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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님 안녕하세요...
최근 허적님의 일부 글에 대한 외계인님의 답변을 보았습니다.
----"지구인들의 미래는 육식을 줄이는 방향으로 식생활이 개선됩니다
그리고 창조의 귀한 생명에너지를 가진 동물들을 취할때
그들의 파괴로 인한 고통에너지에 대해 숙연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예전 일부 파충류 외계인들이 인간을 식사대용으로 사용하려했던 과거를 상상해보세요
지구인들은 현재 주식으로된 동물들의 생명에너지에 항상 감사해야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지나친 채식화는 지구 자기장의 변화나 주변 에너지 공급원의 부족으로
당분간 지구인의 몸에 적합하지 않답니다
조화를 이루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죠 지구의 물의 변화가 그것을 도울 것입니다
지구에도 감사하셔야합니다"---
위의 외계인님의 답변중에서
-그들의 파괴로 인한 고통에너지에 대해 숙연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지구인들은 현재 주식으로된 동물들의 생명에너지에 항상 감사해야합니다
에 대한 글을 읽으며 제 마음이 착잡해짐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유난히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있는 극히 개인적인 성향으로
글을 대하기에 더욱 그러했을것이지만
외계인님께서 고기로 취해지는 지구의 동물들의 참혹성을 거의 모르시는 것 같아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수련을 하시는 많은 분들께서는 동물고기에서 나오는 처절한 오라를 걱정하여 채식을
장려하는 면도 있는 것 같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지구의 소중한 생명체로써
생태계에서 군림하는 인간들에게 너무도 가엾게 사육되고 학대당하다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잔인하게 도살되고있는 현실적인 면을 고려해볼때
저는 인간의 주식이 채식이 되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김영석님의 의견중
돼지는 탐욕의 에너지가 엄청나다 하셨는데. 저는 김영석님의 편견같이 느껴집니다.
돼지에 대한 정보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들이 돼지를 사육할때의 많은 환경들이 돼지에 대한 선입견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외계문명과 에너지,에 대한 책을 읽다가 얼마전 육식에 관한 책들도 보게 되었는데요.
그중에 소에 대한 글이 나옵니다.
회원분들과 외계인님...모두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외계인님께서 지구상의 동물들이 고기가 되기위해 사육되고 도축되는 모든 참혹한 현실을 아시게 되면 위와 같은 답변을 안하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퍼온글****************************
인도적인 도축의 허구 중..
출처-"동물의 역습"(원제: Animals Like Us)/
공장식 축산업 ①소
가축농업이란 이름으로 자행되는 공포의 만신전에서 '송아지고기용 송아지'를 생산하는 사육방법이 가장 꼭대기에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송아지고기 요리란 '젖을 떼기 전의 송아지'를 잡은 고기로 만든 요리를 만든다.(영어에서 송아지고기라는 뜻의 veal은 원래 젖을 떼지 않은 송아지calf의 고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젖먹이 송아지의 고기는 일반 소고기보다 빛깔이 연하고 더 부드러운데, 플을 뜯어먹기 시작하면 이러한 고기의 특성이 사라진다.
이렇게 젖도 떼지 않은 송아지들은 아주 작기 때문에 송아지고기는 비싸다. 하지만 1950년에 이르러 젖먹이 때가 지난, 좀더 큰-물론 이 사실이 중요하겠지만-송아지들에게서 젖먹이 송아지들과 같은 육직의 고기를 생산하는 방법이 발명되었다.(이로써 가격도 좀 내려갔다.)
이 방법은 간단히 말해서, 송아지들에게 죽지 않을 정도로, 적어도 시장에 내다팔 적정 무게에 도달하기 전까지만 죽기 않을 정도로, 심한 '빈혈'을 유발하는 것이다.
송아지고기로 쓰일 송아지가 되려면 먼저 튼튼하고 건강하게 태어나야 한다. 송아지고기를 만들기 위한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가장 튼튼하고 건강한 송아지들만 가려내는 것이다. 태어나자마자 어미 소에게서 떼어내, 대략 56cm×137cm(미국표준) 크기의 사방이(바닥도) 나무로 된 우리로 옮겨진다.
이 우리는 완전히 외부와는 격리된 건물 안에서 층층이 줄지어 늘어선 수천 개의 나무상자 중 하나일 것이다. 아주 어리다 하더라도 이 나무상자는 몸을 돌리기에도 작으며, 어느 정도 크고 나면 서고 눕는 일조차 아주 어렵다. 서너 달 동안 이 우리, 아니 상자에 갇혀 있으며, 더 움직이지 못하게 목에 밧줄도 묶을 것이다.(그 이유를 곧 알게 된다.)
이 기간에 당신은 씹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전혀 먹지 못하고 '대체우유'만 계속 빤다.
대체우유란 분말 우유제품에 녹말, 지방, 설탕, 첨가제, 풍부한 '항생제'를 섞어 만든 것이다.
이 기간이 전 과정에서 가장 핵심 단계이다. 대체우유에는 철분 성분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 철분이 전혀 없으면 죽기 때문에 철분을 완전히 빼지는 못하고, '죽지 않을 만큼만' 최소한의 양만 넣는다.
이는 매우 치명적이어서 극심한 형태의 '빈혈'을 겪게 된다. 이러한 빈혈로 당신 몸의 적혈구가 부족해지고 살점 빛깔은 '연해진다.' 고기의 색이 '연할수록' '최상급' 송아지고기로 좋은 가격을 시장에서 받는다.
건초나 짚풀은 당신의 식단에 절대 포함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은 철분을 함유하여 당신 살점을 검붉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당신의 '수익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당신은 아무런 잠자리 도구도 제공받지 못한다.(당신이 짚풀을 먹고 싶어 하는 열망을 참다못해 모두 먹어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대신에 당신은 널빤지로 만든 딱딱한 바닥에 아무것도 없이 맨살을 부닥치며 평생을 살 것이다. 철분을 필사적으로 섭취하려는 욕구에서 이제는 칸막이 벽이라도 뜯어 씹어려 할 것이다. 다양한 소화불량, 위궤양, 만성설사로 고통을 받는 것을 두말할 나위 없다.
헌데, 왜 하필 작은 상자에 넣을까? 왜 목줄을 맬까?
섬유질, 즉 철분의 한 공급원이 바로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털과 배설물에 철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입으로 자기 몸의 털을 고르는 행동조차 못하도록 철처히 금지된다. 그리고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다른(송아지고기로 쓰이지 않을) 송아지들처럼 자신의 대소변을 당연히 멀리하려 하겠지만 이런 환경은 정상과 아주 멀다.
철분을 섭취하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당신은 자신의 배설물을 핥아서라도 만족시키려 한다. 따라서 배설물에 다가가는 것조차 금지된다. 그래서 작은 상자가 필요하고, 목줄을 매어 고개를 돌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돼지들처럼, 이러한 억압이 당신에게 남기는 신체적 문제는 심리적 문제에 의해 복잡해진다. 풀리지 않는 지루함만이 당신의 유일한 동반자이다. 매일 대체우유를 먹는데 걸리는 시간인 20분 정도를 빼고 나면 아마도 이를 갈고, 꼬리를 흔들고, 혀를 핥고, 그 밖의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양계장의 닭들이 강박적으로 무언가를 쪼는 것처럼, 양돈장의 돼지들이 꼬리를 물어뜯는 것처럼, 이러한 행동들은 지루함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이라 알려져 있다.
송아지고기를 얻기 위해 키우는 송아지 이야기는 물론 극단적인 경우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소들의 삶이 평온하고 한가로울 것이라 생각해선 안된다.
예컨데 만약 당신이 젖소라면 지금도 대부분 당신의 삶의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야 할 것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실내에서 보내야 할 비중이 높아진다.
젖소들도 조만간 앉고 서는 일밖에 할 수 없는 넓이의 우리에 개별적으로 갇히게 될지도 모른다.
우유를 생산하려면 물론 당신은 우선-대게 인공수정을 통해-임신을 해야 한다.
당신의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인간에게 빼앗긴다. 이는 새끼가 겁먹는 것 못지 않게 당신에게도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떼어 낸 새끼 송아지는 젖소로 사육되든지 사육장에서 고기소로 사육되든지 송아지고기용 송아지로 팔릴 것이다.
첫 번째 새끼를 떼어 놓고 난 후 열 달 동안 하루에 두 번씩, 때로는 세 번까지도 당신에게 젖을 짜낼 것이다.
분만한지 석 달 정도가 지나면 다시 임신을 하게 되고 젖짜기는 분만하기 약 6주 전까지 계속된다. 그런 다음 다시 새끼를 떼어내고 또 이러한 젖짜기와 임신이 교차하여 반복된다.
당신은 아마도 약 5년 동안 이러한 가혹한 임신과 젖짜기의 순환을 계속 반복한다.
이 기간이 끝나고 난 다음에 당신은 '진이 다 빠져버리고' 따라서 '도살'된다.
만약 당신이 고기를 억디 위한 소로 태어났다면 송아지고기용 송아지와는(그리고 닭이나 돼지들과도) 다르게 광활한 야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대식 쇠고기 생산방법의 확산과 함께, 당신 삶의 대부분을 광활한 야외공간이다 초원목장이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소들을 빽빽하게 집어넣고 키우는 '사육장'에서 보내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
(그런 사육장으로 엄청나게 먼 거리를 배를 타고 가야 할지도 모른다.) 아마도 4제곱킬로미터에 900마리까지 집어넣을지 모른다.
여기서 예닐곱 달 동안 옥수수나 다른 곡식을 먹여 살찌운 후에 당신 역시 도살장으로 보내질 것이다. 당신이 사는 동안 뿔이 잘리고, 뜨거운 낙인이 찍히고, 마취 없이 거세당하는 것은 그리 '특별한' 일도 아니다.
거세를 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당신의 네 다리를 모아서 줄로 단단히 묶고 땅바닥에 내동댕이친 후, 음낭을 칼로 째 연 다음 고환을 확 잡아 뽑는 것이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기서는 먼저 동물이 죽는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도살장에서 동물을 죽이는 것은 빠르고 고통없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전류나 포획용 전기총으로 순간적으로 기절시키고 의식을 잃으면 목을 딴다고 '생각'한다.
빠르고 깨끗하고 고통이 '없다.'
하지만 현실은 매우 '다르다.' 만약 당신이 소라면 다음과 같은 과정에서 당신을 가공하는 사람과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 생각해보라.
약간 다른 점이 있겠지만 닭이나 돼지의 경우에도 이와 별다른 차이는 없을 것이다.
냄새나는 진흙탕 우리에서, 피냄새로 가득 찬 공기탱크로 옮겨진다.
아니 그보다는 나무 바닥으로 된 우리에 강제로 '쑤셔 넣는다.'고 말하는 게 맞다.
꼭대기에서 한 일꾼이 당신의 머리에 전기충격기를 대어 당신을 기절시킨다.
밑으로 떨어지면 다른 사람이 당신을 잡아 쇠족쇄에 뒷다리를 끼운다.
그러면 컨베이어벨트가 움직이면서 거꾸로 매달리게 된다. 그러면 다음 사람이 칼로 당신의 목을 짼다.
당신은 천천히 피를 흘리며 죽는다.
별로 기분좋은 이야기는 아니다. 인정한다. 의식을 잃을 정도로 센 전기충격이 고통스럽지 않다는 '가정'은 물론 우스운 것이다.
가벼운 전기충격리라도 사람은 느끼지 않는가? 이는 전기충격요법을 시술할 때 대대 전신마취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따라서 소의 죽음이 고통이 '없다'고 '생각'하기는 매우 힘들다.
그것은 깔끔하고 빠른 죽음도 '아니다.'
앞서의 묘사는 분명히 가장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는 경우를 이야기한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제 막 도살을 앞둔 소라면 위의 시나리오는 당신이 바랄 수 있는 '최선의' 경우이다. 예컨대, 컨베이어에 제대로 발목이 고정되지 않았다면 당신은 땅바닥에 떨어질 것이고 다시 의식을 '차릴 것'이다.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어떤 상황이라도 당신이 완전히 의식을 잃는 상황은 그리 많지 않다.
도살장에서 벌어지는 '고통'은 대부분 도살장의 컨베이어벨트가 움직이는 '빠른 속도'에 의해 생긴다.
'경제적 이윤경쟁'은 도살장에서 시간당 도축하는 수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도살장의 일꾼들조차 이러한 상황에 '고통' 받는다. 미국에선 다른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보다 도살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다치고' '병을 얻는' 비율이 높다.
이러한 조건에서 가끔씩 전기충격이 제대로 가해지지 않거나 컨베이어에 뒷다리에 제대로 끼워지지 않는 것은 '전혀' 놀랄 일도 아니다.
사실 당신이 전기충격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전기충격을 주는 것은 서구에서 '인도적인 도축'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하지만 유태인이나 모슬램들의 예식에서는 동물이 완전히 의식이 깬 상태에서 도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들의 도살방법은 예외로 인정한다.
정통신앙에 기초한 유태인과 모슬램의 식사법은 '건강하게 움직이지 않는' 동물을 죽여 얻은 '죽은 살점'을 먹는 것을 금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원래 바람직한 것이었다. 병에 걸리거나 상한 고기를 먹지 않도록 하려는 목적이었다. 많은 종교적 예식의 '원래의' 목적을 '잃었듯이' 이 계율 또한 빠르게 '의미 없는' 종교적 '독선'으로 '전락했다.'
이 계율은 오늘날에도 문자 그대로 해석되어, 동물을 죽이기 전 몇 초라도 의식을 잃게 하는 것조차 '금한다.'
이러한 도살은 목을 칼로 쑤시거나 목동맥을 자르는 방법으로 행해지며 이 두가지 방법이 모두 사용된다.
만약에 당신이 '인도적인 도축'의 예외로 인정받는 이러한 예식 방법으로 도살되는 소라면, 특히 미국에서는 심각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우선 1906년 제정된 '순수식품과 의약품법'에 따르면, 위생상의 이유로 이전 도살한 동물의 피가 다음 도살하는 동물에게 묻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당신을 컨베이어 벨트에 매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도적인 도축이 아닌 예식적 방법으로 도살하려면 이는 당신을 완전히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로 컨베이어에 매달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당신은 450kg~900kg까지 나가는 소이고, 당신의 뒷다리 종아리뼈는 거의 부러질 것이 분명하고 족쇄 주변의 피부는 찢어져 뼈와 분리될 것이다.
발목관절이 파열되고 뼈가 부서진 채 거꾸로 매달려서 당신은 '미친 듯이' 몸을 흔들어 대며 '고통'과 '공포' 속에 빠져들 것이다.
이 때문에 당신의 목이나 목동맥을 자르는 일이 더 힘들어진다. 더군다나 예식적 도살방법은 한번의 칼부림으로 동물을 죽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들은 당신의 목을 붙잡거나 콧구멍에 꺾쇠를 끼워 움직이지 못하게 할 것이다.
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ASPCA)는 의식이 깨어 있는 동물을 발목을 고정하여 거꾸로 매달지 않고도 미국의 위생법에 맞게 도살하는 기계를 개발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형 소 예식도살업자들의 80%가 이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송아지를 도살하는 경우에는 이 기계를 사용하는 비율이 채 10%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예식도살업자들에 의해 죽는 큰 소들이 슈퍼마켓에서 파는 고기들 중 높은 비율-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양-을 차지한다.
'kosher' 즉, '유태인 율법에 맞는 제품'이라는 딱지를 붙이려면, 고기는 이렇게 산 채로 죽인 동물에서 얻어야 할 뿐 아니라 정맥, 림프절, 커다란 신경뭉치들과 같은 세포조직들도 제거해선 안 된다.
소의 엉덩이와 뒷다리 부위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찾기는 힘들다. 결과적으로 산 채로 도살하는 동물의 머리와 어깻죽지 부분만이 일반적으로 '유태인 율법에 맞는' 고기로 팔린다.
나머지 부분은 예식적 방법으로 도살된 동물이라는 어떠한 표식도 없이 일반 슈퍼마켓 선반 위에서 팔린다. 미국인이 먹는 상당한 많은 양의 쇠고기가 '이런 식'으로 도살된 것이다.
고기로 쓰이는 동물의 삶은 편안하지 않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고도 고기를 사육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들에게 한가로운 삶을 줄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돼지는 숲 둘레를 돌아다니며 즐겁게 땅을 헤질을 것이고, 송아지들은 들판에서 즐겁게 뛰놀 것이며, 닭들은 행복하게 여기저기 쪼아대며 모래목욕을 할 것이다.
그 밖에도 많은 풍경을 그려 볼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동물을 키울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죽음'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들을 먹기 위해서 우리는 그들을 죽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현재 그들을 죽이는 방법은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고통스럽고 무서울 뿐이다.
정신이 이상한 공포소설가가 가장 소름끼치는 잔인성을 묘사한들 이보다 더 잔혹할 수 있겠는가?
공평한 자리로 돌아가 보라. 동물들의 삶이 한가롭다고 할지라도 이런 방식으로 동물들을 죽이는 세상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가?
여기서 대답하기 위해서 당신은 자신의 선택으로 무엇을 '얻을 것' 같은지, '잃을 것' 같은지 비교해 보아야 한다.
동물들이 이렇게 죽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두 가지 적절한 가능성이 있다. 당신이 인간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무엇인가 '얻을' 것이다. 인간에게 잡아 먹히는 동물로 판명될 경우에는 무엇인가 '잃을' 것이다.
당신이 인간이라면 무엇을 잃는가?
'기껏해야' 식탁 위의 어떤 즐거움을 잃을 것이다. 현재의 공장처럼 돌아가는 컨베이어 방식이 현실적으로 동물을 죽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가정해보라.
아니면 다른, 이보다는 덜 잔인한 방식으로 동물을 죽인다고 가정해보라.
이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고깃값이 상당히 올라갈 것이다.
본래자리(편저자:역지사지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에서 바라보면, 당신은 고기를 사 먹을 여유가 없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그건 사람의 경우에는 컨베이어방식의 도축이 이루어지지 않느 세상을 선택하는 것은, 고기를 먹을 수 없는 세상을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는 물론 '최악'의 시나리오다. 당신은 '맛으로' 느끼는 어떤 즐거움을 '잃을' 것이다.
그것'뿐'이다. 이것이 '최악'의 경우이다.
당신은 생명을 잃거나 건강을 잃지 않는다. '단지' 식탁 위의 어떤 즐거움을 잃을 뿐이다.
하지만 만약 현재 방식과 관습에 의해 동물을 죽이는 세계를 선택했을 때 당신이 인간에게 먹히는 동물로 판명된다면, 무엇을 잃을 것인지 생각해 보라.
이런 세계를 선택한다면,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소름끼치는' 죽음이 당신에게 닥칠 것이다. 이와 반대로 이러한 방식과 관습이 사용되지 않는 세계를 선택한다면 그러한 운명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
분명히 인간이 되어 겪을 미각적 즐거움의 상실보다 이 고통이 '훨 씬' 더 클 것이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얼마나 많은 '미각적 즐거움'이 있어야 이런 죽음과 '맞바꿀 수' 있는가?
신이 와서 당신에게 말한다.
"나는 네가 원하는 식탁의 즐거움이 무엇이든 그것을 주겠노라. 다만 당신 인간들이 소, 돼지, 양, 닭을 지금 죽이는 방법으로 당신도 죽는 것에 동의한다면 말이다."
당신은 동의하겠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식탁 위의 즐거움, 물론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죽는 것만큼 가치 있지는 '않다.' (마크 롤랜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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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허적님의 일부 글에 대한 외계인님의 답변을 보았습니다.
----"지구인들의 미래는 육식을 줄이는 방향으로 식생활이 개선됩니다
그리고 창조의 귀한 생명에너지를 가진 동물들을 취할때
그들의 파괴로 인한 고통에너지에 대해 숙연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예전 일부 파충류 외계인들이 인간을 식사대용으로 사용하려했던 과거를 상상해보세요
지구인들은 현재 주식으로된 동물들의 생명에너지에 항상 감사해야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지나친 채식화는 지구 자기장의 변화나 주변 에너지 공급원의 부족으로
당분간 지구인의 몸에 적합하지 않답니다
조화를 이루는 것이 우주의 법칙이죠 지구의 물의 변화가 그것을 도울 것입니다
지구에도 감사하셔야합니다"---
위의 외계인님의 답변중에서
-그들의 파괴로 인한 고통에너지에 대해 숙연한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지구인들은 현재 주식으로된 동물들의 생명에너지에 항상 감사해야합니다
에 대한 글을 읽으며 제 마음이 착잡해짐은 어쩔수 없었습니다.
물론 제가 유난히 동물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있는 극히 개인적인 성향으로
글을 대하기에 더욱 그러했을것이지만
외계인님께서 고기로 취해지는 지구의 동물들의 참혹성을 거의 모르시는 것 같아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수련을 하시는 많은 분들께서는 동물고기에서 나오는 처절한 오라를 걱정하여 채식을
장려하는 면도 있는 것 같지만 근본적인 문제는 지구의 소중한 생명체로써
생태계에서 군림하는 인간들에게 너무도 가엾게 사육되고 학대당하다가
상상하기 힘들정도로 잔인하게 도살되고있는 현실적인 면을 고려해볼때
저는 인간의 주식이 채식이 되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김영석님의 의견중
돼지는 탐욕의 에너지가 엄청나다 하셨는데. 저는 김영석님의 편견같이 느껴집니다.
돼지에 대한 정보도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인간들이 돼지를 사육할때의 많은 환경들이 돼지에 대한 선입견을 갖게 하는 것 같습니다.
요즘 외계문명과 에너지,에 대한 책을 읽다가 얼마전 육식에 관한 책들도 보게 되었는데요.
그중에 소에 대한 글이 나옵니다.
회원분들과 외계인님...모두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외계인님께서 지구상의 동물들이 고기가 되기위해 사육되고 도축되는 모든 참혹한 현실을 아시게 되면 위와 같은 답변을 안하시게 될지도 모릅니다...
퍼온글****************************
인도적인 도축의 허구 중..
출처-"동물의 역습"(원제: Animals Like Us)/
공장식 축산업 ①소
가축농업이란 이름으로 자행되는 공포의 만신전에서 '송아지고기용 송아지'를 생산하는 사육방법이 가장 꼭대기에 있다는 것은 분명하다. 송아지고기 요리란 '젖을 떼기 전의 송아지'를 잡은 고기로 만든 요리를 만든다.(영어에서 송아지고기라는 뜻의 veal은 원래 젖을 떼지 않은 송아지calf의 고기를 가리키는 말이다.)
젖먹이 송아지의 고기는 일반 소고기보다 빛깔이 연하고 더 부드러운데, 플을 뜯어먹기 시작하면 이러한 고기의 특성이 사라진다.
이렇게 젖도 떼지 않은 송아지들은 아주 작기 때문에 송아지고기는 비싸다. 하지만 1950년에 이르러 젖먹이 때가 지난, 좀더 큰-물론 이 사실이 중요하겠지만-송아지들에게서 젖먹이 송아지들과 같은 육직의 고기를 생산하는 방법이 발명되었다.(이로써 가격도 좀 내려갔다.)
이 방법은 간단히 말해서, 송아지들에게 죽지 않을 정도로, 적어도 시장에 내다팔 적정 무게에 도달하기 전까지만 죽기 않을 정도로, 심한 '빈혈'을 유발하는 것이다.
송아지고기로 쓰일 송아지가 되려면 먼저 튼튼하고 건강하게 태어나야 한다. 송아지고기를 만들기 위한 가혹한 환경에서 살아남을 확률이 높아야 하기 때문에 가장 튼튼하고 건강한 송아지들만 가려내는 것이다. 태어나자마자 어미 소에게서 떼어내, 대략 56cm×137cm(미국표준) 크기의 사방이(바닥도) 나무로 된 우리로 옮겨진다.
이 우리는 완전히 외부와는 격리된 건물 안에서 층층이 줄지어 늘어선 수천 개의 나무상자 중 하나일 것이다. 아주 어리다 하더라도 이 나무상자는 몸을 돌리기에도 작으며, 어느 정도 크고 나면 서고 눕는 일조차 아주 어렵다. 서너 달 동안 이 우리, 아니 상자에 갇혀 있으며, 더 움직이지 못하게 목에 밧줄도 묶을 것이다.(그 이유를 곧 알게 된다.)
이 기간에 당신은 씹어 먹을 수 있는 음식은 전혀 먹지 못하고 '대체우유'만 계속 빤다.
대체우유란 분말 우유제품에 녹말, 지방, 설탕, 첨가제, 풍부한 '항생제'를 섞어 만든 것이다.
이 기간이 전 과정에서 가장 핵심 단계이다. 대체우유에는 철분 성분이 거의 들어 있지 않다. 철분이 전혀 없으면 죽기 때문에 철분을 완전히 빼지는 못하고, '죽지 않을 만큼만' 최소한의 양만 넣는다.
이는 매우 치명적이어서 극심한 형태의 '빈혈'을 겪게 된다. 이러한 빈혈로 당신 몸의 적혈구가 부족해지고 살점 빛깔은 '연해진다.' 고기의 색이 '연할수록' '최상급' 송아지고기로 좋은 가격을 시장에서 받는다.
건초나 짚풀은 당신의 식단에 절대 포함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은 철분을 함유하여 당신 살점을 검붉게 만들고, 결과적으로 당신의 '수익성'을 떨어뜨리기 때문이다.
비슷한 이유로 당신은 아무런 잠자리 도구도 제공받지 못한다.(당신이 짚풀을 먹고 싶어 하는 열망을 참다못해 모두 먹어버릴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대신에 당신은 널빤지로 만든 딱딱한 바닥에 아무것도 없이 맨살을 부닥치며 평생을 살 것이다. 철분을 필사적으로 섭취하려는 욕구에서 이제는 칸막이 벽이라도 뜯어 씹어려 할 것이다. 다양한 소화불량, 위궤양, 만성설사로 고통을 받는 것을 두말할 나위 없다.
헌데, 왜 하필 작은 상자에 넣을까? 왜 목줄을 맬까?
섬유질, 즉 철분의 한 공급원이 바로 '당신 자신'이기 때문이다. 당신의 털과 배설물에 철분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입으로 자기 몸의 털을 고르는 행동조차 못하도록 철처히 금지된다. 그리고 정상적인 상태에서는, 다른(송아지고기로 쓰이지 않을) 송아지들처럼 자신의 대소변을 당연히 멀리하려 하겠지만 이런 환경은 정상과 아주 멀다.
철분을 섭취하고 싶은 강렬한 욕구를 당신은 자신의 배설물을 핥아서라도 만족시키려 한다. 따라서 배설물에 다가가는 것조차 금지된다. 그래서 작은 상자가 필요하고, 목줄을 매어 고개를 돌리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돼지들처럼, 이러한 억압이 당신에게 남기는 신체적 문제는 심리적 문제에 의해 복잡해진다. 풀리지 않는 지루함만이 당신의 유일한 동반자이다. 매일 대체우유를 먹는데 걸리는 시간인 20분 정도를 빼고 나면 아마도 이를 갈고, 꼬리를 흔들고, 혀를 핥고, 그 밖의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을 것이다.
양계장의 닭들이 강박적으로 무언가를 쪼는 것처럼, 양돈장의 돼지들이 꼬리를 물어뜯는 것처럼, 이러한 행동들은 지루함으로 인한 스트레스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이라 알려져 있다.
송아지고기를 얻기 위해 키우는 송아지 이야기는 물론 극단적인 경우이다. 그렇다고 해서 다른 소들의 삶이 평온하고 한가로울 것이라 생각해선 안된다.
예컨데 만약 당신이 젖소라면 지금도 대부분 당신의 삶의 많은 시간을 실내에서 보내야 할 것이지만, 앞으로도 꾸준히 실내에서 보내야 할 비중이 높아진다.
젖소들도 조만간 앉고 서는 일밖에 할 수 없는 넓이의 우리에 개별적으로 갇히게 될지도 모른다.
우유를 생산하려면 물론 당신은 우선-대게 인공수정을 통해-임신을 해야 한다.
당신의 새끼는 태어나자마자 인간에게 빼앗긴다. 이는 새끼가 겁먹는 것 못지 않게 당신에게도 고통스러운 경험이다.
떼어 낸 새끼 송아지는 젖소로 사육되든지 사육장에서 고기소로 사육되든지 송아지고기용 송아지로 팔릴 것이다.
첫 번째 새끼를 떼어 놓고 난 후 열 달 동안 하루에 두 번씩, 때로는 세 번까지도 당신에게 젖을 짜낼 것이다.
분만한지 석 달 정도가 지나면 다시 임신을 하게 되고 젖짜기는 분만하기 약 6주 전까지 계속된다. 그런 다음 다시 새끼를 떼어내고 또 이러한 젖짜기와 임신이 교차하여 반복된다.
당신은 아마도 약 5년 동안 이러한 가혹한 임신과 젖짜기의 순환을 계속 반복한다.
이 기간이 끝나고 난 다음에 당신은 '진이 다 빠져버리고' 따라서 '도살'된다.
만약 당신이 고기를 억디 위한 소로 태어났다면 송아지고기용 송아지와는(그리고 닭이나 돼지들과도) 다르게 광활한 야외 공간에서 시간을 보내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대식 쇠고기 생산방법의 확산과 함께, 당신 삶의 대부분을 광활한 야외공간이다 초원목장이 아니라 엄청나게 많은 소들을 빽빽하게 집어넣고 키우는 '사육장'에서 보내게 될 확률이 높아졌다.
(그런 사육장으로 엄청나게 먼 거리를 배를 타고 가야 할지도 모른다.) 아마도 4제곱킬로미터에 900마리까지 집어넣을지 모른다.
여기서 예닐곱 달 동안 옥수수나 다른 곡식을 먹여 살찌운 후에 당신 역시 도살장으로 보내질 것이다. 당신이 사는 동안 뿔이 잘리고, 뜨거운 낙인이 찍히고, 마취 없이 거세당하는 것은 그리 '특별한' 일도 아니다.
거세를 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당신의 네 다리를 모아서 줄로 단단히 묶고 땅바닥에 내동댕이친 후, 음낭을 칼로 째 연 다음 고환을 확 잡아 뽑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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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는 먼저 동물이 죽는 방법을 살펴보고자 한다.
도살장에서 동물을 죽이는 것은 빠르고 고통없이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 전류나 포획용 전기총으로 순간적으로 기절시키고 의식을 잃으면 목을 딴다고 '생각'한다.
빠르고 깨끗하고 고통이 '없다.'
하지만 현실은 매우 '다르다.' 만약 당신이 소라면 다음과 같은 과정에서 당신을 가공하는 사람과 어떻게 마주할 것인지 생각해보라.
약간 다른 점이 있겠지만 닭이나 돼지의 경우에도 이와 별다른 차이는 없을 것이다.
냄새나는 진흙탕 우리에서, 피냄새로 가득 찬 공기탱크로 옮겨진다.
아니 그보다는 나무 바닥으로 된 우리에 강제로 '쑤셔 넣는다.'고 말하는 게 맞다.
꼭대기에서 한 일꾼이 당신의 머리에 전기충격기를 대어 당신을 기절시킨다.
밑으로 떨어지면 다른 사람이 당신을 잡아 쇠족쇄에 뒷다리를 끼운다.
그러면 컨베이어벨트가 움직이면서 거꾸로 매달리게 된다. 그러면 다음 사람이 칼로 당신의 목을 짼다.
당신은 천천히 피를 흘리며 죽는다.
별로 기분좋은 이야기는 아니다. 인정한다. 의식을 잃을 정도로 센 전기충격이 고통스럽지 않다는 '가정'은 물론 우스운 것이다.
가벼운 전기충격리라도 사람은 느끼지 않는가? 이는 전기충격요법을 시술할 때 대대 전신마취를 하는 까닭이기도 하다.
따라서 소의 죽음이 고통이 '없다'고 '생각'하기는 매우 힘들다.
그것은 깔끔하고 빠른 죽음도 '아니다.'
앞서의 묘사는 분명히 가장 '순조롭게' 일이 진행되는 경우를 이야기한 것이다.
만약 당신이 이제 막 도살을 앞둔 소라면 위의 시나리오는 당신이 바랄 수 있는 '최선의' 경우이다. 예컨대, 컨베이어에 제대로 발목이 고정되지 않았다면 당신은 땅바닥에 떨어질 것이고 다시 의식을 '차릴 것'이다. ('흔히' 벌어지는 일이다.)
어떤 상황이라도 당신이 완전히 의식을 잃는 상황은 그리 많지 않다.
도살장에서 벌어지는 '고통'은 대부분 도살장의 컨베이어벨트가 움직이는 '빠른 속도'에 의해 생긴다.
'경제적 이윤경쟁'은 도살장에서 시간당 도축하는 수를 '극대화'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도살장의 일꾼들조차 이러한 상황에 '고통' 받는다. 미국에선 다른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들보다 도살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다치고' '병을 얻는' 비율이 높다.
이러한 조건에서 가끔씩 전기충격이 제대로 가해지지 않거나 컨베이어에 뒷다리에 제대로 끼워지지 않는 것은 '전혀' 놀랄 일도 아니다.
사실 당신이 전기충격을 받았다는 사실만으로도 매우 '행운'이라고 생각해야 한다. 전기충격을 주는 것은 서구에서 '인도적인 도축'이라는 개념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능하다.
하지만 유태인이나 모슬램들의 예식에서는 동물이 완전히 의식이 깬 상태에서 도살해야 한다고 말한다. 일반적으로 이들의 도살방법은 예외로 인정한다.
정통신앙에 기초한 유태인과 모슬램의 식사법은 '건강하게 움직이지 않는' 동물을 죽여 얻은 '죽은 살점'을 먹는 것을 금한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원래 바람직한 것이었다. 병에 걸리거나 상한 고기를 먹지 않도록 하려는 목적이었다. 많은 종교적 예식의 '원래의' 목적을 '잃었듯이' 이 계율 또한 빠르게 '의미 없는' 종교적 '독선'으로 '전락했다.'
이 계율은 오늘날에도 문자 그대로 해석되어, 동물을 죽이기 전 몇 초라도 의식을 잃게 하는 것조차 '금한다.'
이러한 도살은 목을 칼로 쑤시거나 목동맥을 자르는 방법으로 행해지며 이 두가지 방법이 모두 사용된다.
만약에 당신이 '인도적인 도축'의 예외로 인정받는 이러한 예식 방법으로 도살되는 소라면, 특히 미국에서는 심각한 고통을 겪게 될 것이다.
우선 1906년 제정된 '순수식품과 의약품법'에 따르면, 위생상의 이유로 이전 도살한 동물의 피가 다음 도살하는 동물에게 묻어서는 안 된다.
이것이 뜻하는 바는 당신을 컨베이어 벨트에 매달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인도적인 도축이 아닌 예식적 방법으로 도살하려면 이는 당신을 완전히 의식이 '깨어있는' 상태로 컨베이어에 매달아야 한다는 말이다.
그러나 당신은 450kg~900kg까지 나가는 소이고, 당신의 뒷다리 종아리뼈는 거의 부러질 것이 분명하고 족쇄 주변의 피부는 찢어져 뼈와 분리될 것이다.
발목관절이 파열되고 뼈가 부서진 채 거꾸로 매달려서 당신은 '미친 듯이' 몸을 흔들어 대며 '고통'과 '공포' 속에 빠져들 것이다.
이 때문에 당신의 목이나 목동맥을 자르는 일이 더 힘들어진다. 더군다나 예식적 도살방법은 한번의 칼부림으로 동물을 죽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따라서 인간들은 당신의 목을 붙잡거나 콧구멍에 꺾쇠를 끼워 움직이지 못하게 할 것이다.
미국동물학대방지협회(ASPCA)는 의식이 깨어 있는 동물을 발목을 고정하여 거꾸로 매달지 않고도 미국의 위생법에 맞게 도살하는 기계를 개발했다.
현재 운영되고 있는 대형 소 예식도살업자들의 80%가 이 기계를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송아지를 도살하는 경우에는 이 기계를 사용하는 비율이 채 10%도 되지 않는다.
게다가 예식도살업자들에 의해 죽는 큰 소들이 슈퍼마켓에서 파는 고기들 중 높은 비율-당신이 생각하는 것보다 많은 양-을 차지한다.
'kosher' 즉, '유태인 율법에 맞는 제품'이라는 딱지를 붙이려면, 고기는 이렇게 산 채로 죽인 동물에서 얻어야 할 뿐 아니라 정맥, 림프절, 커다란 신경뭉치들과 같은 세포조직들도 제거해선 안 된다.
소의 엉덩이와 뒷다리 부위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찾기는 힘들다. 결과적으로 산 채로 도살하는 동물의 머리와 어깻죽지 부분만이 일반적으로 '유태인 율법에 맞는' 고기로 팔린다.
나머지 부분은 예식적 방법으로 도살된 동물이라는 어떠한 표식도 없이 일반 슈퍼마켓 선반 위에서 팔린다. 미국인이 먹는 상당한 많은 양의 쇠고기가 '이런 식'으로 도살된 것이다.
고기로 쓰이는 동물의 삶은 편안하지 않다. 그러나 그렇게 하지 않고도 고기를 사육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그들에게 한가로운 삶을 줄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돼지는 숲 둘레를 돌아다니며 즐겁게 땅을 헤질을 것이고, 송아지들은 들판에서 즐겁게 뛰놀 것이며, 닭들은 행복하게 여기저기 쪼아대며 모래목욕을 할 것이다.
그 밖에도 많은 풍경을 그려 볼 수 있다. 이러한 방법으로 동물을 키울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하지만 우리는 여전히 '죽음'의 문제에 직면하게 된다.
그들을 먹기 위해서 우리는 그들을 죽여야 한다. 그리고 우리가 현재 그들을 죽이는 방법은 아무리 좋다고 해도, 고통스럽고 무서울 뿐이다.
정신이 이상한 공포소설가가 가장 소름끼치는 잔인성을 묘사한들 이보다 더 잔혹할 수 있겠는가?
공평한 자리로 돌아가 보라. 동물들의 삶이 한가롭다고 할지라도 이런 방식으로 동물들을 죽이는 세상을 선택하는 것이 합리적인가?
여기서 대답하기 위해서 당신은 자신의 선택으로 무엇을 '얻을 것' 같은지, '잃을 것' 같은지 비교해 보아야 한다.
동물들이 이렇게 죽지 않는다고 가정해보자.
그러면 두 가지 적절한 가능성이 있다. 당신이 인간으로 판명될 경우에는 무엇인가 '얻을' 것이다. 인간에게 잡아 먹히는 동물로 판명될 경우에는 무엇인가 '잃을' 것이다.
당신이 인간이라면 무엇을 잃는가?
'기껏해야' 식탁 위의 어떤 즐거움을 잃을 것이다. 현재의 공장처럼 돌아가는 컨베이어 방식이 현실적으로 동물을 죽이는 유일한 방법이라고 가정해보라.
아니면 다른, 이보다는 덜 잔인한 방식으로 동물을 죽인다고 가정해보라.
이 경우에는 많은 사람들이 사 먹을 수 없을 정도로 고깃값이 상당히 올라갈 것이다.
본래자리(편저자:역지사지와 같다고 보면 됩니다.)에서 바라보면, 당신은 고기를 사 먹을 여유가 없는 사람들 중 하나가 될 수도 있다. 그건 사람의 경우에는 컨베이어방식의 도축이 이루어지지 않느 세상을 선택하는 것은, 고기를 먹을 수 없는 세상을 선택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이는 물론 '최악'의 시나리오다. 당신은 '맛으로' 느끼는 어떤 즐거움을 '잃을' 것이다.
그것'뿐'이다. 이것이 '최악'의 경우이다.
당신은 생명을 잃거나 건강을 잃지 않는다. '단지' 식탁 위의 어떤 즐거움을 잃을 뿐이다.
하지만 만약 현재 방식과 관습에 의해 동물을 죽이는 세계를 선택했을 때 당신이 인간에게 먹히는 동물로 판명된다면, 무엇을 잃을 것인지 생각해 보라.
이런 세계를 선택한다면, 당신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소름끼치는' 죽음이 당신에게 닥칠 것이다. 이와 반대로 이러한 방식과 관습이 사용되지 않는 세계를 선택한다면 그러한 운명에서는 벗어날 수 있다.
분명히 인간이 되어 겪을 미각적 즐거움의 상실보다 이 고통이 '훨 씬' 더 클 것이다.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가?
얼마나 많은 '미각적 즐거움'이 있어야 이런 죽음과 '맞바꿀 수' 있는가?
신이 와서 당신에게 말한다.
"나는 네가 원하는 식탁의 즐거움이 무엇이든 그것을 주겠노라. 다만 당신 인간들이 소, 돼지, 양, 닭을 지금 죽이는 방법으로 당신도 죽는 것에 동의한다면 말이다."
당신은 동의하겠는가?
나는 그렇게 생각하고 싶지 않다. 식탁 위의 즐거움, 물론 좋은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죽는 것만큼 가치 있지는 '않다.' (마크 롤랜즈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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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희
- 2007.08.31
- 22:13:03
- (*.139.142.5)
차크랑님 말씀에 동감하며, 저도 묻고 싶습니다. 인간의 유전자와 가장 가까운 동물은 과연 돼지인지, 개인지.... ;;, 수술한 환자들이 개고기 먹으면 회복이 빠르다고 하던데요.. 왜그냠, 개고기가 사람과 단백질 조성이 가장 비슷하다고 하네요.. 아미노산은 64종(주역의 64괘와 똑같습니다. 그래서, 카이스트에서 연구소를 채려서 주역을 연구한다고 하죠. 아마도, 그것이 인간의 유전자-단백질구조포함-에 영향을 주고, 또한 인간의 운명을 좌지우지 하는 역학적인 의미가 있다고 판단했기에)이고, 그것은 유전자의 영향을 받겠지요.. 전, 인간의 유전자는 잘 모르겠지만... 쿨럭; 돼지 또한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네요... 돼지가, 인간과 대체 가능한 장기를 가진 동물인 것은 맞는데.. 피부 또한, 인간과 가장 가까우니까요.. 어쩌면, 단백질 구조를 떠나, 유전자에 있어서는. 인간과 가장 가깝지 않을까.. 생각해보며 지나갑니다..쉬식~
외계인님의 답변중에서--또 하나 지구인 생활 주변의 동물중 돼지가 인간의 유전자와 가장 유사합니다--
이 말씀에 대해서도 다시 묻고 싶습니다.
저야 연구원이 아니니 알수야 없지만 인간의 유전자와 가장 가까운 동물은 '개'라고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