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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51편. 바닷가에서 머무르며 가르치다
3월 10일이 되기까지, 전도하고 가르치는 모든 집단이 벳세다에 모여들었다. 목요일 밤과 금요일에, 그들 중에 여럿이 물고기를 잡으러 나갔고, 한편 안식일에 다마스커스의 어느 나이 든 유대인이 조상 아브라함의 영광에 대하여 강연하는 것을 들으러 회당에 참석했다. 예수는 이 안식일의 대부분을 혼자서 산에서 지냈다. 그 토요일 밤에 주는 모여든 무리에게 "역경의 사명과 실망의 영적 가치" 에 대하여 한 시간이 넘도록 이야기했다. 이것은 기억할 만한 행사였고, 말씀을 들은 자들은 나누어 준 교훈을 결코 잊지 않았다.
예수는 나사렛에서 최근에 거절당한 슬픔에서 온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사도들은 여느 때처럼 즐거운 태도에 섞인 특이한 슬픔을 알아차렸다. 야고보와 요한은 상당히 오랫동안 함께 있었고, 베드로는 새 전도단의 복지와 지도에 관계되는 여러 책임에 눈코 뜰 새가 없었다.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지내려고 떠나기 전에 이 기다리는 동안에, 여자들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가버나움과 그 주위의 여러 도시와 마을에 아픈 사람들을 돌보면서 보냈다.
1.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이 무렵에 예수는 주위에 무척 자주 모여든 군중을 가르치는 비유 방법을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다. 사도 및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밤이 늦도록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 일요일 아침에 거의 아무도 아침을 먹으려고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바닷가로 나가서, 안드레와 베드로의 옛 고기잡이 배, 언제나 예수가 뜻대로 쓰도록 둔 배 안에서 혼자 앉아 있었고, 하늘나라를 펼치는 일에서 취해야 할 다음 행동에 관하여 명상했다. 그러나 주는 오래도록 혼자 있게 되지 않았다. 금방 사람들이 가버나움과 이웃의 여러 마을에서 도착하기 시작했고, 아침 10시가 되어서는, 거의 1천 명이 물가에, 예수의 배 가까이 모여들었고, 주의를 끌려고 아우성쳤다. 베드로는 이제 일어나서, 배 있는 데로 가면서, 말했다. "주여, 내가 저희에게 이야기하리이까?" 그러나 예수가 대답했다, "아니라, 베드로야, 내가 저희에게 이야기를 해 주리라." 그리고 나서 예수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비로소 이야기했고, 이것은 따라다닌 군중에게 가르친 긴 시리즈의 그런 첫 비유 중에 하나였다. 이 배는 높이 세워진 자리가 있었고, 물가에 모인 군중에게 이야기하는 동안 (가르칠 때 앉는 것이 버릇이었으니까) 예수는 거기에 앉았다. 베드로가 몇 마디 한 뒤에, 예수는 입을 열었다:
"어느 씨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갔다가 씨를 뿌리자, 더러는 길가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고 하늘의 새들이 삼켰는지라. 다른 씨는 흙이 거의 없는 돌밭에 떨어졌고, 흙이 깊지 않으므로 즉시 싹이 났으나, 해가 비치자마자, 물기를 빨아들일 뿌리가 없어 말라 버렸더라. 다른 씨는 가시나무 사이에 떨어져서 가시나무가 자라자 그 씨가 숨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였더라. 또 다른 씨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자라서 30배, 60배, 100배 정도 결실하였더라." 이 비유 말씀을 마치고 나서, 군중에게 말했다.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사도들, 그리고 함께 있던 자들은, 예수가 이 방법으로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을 듣고서 크게 어리둥절하였다. 자기들끼리 많이 이야기를 나눈 뒤에, 그 날 저녁 세베대의 집 뜰에서 마태가 말했다:
"주여, 군중에게 당신이 제시하는 아리송한 말씀의 뜻이 무엇이나이까? 진리를 찾는 자들에게 어찌하여 당신은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예수는 대답했다:
"내가 참고서 이제까지 너희를 가르쳤노라. 너희에게는 하늘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깨닫지 못하는 군중과 우리의 멸망을 추구하는 자들에게는 이제부터, 하늘나라의 신비를 비유로 제시하리라. 우리가 이렇게 하리니, 정말로 하늘나라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자들은 그 가르침의 뜻을 헤아리고, 따라서 구원을 얻으며, 한편 오직 우리를 옭아매려고 우리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까닭에 저희가 더욱 어리둥절하게 될까 함이라. 아이들아, 너희는 영의 법칙을 깨닫지 못하느냐. 가진 자는 풍부하게 가지도록 받겠거니와 없는 자는 그가 가진 것조차도 빼앗기리라, 그 법칙이 선포하느니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많은 것을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하리니, 우리의 친구들과 진리를 알고 싶어하는 자들은 찾는 것을 발견하려니와 우리의 적들과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 이 사람들 가운데 여럿이 진리의 길을 따르지 않느니라. 선지자가 '이 민족의 마음은 살졌고 귀는 어두워 듣지 못하며, 진리를 헤아리고 마음 속에서 이해할까 두려워 눈을 가렸음이라' 하였을 때, 정말로 그렇게 깨닫지 못하는 모든 사람을 묘사하였느니라."
사도들은 주의 말씀의 중요성을 넉넉히 알아듣지 못했다. 안드레와 토마스가 예수와 함께 더 이야기하는 동안,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은 뜰의 다른 구석으로 물러가서, 거기서 진지하게 길어진 토론에 들어갔다.
제 151편. 바닷가에서 머무르며 가르치다
3월 10일이 되기까지, 전도하고 가르치는 모든 집단이 벳세다에 모여들었다. 목요일 밤과 금요일에, 그들 중에 여럿이 물고기를 잡으러 나갔고, 한편 안식일에 다마스커스의 어느 나이 든 유대인이 조상 아브라함의 영광에 대하여 강연하는 것을 들으러 회당에 참석했다. 예수는 이 안식일의 대부분을 혼자서 산에서 지냈다. 그 토요일 밤에 주는 모여든 무리에게 "역경의 사명과 실망의 영적 가치" 에 대하여 한 시간이 넘도록 이야기했다. 이것은 기억할 만한 행사였고, 말씀을 들은 자들은 나누어 준 교훈을 결코 잊지 않았다.
예수는 나사렛에서 최근에 거절당한 슬픔에서 온전히 회복하지 못했다. 사도들은 여느 때처럼 즐거운 태도에 섞인 특이한 슬픔을 알아차렸다. 야고보와 요한은 상당히 오랫동안 함께 있었고, 베드로는 새 전도단의 복지와 지도에 관계되는 여러 책임에 눈코 뜰 새가 없었다. 예루살렘에서 유월절을 지내려고 떠나기 전에 이 기다리는 동안에, 여자들은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가버나움과 그 주위의 여러 도시와 마을에 아픈 사람들을 돌보면서 보냈다.
1. 씨 뿌리는 자의 비유
이 무렵에 예수는 주위에 무척 자주 모여든 군중을 가르치는 비유 방법을 처음으로 쓰기 시작했다. 사도 및 다른 사람들과 함께 밤이 늦도록 이야기했기 때문에, 이 일요일 아침에 거의 아무도 아침을 먹으려고 일어나지 않았다. 그래서 바닷가로 나가서, 안드레와 베드로의 옛 고기잡이 배, 언제나 예수가 뜻대로 쓰도록 둔 배 안에서 혼자 앉아 있었고, 하늘나라를 펼치는 일에서 취해야 할 다음 행동에 관하여 명상했다. 그러나 주는 오래도록 혼자 있게 되지 않았다. 금방 사람들이 가버나움과 이웃의 여러 마을에서 도착하기 시작했고, 아침 10시가 되어서는, 거의 1천 명이 물가에, 예수의 배 가까이 모여들었고, 주의를 끌려고 아우성쳤다. 베드로는 이제 일어나서, 배 있는 데로 가면서, 말했다. "주여, 내가 저희에게 이야기하리이까?" 그러나 예수가 대답했다, "아니라, 베드로야, 내가 저희에게 이야기를 해 주리라." 그리고 나서 예수는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비로소 이야기했고, 이것은 따라다닌 군중에게 가르친 긴 시리즈의 그런 첫 비유 중에 하나였다. 이 배는 높이 세워진 자리가 있었고, 물가에 모인 군중에게 이야기하는 동안 (가르칠 때 앉는 것이 버릇이었으니까) 예수는 거기에 앉았다. 베드로가 몇 마디 한 뒤에, 예수는 입을 열었다:
"어느 씨 뿌리는 자가 뿌리러 나갔다가 씨를 뿌리자, 더러는 길가에 떨어져 발에 짓밟히고 하늘의 새들이 삼켰는지라. 다른 씨는 흙이 거의 없는 돌밭에 떨어졌고, 흙이 깊지 않으므로 즉시 싹이 났으나, 해가 비치자마자, 물기를 빨아들일 뿌리가 없어 말라 버렸더라. 다른 씨는 가시나무 사이에 떨어져서 가시나무가 자라자 그 씨가 숨이 막혀 결실하지 못하였더라. 또 다른 씨는 좋은 땅에 떨어져서 자라서 30배, 60배, 100배 정도 결실하였더라." 이 비유 말씀을 마치고 나서, 군중에게 말했다. "들을 귀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
사도들, 그리고 함께 있던 자들은, 예수가 이 방법으로 사람들을 가르치는 것을 듣고서 크게 어리둥절하였다. 자기들끼리 많이 이야기를 나눈 뒤에, 그 날 저녁 세베대의 집 뜰에서 마태가 말했다:
"주여, 군중에게 당신이 제시하는 아리송한 말씀의 뜻이 무엇이나이까? 진리를 찾는 자들에게 어찌하여 당신은 비유로 말씀하시나이까?" 예수는 대답했다:
"내가 참고서 이제까지 너희를 가르쳤노라. 너희에게는 하늘나라의 신비를 아는 것이 허락되었으나, 깨닫지 못하는 군중과 우리의 멸망을 추구하는 자들에게는 이제부터, 하늘나라의 신비를 비유로 제시하리라. 우리가 이렇게 하리니, 정말로 하늘나라에 들어가기를 바라는 자들은 그 가르침의 뜻을 헤아리고, 따라서 구원을 얻으며, 한편 오직 우리를 옭아매려고 우리 말에 귀를 기울이는 자들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하는 까닭에 저희가 더욱 어리둥절하게 될까 함이라. 아이들아, 너희는 영의 법칙을 깨닫지 못하느냐. 가진 자는 풍부하게 가지도록 받겠거니와 없는 자는 그가 가진 것조차도 빼앗기리라, 그 법칙이 선포하느니라. 그러므로 이제부터 많은 것을 사람들에게 비유로 말하리니, 우리의 친구들과 진리를 알고 싶어하는 자들은 찾는 것을 발견하려니와 우리의 적들과 진리를 사랑하지 않는 자들은 들어도 알아듣지 못하게 하기 위함이라. 이 사람들 가운데 여럿이 진리의 길을 따르지 않느니라. 선지자가 '이 민족의 마음은 살졌고 귀는 어두워 듣지 못하며, 진리를 헤아리고 마음 속에서 이해할까 두려워 눈을 가렸음이라' 하였을 때, 정말로 그렇게 깨닫지 못하는 모든 사람을 묘사하였느니라."
사도들은 주의 말씀의 중요성을 넉넉히 알아듣지 못했다. 안드레와 토마스가 예수와 함께 더 이야기하는 동안,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은 뜰의 다른 구석으로 물러가서, 거기서 진지하게 길어진 토론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