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진실인가?

지난 7/5일 북한이 발사한 다양한 미사일 중 대룩간 탄도미사일만은 40여초만에 공중에서 폭발하여 실패했다고 미/일/한 언론들은 떠들어 왔다.



그런데 당시의 언론들은  미사일 발사 숫자가 각국마다 상이했고 초기 뉴스와 시간이 흐르며 성공과 실패의 의견이 분분하였다.

왜이리 허둥댔을까?



각국의 이에 대한 입장을 잘 살펴보면 동북아, 특히 한반도와 관련있는 열강들의 의중을 어느정도는 읽어낼 수 있다.



중국과 북한과의 혈맹관계가 어느때 부터인가 금이가고 있다. 북한은 중국이 때가되면 더 확실히 북한을 자신들의 영향권 내에 예속화 하리란걸 잘 알것이고 이제 자신들의 운명을 확고히 미국으로부터 지켜주고 있지 못하다는 판단을 하고있는것 같다.



미사일 발사전에 보여준 북-중간의 갈등은 이를 대변해 준다.

이 틈을 러시아는 적당히 파고 들었다.



북한은 자신들의 생존권을 중-러간 적당한 등거리 외교를 견지하며 외줄타기를 잘하며 유지하고 있다고 본다.



심각한 경제파탄, 불안한 체제속의 민심이반, 계속되는 미국의 숨통조이기, 일본은 앞장세운 미국의 전쟁임박... 이러한 극도의 불안한 정국이 북한의 현실이다.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단 하나의 희망은 바로 핵무장인 것이다.

이미 핵은 보유하고 있고 이를 미 대륙까지 운반할 수 있는 미사일의 개발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것이 성공한 것으로 본다.



이번 ICBM시험발사 몇일전에 이란의 기술자들이 대거 북한으로 입국한 사실은 무엇을 말하는가?

미국으로 부터의 위협에 이란도 북한과 같은 입장임을 대변해 주고 있다.

결국 이란이 핵무장을 서두르는 이유는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을 상대로한 전쟁을 곧 실행할 것임을 말해준다.

자국의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양국의 필사적인 사투인 셈이다.



북한이 핵무장을 했다고 가정할 경우 미국은 어떻게 할것인가?

이미 핵을 보유했으니 대북 압박을 포기해야 할까?

북한을 핵 보유국으로 인정해야 할까?



이는 미국의 세계패권국으로의 위상을 포기하고 백기를 드는 결과가 된다.

북한을 놔두면 경제적으로 화급한 북한은 막대한 자금과 핵무기를 교환하며 자생을 모색할 것이고 제3국가 모두 핵무장을 하는 사태에 도달한다.

미국이 이를 방치할 수 없는것이다.



또 미국은 이미 경제적으로 붕괴하고 있는 나라이다.

이상태로 그냥 나두어도 미국은 망한다.

이런 미국이 북한보다 전 세계에 더 큰 위협이 되고있다.

따라서 미국은 전쟁을 해야만 하는 필연적인 당위성에 봉착해 있다.



한반도와 중동은 이미 폭발하고 있는 화약고나 다름없다.

이것이 우리가 '연구'를 중단하고 '움직여야 하는 이유'이다.



나를 구하고 가족을 지기키 위해서, 나라와 민족을 구하고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는 지금, 당장 프리메이슨이 벌이고 있는 계획을 저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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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일보 2006-08-18 07:03]

미국의 정보 당국은 7월5일 발사된 북한의 대포동 2호 미사일이 40여초 만에 공중 폭발함으로써 시험에 실패했다는 당시 평가를 최근 수정했다고 워싱턴타임스 자매지인 인터넷 시사주간 인사이트 최신호가 보도했다.
인사이트에 따르면 최근 미 정보 당국은 북한이 당시 미국의 핵 공격으로부터 살아남기 위한 지휘·통제시스템 시험을 한 것으로, 이 시험이 성공적이었으며 북한은 미국 본토를 공격할 수 있는 2단계 발사 장거리 미사일 능력을 갖췄다고 재평가했다.

북한의 미사일 능력이 현저하게 증강됨에 따라 미국 관계 당국은 주한미군 감축계획을 실행에 옮길지를 놓고 논란을 벌이고 있다고 인사이트가 전했다.

인사이트는 “북한이 미국과의 어떤 종류의 전쟁에도 대비하기 위해 2단계 발사의 핵 능력을 갖추는 정책을 진전시켰다”면서 “북한이 미국의 핵 공격에 살아남을 수 있는 시스템과 훈련을 실시했다”고 미국 정보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 주간지는 “정보 소식통은 북한이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 일본 공격과 함께 핵무기가 장착된 미사일로 하와이와 미국 본토 서부를 공격하는 내용의 새로운 정책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주간지는 “조지 W 부시 행정부가 주한미군을 감축하려는 시점에 북한 미사일 시험 재평가가 나왔다”면서 “미국은 주한미군 병력을 2만5000명으로 줄인 이후에도 추가로 감축할 것이라고 정부 관리들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인사이트는 “미국 정부는 방위 책임의 주도적 역할을 2009년 한국에 넘기려 하는 반면 한국은 북한의 미사일과 핵 프로그램 우려로 일정을 2012년으로 늦추길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인사이트는 “북한이 산악지대에 미사일을 배치해 놓은 뒤 대체로 핵 공격의 피해를 입지 않을 벙커에서 통제한 것”이라며 “북한은 이 훈련에 기초해 미국이 공격하더라도 핵 미사일의 절반가량을 보존할 수 있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미국이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 주간지는 “북한이 그 같은 시험을 할 수 있는 단계에까지 이른 상황에서 미국이 한국으로부터 병력 철수를 계속해야 하는지 관계 당국 내에서 논란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북한의 탄도 미사일을 우려해온 미국은 태평양에 배치한 탄도미사일 요격미사일 탑재 함정을 올해안에 기존의 2배인 6척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미 해군 이지스 탄도미사일방어 프로그램 책임자인 앨런 힉스 소장이 16일 밝혔다.

힉스 소장은 이날 6척의 함정에는 레이시온사가 제작한 스탠더드 미사일(SM)-3 요격미사일과 록히드마틴사가 개발한 이지스전투시스템이 탑재되며 이들은 단거리,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국기연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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