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수 17,624
[예의] : 인터넷의 최대장점은 익명성의 편안함과 학력/나이/성별/직업 등을 배제한 평등한 자유가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우린 이 사이버공간안에서 누구나 존엄하며 평등합니다. 누구나 가지고 있는 콤플렉스를 전혀 느끼지 않고 익명으로 하고싶은, 표현하고 싶은 모든 것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이상은 인터넷이 가지고 있는 순기능이고 이에 반해 또다시 그 만큼의 역기능이 존재합니다. 태극속성상 합이 제로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우린 엄연히 존재하는 이 순기능과 역기능상 어느 TOOL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극렬한 상호비방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직접 대면하고는 그렇게 하지 못하시는 순박한 분들입니다. 일면 이런면에서 이 인터넷 공간상의 역기능은 또 다른 역발상적 순기능을 자신에게 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직접 부딪히며 경험하지 못하는 체험을 이곳에서 경험하게 하여주니 말입니다. 이러한 격렬한 자신의 감정은 소중한 것입니다. 그 자체를 스스로 바라보고 확인할 수만 있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모든 체험은 소득과 댓가를 치루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격렬한 논쟁을 통해 우린 자신과 서로에게 체험을 통한 배움이 있겠지만 이 소중한 시기에 보다 더 값진 배움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우선 인터넷상의 토론문화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은 어떤 주제라도 자신의 생각을 옮겨 놓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타인은 자신의 관점과 다른 생각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데 대부분 여기에서 논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의견개진 시 싸움을 유발하는 글들의 유형을 보면
-게시물의 내용이 남을 가르치듯 표현되는 경우
-댓글에서 나와 다른 의견을 지적하며 비방하는 경우
-직접적인 이름이나 닉을 거론하며 공격해 대는 경우
...
등이 있을 것입니다.
어느 경우이든 격렬한 감정이 부딪히는 원인은 다음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타인보다 뛰어나다는 분별심
-나 스스로 존엄하다고 생각하며 타인에게 이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
-내 주장을 타인에게 관철시키고 싶은 마음
-무의식 속에 숨겨놓은 나만의 콤플렉스
...
어느 경우이든 이러한 마음을 밖으로 꺼내놓고 보면 유치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 유치한 것들이 마음속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내속에서 격정을 만들어 내며 이를 합리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호용 논리를 끓어 오고 때론 폭력화 합니다.
그래서 전, 제안하고 싶습니다.
보다 더 성숙한 토론을 통해 더 얻을 수 있는 인터넷상의 토론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곳에서 나마 새로운 노력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운영자 께서는 지금과 같은 인터넷의 표현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선에서 관리해 주시면 좋을 듯 하며, 정작 무대의 주인공들인 회원님들의 담론과 토론은
-그때 그때 가볍고 편안한 느낌은 산책하는 마음으로, 느낌대로..
-때론 자신의 가치관과 관념에 배치되는 생각에 대해서는 정성어린 반론과 신중한 자신의 관점을 표현하는 것으로 토론을 했으면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지켜보는 누리꾼들에게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불분명했던 사안에 대해서도 구체적 시각을 확보하게 할 것입니다. 이 경우 지나치게 감정을 앞세울 경우나 이기려 논쟁을 한다면 토론이나 논쟁이 아닌 싸움에 불과한 수준으로 전락할 것이니 구경으로 참여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폐는 돌아가겠지요.
해서 지구와 개별영혼의 차원상승을 도모하고 관심을 갖고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게 이 게시판을 통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께선 이 게시판의 나름대로의 ‘공적기능’을 염두에 두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첨단과학시대에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건 첨단기술 보다 낡은 고물인줄 알고 내쳐둔 ‘조상들의 지혜’이며 공자님 ‘왈~’인것 같습니다.
맹자 왈~
仁義禮智(인의예지) : 어질고 의롭고 예의바르고 지혜로움이,
人性之綱(인성지강) : 인간의 성품의 기강이다.
우린 엄연히 존재하는 이 순기능과 역기능상 어느 TOOL을 더 많이 사용하고 있는지 점검해 보아야 합니다.
극렬한 상호비방을 하시는 분들은 대부분 직접 대면하고는 그렇게 하지 못하시는 순박한 분들입니다. 일면 이런면에서 이 인터넷 공간상의 역기능은 또 다른 역발상적 순기능을 자신에게 하고 있기도 합니다. 사회 속에서 사람들과 직접 부딪히며 경험하지 못하는 체험을 이곳에서 경험하게 하여주니 말입니다. 이러한 격렬한 자신의 감정은 소중한 것입니다. 그 자체를 스스로 바라보고 확인할 수만 있다면 말입니다.
하지만 모든 체험은 소득과 댓가를 치루게 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격렬한 논쟁을 통해 우린 자신과 서로에게 체험을 통한 배움이 있겠지만 이 소중한 시기에 보다 더 값진 배움을 나누었으면 합니다.
우선 인터넷상의 토론문화를 점검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자유게시판은 어떤 주제라도 자신의 생각을 옮겨 놓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타인은 자신의 관점과 다른 생각에 대해 다른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데 대부분 여기에서 논쟁이 일어나게 됩니다.
의견개진 시 싸움을 유발하는 글들의 유형을 보면
-게시물의 내용이 남을 가르치듯 표현되는 경우
-댓글에서 나와 다른 의견을 지적하며 비방하는 경우
-직접적인 이름이나 닉을 거론하며 공격해 대는 경우
...
등이 있을 것입니다.
어느 경우이든 격렬한 감정이 부딪히는 원인은 다음과 같은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타인보다 뛰어나다는 분별심
-나 스스로 존엄하다고 생각하며 타인에게 이를 인정받고 싶은 마음
-내 주장을 타인에게 관철시키고 싶은 마음
-무의식 속에 숨겨놓은 나만의 콤플렉스
...
어느 경우이든 이러한 마음을 밖으로 꺼내놓고 보면 유치하기 그지 없습니다. 그 유치한 것들이 마음속에서 분란을 일으키고 내속에서 격정을 만들어 내며 이를 합리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호용 논리를 끓어 오고 때론 폭력화 합니다.
그래서 전, 제안하고 싶습니다.
보다 더 성숙한 토론을 통해 더 얻을 수 있는 인터넷상의 토론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이곳에서 나마 새로운 노력을 해보았으면 합니다.
운영자 께서는 지금과 같은 인터넷의 표현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하는 선에서 관리해 주시면 좋을 듯 하며, 정작 무대의 주인공들인 회원님들의 담론과 토론은
-그때 그때 가볍고 편안한 느낌은 산책하는 마음으로, 느낌대로..
-때론 자신의 가치관과 관념에 배치되는 생각에 대해서는 정성어린 반론과 신중한 자신의 관점을 표현하는 것으로 토론을 했으면 합니다. 이러한 과정을 지켜보는 누리꾼들에게도 좋은 계기가 될 것이며 불분명했던 사안에 대해서도 구체적 시각을 확보하게 할 것입니다. 이 경우 지나치게 감정을 앞세울 경우나 이기려 논쟁을 한다면 토론이나 논쟁이 아닌 싸움에 불과한 수준으로 전락할 것이니 구경으로 참여하는 많은 분들에게도 폐는 돌아가겠지요.
해서 지구와 개별영혼의 차원상승을 도모하고 관심을 갖고 이곳을 방문하는 모든 분들게 이 게시판을 통해 열심히 활동하시는 분들께선 이 게시판의 나름대로의 ‘공적기능’을 염두에 두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첨단과학시대에 우리에게 더욱 필요한건 첨단기술 보다 낡은 고물인줄 알고 내쳐둔 ‘조상들의 지혜’이며 공자님 ‘왈~’인것 같습니다.
맹자 왈~
仁義禮智(인의예지) : 어질고 의롭고 예의바르고 지혜로움이,
人性之綱(인성지강) : 인간의 성품의 기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