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정
살아계시는
엄마 지구에서
산소의 향기를 마시며,
거룩한 그 품 속으로
파고드는
그리운 본능.
사랑의 반대말은
미움이 아닙니다.
바로 사랑입니다.
셀 수 없이 많은
사랑의 단편들.
우주 뿐만 아니라
내 안에서도 얼마든지
존재함입니다.
사랑으로 빚어진
햇샘에서
낳아 온
빛나는 축복 에너지.
작아진 영혼이 된 이유,
그 뜻을 비로소
알게됩니다.
천사(天思)의
예쁜 얼굴과
햇살이었을,
성령이었을
그 기억을 비로소
알게됩니다.
조금은 넓은 파동으로
두근거리는
심장이
발자욱을 남기는
거룩한 길목,
그 안개빛 여정에서.......
저 아이디 'jjonglub807@nate.com' 입니다.
라일락님이랑 사랑해님이랑 또 다른 분들과 얘기나누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