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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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게 있어 이번이 두 번째 전국모임입니다.
설레임에 행복함으로 가득 가득!
매번 모임에서 저를 일깨워 주시는 많은 행성가족 여러분들께 감사와 사랑의 말씀드립니다.
당신들 모두가 스승이며, 한 형제입니다.
이번에도 강승봉님께서 많은 도움을 주셨습니다.
잠시 잊고 있었던 것과, 명확하지 않았던 부분과, 새로운 부분과... 등등 다시금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매번 갈 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멀미 때문인지(멀미약 때문인지) 차안에서 자주 졸거나 자게 되는데,
멀미 방지를 위해 몸 스스로가 자게 하는 건 아닐까 생각 해 봅니다.
이제 제 몸의 많은 부분을 놓게 되었습니다.
특별히 명상을 하거나 요청하지 않는 이상,
제 몸의 각 부분대로 알아서 자유의지로 하게 내려두었습니다.
신뢰라는 바탕위에 가능한 것은 아닐지. 100% 놓았다라고 하진 않습니다.
돌아오는 길 어떤 구름을 보았는데, 비록 그것이 인공적인 것이 가했다 하더라도,
그 구름은 하나의 새 같이 보였는데, 우선은 불사조 라고 명명하였습니다.
우연의 일치인 것일까요. 집에서 한편의 영화를 보았는데,
그 사진속의 모습과 비슷한 불사조가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고 그런 것일까 우연이라는 이름 속에 행해진 것들을 보니 웃음이 절로 나옵니다.
잠시 눈을 감고 무의식적으로 있다 보면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시원한 듯 느껴지는 파란 하늘이 보입니다. 그곳엔 하얀 구름도 조금 있습니다.
아 그런 하늘 아래 사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감사합니다.
사랑으로 하나 되세요!