통일을 찬성하는 쪽의 삶의 질과 크기는 민족 절대 다수를 위한 것이다. 전쟁을 동반하는 삶의 질과 크기는 절대로 절대 다수를 위한 것이 될 수 없고, 전쟁을 동반하지 않는 삶의 질과 크기는 절대 다수를 위한 것이 되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지금 당장 연방제 통일이 되었다고 가정해 보자. 우리 민족 전체는, 한국 국민은 조선 사회를 다 보게 되고, 조선 인민은 한국 사회를 다 보게 된다. 이 영향으로 하여 남북 전체 민족은 어느 사회가 더 좋고, 어느 사회가 더 나쁘다 하는 것을 체험을 통해 알게 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인간의 생리와 심리가 작용하고, 그에 따라 또 나쁜 것은 버려지고, 좋은 것은 선택받게 된다. 한국의 보수‧반역 정권과 “탈북 악성 전염병균들”의 주장대로 조선이 그렇게 삶의 질과 크기에 있어서 최악의 조건에 처해 있다면 어느 정치 집단이 어떤 조치를 취하던 전체 민족의 절대 다수의 의식에 따라 조선 사회는 필연적으로 붕괴되게 되어 있다. 한국의 정치 보수‧역적 세력이 “북 사회가 나쁘고, 북 지도자들이 나쁘다.”라고 선전‧광고하지 않아도 남북의 전체 민족이 조선 사회를 즉시 멸망시키고 말 것이다. 한국의 보수‧역적 정치 세력들이 자신들의 주장이 확실하고 진실한 것이라면 조선이 연방제 통일을 하지 않겠다고 하여도 연방제 통일을 하자고 주장하고 압박해야 하는 것이 옳다. 그리고 연방제 통일이 이루어지면 남쪽의 이용 가능한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하여 조선 인민들이 남쪽 사회를 다 살펴 볼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남쪽의 보수‧역적 세력의 죄가 아무리 커도 전쟁을 통하지 않고도 자본주의로 통일을 달성할 수 있다. 정의롭고 양심적인 민족 성원들이 볼 때 도저히 이해 불가능한 것은, 남측의 보수‧역적 세력이 자신들에게 완전히 유리한 그 좋은 “연방제 통일 방안”을 왜 극구 반대하며 극한적 거부반응을 일으키고 있느냐 하는 것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보수‧역적 논객과 논쟁하여 보면 이 부분에 대하여 아무 답변을 못 하고 있다. 논리가 막히면 그냥 “무조건 싫다.”고 한다. 지극히 비논리적이고 비이성적 대응이다. 인간들은 자기와 타인, 또는 자기 집단과 타의 집단 그 사이에서 비교나 대결을 펼쳐야 할 때 자기나 자기들에게 유리하면 선뜻 나서게 되고, 자기나 자기들에게 불리하면 극구 피하게 되어 있다. 이 이치에 따라 한국의 보수‧역적 정치 세력과 그 아류를 보면, 보수‧역적 세력이 “연방제 통일”을 거부하는 그 자체가 한국의 삶이 조선의 삶보다 가난하다는 근거이다. 이것이 거부할 수 없는 진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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