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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판에 올려진 대천사 미카엘의 메시지에 보면 "높은 도덕적 선택은 신의 의지를 깃들게 할 수 있다." 라는 문구가 있는데, 이것은 '인간은 완성된 존재'라는 다른 메시지와는 상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완성된 존재에게 신의 의지를 깃들게 하기 위한 높은 도덕적 선택은 무의미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동안 pag에서의 주된 기조는 인간의 그 어떤 행위라도 인정하고 존중하며 가치판단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설혹 살인자라 하더라도...
그러나 미카엘의 메시지는 이런점에서 상충이 되고 혼란이 옵니다. 분명히 양립되는 것 같은 양쪽의 기조를 해석해 줄수 있는 분이 있으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완성된 존재에게 신의 의지를 깃들게 하기 위한 높은 도덕적 선택은 무의미 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그동안 pag에서의 주된 기조는 인간의 그 어떤 행위라도 인정하고 존중하며 가치판단을 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설혹 살인자라 하더라도...
그러나 미카엘의 메시지는 이런점에서 상충이 되고 혼란이 옵니다. 분명히 양립되는 것 같은 양쪽의 기조를 해석해 줄수 있는 분이 있으면 설명을 부탁드립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굉장히 나태한 모습을 상상하고 , 그렇게 행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만, 무위는 그런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더불에 가치판단에 관해서도 인간의 고정관념속에서 형성된 가치 판단을 하지 말라는 뜻이지요.
아이는 아프면 울고 기쁘면 웃습니다. 맛있는걸 좋아하고 사랑스런
어머니의 품속을 좋아하죠. 아이는 분명히 가치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만,
우리의 고정관념에 근거해서 하는 가치판단도 아니며, 아이는 자기 스스로
그러한 가치 판단을 하고 있다는 '위'가 없습니다.
아이와 깨달은자의 상태는 차이가 있겠지만, 똑같이 순수한 점에서, 그리고
'위'가 없다는 점에서 유추를 할 수 있지요.
무엇을 할때 그것이 자기것이라 생각하고, 내것만이 옳고, 그것에 대한 고정관념이 형성되는것이 나쁘기 때문에 무위를 주장했는데, 오히려 그것이 인간의 피를 묽어지게 하는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바바지께서 말씀하셨죠. 싸우라고. 인간의 피가 물이 되는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아무것도 안하는 무위보다는 신성한 빛을 걸고 싸우는게 더 낫습니다. 무위는 아무것도 안하는것, 아무런 가치 판단도 안하는것이 아닙니다.
깨달은 상태가 아니라면, 사실 이런 문제를 완벽하게 해결 할 순 없습니다. 하지만, 깨닫기 전에 우리들이라면, 빛과 사랑을 선택하고, 그것을 위해 싸우는것이 더 행복할 것입니다. 더 행복한것을 선택하는것이야말로 빛과 사랑을 향해 나아가는 길이겠지요.
셀라맛 자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