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은 모르지만 고스트님은 너무 대단하시고 앞서 가셔서 외로우실것은 같아요. 우리가 깨달음과 지복에 대해 늘 말하고 환상을 갖지만 "텅빔" 에 대해 모두 알고 계시니 일반 사람들은 "재미(?)" 가 없어서 호응을 못할수 있겠어요. 잘생긴 고스트님 님의 앞날에 축복이 있길 바래요.
근데 이곳에 태어난이상에는 무엇엔가에 의미를 부여하고 가치를부여하며 살아갈수 밖에 없잖아요.. 아무가치를 부여하지 않고 아무 의미를 부여하지 않고는 사람이 살아갈수 없다고 생각해요.. 무엇을 함에 있어서 의욕이나 열정이 없을테니..
자신이 무언가에 얼마만큼에 가치를 부여할것인지는 자신에 결정..
기쁨은 감정입니다. 그렇지 않습니까? 고스트님?
물론 그러한 이유로 순간의 상태가 지니는 환경의 모습이란 그다지 중요한 의미가 이닐지도 모르죠. 그러한 맥락에선 깨달음은 원래 있었던 것을 알게되는 정도의 순간적인 기쁨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있었던 것을 알게 되는 것이 완전한 "허무함"이라는 것은 조금 긍정할 수 없는 결론입니다. 허무가 근본인 우주는 구동력이 없는 엔진과 다름이 없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