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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왜 무를 추구하냐면(이 무도 없다지만, 없는 것이다 라는 생각까지 다 버려야 합니다)
생각이 있으면 업이 쌓입니다. 위에 없다라는 생각까지 버려야 되냐면
없다라는 것도 생각 그 자체거든요.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됨으로써 없는 것이라도 생각이라서 조그마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러면 우주에서 생각이 남아 있는 체로 몸은 없지만 우주의 조그마한 생각 결정체가 될 것입니다. 우주는 없는 걸로 가득차 있지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누구나 욕 한 번씩 먹을 겁니다. 아예 욕 여러마디 먹으며 태어나는 것 보다 차라리 안 태어나는 게 욕도 안 듣고 나을 겁니다. 그렇다면 인연이란 것도 못 만나지요? 하지만 인연이란 것도 우리 자기 자아에게서부터 자기를 먼저 위하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존재를 갖다 쓰는 것일 뿐이지,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밖에 안 살아갑니다. 남만을 위해서 사는 이타적이라면 집이고 뭐고 다 내놔줘야 하는데 우리는 우리가 갖지 않습니까? 우리가 혼자 쓰는 것 뿐이지 남을 주지는 않습니다. 이것을 봐도 우리는 남을 위해선 안중도 없고 또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무를 알아야 됩니다.
무를 알아야 나 자신이 진정 사라져서 무가 사라진다라는 뜻이지만 점차 사라지면서
생각이 있으면 업이 쌓입니다. 위에 없다라는 생각까지 버려야 되냐면
없다라는 것도 생각 그 자체거든요. 없다라는 생각을 하게 됨으로써 없는 것이라도 생각이라서 조그마한 결과를 얻게 됩니다. 그러면 우주에서 생각이 남아 있는 체로 몸은 없지만 우주의 조그마한 생각 결정체가 될 것입니다. 우주는 없는 걸로 가득차 있지요. 이 세상에 태어나서 누구나 욕 한 번씩 먹을 겁니다. 아예 욕 여러마디 먹으며 태어나는 것 보다 차라리 안 태어나는 게 욕도 안 듣고 나을 겁니다. 그렇다면 인연이란 것도 못 만나지요? 하지만 인연이란 것도 우리 자기 자아에게서부터 자기를 먼저 위하기 때문에 필요로 하는 존재를 갖다 쓰는 것일 뿐이지, 우리는 우리를 위해서 밖에 안 살아갑니다. 남만을 위해서 사는 이타적이라면 집이고 뭐고 다 내놔줘야 하는데 우리는 우리가 갖지 않습니까? 우리가 혼자 쓰는 것 뿐이지 남을 주지는 않습니다. 이것을 봐도 우리는 남을 위해선 안중도 없고 또 그렇게 살기 위해서는 무를 알아야 됩니다.
무를 알아야 나 자신이 진정 사라져서 무가 사라진다라는 뜻이지만 점차 사라지면서
Kalder
- 2007.09.16
- 12:45:53
- (*.39.96.221)
미지의존재 // 진리에 대한 걸 통념상의 논리로써 반박하시면 안 되죠
불교에서 추구하는 無가 통념상의 無라면 無를 경험한 이들은 경험의 그 순간부터 아예 이 세상에서 존재자체가 소멸하여 다시는 자기 자신을 의식하지 못 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선각자들이 말했던 無가 진실로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경험해본 이만 알 것입니다. 그 외, 경험하지 못 한자의 추측은 얼마나 정교하냐 정교하지 않냐를 떠나서 전부 하나의 추정에 불과할뿐이죠
하나 더, 흑백논리의 정확한 의미는 '나는 옳고 남은 글렀다'가 아니라 모든 것은 흑아니면 백, 모 아니면 도, 이런식의 중립이 없이 모든 것을 이원적으로 나누는 논리를 말합니다
불교에서 추구하는 無가 통념상의 無라면 無를 경험한 이들은 경험의 그 순간부터 아예 이 세상에서 존재자체가 소멸하여 다시는 자기 자신을 의식하지 못 하게 될 것입니다. 많은 선각자들이 말했던 無가 진실로 무엇을 의미하는 지는 경험해본 이만 알 것입니다. 그 외, 경험하지 못 한자의 추측은 얼마나 정교하냐 정교하지 않냐를 떠나서 전부 하나의 추정에 불과할뿐이죠
하나 더, 흑백논리의 정확한 의미는 '나는 옳고 남은 글렀다'가 아니라 모든 것은 흑아니면 백, 모 아니면 도, 이런식의 중립이 없이 모든 것을 이원적으로 나누는 논리를 말합니다
라파엘
- 2007.09.16
- 12:54:55
- (*.94.121.142)
사랑해님
무에 대해서 먼저 지식으로 배우셨으니,
이제 사랑해님의 여정에 무를 배울 시간이 많이 있답니다.
무를 배우시면서, 앞으로 큰 사랑을 가질 어른으로 성장할 거 같아요
라파엘 나는 그동안 살면서 무에 대한삶보다. 채우기를 원했어요,
비우면서 살자 하면서 늘 채웠답니다.
성철스님이나 부처님 말씀 처럼 살려면 저도 한참 인생을 더 배워야 합니다.
난 늘 바라면서 채우고,
버리면서 또 채우고, 비우고 채우면서 우리는 그러한 과정안에서
무란것도 배워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식으로 배우는것보다 앞으로 생의 여정위에 화두로 많이 배워보세요
이러한 삶도 지구에서 배우는 공부라고 생각하시고
저 위 댓글도 또한 자기의 거울이라 생각하시고 찬찬히 읽어보세요
무에 대해서 먼저 지식으로 배우셨으니,
이제 사랑해님의 여정에 무를 배울 시간이 많이 있답니다.
무를 배우시면서, 앞으로 큰 사랑을 가질 어른으로 성장할 거 같아요
라파엘 나는 그동안 살면서 무에 대한삶보다. 채우기를 원했어요,
비우면서 살자 하면서 늘 채웠답니다.
성철스님이나 부처님 말씀 처럼 살려면 저도 한참 인생을 더 배워야 합니다.
난 늘 바라면서 채우고,
버리면서 또 채우고, 비우고 채우면서 우리는 그러한 과정안에서
무란것도 배워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지식으로 배우는것보다 앞으로 생의 여정위에 화두로 많이 배워보세요
이러한 삶도 지구에서 배우는 공부라고 생각하시고
저 위 댓글도 또한 자기의 거울이라 생각하시고 찬찬히 읽어보세요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사바하 ~
반야심경에 있는 진언인데 이를 봉창하게되면 반야의 경지에 이른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