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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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가만, 가만!
모든 동작, 모든 생각을 멈춰 보세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생각으로나 말로나 행동으로
지으려고 해왔던 모든 것을 그냥 그대로
딱 멈춰 보세요.
당신이 애써 밀어내려고 했던 것도,
힘주어 끌어당겨 당신의 영토 속에 편입하려 했던 것도 다 멈추시고
그냥 그대로 당신의 있음 자체만으로 있어 보세요.
당신의 신분이나 직위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잊으세요,
까맣게 잊으세요.
그 모든 것을 다 떠나보내세요.
그런 것을 다 떠나보내고
당신의 존재 자체만으로 남으세요.
모든 신분 증명서들과 재산 증명서, 보험 증명서,
상장이나 임명장 같은 것들도 상상 속에서 다 불태워 없애시고
벌거벗은 육신만으로
다른 수많은 벌거벗은 육신들과 함께
이 지구별 위에서 뛰어놀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당신의 있음 자체만을 느껴 보세요.
당신이 입고 있는 개성의 옷이 어떤 종류, 어떤 빛깔이든
당신의 존재가 그것을 잠시 빌려입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을 잃어버린다고 해서 당신의 존재 자체가
어떻게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당신의 존재는 그 모든 것을 뛰어넘어 있는,
뛰어넘어 있으면서도 그 모든 것을 포함하는,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보다 훨씬 더 크고 밝은 존재입니다.
백색광에서 빨주노초파남보 세상의 모든 빛깔이 나왔듯이
당신이 지금 잠시 빨강이든 파랑이든 노랑이든
그 어떤 빛깔을 잠시 띠고 있다 할지라도
당신의 그 빛깔은 순수의 백색광에서 나왔으며,
그 백색광은 당신이 지금 입고 있는 개성의 빛깔 속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 어떤 개성의 빛깔도
다른 개성의 빛깔보다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습니다.
학의 다리가 오리 다리보다 길다고
학이 오리보다 우월하지 않고,
못생긴 오리새끼가 백조를 부러워한다고 하여
백조가 오리보다 우월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가 참모습이며,
있는 그대로가 해탈이요 열반입니다.
긴 것은 긴 대로, 짧은 것은 것은 짧은 대로,
높은 것은 높은 대로, 낮은 것은 낮은 대로
그대로가 진리 자체이기에
그 무엇도 더하거나 뺄 것이 없습니다.
덧칠을 해야 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가만! 가만! 가만!
당신의 있음 자체만을 가만 느껴 보세요.
당신이 입은 개성의 옷 너머에 있는,
그러면서도 당신의 개성을 두루 포함하고 있는
당신 자신의 있음 자체를 가만 느껴 보세요.
(skyventure.co.kr의 club 에는 손덕수 님의 그림과 함께 편집되어 있습니다.)
모든 동작, 모든 생각을 멈춰 보세요.
지금 이 순간, 당신이 생각으로나 말로나 행동으로
지으려고 해왔던 모든 것을 그냥 그대로
딱 멈춰 보세요.
당신이 애써 밀어내려고 했던 것도,
힘주어 끌어당겨 당신의 영토 속에 편입하려 했던 것도 다 멈추시고
그냥 그대로 당신의 있음 자체만으로 있어 보세요.
당신의 신분이나 직위도 지금 이 순간만큼은 잊으세요,
까맣게 잊으세요.
그 모든 것을 다 떠나보내세요.
그런 것을 다 떠나보내고
당신의 존재 자체만으로 남으세요.
모든 신분 증명서들과 재산 증명서, 보험 증명서,
상장이나 임명장 같은 것들도 상상 속에서 다 불태워 없애시고
벌거벗은 육신만으로
다른 수많은 벌거벗은 육신들과 함께
이 지구별 위에서 뛰어놀고 있다고 상상해 보세요.
당신의 있음 자체만을 느껴 보세요.
당신이 입고 있는 개성의 옷이 어떤 종류, 어떤 빛깔이든
당신의 존재가 그것을 잠시 빌려입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그것을 잃어버린다고 해서 당신의 존재 자체가
어떻게 되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당신의 존재는 그 모든 것을 뛰어넘어 있는,
뛰어넘어 있으면서도 그 모든 것을 포함하는,
당신이 생각하는 당신보다 훨씬 더 크고 밝은 존재입니다.
백색광에서 빨주노초파남보 세상의 모든 빛깔이 나왔듯이
당신이 지금 잠시 빨강이든 파랑이든 노랑이든
그 어떤 빛깔을 잠시 띠고 있다 할지라도
당신의 그 빛깔은 순수의 백색광에서 나왔으며,
그 백색광은 당신이 지금 입고 있는 개성의 빛깔 속에도
그대로 반영되어 있습니다.
그 어떤 개성의 빛깔도
다른 개성의 빛깔보다 우월하거나 열등하지 않습니다.
학의 다리가 오리 다리보다 길다고
학이 오리보다 우월하지 않고,
못생긴 오리새끼가 백조를 부러워한다고 하여
백조가 오리보다 우월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은 있는 그대로가 참모습이며,
있는 그대로가 해탈이요 열반입니다.
긴 것은 긴 대로, 짧은 것은 것은 짧은 대로,
높은 것은 높은 대로, 낮은 것은 낮은 대로
그대로가 진리 자체이기에
그 무엇도 더하거나 뺄 것이 없습니다.
덧칠을 해야 할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가만! 가만! 가만!
당신의 있음 자체만을 가만 느껴 보세요.
당신이 입은 개성의 옷 너머에 있는,
그러면서도 당신의 개성을 두루 포함하고 있는
당신 자신의 있음 자체를 가만 느껴 보세요.
(skyventure.co.kr의 club 에는 손덕수 님의 그림과 함께 편집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