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글 수 18,120
안녕하세요.''
저는 엊그제 갓 가입한 회원입니다.
뭘 하나 물어보려고 게시판에 글을 남긴 하루 만에
쏟아지는 강 인한 님과 여러분의 글들로 제 글은 저만큼 뒤로 물러나 있더군요..........
저는 제게 글쓰기 권한이 없다고 글이 삭제된 줄로 알았습니다 !
마침 방금 제가 아는 한 싸이트에서 아래 글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이 게시판의 주인공이 되신 분께서
전생이 김구 선생이셨든, 거지셨든
읽어보실 만한 글일 것 같아 남기고 갑니다.
함께, 빛과 웃음과... 색깔을 좀 보내겠습니다.
차오!
거지 사주를 갖고도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사람이 있다. 바로 백범 김구 선생이다.
백범일지를 보면, 김구 선생은 과거시험을 보러 갔다가 그냥 돌아온다. ‘중인의 신분으로서 합격한들 관직에 오를 리 없으니, 해봤자 글 모르는 양반 자제들 대신 글 써주는 일 밖에 더하겠느냐’며 포기한 것이다. 그렇게 돌아온 아들에게 아버지는 관상·주역·풍수에 관한 책들을 주며 공부를 해 보라고 권한다.
그렇게 공부를 시작한 백범은 어느 날 관상학 책을 가지고, 자신의 관상을 살펴보게 된다. 그랬더니 자신의 눈· 코·입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거지의 상이 깃들여 있었다. 양반도 아닌 자신이 관상마저 거지팔자임을 알게 되자, 그는 자살을 결심한다.
그런데 관상학 책의 맨 마지막 구절에 ‘관상불여심상’이라는 글귀가 있었다. 관상이 제아무리 뛰어난들 마음의 상을 쫓아갈 수 없다는 의미다. 이를 읽고 마음의 상이 더 우선이라는 것을 깨달은 백범 김구 선생은 자살 대신 독립운동을 시작한다.
이 분 사주는 “자신의 배부르고 등 따뜻한 것을 절대 구하지 않는다!”다. 다시 말해, 거지팔자인 것이다. 그는 실제 한 번도 돈을 벌어 본 적이 없다. 오히려 얻어 썼다. 그렇지만 결코 개인적으로 쓴 적은 없다. 그는 자신의 배부름은 원하지 않았지만, 국가와 민족의 배부름은 간절히 원했다.
이처럼 똑같은 거지팔자인데, 누구는 서울역의 거지가 되었고, 다른 한 명은 국가의 지도자가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운명학이고 역학이다. 어떻게 개척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도 있고, 엉뚱한 삶을 살 수도 있다.
나는 논어에서 ‘애지욕기생(愛之欲其生)’이라는 구절을 제일 좋아한다. 사랑은 그 사람의 삶을 다 살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랑은 본인의 삶을 다 살고, 사랑하는 사람의 삶을 다 살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자기가 자기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나를 사랑해야지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자신의 사주팔자를 위해 힘찬 박수를 보내도록 하자. 이는 곧 내 가족, 주변 사람들, 더 나아가 한국 국민이 행복해지도록 할 것이다.
사주명리학자 김동완,똑같은 거지팔자에 누구는 서울역 거지, 누구는 민족지도자
[이코노믹리뷰 2005-11-01 10:00]
저는 엊그제 갓 가입한 회원입니다.
뭘 하나 물어보려고 게시판에 글을 남긴 하루 만에
쏟아지는 강 인한 님과 여러분의 글들로 제 글은 저만큼 뒤로 물러나 있더군요..........
저는 제게 글쓰기 권한이 없다고 글이 삭제된 줄로 알았습니다 !
마침 방금 제가 아는 한 싸이트에서 아래 글을 발견했습니다.
지금 이 게시판의 주인공이 되신 분께서
전생이 김구 선생이셨든, 거지셨든
읽어보실 만한 글일 것 같아 남기고 갑니다.
함께, 빛과 웃음과... 색깔을 좀 보내겠습니다.
차오!
거지 사주를 갖고도 자신의 운명을 개척한 사람이 있다. 바로 백범 김구 선생이다.
백범일지를 보면, 김구 선생은 과거시험을 보러 갔다가 그냥 돌아온다. ‘중인의 신분으로서 합격한들 관직에 오를 리 없으니, 해봤자 글 모르는 양반 자제들 대신 글 써주는 일 밖에 더하겠느냐’며 포기한 것이다. 그렇게 돌아온 아들에게 아버지는 관상·주역·풍수에 관한 책들을 주며 공부를 해 보라고 권한다.
그렇게 공부를 시작한 백범은 어느 날 관상학 책을 가지고, 자신의 관상을 살펴보게 된다. 그랬더니 자신의 눈· 코·입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고 거지의 상이 깃들여 있었다. 양반도 아닌 자신이 관상마저 거지팔자임을 알게 되자, 그는 자살을 결심한다.
그런데 관상학 책의 맨 마지막 구절에 ‘관상불여심상’이라는 글귀가 있었다. 관상이 제아무리 뛰어난들 마음의 상을 쫓아갈 수 없다는 의미다. 이를 읽고 마음의 상이 더 우선이라는 것을 깨달은 백범 김구 선생은 자살 대신 독립운동을 시작한다.
이 분 사주는 “자신의 배부르고 등 따뜻한 것을 절대 구하지 않는다!”다. 다시 말해, 거지팔자인 것이다. 그는 실제 한 번도 돈을 벌어 본 적이 없다. 오히려 얻어 썼다. 그렇지만 결코 개인적으로 쓴 적은 없다. 그는 자신의 배부름은 원하지 않았지만, 국가와 민족의 배부름은 간절히 원했다.
이처럼 똑같은 거지팔자인데, 누구는 서울역의 거지가 되었고, 다른 한 명은 국가의 지도자가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운명학이고 역학이다. 어떻게 개척하느냐에 따라 운명이 바뀔 수도 있고, 엉뚱한 삶을 살 수도 있다.
나는 논어에서 ‘애지욕기생(愛之欲其生)’이라는 구절을 제일 좋아한다. 사랑은 그 사람의 삶을 다 살게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사랑은 본인의 삶을 다 살고, 사랑하는 사람의 삶을 다 살게 하는 것이다.
그래서 자신을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생각보다 어려운 일이다. 자기가 자기를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더라도 나를 사랑해야지 타인도 사랑할 수 있다. 그런 의미에서, 지금 자신의 사주팔자를 위해 힘찬 박수를 보내도록 하자. 이는 곧 내 가족, 주변 사람들, 더 나아가 한국 국민이 행복해지도록 할 것이다.
사주명리학자 김동완,똑같은 거지팔자에 누구는 서울역 거지, 누구는 민족지도자
[이코노믹리뷰 2005-11-01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