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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글출처 : 다음카페 송하비결
글쓴이 : Kingka
지금 현대과학은 실상의 세계 끝까지 와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아인쉬타인이 평생을 통해 이루고자 염원했던 일.... 통일장이론.
이는 정신세계와 물질세계를 大통합하는 거대한 우주적 사건입니다.
저는 이 위대한 우주사적 사건이 이 한반도, 동이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고 믿고 있고 기다리고있습니다. 이름없는 양동봉원장의 제로존이론... 진리를 탐구하시는 분들께도 많은 참고가 될듯 합니다. 궁즉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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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야 과학자(양동봉 원장)의 '제로 존 이론' - 세계 과학사를 새로 쓴다... ]
사무실에서 월간지 신동아를 정기구독하고 있는데, 이번 2007년 8월호에 특별히 관심을 가질만한 특집
기사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터넷 포탈에서 몇몇 키워드를 가지고 두루 찾아 보았는데, 아직까
지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우리 회원님들께 ‘글 읽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아래와 같이 간
략하게 적어 봅니다.
(1) 기사의 주요 타이틀
- 세상은 광자(photon, 光子)로 만들어졌다
- 우주의 고유한 숫자 발견
- 빛의 속도(c) = 플랑크 상수(h) = 시간(s) = 1의 의미
- 길이, 온도, 질량, 시간의 무 차원화로 소립자에서 우주까지 대통합 가능
- 아인슈타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물리학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다
- 노벨 물리학상 수상은 물론 우주의 원리를 밝힐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
- 첨단 컴퓨터, 맞춤형 신소재 설계 등 막대한 경제 효과 기대
- 물리학 실험의 90%가 사라진다
- 제로존(Zero Zone) 이론 논문 2편 제출 심사 중
※유럽 물리학회지 입자물리학 저널에서 통상 심사기간(2개월) 넘겨 13개월째 ‘리뷰 중’
- 논문이 발표되는 순간 인류 역사에 빅뱅 초래
- 향후 우주의 나이, 질량, 지름, 밀도 등도 발표 예정
- 수만장의 수식 노트를 7개의 독립된 금고에 보관 중
- 상대성 이론을 재해석하고 양자역학을 보완했다
- 인도의 전설적 수학자인 ‘라마누잔’에 필적하는 재야 과학자
(2) 양동봉 ‘표준반양자물리연구원 원장’의 약력
- 1954년 경남 진해 출신, 마산고 및 조선대 치과대학 졸업
- 치과병원 개업 활동 중 1992년부터 수학 & 과학 서적 약 3,000여권 독파
(3) 양동봉 원장에 대한 평가 (오명환 단국대 부총장 겸 전기전자공학 박사)
“양동봉 원장은 물리학의 복잡한 수식(공식, 방정식)을 모두 수치(숫자)로 변환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누구라도 쉽고 신속하게 방정식의 진위를 검증할 수 있다. 이는
수학자 라이프니츠, 괴델, 파인만을 위시해 수많은 선대의 물리학자들이 시도했던
꿈의 검증 방식이다“
예를 들어, 질량이 200kg(m2)인 우주선이 지구의 중심으로부터 지구 반경의 두 배가 되는 궤도를 돌고
있을 때 중력(N)은 얼마나 될까? 단, 지구의 질량(m1)은 약 5.98 * 10의 24승 kg이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떤 과학자가 정립한 공식 F = G * (m1m2/r의 2승)이 있는데, 이 공식이 맞았
는지 틀렸는지 어떻게 하면 쉽게 검증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핵심은 등호(=)를 만족
시켜야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위의 방정식(공식)에 등장하는 단위(힘, 무게, 길이 등)을 수치(숫자)로 바
꾸면 좌변과 우변의 일치 또는 불일치가 쉽게 드러나게 된다.
즉, 이처럼 과학자들이 발견한 단위를 수치로 바꾸어 나타낼 수 있다면 그 어떤 방정식도 즉각적으로 진
위(참, 거짓)을 밝힐 수가 있는 것인데, 이것이 오 교수가 언급한 ‘꿈의 방정식’이요, 세계적인 이론 물리
학자인 데이빗 린들리가 말하 듯 ‘물리학자들이 시도하는 본질적인 목표는 물리량(단위) 대신에 숫자를
붙이는 것이고, 그 숫자들 사이에서 상호관계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학계에서 측정 표준의 기초를 이루는 질량(kg), 길이(m), 시간(s), 광도(cd), 물질량(mol),
전류(A), 온도(K)의 7대 국제 단위를 어떻게 숫자로 바꾼다는 것일까?
양 원장의 발견이 놀라운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단위를 모두 숫자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즉, 1m = 3.335 640 951 981 520 495 755 767 144 749 2 * 10의 -9승, 1kg = 1.356 392 666 244 510 898
295 876 032 956 4*10의 50승으로 표시할 수 있다(숫자가 너무 길어 3자리 단위로 띄어쓰기를 함). 무
슨 뜻이냐 하면, 1m 안에 광자(光子)의 개수가 위 숫자만큼 들어 있다는 것이요, 1kg의 무게를 위해서 광
자의 개수가 그만큼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1m +1kg = ?과 같이 서로 다른 단위
를 가진 계산식(방정식)을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어서 '10kg - 80m = 0'라든가 ‘10kg = 80m'라는 식으
로 표현할 수 있으므로 차원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단위의 표시가 불필요하다는 뜻은
아님).
양 원장은 미터법(7개의 국제단위)를 통일하기 위해 “광속(c) = 플랑크 상수(h) = 시간(s) = 1”이라는 공
준(公準; 증명이 불가능하지만 학문적 실천적 원리로 인정되는 것)을 정립하여 ‘제로 존(Zero Zone) 이
론‘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여기에서 숫자 ‘1’이 의미하는 것은 빛 알갱이로 불리는 광자(光子, photon) 1개를 뜻한다. 따라서, 광자
한 개와 빛의 속도, 우주에서 가장 작은 에너지 단위로 알려진 플랑크 상수, 1초는 서로 같다고 보는 것이
다. 광자 1개는 질량, 속도, 시간, 거리(파장)이 모두 ‘1’로서 등가(같은 값)을 이룬다는 설명이다.
양 원장이 설명하기를 “광자의 개수가 숫자이며, 매순간 현상의 고유 진동수가 된다. 이 진동수는 숫자 1
에 대한 연속성으로 자연의 수량화(quantification)가 된다. 자연의 수량화가 일정한 모임을 가질 때, 이
것은 비연속성으로서 자연의 양자화(quantization)가 된다”고 한다. 약간 어려운 설명이기는 하지만, 간
단하게 말해서 숫자 ‘1’은 ‘시간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요, ‘세상(우주)에서 가장 작은 것’을 의미한다
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4) 성과 및 기대효과
- 단위를 숫자로 표현할 수 있게 되므로, 역으로 숫자를 방정식으로 표현할 수가 있어서
실험을 통해 방정식을 유도했던 관행에서 벗어나서 약 90% 정도의 실험을 생략할 수
있게 되고, 그러므로 많은 자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양 원장은 실제로 이런 방법을
가지고 물리학계에서 ‘난제 중의 난제’로 꼽히는 중성미자(뉴트리노)의 질량을 계산했다.
즉, 소립자들의 질량과 자연 물리 상수를 조합하여 중성미자의 질량을 나타내는 방정식을
찾아낸 것이다. 그는 이런 결과를 2006년에 세계적인 입자물리학회지(유러피안 피지컬
저널 C)에 제출했다. 이 논문은 고 이휘소 박사의 제자들 중 한 명인 일본의 하기와라 박사가
심사를 하고 있는데, 이 논문이 기존 과학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 이제는 미리 알고 있는 답(숫자)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방정식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양 원장은 이를 위해 9억 개가 넘는 숫자(체계)를 자신의 컴퓨터에 보관해 오고 있다.
- 컴퓨터의 기억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고, 실험값 보다도 더 정확한 데이터
를 얻을 수 있게 되므로 재료 산업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이다.
- 모든 질병을 수치로 전환하고, 그 징후까지도 숫자로 전환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한다면 의
료 산업도 크게 발전할 것이다.
- 원산지 생산물의 유전자 정보를 숫자로 파악한다면, 농산물 분야에도 혁명적 변화가 진행
된다.
- 복잡다단한 물리학 방정식이 간단하게 정리되므로 초등학생도 물리학자들의 언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실험을 하지 않고도 결과를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실험활동의 90%는 사라지고, 진짜로
필요한 실험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 국방산업에도 큰 영향(정밀도 향상 등)을 미칠 것이다.
- ‘모든 것은 진동수만 다를 뿐 다 똑같다’는 원리는 철학과 종교 등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
람을 불게 할 것이다.
양 원장은 신동아 8월호에 처음으로 그의 이론과 이론의 배경이 되는 원리를 공개한 뒤에 과학계의 오랜
숙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즉, 모든 소립자, 초전도체, 우주의 질량, 지름과 나이, 우주
배경 복사온도, 우주 밀도 등 그가 이미 발견한 것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 앞으로 양동봉 원장의 신화와 같은 이야기가 언론에 자주 등장할 것으로 생각하면서 이 기쁜 소식을
우리 카페 회원님들께 한 걸음 앞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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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8월호 기사 일부입니다. 일각에서는 신동아에서 취재한 거라서 못 믿겠다고 하는 분들이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좀 더 진행과정을 지켜 봐야 하지 않을까 하고요, 아무튼 기대가 됩니다.
... 1954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난 양원장은 마산고등학교를 나와 조선대 치과대학에 입학했다.1992년 불현듯 삶에 대한 영감을 얻기 직전까지 그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치과의사였다. 회사원 평균 월급이 40~50만원이었을 때, 그의 월급은 600만원이 넘었다고 한다. 그러나 39세가 되던 해 그는 안락한 삶에서 '이탈'하고 만다. 1992년 가을 오전 진료를 끝낸 양원장은 편안한 마음으로 책상 앞에 앉았다. 책상 위엔 흰 종이와 펜이 놓여 있었고, 그는 무의식적으로 종이에 뭔가를 적어 나갔다. 원형성, 원칙성, 동인성, 방향성, 보상성, 회귀성, 통일성... 각기 성(性)으로 끝나는 7개의 단어를 보자 그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삶에 대한 궁금증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 때는내가 써 놓고도 무슨 뜻인지 몰랐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런 뜻인 것 같다. 모든 것은 다르지만(원형성),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원칙성), 그것을 움직이는 원인이 있고(동인성), 또 방향이 있다(방향성). 부족한 것을 보완하려는 속성(보상성),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속성(회귀성)이 있다. 제자리로 돌아가지만 그 자리는 예전의 자리가 아니다(통일성)"
총 21개의 글자, 7개의 단어를 발견한 양원장은 그때부터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다. 이상한 일이었다. 관심도 두지 않았던 분야를 공부한다는 것도 그랬고, 복잡한 과학책을 재미있게 읽는다는 것도 그랬다. 그는 1992년 10월 대전에 미래과학연구소를 설립한 뒤 진료나 수술이 없는 날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수학, 과학 교과서를 탐독했다. 줄잡아 3,000권의 책을 읽었다는 그의 독서법은 특이하다. 읽었다기보다는 베껴 썼다고 보는 편이 적절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 내용을 베꼈고, 그러다 지치면 그 부분에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 베끼고, 사색하고, 베끼고, 사색하기를 거듭하면서 그는 수학과 물리학의 오묘한 세계에 깊숙하게 빠져 들었다. 이러한 기이한 행동에 그의 부인과 자녀들이 어리둥절했음은 불문가지... 또한 그의 어머니조차 아들이 병원에 진료하러 나가는 날 보다도 집에서 수학공부하는 날이 많아지자 견디지 못하였으며, 게다가 병원과 집을 대전에서 속초로 옮기고, 병원은 후배의사에게 맡기자 주위 사람들은 그가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연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대전에 있으면 여러 가지 약속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런 고리를 끊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했다. 어떤 영감이 떠올랐을 때, 그걸 꼭 붙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지 않는다."
그의 기인한 행동은 속초에 가서도 이러졌다. 바닷가에 책상을 펴고 앉아 책을 읽는가 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개나 고양이, 돌고래 혹은 바이러스와도 대활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를 '엉뚱한 몽상가'로 치부했다.
그가 공부하는 방법은 통상적인 방법과 다르다. 답을 먼저 발견하고 난 뒤에 그 답이 나온 원인을 추적하는 귀납법이라고 할까... 그런데, 그 답은 직관을 통해 나왔다. 까닭도 없이 입에서 불쑥 튀어나온 수식이나 수치를 그는 종이에 적었다. 지금도 양원장의 잠자리 옆엔 늘 노트와 펜이 놓여 있다. 그의 직관력은 대부분 잠을 잘 때 발현됐다. 낮엔 책을 읽고, 밤에 숱한 방정식과 놀았다. 꿈 속에서 수학공식을 보고, 다시 일어나 미친 듯이 종이에 적어 나갔다. 이 때문에 그는 의식이 잠들고 무의식이 활동하는 새벽을 좋아했다.
"사실 나는 잠을 잘 자기 위해 하루 종일 준비한거나 다름이 없다. 술을 마시지 않았고, 누구와도 싸우지 않았다.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려고 애썼고, 잠자리에 들 때는 가벼운 질문 한 가지를 떠올렸다. 그러면 꿈에서 방정식이 보였고, 그걸 종이에 옮겼다."
그러나 혼자 고행하듯 하는 공부가 쉬울 리가 없었다. 또 공부에 끝이 어디 있겠는가. 해도해도 제지리만 맴돌다가 포기하는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은가. 양원장도 공부를 시작한 지 4년째 되는 해에 공부를 그만두려고 했었다. 열실히만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닌 것 같았다. 낙담하던 그에게 처음으로 묵직한 깨달음의 울림이 느껴졌다. 수의 원천이자 실수의 모태인 허수(虛數)의 세계를 알게 된 것이다. 허수는 제곱하여 마이너스 1이 되는 것(i의 2제곱 = -1)으로서 수학에서는 실수와 허수를 합하여 복소수라고 한다. 실수의 반대말이자 크기를 비교할 수 없는 허수를 우리가 체감할 수는 없지만(i가 큰지 2i가 큰지 비교할 수 없다), 과학계에선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는 개념이다. 예컨대, 인공위성의 궤도를 파악할 때 허수의 개념을 사용한다.
그가 복소수의 세계에 눈을 뜨면서 개달음을 얻은 것은 숫자 '1'이라는 존재의 의미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이자, 크기를 비교할 수 없는 허수에도 붙어 있는 숫자 1의 존재(i X 1 = i)... 숫자 1의 겉모습은 우리가 사용하는 1, 2, 3, 4, ... 할때의 '1'이다. 반면에 '1'의 내면(감춰진 부분)은 모든 수에 들어 있는 '1'이다. 모든 수의 곱하기 1은 바로 자신이기 때문에(예를 들면, 2 X 1 = 2 , 0.00001 X 1 = 0.00001) 모든 수에 내재하는 숫자로서의 '1'의 의미는 달리 말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개념)'이다.
양원장은 숫자 1과 에너지적으로 닮은 중력상수(플랑크 길이)와 허수 개념을 이용해 차수가 10의 -86제곱인 무차원수를 계산했으며, 이 수를 우주에서 가장 작은 수(제로 존 이론에서 말하는 '무한개념')로 보았다. 양원장은 계속 나아가서 학창시절에 즐겨들은 선사(禪師)들의 말씀 가운데 반야심경에 나오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1'이라는 존재를 파악하는 데 적용해 보았다.
양원장의 설명을 일반인들의 언어로 표현한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로서 '1'을 발견했더니 공(空 = '0')이었고, 공(空= '0')인 줄 알았더니 또 다른 '1' 혹은 '1'의 쌍둥이인 '-1(허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논법에 따르면 '0' 안에는 '+1'과 '-1'이 공존한다. 이걸 기독교에서 말하는 삼위일체(三位一體; 삼일)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천부경에서 말하는 일석삼극(一析三極)이라고 봐도 좋으리라.
양원장이 말하기를 "숫자 '1'이 가진 특징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다는 점이다. 모든 숫자에 내재된 것이고, 곱셈의 항등원이기 때문이다. 쪼갤 수 없다는 말은 자신은 크기를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0'이란 존재의 의미는 무엇일까? 정량적으로는 2에서 2를 빼면 '0'이 된다. 한편 '정성적'으로는 '방향자'라는 뜻이 있다. 왜냐하면 '0'을 기준으로 '+1'과 '-1'(즉, 실수와 허수)로 나뉘기 때문이다. '0'을 기준으로 방향이 생기지만, 정작 자신은 방향을 갖지 않는다. 그래야 방향자 노릇을 하니까..."고 한다.
'1'은 크기를 갖지 않고 '0'은 방향을 갖지 않는다는 말이 이해하기 쉽지는 않지만, 양원장은 여기서 자신의 이론(c=h=s=1)을 발견하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낸다. 그가 이 이론을 제로 존(Zero Zone)이라고 이름 붙이는 것도 '0'의 존재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 인간의 인식이 개입되지 않은 상태, 존재 그 자체의 모습을 양원장은 '0'의 세계로 본 것이다.
'0'의 세계는 달리 말하면 수학의 세계이다. 그런데, +1 또는 -1의 세계는 물리학의 세계이다. 수학의 세계는 '자연의 상태'이고, 물리학의 세계는 '인간이 측정하면서 알게 된 세계'이다. 예컨대, 물의 특정 온도를 자연의 상태라고 한다면, 인간이 물의 온도를 측정하기위해 온도계를 들이대는 순간에 온도계라는 기기가 포함된 물의 온도는 변화하게 된다. 결국 인간은 '절대 자연 상태의 온도'를 알 수 없는 셈이다. 왜냐하면, 온도계를 대는 순간부터 오염(변화)가 일어나니까... 파악하려고 측정하는 순간에 '대상의 본성'은 사라지면서(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미 과거가 되고 만다.
제로 존 이론에서는 '시간'과 '시간의 측정'이 '존재'와 '실재'의 차이 만큼 다르다고 설명한다. 시간의 측정은 '자연 자체'가 아니라, '자연에 대한 측정'을 말하는 것으로서 불확정성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원장이 그의 이론을 제로 존이라고 한 이유는 그가 '자연 상태의 존재'를 파악하는 방법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측정 이전의 상태, 오염되지 않은 상태는 빛의 속도로 측정한 상태이다. 그것이 숫자 '1'의 의미이고, 가장 작은 에너지 단위(플랑크 상수)이기도 하다. 그는 c=h=s=1이라는 공준을 정한 뒤, 물리학에 등장하는 방정식을 해체하고 다시 조립했다. 그 결과, 모든 물리량(단위)는 전하(C), 전위(V), 길이(m)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중성미자의 질량까지 계산했던 것이다.
(사족) 수학이냐 물리학이냐?
수학은 '자연의 상태', 물리학은 '자연의 상태를 벗어난 상태'이다. 예를 들어, '이것은 빨간색이냐?'하는 것은 수학적인 질문이고, '이것은 섭씨 25도, 1기압의 상태에서 오후 4시에 인간의 눈으로 볼 때 빨간색이냐?'라고 하는 것은 물리학적이다(기사 본문 중에서 인용)...
※ 이상과 같이 우리 회원님들을 위해 신동아의 기사를 '허락없이' 일부 인용하여 옮겨 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신동아 2007년 8월호를 구입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명리학에서는 양동봉 원장의 제로 존 이론이 자신들의 학문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하는 주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글쓴이 : Kingka
지금 현대과학은 실상의 세계 끝까지 와서 방황하고 있습니다. 아인쉬타인이 평생을 통해 이루고자 염원했던 일.... 통일장이론.
이는 정신세계와 물질세계를 大통합하는 거대한 우주적 사건입니다.
저는 이 위대한 우주사적 사건이 이 한반도, 동이에 의해서 이루어 진다고 믿고 있고 기다리고있습니다. 이름없는 양동봉원장의 제로존이론... 진리를 탐구하시는 분들께도 많은 참고가 될듯 합니다. 궁즉통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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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재야 과학자(양동봉 원장)의 '제로 존 이론' - 세계 과학사를 새로 쓴다... ]
사무실에서 월간지 신동아를 정기구독하고 있는데, 이번 2007년 8월호에 특별히 관심을 가질만한 특집
기사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인터넷 포탈에서 몇몇 키워드를 가지고 두루 찾아 보았는데, 아직까
지는 대중적으로 알려지지 않은 것 같아 우리 회원님들께 ‘글 읽는 즐거움’을 드리고 싶어 아래와 같이 간
략하게 적어 봅니다.
(1) 기사의 주요 타이틀
- 세상은 광자(photon, 光子)로 만들어졌다
- 우주의 고유한 숫자 발견
- 빛의 속도(c) = 플랑크 상수(h) = 시간(s) = 1의 의미
- 길이, 온도, 질량, 시간의 무 차원화로 소립자에서 우주까지 대통합 가능
- 아인슈타인의 한계를 뛰어넘어 물리학계에 엄청난 충격을 주다
- 노벨 물리학상 수상은 물론 우주의 원리를 밝힐 수도 있을 것으로 기대
- 첨단 컴퓨터, 맞춤형 신소재 설계 등 막대한 경제 효과 기대
- 물리학 실험의 90%가 사라진다
- 제로존(Zero Zone) 이론 논문 2편 제출 심사 중
※유럽 물리학회지 입자물리학 저널에서 통상 심사기간(2개월) 넘겨 13개월째 ‘리뷰 중’
- 논문이 발표되는 순간 인류 역사에 빅뱅 초래
- 향후 우주의 나이, 질량, 지름, 밀도 등도 발표 예정
- 수만장의 수식 노트를 7개의 독립된 금고에 보관 중
- 상대성 이론을 재해석하고 양자역학을 보완했다
- 인도의 전설적 수학자인 ‘라마누잔’에 필적하는 재야 과학자
(2) 양동봉 ‘표준반양자물리연구원 원장’의 약력
- 1954년 경남 진해 출신, 마산고 및 조선대 치과대학 졸업
- 치과병원 개업 활동 중 1992년부터 수학 & 과학 서적 약 3,000여권 독파
(3) 양동봉 원장에 대한 평가 (오명환 단국대 부총장 겸 전기전자공학 박사)
“양동봉 원장은 물리학의 복잡한 수식(공식, 방정식)을 모두 수치(숫자)로 변환한다.
그리고, 이를 통해 누구라도 쉽고 신속하게 방정식의 진위를 검증할 수 있다. 이는
수학자 라이프니츠, 괴델, 파인만을 위시해 수많은 선대의 물리학자들이 시도했던
꿈의 검증 방식이다“
예를 들어, 질량이 200kg(m2)인 우주선이 지구의 중심으로부터 지구 반경의 두 배가 되는 궤도를 돌고
있을 때 중력(N)은 얼마나 될까? 단, 지구의 질량(m1)은 약 5.98 * 10의 24승 kg이다.
이러한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떤 과학자가 정립한 공식 F = G * (m1m2/r의 2승)이 있는데, 이 공식이 맞았
는지 틀렸는지 어떻게 하면 쉽게 검증할 수 있을까?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핵심은 등호(=)를 만족
시켜야 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 위의 방정식(공식)에 등장하는 단위(힘, 무게, 길이 등)을 수치(숫자)로 바
꾸면 좌변과 우변의 일치 또는 불일치가 쉽게 드러나게 된다.
즉, 이처럼 과학자들이 발견한 단위를 수치로 바꾸어 나타낼 수 있다면 그 어떤 방정식도 즉각적으로 진
위(참, 거짓)을 밝힐 수가 있는 것인데, 이것이 오 교수가 언급한 ‘꿈의 방정식’이요, 세계적인 이론 물리
학자인 데이빗 린들리가 말하 듯 ‘물리학자들이 시도하는 본질적인 목표는 물리량(단위) 대신에 숫자를
붙이는 것이고, 그 숫자들 사이에서 상호관계를 발견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학계에서 측정 표준의 기초를 이루는 질량(kg), 길이(m), 시간(s), 광도(cd), 물질량(mol),
전류(A), 온도(K)의 7대 국제 단위를 어떻게 숫자로 바꾼다는 것일까?
양 원장의 발견이 놀라운 이유 중 하나는 이러한 단위를 모두 숫자로 바꾸는 데 성공했다는 사실이다.
즉, 1m = 3.335 640 951 981 520 495 755 767 144 749 2 * 10의 -9승, 1kg = 1.356 392 666 244 510 898
295 876 032 956 4*10의 50승으로 표시할 수 있다(숫자가 너무 길어 3자리 단위로 띄어쓰기를 함). 무
슨 뜻이냐 하면, 1m 안에 광자(光子)의 개수가 위 숫자만큼 들어 있다는 것이요, 1kg의 무게를 위해서 광
자의 개수가 그만큼 있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1m +1kg = ?과 같이 서로 다른 단위
를 가진 계산식(방정식)을 간단하게 계산할 수 있어서 '10kg - 80m = 0'라든가 ‘10kg = 80m'라는 식으
로 표현할 수 있으므로 차원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단위의 표시가 불필요하다는 뜻은
아님).
양 원장은 미터법(7개의 국제단위)를 통일하기 위해 “광속(c) = 플랑크 상수(h) = 시간(s) = 1”이라는 공
준(公準; 증명이 불가능하지만 학문적 실천적 원리로 인정되는 것)을 정립하여 ‘제로 존(Zero Zone) 이
론‘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여기에서 숫자 ‘1’이 의미하는 것은 빛 알갱이로 불리는 광자(光子, photon) 1개를 뜻한다. 따라서, 광자
한 개와 빛의 속도, 우주에서 가장 작은 에너지 단위로 알려진 플랑크 상수, 1초는 서로 같다고 보는 것이
다. 광자 1개는 질량, 속도, 시간, 거리(파장)이 모두 ‘1’로서 등가(같은 값)을 이룬다는 설명이다.
양 원장이 설명하기를 “광자의 개수가 숫자이며, 매순간 현상의 고유 진동수가 된다. 이 진동수는 숫자 1
에 대한 연속성으로 자연의 수량화(quantification)가 된다. 자연의 수량화가 일정한 모임을 가질 때, 이
것은 비연속성으로서 자연의 양자화(quantization)가 된다”고 한다. 약간 어려운 설명이기는 하지만, 간
단하게 말해서 숫자 ‘1’은 ‘시간이 변해도 변하지 않는 것’이요, ‘세상(우주)에서 가장 작은 것’을 의미한다
고 이해하면 될 것이다.
(4) 성과 및 기대효과
- 단위를 숫자로 표현할 수 있게 되므로, 역으로 숫자를 방정식으로 표현할 수가 있어서
실험을 통해 방정식을 유도했던 관행에서 벗어나서 약 90% 정도의 실험을 생략할 수
있게 되고, 그러므로 많은 자원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양 원장은 실제로 이런 방법을
가지고 물리학계에서 ‘난제 중의 난제’로 꼽히는 중성미자(뉴트리노)의 질량을 계산했다.
즉, 소립자들의 질량과 자연 물리 상수를 조합하여 중성미자의 질량을 나타내는 방정식을
찾아낸 것이다. 그는 이런 결과를 2006년에 세계적인 입자물리학회지(유러피안 피지컬
저널 C)에 제출했다. 이 논문은 고 이휘소 박사의 제자들 중 한 명인 일본의 하기와라 박사가
심사를 하고 있는데, 이 논문이 기존 과학계에 미칠 파장과 영향 때문에 신중에 신중을 기하여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 이제는 미리 알고 있는 답(숫자)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방정식을 찾아내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는데, 양 원장은 이를 위해 9억 개가 넘는 숫자(체계)를 자신의 컴퓨터에 보관해 오고 있다.
- 컴퓨터의 기억용량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게 되고, 실험값 보다도 더 정확한 데이터
를 얻을 수 있게 되므로 재료 산업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칠 것이다.
- 모든 질병을 수치로 전환하고, 그 징후까지도 숫자로 전환하여 데이터베이스화한다면 의
료 산업도 크게 발전할 것이다.
- 원산지 생산물의 유전자 정보를 숫자로 파악한다면, 농산물 분야에도 혁명적 변화가 진행
된다.
- 복잡다단한 물리학 방정식이 간단하게 정리되므로 초등학생도 물리학자들의 언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된다.
- 실험을 하지 않고도 결과를 유추할 수 있기 때문에 실험활동의 90%는 사라지고, 진짜로
필요한 실험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 국방산업에도 큰 영향(정밀도 향상 등)을 미칠 것이다.
- ‘모든 것은 진동수만 다를 뿐 다 똑같다’는 원리는 철학과 종교 등에도 새로운 변화의 바
람을 불게 할 것이다.
양 원장은 신동아 8월호에 처음으로 그의 이론과 이론의 배경이 되는 원리를 공개한 뒤에 과학계의 오랜
숙제들을 하나씩 풀어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즉, 모든 소립자, 초전도체, 우주의 질량, 지름과 나이, 우주
배경 복사온도, 우주 밀도 등 그가 이미 발견한 것들을 발표할 예정이다.
※ 앞으로 양동봉 원장의 신화와 같은 이야기가 언론에 자주 등장할 것으로 생각하면서 이 기쁜 소식을
우리 카페 회원님들께 한 걸음 앞서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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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아 8월호 기사 일부입니다. 일각에서는 신동아에서 취재한 거라서 못 믿겠다고 하는 분들이 제법 있는 것 같습니다만, 현재로서는 좀 더 진행과정을 지켜 봐야 하지 않을까 하고요, 아무튼 기대가 됩니다.
... 1954년 경남 진해에서 태어난 양원장은 마산고등학교를 나와 조선대 치과대학에 입학했다.1992년 불현듯 삶에 대한 영감을 얻기 직전까지 그는 남부러울 것이 없는 치과의사였다. 회사원 평균 월급이 40~50만원이었을 때, 그의 월급은 600만원이 넘었다고 한다. 그러나 39세가 되던 해 그는 안락한 삶에서 '이탈'하고 만다. 1992년 가을 오전 진료를 끝낸 양원장은 편안한 마음으로 책상 앞에 앉았다. 책상 위엔 흰 종이와 펜이 놓여 있었고, 그는 무의식적으로 종이에 뭔가를 적어 나갔다. 원형성, 원칙성, 동인성, 방향성, 보상성, 회귀성, 통일성... 각기 성(性)으로 끝나는 7개의 단어를 보자 그는 마음이 편안해지고 삶에 대한 궁금증이 사라졌다고 말했다.
"그 때는내가 써 놓고도 무슨 뜻인지 몰랐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런 뜻인 것 같다. 모든 것은 다르지만(원형성), 자기만의 세계가 있다(원칙성), 그것을 움직이는 원인이 있고(동인성), 또 방향이 있다(방향성). 부족한 것을 보완하려는 속성(보상성), 제자리로 돌아가려는 속성(회귀성)이 있다. 제자리로 돌아가지만 그 자리는 예전의 자리가 아니다(통일성)"
총 21개의 글자, 7개의 단어를 발견한 양원장은 그때부터 수학과 물리학을 공부했다. 이상한 일이었다. 관심도 두지 않았던 분야를 공부한다는 것도 그랬고, 복잡한 과학책을 재미있게 읽는다는 것도 그랬다. 그는 1992년 10월 대전에 미래과학연구소를 설립한 뒤 진료나 수술이 없는 날엔 중학교나 고등학교에서 가르치는 수학, 과학 교과서를 탐독했다. 줄잡아 3,000권의 책을 읽었다는 그의 독서법은 특이하다. 읽었다기보다는 베껴 썼다고 보는 편이 적절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책 내용을 베꼈고, 그러다 지치면 그 부분에 자신의 생각을 적었다. 베끼고, 사색하고, 베끼고, 사색하기를 거듭하면서 그는 수학과 물리학의 오묘한 세계에 깊숙하게 빠져 들었다. 이러한 기이한 행동에 그의 부인과 자녀들이 어리둥절했음은 불문가지... 또한 그의 어머니조차 아들이 병원에 진료하러 나가는 날 보다도 집에서 수학공부하는 날이 많아지자 견디지 못하였으며, 게다가 병원과 집을 대전에서 속초로 옮기고, 병원은 후배의사에게 맡기자 주위 사람들은 그가 제 정신이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연구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이다. 대전에 있으면 여러 가지 약속이 생기게 마련이고, 이런 고리를 끊는 것이 시급하다고 생각했다. 어떤 영감이 떠올랐을 때, 그걸 꼭 붙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나아가지지 않는다."
그의 기인한 행동은 속초에 가서도 이러졌다. 바닷가에 책상을 펴고 앉아 책을 읽는가 하면, 주위 사람들에게 개나 고양이, 돌고래 혹은 바이러스와도 대활할 수 있는 방법을 발견해야 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그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사람들은 그를 '엉뚱한 몽상가'로 치부했다.
그가 공부하는 방법은 통상적인 방법과 다르다. 답을 먼저 발견하고 난 뒤에 그 답이 나온 원인을 추적하는 귀납법이라고 할까... 그런데, 그 답은 직관을 통해 나왔다. 까닭도 없이 입에서 불쑥 튀어나온 수식이나 수치를 그는 종이에 적었다. 지금도 양원장의 잠자리 옆엔 늘 노트와 펜이 놓여 있다. 그의 직관력은 대부분 잠을 잘 때 발현됐다. 낮엔 책을 읽고, 밤에 숱한 방정식과 놀았다. 꿈 속에서 수학공식을 보고, 다시 일어나 미친 듯이 종이에 적어 나갔다. 이 때문에 그는 의식이 잠들고 무의식이 활동하는 새벽을 좋아했다.
"사실 나는 잠을 잘 자기 위해 하루 종일 준비한거나 다름이 없다. 술을 마시지 않았고, 누구와도 싸우지 않았다. 편안한 마음을 유지하려고 애썼고, 잠자리에 들 때는 가벼운 질문 한 가지를 떠올렸다. 그러면 꿈에서 방정식이 보였고, 그걸 종이에 옮겼다."
그러나 혼자 고행하듯 하는 공부가 쉬울 리가 없었다. 또 공부에 끝이 어디 있겠는가. 해도해도 제지리만 맴돌다가 포기하는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은가. 양원장도 공부를 시작한 지 4년째 되는 해에 공부를 그만두려고 했었다. 열실히만 한다고 해서 되는 일이 아닌 것 같았다. 낙담하던 그에게 처음으로 묵직한 깨달음의 울림이 느껴졌다. 수의 원천이자 실수의 모태인 허수(虛數)의 세계를 알게 된 것이다. 허수는 제곱하여 마이너스 1이 되는 것(i의 2제곱 = -1)으로서 수학에서는 실수와 허수를 합하여 복소수라고 한다. 실수의 반대말이자 크기를 비교할 수 없는 허수를 우리가 체감할 수는 없지만(i가 큰지 2i가 큰지 비교할 수 없다), 과학계에선 광범위하게 응용되고 있는 개념이다. 예컨대, 인공위성의 궤도를 파악할 때 허수의 개념을 사용한다.
그가 복소수의 세계에 눈을 뜨면서 개달음을 얻은 것은 숫자 '1'이라는 존재의 의미였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이자, 크기를 비교할 수 없는 허수에도 붙어 있는 숫자 1의 존재(i X 1 = i)... 숫자 1의 겉모습은 우리가 사용하는 1, 2, 3, 4, ... 할때의 '1'이다. 반면에 '1'의 내면(감춰진 부분)은 모든 수에 들어 있는 '1'이다. 모든 수의 곱하기 1은 바로 자신이기 때문에(예를 들면, 2 X 1 = 2 , 0.00001 X 1 = 0.00001) 모든 수에 내재하는 숫자로서의 '1'의 의미는 달리 말하면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개념)'이다.
양원장은 숫자 1과 에너지적으로 닮은 중력상수(플랑크 길이)와 허수 개념을 이용해 차수가 10의 -86제곱인 무차원수를 계산했으며, 이 수를 우주에서 가장 작은 수(제로 존 이론에서 말하는 '무한개념')로 보았다. 양원장은 계속 나아가서 학창시절에 즐겨들은 선사(禪師)들의 말씀 가운데 반야심경에 나오는 '색즉시공 공즉시색'을 '1'이라는 존재를 파악하는 데 적용해 보았다.
양원장의 설명을 일반인들의 언어로 표현한다면... "이 세상에서 가장 작은 수로서 '1'을 발견했더니 공(空 = '0')이었고, 공(空= '0')인 줄 알았더니 또 다른 '1' 혹은 '1'의 쌍둥이인 '-1(허수)'였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논법에 따르면 '0' 안에는 '+1'과 '-1'이 공존한다. 이걸 기독교에서 말하는 삼위일체(三位一體; 삼일)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이고, 천부경에서 말하는 일석삼극(一析三極)이라고 봐도 좋으리라.
양원장이 말하기를 "숫자 '1'이 가진 특징은 더 이상 쪼갤 수 없다는 점이다. 모든 숫자에 내재된 것이고, 곱셈의 항등원이기 때문이다. 쪼갤 수 없다는 말은 자신은 크기를 갖지 않는다는 뜻이다. '0'이란 존재의 의미는 무엇일까? 정량적으로는 2에서 2를 빼면 '0'이 된다. 한편 '정성적'으로는 '방향자'라는 뜻이 있다. 왜냐하면 '0'을 기준으로 '+1'과 '-1'(즉, 실수와 허수)로 나뉘기 때문이다. '0'을 기준으로 방향이 생기지만, 정작 자신은 방향을 갖지 않는다. 그래야 방향자 노릇을 하니까..."고 한다.
'1'은 크기를 갖지 않고 '0'은 방향을 갖지 않는다는 말이 이해하기 쉽지는 않지만, 양원장은 여기서 자신의 이론(c=h=s=1)을 발견하는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낸다. 그가 이 이론을 제로 존(Zero Zone)이라고 이름 붙이는 것도 '0'의 존재를 발견했기 때문이다. 자연 그대로의 상태, 인간의 인식이 개입되지 않은 상태, 존재 그 자체의 모습을 양원장은 '0'의 세계로 본 것이다.
'0'의 세계는 달리 말하면 수학의 세계이다. 그런데, +1 또는 -1의 세계는 물리학의 세계이다. 수학의 세계는 '자연의 상태'이고, 물리학의 세계는 '인간이 측정하면서 알게 된 세계'이다. 예컨대, 물의 특정 온도를 자연의 상태라고 한다면, 인간이 물의 온도를 측정하기위해 온도계를 들이대는 순간에 온도계라는 기기가 포함된 물의 온도는 변화하게 된다. 결국 인간은 '절대 자연 상태의 온도'를 알 수 없는 셈이다. 왜냐하면, 온도계를 대는 순간부터 오염(변화)가 일어나니까... 파악하려고 측정하는 순간에 '대상의 본성'은 사라지면서(색즉시공 공즉시색), 이미 과거가 되고 만다.
제로 존 이론에서는 '시간'과 '시간의 측정'이 '존재'와 '실재'의 차이 만큼 다르다고 설명한다. 시간의 측정은 '자연 자체'가 아니라, '자연에 대한 측정'을 말하는 것으로서 불확정성의 개념을 새롭게 해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원장이 그의 이론을 제로 존이라고 한 이유는 그가 '자연 상태의 존재'를 파악하는 방법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측정 이전의 상태, 오염되지 않은 상태는 빛의 속도로 측정한 상태이다. 그것이 숫자 '1'의 의미이고, 가장 작은 에너지 단위(플랑크 상수)이기도 하다. 그는 c=h=s=1이라는 공준을 정한 뒤, 물리학에 등장하는 방정식을 해체하고 다시 조립했다. 그 결과, 모든 물리량(단위)는 전하(C), 전위(V), 길이(m)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이를 통해 중성미자의 질량까지 계산했던 것이다.
(사족) 수학이냐 물리학이냐?
수학은 '자연의 상태', 물리학은 '자연의 상태를 벗어난 상태'이다. 예를 들어, '이것은 빨간색이냐?'하는 것은 수학적인 질문이고, '이것은 섭씨 25도, 1기압의 상태에서 오후 4시에 인간의 눈으로 볼 때 빨간색이냐?'라고 하는 것은 물리학적이다(기사 본문 중에서 인용)...
※ 이상과 같이 우리 회원님들을 위해 신동아의 기사를 '허락없이' 일부 인용하여 옮겨 보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신동아 2007년 8월호를 구입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 아울러, 명리학에서는 양동봉 원장의 제로 존 이론이 자신들의 학문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하는 주장이 있는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