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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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제 알고있는 150억년전부터 아니면 더먼과거 아니면 더 짧은 역사?
5억년전에 제타 가 생겨났고 어떻게 해서 그레이로 진화했다 이런말도 있는대 그럼 우주의 역사는 5억년 밖에 안한다는건가요?
5억년전에 제타 가 생겨났고 어떻게 해서 그레이로 진화했다 이런말도 있는대 그럼 우주의 역사는 5억년 밖에 안한다는건가요?
♥º래미안º♥
- 2005.07.07
- 01:46:44
- (*.221.146.35)
시작이 있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버려야 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흔히 "원인과 결과"라는 제한된 틀 안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가 반드시 그래야 할까요? 그것은 우리의 생각일 뿐이지 실제 우주의 모습은 아닙니다. 네모난 틀로 보면 세상이 네모로 보이고, 둥근 틀로 보면 세상이 둥글게 보입니다. 우주는 그대로 존재하는데 우리가 보는 생각의 틀 때문에 스스로를 그 틀에 가두는 것 같습니다.
우주는 시작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우주가 원래부터 존재하였다고 해도 우리는 어떠한 모순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주가 존재하기 이전에는 "우주가 아닌 무엇"이 원래부터 존재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우주의 탄생을 일으켰고 우주가 결국 소멸하는 곳도 그것이라면, 우주의 시작과 끝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우주가 어떻게 원래부터 존재할 수 있겠는가? 하고 의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보다 무한히 복잡한 神이 원래부터 존재할 수 있다고 우리가 믿을 수 있다면, 神보다 훨씬 단순한 이 우주가 원래부터 존재하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神의 존재에 비하면 우주의 존재는 너무나 희미한 것이므로, 神이 원래부터 존재하기 보다는 우주가 원래부터 존재하기가 훨씬 쉬울 것입니다.
우주를 누군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쉬울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우주를 만든 존재를 만든 자"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리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가 "최초의 존재"를 생각한다면, 그것이 神이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 우주가 최초의 존재일 수도 있지요. 우주 자체가 다른 존재들을 탄생시키는 원리를 내재한 "최초의 존재"가 아니라는 어떠한 이유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우주가 원래부터 존재하기가 쉬울까요 아니면 "우주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존재를 만든 자"가 원래부터 존재하기가 쉬울까요? 神보다 단순한 우주가 그럴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은가요?
우주가 최초의 존재라고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에는 물질을 하등한 것이라고 보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가까이 있기 때문에 무시하는 거지요. 해답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곳에 있는데 "아니야. 해답이 이렇게 쉬울 리가 없어. 해답은 다른 곳에 있을 꺼야." 하고 엉뚱한 곳만 헤매는 것 같습니다.
접근불가능한 곳에 해답이 있다고 믿으면 편합니다. 해답을 영원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믿고 싶은대로 믿을 수 있죠. 상자 안이 비어있을까 두려워서 상자를 열어보려 하지 않는 태도와 같습니다. 그러면서 상자 안에 보물이 들었다고 믿는 거지요. 실체를 알고 나면 믿고 싶은대로 믿을 수 없기 때문에 해답을 피해다니는 겁니다.
우리는 흔히 "원인과 결과"라는 제한된 틀 안에서 생각하는 습관이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가 반드시 그래야 할까요? 그것은 우리의 생각일 뿐이지 실제 우주의 모습은 아닙니다. 네모난 틀로 보면 세상이 네모로 보이고, 둥근 틀로 보면 세상이 둥글게 보입니다. 우주는 그대로 존재하는데 우리가 보는 생각의 틀 때문에 스스로를 그 틀에 가두는 것 같습니다.
우주는 시작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우주가 원래부터 존재하였다고 해도 우리는 어떠한 모순도 발견하지 못할 것입니다. 우주가 존재하기 이전에는 "우주가 아닌 무엇"이 원래부터 존재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우주의 탄생을 일으켰고 우주가 결국 소멸하는 곳도 그것이라면, 우주의 시작과 끝은 아무런 의미도 없는 것입니다.
우주가 어떻게 원래부터 존재할 수 있겠는가? 하고 의심이 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주보다 무한히 복잡한 神이 원래부터 존재할 수 있다고 우리가 믿을 수 있다면, 神보다 훨씬 단순한 이 우주가 원래부터 존재하지 못할 이유도 없습니다. 神의 존재에 비하면 우주의 존재는 너무나 희미한 것이므로, 神이 원래부터 존재하기 보다는 우주가 원래부터 존재하기가 훨씬 쉬울 것입니다.
우주를 누군가 만들었다고 생각하는 것이 과연 쉬울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우주를 만든 존재를 만든 자"를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고리는 끝이 없습니다. 우리가 "최초의 존재"를 생각한다면, 그것이 神이어야 할 이유는 없습니다. 이 우주가 최초의 존재일 수도 있지요. 우주 자체가 다른 존재들을 탄생시키는 원리를 내재한 "최초의 존재"가 아니라는 어떠한 이유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우주가 원래부터 존재하기가 쉬울까요 아니면 "우주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 존재를 만든...존재를 만든 자"가 원래부터 존재하기가 쉬울까요? 神보다 단순한 우주가 그럴 가능성이 더 높지 않은가요?
우주가 최초의 존재라고 인정하지 않으려는 태도에는 물질을 하등한 것이라고 보는 고정관념이 있습니다. 가까이 있기 때문에 무시하는 거지요. 해답은 눈에 보이고 손에 잡히는 곳에 있는데 "아니야. 해답이 이렇게 쉬울 리가 없어. 해답은 다른 곳에 있을 꺼야." 하고 엉뚱한 곳만 헤매는 것 같습니다.
접근불가능한 곳에 해답이 있다고 믿으면 편합니다. 해답을 영원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믿고 싶은대로 믿을 수 있죠. 상자 안이 비어있을까 두려워서 상자를 열어보려 하지 않는 태도와 같습니다. 그러면서 상자 안에 보물이 들었다고 믿는 거지요. 실체를 알고 나면 믿고 싶은대로 믿을 수 없기 때문에 해답을 피해다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